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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근교계통 '원교3115호'와 '원교 3116호' 육성 (Breeding of inbred lines 'Wongyo 3115' and 'Wongyo 3116' in Strawberry)

  • 정호정;이선이;조일환;노일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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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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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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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원교3115호'와 '원교3116호'는 종자와 영양체로 번식이 가능한 $S_9$세대의 근교계 품종으로 잡종강세 현상을 이용한 $F_1$ 품종육성을 위한 중간모본용으로 육성되었다. '원교 3115호'는 'Benihoppe' 유래 자식 계통($S_9$ 세대)으로 초형은 중간 직립형이고 초세는 원 품종보다 약하다. 화아분화는 빠른 편이고 화방당 꽃 수는 10개 내외이다. 과형은 원추형, 과색은 연분홍색이며 평균과중은 11g 내외의 소과종으로 수량은 원품종과 비교하여 매우 낮은 편이다.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경도가 대조 품종에 비해 2배 정도 강하다. '원교 3116호'는 'Doyonoka' 유래 자식 계통으로 초형은 직립형이고 초세는 원 품종보다 약하다. 화아분화는 빠른 편이고 화방당 꽃 수는 8개 내외이다. 과형은 편구형, 과색은 적색이며 평균 과중은 12g 내외로 소과종이다. '원교 3116호'는 다른 근교 계통들에 비해 수량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품질에 있어서도 두 품종 모두 당산비가 적절하여 식미가 좋으나, 탄저병과 흰가루병에는 이병성이고 진딧물과 응애 등 해충에 대해서도 다소 약한 경향이다.

종료종모돈이 3원 교잡종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

  • 최임수
    • 종축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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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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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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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3원교잡종의 지육지방축척과 육질에 대한 종료종모돈(두록종:D, 버크셔종:B, 매산돈:M)의 영향을 보기 위해, 랜드레이스종과 대요크셔종의 F1(LW) 종빈돈에 D, B 또는 M종의 3품종의 종모돈을 교배시켜 얻은 3원교 잡종(LWD, LWB, LWM)에 대해서 지육의 지방 축적량, 로스육의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조성 또는 근육섬유의 특성, 근육과 피하지방의 지방산 조성을 비교 검토했다. 시험돈은 3원교잡종 각각에 대해서 거세돈 수컷과 암컷을 각각 6두씩, 합계 36두를 공시했다. 단사(單飼), 무제한 급여 하에서 체중이 30kg에서 105kg가 될 때까지 사육했다. 도살한 돼지의 지육우반환(枝肉右半丸)의 제5-6, 8-9, 11-12, 13-14 흉추(胸椎) 간, 제16흉추-제1요추(腰推) 또는 최후요추-제1선추(仙推)간의 횡단면지방의 면적비율은 어떠한 부분에도 LMW이 LWD, LWB보다 통계적으로 유의가 많았다. 로스육의 물리적 특성치인 Tenderness는 $LWM961.3Kgw/cm^2)$ of $LWD(84.13KgW/cm^2)$$LWD(87.22KgW/cm^2)$보다 유의적으로 부드럽고, Pliability는 역으로 LWM이 LWD, LWB보다 유의 있게 낮았다. 또 로스육의 근육내 지방함량은 $LWM(3.23\%)$$LWD(2.32\%)$$LWB(2.35\%)$보다 유의성 있게 많았고, 가열 손실율(加熱損失率)은 LWM이 LWD, LWB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근섬유경(筋纖維經)은 LWD가 LWB, LWM보다 큰 경향으로 인정되어 지고, 근속(筋束)의 횡단면적은 LWD가 LWB 또는 LWM보다 유의 있게 조밀했다. LWM은 근육 내 지방산인 오레인산이 LWD, LWB보다 훨씬 높았고,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 종료종모돈이 3원교잡종의 육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명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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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를 이용한 한국 포도 품종의 계통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s of Grapevine Cultivars (Vitis ssp.) in Korea Using RAPD Markers)

  • 유기열;조강희;신일섭;김정희;허성;노정호;김현란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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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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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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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29개 포도 품종(Vitis spp.)의 효율적 유전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포도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60개의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558개의 다형성 밴드를 얻었다. 획득된 다형성 밴드를 사용하여 UPGMA(unweighted pair-group method arithmetic average) clustering 분석 결과, 포도 품종은 유사도 0.588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6개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가장 높은 유사도 값(0.980)을 나타낸 것은 국내 육성 품종인 "흑보석"과 "수옥" 품종이었고, 가장 낮은 유사도 값(0.404) 을 나타낸 것은 프랑스 품종인 "S. 9110"과 일본 품종인 "Super Hamburg"로 나타났다. "Super Hamburg"는 첫 번째 그룹(I)에 구성되었다. 두 번째 그룹(II)은 "원교 라-23"과 "Muscat Hamburg" "Tano Red" 그리고 "탄금추"가 포함되어 있었다. 세 번째 그룹(III)은 "Alden" "원교 라-21", "원교 라-30" 그리고 "Dutchess" 품종이 속해있었다. 네 번째 그룹(IV)은 14개 포도 품종이 포함되었으며("흑구슬", "흑보석", "수옥", "원교라-29", "원교 라 -22", "거봉", "Pione", "홍이두", "Golden Muscat", "진옥", "두누리", "캠벨얼리", "Delaware", "Schuyler"), 거봉 계열의 5 품종과 캠벨얼리 계열의 4 품종 그리고 이들의 교배조합에 사용된 품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섯 번째 그룹(V) 3개 품종으로 구성되었다(홍단', "탐나라", "홍이슬", "Himrod seedless"). 여섯 번째 그룹(VI)은 "청수"와 모본인 "S. 9110"이 포함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DNA 수준에서 포도의 교배육종에 이용할 양친의 선정이나 육종연구에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식밀도(裁植密度)가 고추의 생육(生育) 및 생산성(生産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Dense Planting on the Growth and Producivity in Hot Pepper(Capsicum annum L.))

  • 김광용;박상근;임상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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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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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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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조기밀식재단(早期密植栽端)에 의한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생산성(生産性) 제고(提高), 재배기간(栽培期間)의 단축(短縮)과 토지리용도(土地利用度) 향상(向上) 및 성력화(省力化)의 가웅성(可熊性)과 품종생태형변화(品種生態型變化)에 따른 생산력(生産力)을 구명(究明)하여 고추 밀식(密植) 단기재배(短期栽培)에 의한 증수방법(增收方法) 확립(確立)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원교(園交) 304호(號) 외(外) 2품종(品種)(조생진흥(早生振興), 불암(佛岩)하우스 풋고추)을 공시(供試), 파종(播種) 1월(月) 30일(日), 재식밀도(栽植密度)를 각각 3,300,5,500,8,300주(株)/10a로 하여 5월(月) 12일(日)에 정식(定植)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밀식(密植)할 수록 각품종(各品種) 모두 초장(草長)이 길어지고 경경(莖徑)은 가늘어 졌으며 초형(草型)은 직립형(直立型)으로 변하였고 품종중(品種中) 단간종(短桿種)인 원교(園交)304호(號)가 그 변화폭(變化幅)이 적었다. 2)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LAI 및 SLA도 각품종(各品種) 모두 밀식(密植)할수록 높아졌으며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LAI가 가장 높은 반면(反面) SLA는 가장 낮았다. 3)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건물중(乾物重)도 각품종(各品種) 모두 재식밀도(栽植密度)가 높을수록 많았으나 건물률(乾物率) 및 LW/SW 비(比)는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높았다. 4) 생장해석(生長解析) 결과각품종(結果各品種) 모두 밀도(密度)가 높을수록 CGR, NAR이 생육초기(生育初期)에는 증가(增加)했지만 6월하순(月下旬)이후부터는 떨어지는 경향(傾向)이었으며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높았다. 5) 군낙내(群落內)의 상대조도(相對照度)는 지상(地上) 60㎝정도에서 약 60% 이하(以下)로 떨어진 반면(反面) 특히 $60{\times}20cm$ 밀도구(密度區)의 지상(地上) 20㎝ 이하(以下)에서는 광보상점(光補償點) 이하(以下)로 떨어졌다. 그리고 과(果)의 착생상태(着生狀態)는 밀식(密植)일수록 상위(上位)에 집중(集中)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주당(株當) 총착과수(總着果數) 및 낙과수(落果數)는 소식(疏植)일수록 많았으나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으로는 밀식(密植)의 경우가 많았다. 6) 8월(月) 30일(日)까지의 단기재배(短期栽培)한 수량(收量)은 각품종(各品種) 모두 밀식(密植)일수록 $19{\sim}38$% 증수(增收)되었지만 관행재배구(慣行栽培區)(10월(月) 15일(日)까지)와 비교(比較)할 때는 원교(園交) 304호(號)가 18% 증수(增收)되었을 뿐 다른 품종(品種)은 큰 차리(差異)가 없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고추밀식(密植) 단기재배용(短期栽培用)으로는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유망(有望)하였고 밀도(密度)의 한계(限界)는 더욱 높아지리라 사료(思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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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의 서예론(書藝論)과 서예심미(書藝審美) (The Calligraphy theory and the aesthetic of Calligraphy on Wongyo Lee KwangSa)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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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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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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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는 18C 문예부흥기에서 한 시대를 대표했던 학자 예술가이다. 1755년(영조31) 나주벽서사건으로 인해 연좌, 완도군 신지도(薪智島)로 이배되어 총 23년간의 유배생활 끝에 운명하였다. 이때 속필(俗筆)로 흐른 서법과 서풍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원교서결(圓嶠書訣)』을 집필하였고, 서법적으로 본질을 새롭게 정립코자 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주체적·자각적 서풍인 동국진체(東國眞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독창적 서예술 구현으로 호남 일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 원교(圓嶠)의 서예심미는 양명학의 심진(心眞)을 근저로 하는 '창경발속(蒼勁拔俗)의 엄밀미(嚴密美)', '만호제력(萬毫齊力)의 양강미(陽剛美)', '진력추전(盡力推展)의 생명미(生命美)'로 전개된다. 그는 올바른 필법 구사를 위해서는 자유로운 조형과 생기가 있는 근골(筋骨) 화의(畫意)를 서예의 관건으로 인식하고 전례(篆隷) 고비(古碑)의 연마를 제안하였다. 생기가 있는 획이란 삼과(三過)와 길곡(佶曲)하는 가운데 창경발속(蒼勁拔俗)하여 자연스럽게 천기(天機)가 스며들고, 필묵은 만호제력(萬毫齊力)의 추전(推展)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예심미는 삼과절필(三過折筆)과 길굴완전(佶屈宛轉), 만호제력(萬毫齊力)과 추전거(推展去) 등의 필법이 뒷받침되어 근골(筋骨)과 신기(神氣)로써 신채(神彩)를 드러내었고,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필세와 필의를 추구하고, 천연의 진성(眞性)을 드러내며 활물(活物)로써의 생명력 넘치는 원교체(圓嶠體)로 발현되었다.

배 우량계통의 검은별무늬병 저항성 평가 및 광합성률이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구명 (Evaluation of Scab Resistance and Effect of Photosynthetic Rates on Fruit Characteristics among Elite Pear Seedlings)

  • 원경호;강삼석;김윤경;;임경호;이한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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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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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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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는 국내 전체 과수 수출량의 74.6%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과수인데, Venturia nashicola에 의한 배 검은별무늬병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배 재배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 배 재배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신고 품종은 검은별무늬병에 민감한 품종으로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의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배시험장에서는 2010년부터 검은별무늬병 이병률 포장 조사 및 실내검정을 통하여 환경 및 품종의 차이에 따른 저항성 기작을 연구하고 있다. 검정 결과, 우량계통 중 원교 나-55호가 3.3%의 이병률을 나타낸 것을 비롯하여, 원교 나-48호, 49호, 58호, 59호, 65호 등 6 계통이 15% 미만의 이병률을 나타내어 대조 품종인 신고가 기록한 이병률 69.4%보다 낮아 저항성 계통들로 여겨지는데, 일부 계통의 저항성은 서양배로 부터 도입된 저항성 유전자의 발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광합성은 식물이 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생산하는 과정이므로 식물의 광합성량과 양분합성량이 정비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된 양분은 과실 발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순간광합성량이 과실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측정 결과, 원교 나-45호, 55호, 58호, 60호, 63호 등 5계통이 $18{\mu}molCO_2{\cdot}m^{-2}{\cdot}s^{-1}$ 내외의 값을 보여 다른 계통에 비해 순간광합성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과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원교 나-52호의 과중이 749 g, 원교 나-45호의 당도가 $16.2^{\circ}Bx$로 다른 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순간광합성량에 따른 과실 특성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요인들 간에 상관관계를 밝혀낼 수 없었으며, 이를 통해 과실 품질은 품종 고유의 특성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갑천의 미소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icroflora of Gapcheon, Daejeon in Korea)

  • 심정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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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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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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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갑천변(가수원교-원촌교 구간)은 건설교통부에서 확정한 대전 서남부권 신도시 개발과 대전광역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갑천변 고속화도로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급격한 자연환경의 악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신도시와 천변 고속화도로가 건설된 이후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켜, 본 조사지역의 하류인 공단지역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조사는 2001년 8월부터 2002년 6월까지 11개월간 대전 갑천변의 가수원교에서 원촌교까지의 지역을 대상으로 미소생물상과 수온, 기온 및 수중 pH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미소생물은 31과, 58속, 105종, 17변종, 3품종 등 125종류로 밝혀졌으며, 이 중 식물성 미소생물은 23과, 40속, 89종, 10변종, 3변종 등 108종류이고, 동물성 미소생물은 8과, 12속, 16종, 1변종 등 17종류였다. 본 조사지역의 수중 수소 이온농도는 7.10∼9.98로 많은 편차를 보였으며, 특히 인구밀집지역인 가수원교 지점과 만년교 지점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어서 수질정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수중에는 다양한 미소생물이 분포하고 있어 자연하천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또한 수중 수소이온 농도는 아직 걱정할 만한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특히, 대전광역시가 약 665억원을 들여 하천관리 종합계획 ('99∼2003)을 실시하고 있는 이즈음 시 당국은 본 연구를 토대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고당도 대과성 특성을 지닌 중간모본용 딸기 "원교 3111호" 육성 (Breeding of "Wongyo 3111", Intermediate Strawberry Parent Line with High Sugar Content and Large-sized Fruit)

  • 노일래;조용섭;정재완;정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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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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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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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딸기는 근연교배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타 식성 작물이다. 딸기의 대다수 품종 육성방법은 품종간 교잡으로 부터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선발육종을 기본으로 하여 왔다. 그러나 계통 육성방법도 우수한 유전자를 집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었다. 따라서 딸기의 육종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식 또는 근계교배를 통하여 조합능력이 높은 유전자형을 가진 근교계를 만들고자 형질이 우수한 품종을 대상으로 자식을 실시하였다. 이 자식계통 중 초세, 당도, 경도 등 원예적 형질이 아주 우수한 "원교 3111호"를 선발하였다. "원교 3111호"의 주요 특성을 보면 초형은 직립형이고, 초세가 매우 강하며 화아분화가 매우 빠르다. 과형은 원추형이고, 과색은 선홍색이며, 화방 당 화수는 16~17개 정도이고, 평균과중이 17.2 g이다. 과실의 당도는 11.3 $^{\circ}Bx$, 산도는 0.50%, 경도는 21.7 g/$mm^2$로 대조 품종에 비해 단산비가 상당히 높고 경도도 우수하다. 전체 수량은 대조품종과 큰 차이가 없으나 저온기 착과성이 떨어져 상품과율이 대조 품종에 비해 떨어지고, 흰가루병, 탄저병 등 내병성에 약한 경향이 있어 재배품종보다는 신품종 육성을 위한 중간모본용으로 적합하다.

딸기 교잡육종 시 품종적 성능에 미치는 자방친의 효과 (Effect of Seed Parents on Varietal Performance in Strawberry)

  • 노일래;조용섭;정재완;정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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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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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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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딸기의 우수한 교배친을 선발하기 위해 11품종의 자방친을 자식시켜 후대실생 개체들의 성능 검정한 결과 초세, 내병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아키히메', '매향', '설향' 등 3품종을 자방친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3품종에 대하여 조합능력 검정을 한 결과 초세는 '아키히메'가 자방친인 조합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성숙기는 '설향'이 자방친인 조합에서 빠른 경향이었다. 그리고 '설향' ${\times}$ '도치오토메', '설향' ${\times}$ '금향', '설향' ${\times}$ '원교3111호', '아키히메' ${\times}$ '원교3111호'등의 조합은 18 g 이상의 대과종의 개체 비율이 높았다, 당도는 조합별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경도는 '매향'조합에서 높은 경향이었는데, 특히 '매향' ${\times}$ '도치오토메' 조합에서 높았다. 수량은 '아키히메' ${\times}$ '원교 3111호' 조합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설향' ${\times}$ '금향', '매향' ${\times}$ '금향', '아키히메' ${\times}$ '도치오토메'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