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주)은 1992년부터 전국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업무를 시작한 이래 회처리 설비 운전, 진용철도, 운영, 석탄취급설비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오랜 Know-how와 축적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국내 최초로 탈황설비 운전을 수행하는 등 지금까지 환경친화산업을 펼쳐나가는 전문회사로 국가 기간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한전산업개발 호남사업소(소장 최환호)도 호남화력 발전처 내에 위치하면서 여수국가 산업단지와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운전분노와 교통정체가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운전분노란 운전 중 경험하는 분노로서 개인적 특질성향이다. 이 개인전 성향은 운전 중 도발적이고 도전적인 상황에 부딪혔을 때 난폭운전으로 표출된다. 그런데 운전분노는 다른 성격특질처럼 개인차가 있어서 운전분노 수준에 따라 교통상황에서 느끼는 분노의 정도는 차이가 나고, 이 차이는 난폭운전의 차이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차량 시뮬레이터인 RTSA-DS를 이용하여 세 가지 교통상황(소통원활, 주행차로정체 및 선행차량의 서행으로 인한 진행방해 상황)을 가상현실 교통상황으로 제시하고, 운전분노 수준에 따른 운전행동을 조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운전분노 수준이 높은 운전자가 낮은 운전자에 비해 주행차로 정체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였으며, 주행차로 정체상황에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차로변경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충돌사고의 개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운전분노 수준이 높은 운전자가 정체상황에서 난폭운전과 위험운전을 감행한다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운전 분노 수준이 높은 집단이 주로 20대 운전자로 구성되었고, 운전분노와 연령간의 상관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본 연구의 결과 적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운전확신수준을 구성하는 '상황둔감성', '불안전운전', '주의집중소홀', '운전자신감'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총 1055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확신수준 질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과속·음주 운전과 같은 위험한 운전행동 및 교통사고 경험을 조사하였다. 이 가운데 결측치를 확인하여 998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그 결과, 운전확신수준의 구성요소가 교통사고에 이르는 경로를 통해 운전확신수준과 교통사고가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운전확신수준 가운데 '상황둔감성'과 '불안전운전'이 교통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황둔감성'이 교통사고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반해, '불안전운전'은 교통사고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운전확신수준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인에 따라서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본 연구에서 '주의집중소홀'과 '운전자신감'은 교통사고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낼 수는 없었지만, 추후 이 두 요인이 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제7기 1차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자전거 음주운전과 차량 음주운전의 관련성 및 차량 음주운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였다. 연구대상자는 3,385명이었고, 한국 성인의 음주운전 경험률은 7.8%였다. 한국 성인의 자전거 음주운전과 차량 음주운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차량 음주운전의 영향요인은 자전거 음주운전, 유산소 신체활동, 1회 음주량, 폭음빈도, 음주운전 차량 동승횟수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성인의 차량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서 유산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자전거 음주운전이 차량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시켜야 하겠으며, 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관리와 음주 전 차량운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건설중인 3톤/일 규모의 석탄가스화기 운전제어를 위한 콘트롤시스템은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하드웨어는 운전자가 접하게되는 컴퓨터 화면(Operator Console), 운전 제어용 판넬(Hardwired Console), 본 시스템의 핵심인 콘트롤러(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폭발성가스와 분진이 있는 환경하에서의 안전운전을 위한 본질안전 장벽(Intrinsic Safety Barrier) 및 운전정보 수집과 운전 제어를 위한 각종 전/계장품(Field Instrument) 등으로 구성된다. 본 시스템에 포함되는 소프트웨어에는 운전자와 콘트롤러간의 통신을 위한 운전제어화면(GUI;Graphical User Interface), 전체적인 제어를 위한 콘트롤로직(Control Logic)등이있다. 한편 각종 펌프 및 보일러 등 보조설비로의 전기공급을 위한 MCC(Motor Control Center)도 하나의 구성원이 된다. 본 논문은 석탄가스화 반응기의 운전에 관한 전반적인 검토와 콘트롤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요소와 각각의 특징 및 그 개발 현황에 대한 검토를 그 내용으로 한다. 본 연구과제를 통해 제작, 설치될 석탄가스화기는 차세대 발전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시스템의 핵심부분으로, 본 반응장치의 제어에 관한 경험은 상용 규모의 석탄가스화 반응기에도 유사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재활원에서 운전인지평가(CPAD: Cognitive Percpetual Assessment for Driving)를 받은 뇌졸중 환자들의 현재 운전실태를 조사하고 CPAD와 안전운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 국립재활원에서 CPAD평가를 받은 뒤 전화인터뷰에 응한 48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자료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와 CPAD점수, KMMSE점수 등을 취득하였으며 전화설문을 통해 운전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 48명의 응답자 중 12명이 현재 운전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36명은 운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의 CPAD 평균 점수는 하지 않는 사람의 CPAD 평균 점수에 비해 더 높았다(평균=54.13 vs 47.80, p<0.05). CPAD의 합격군이 불합격군보다 현재 운전을 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았다(OR=8.3, 95%CI=1.9331-35.558). 결론 : CPAD의 합격군에 속하는 사람이 불합격군에 속한 사람보다 현재 운전을 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았으며, 사고를 경험할 확률이 더 낮았다. 따라서 CPAD는 운전과 관련이 있는 시지각 및 기타 인지기능 평가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광 3호기에서 발생한 부하탈락으로 인만 과도현상 때의 운전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체의 운전 영역에서 잘 맞는 증기 발생기의 모델을 개발하였다. 모델링 기법으로는 유전자 알고리즘이 사용되었으며, 모델은 물리변수(물리적 의미를 갖는 변수)를 갖는 함수들로 구성하였다. 과도현상시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증기발생기의 시변 특성을 직접 추정하기 위해 일부 물리변수를 급수온도에 대해 비선형으로 정의하였다. 잘 알려져 있는 실측 데이터를 사용하는 모델링 기법들은 선형 시불변 계에서만 적용이 가능하여 증기발생기와 같이 강한 시변 특성을 보이는 계의 모델링에 과도현상 때의 데이터를 적용할 수 없다. 물리변수를 직접 추정하면 물리적 원칙에 의해 값의 범위가 주어지며 운전 경험 또는 개략적인 데이터의 분석에 의해 예상되는 값의 범위를 비교적 작게 정할 수 있으므로 유전자 알고리즘의 적용에 유리하다. 얻어진 모델은 영광 3호기 운전원 훈련용 시뮬레이터와 발전소 설계 자료에 의해 검증되었다. 이 모델은 제어기의 설계 및 조정과 증기유량 측정 계열의 비선형 교정에도 사용될 수 있다.
다음은 미국 MIT원자력공학과의 Hansen 교수와 서독 베를린공과대학의 Winje교수가 공동으로 양국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실적(1980-1983년까지 년간)을 비교분석한 보고서의 내용이다. 대상으로한 원자로는 미국이 PWR(WH사제) 21기, BWR(GE사제) 22기이고, 서독측은 PWR(KWU사제)6기, BWR(동)4기인데 주요분석은 PWR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표1, 표2) 대상으로한 원자로는 (1) 출력 400MWe이상 (2) 1980년이전에 상업운전개시 (3) NSSS와 터빈$\cdot$발전기의 공급자가 동일이라는 기준으로 선택되어 있다. 가동실적의 비교로는 공통의 지표로 가동율(일정기간중의 발전량을 동기간중의 정격출력발전량으로 나눈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밖에 발전손실(정격출력발전량과 실제발전량의 차이)의 원인을 비교분석하여 양국 원전운전실적의 상위와 그 요인$\cdot$배경을 명백히 하려는 것이 연구의 개요이다.
기존의 고정 부하 중심점 방식의 ULTC 운전제어전략은 계절별 부하 변화에 따른 전압보상을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어렵다. 따라서 가변 부하 중심점 방식의 ULTC 운전제어전략들이 제안되는데, ANN이나 Fuzzy 멤버쉽 함수를 설계하는 문제는 고도의 전문적 설계경험과 상당한 시간을 요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적용이 쉬운 최소거리 판별기법을 적용, 부하변화에 따라 ULTC의 운전 부하 중심점을 이동시켜, 전압보상 범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디지털 ULTC 운전 제어전략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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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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