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우울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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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Health Status and Ddepression of the Elderly)

  • 윤현숙;구본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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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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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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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과 춘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409명을 대상으로 노인과 자녀가 주고받은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고,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았으며, 노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지지가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지니며, 이러한 효과는 성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자녀에게 제공받은 도구적 지지와 자녀에게 제공한 정서적 지지와 도구적 지지가 건강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노인의 경우에는 자녀로부터 받은 모든 사회적 지지(정서적, 도구적, 재정적 지지)와 자녀에게 제공한 도구적 및 재정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의 적용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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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Elderly in Rural Areas)

  • 조광희;정용준;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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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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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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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양상에 따른 주관적인 행복감과 우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 65세 이상 노인 454명(남자, 197명, 여자 25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조사는 200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조사대상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수행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의 자립유무, 주관적 행복감(subjective well-bing), Zung의 자기평가식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등이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노인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관적 행복감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둘째, Zung의 우울점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여성에서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셋째, 주관적 행복감점수와 Zung의 우울점수와의 편상관계수를 보면 남자는 r=-0.757 (p<0.000), 여자는 r=-0.782 (p<0.000)이었다. 넷째, ADL점수와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은ADL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ADL점수와 우울상태 점수와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ADL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주관적 행복감 점수와 각 관련요소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우울 점수와 관련요소들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사회적 모임의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경제상태, ADL 점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여섯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상태, 식습관, 거주상태, ADL점수 및 신체활동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울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 신체활동, 성별, 흡연습관, ADL점수, 경제상태, 식습관, 사회적모임의 참석여부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상태는 낮았으며, 건강한 노년생활에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활동 및 경제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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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죽음불안, 사회적 지지가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Depression, Death Anxiety, and Social Support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Elderly Living Alon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장연식;모선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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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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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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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부정적 정서인 우울, 죽음불안과 함께 사회적 지지가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의 매개경로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경로의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에 거주중인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9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측정변수 간 차이에서 우울은 성별,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죽음불안은 성별과 학력에서, 사회적 지지는 성, 연령, 학력, 지역, 건강상태와 경제상태에서, 탄력성에서는 성, 연령,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심리적 안녕감은 성,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독거노인의 우울과 죽음불안 및 사회적 지지 변수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력에서 우울은 부적으로, 사회적 지지는 정적으로 직접적인 경로의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고 있으며, 죽음불안은 직접적인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지 않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거노인의 우울과 죽음불안 및 사회적 지지 변수가 매개변수인 탄력성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력에서 우울은 부적인 관계, 사회적 지지는 정적인 관계에서 직접적인 경로의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독거노인의 매개변수인 탄력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미치고 있었다. 또한 탄력성의 매개기능을 통해서 부정적 요인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요인은 증진시켜서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의 우울증세와 만성질환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ve symptoms and chronic diseases in the elderly)

  • 임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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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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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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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증세 현황과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우울증세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 1,4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대상자의 우울증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우울증세는 성, 연령, 개인소득수준, 건강상태, 현재 흡연유무, 만성질환개수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 여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개수가 많을수록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일부 남자 고등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elf-Perceived Psychosocial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Male High School Students)

  • 신은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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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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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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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의 남자 고등학생 573명으로 하였으며, 2015년 10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학생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의 분포는 건강군 14.8%, 잠재적 스트레스군 71.9%, 고위험스트레스군 13.3%이었으며, 우울수준의 분포는 정상군 71.4%, 경도 우울군 25.3%, 중등도 우울군 3.0%, 중증 우울군 0.3%이었다. 조사대상 학생들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아침식사 여부, 수면시간, 학교성적, 고민거리,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가정의 경제 상태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우울수준과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다.

노년기 우울에 대한 가족관계 만족도의 중재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 on Depression in the Elderly)

  • 유정헌;성혜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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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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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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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경제 상태, 신체적 건강, 인지적 건강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가족관계 만족도가 중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자패널데이터 중 65세 이상이며 배우자 및 자녀가 있는 2,566명(남 1,535명, 여 1,031명)의 자료가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해 가설을 검증한 결과 경제 상태, 신체적 건강, 인지적 건강, 부부관계 만족도, 자녀관계 만족도는 우울에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경제 상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부관계 만족도의 중재효과가 발견되었으며 인지적 건강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녀관계 만족도의 중재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우울에 관련된 요인 및 부모 우울과의 관계 연구 (THE STUDY OF RELATION TO VARIABLES RELATED TO CHILDREN'S DEPRESSION AND PARENTS' DEPRESSION)

  • 서민정;정철호;장은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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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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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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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초등학교 아동들에 대한 우울 정도의 평가 및 우울감과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고, 동시에 부모 우울감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대구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학생 258명에게 CDI를, 부모에게는 BDI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우울감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설문지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Pearson상관분석, t검정, 일원변량분석을 시행하였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로 하였다. 결 과:1) 전체 아동의 CDI 평균점수는 $13.5{\pm}6.77$이었고, 어머니의 BDI 평균점수는 $13.3{\pm}7.25$, 아버지의 BDI 평균점수는 $11.6{\pm}7.03$이었다. 2) 아동관련 변인 중 성별, 건강상태, 학교성적,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어머니의 건강여부는 아동의 우울감에 다소 영향을 주었으나 부모의 학력, 종교유무, 아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아동의 학교성적과 가정의 경제상태는 어머니의 BDI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아동의 학교성적은 아버지의 BDI 점수에도 다소 영향을 주었다. 5) CDI 각 항목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아동의 성별에 따라서는 10개 항목, 건강여부에 대해서는 8개 항목, 경제상태에 대해서는 6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아동의 학교성적에 대해서는 전체 27개 항목 중 20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부모의 BDI 점수와 아동의 CDI 점수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어머니와의 상관이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아동의 우울감에는 아동의 성별, 건강여부, 학교성적, 경제상태 등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학교성적이 아동과 어머니의 우울감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서 학교성적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의 우울감과 부모의 우울감(특히 어머니)과의 상관이 높아서 어머니의 우울감이 아동 우울감과 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우울증 치료시 아동만의 문제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 부모-자녀 관계를 함께 고려하여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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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주관적 불안·우울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 2013~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Food and nutrient intake status of Korean elderly by perceived anxiety and depressive condition: data from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2015)

  • 김다미;김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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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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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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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2013 ~ 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주관적 불안 우울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이 비불안 우울군에 비하여 저체중군 비율이 높고 과체중군의 비율이 낮았다. 불안 우울군의 교육 수준과 경제 수준이 더 낮았으며 독거가구의 비율은 더 높아서 혼자 사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노인 모두 불안 우울군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나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이 점심식사와 저녁 식사 시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높았고 여자 노인의 경우, 불안 우울군의 저녁식사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에서 총 식품섭취량, 버섯류, 어패류, 해조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가 비불안 우울군에 비하여 낮았다. 반면 여자 노인의 경우 총 식품섭취량과 그 외의 모든 식품군 섭취량에서 주관적 불안 우울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의 경우 식이섬유,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니아신, 칼륨, 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여자 노인에 비하여 남자 노인이 주관적 불안 우울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가 불량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 노인 모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열량 기여율은 불안 우울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에너지 적정비율 (AMDR)인 탄수화물 (55 ~ 65%), 단백질 (7 ~ 20%), 지방 (15 ~ 30%)의 범위와 비교했을 때 두 군 모두 기준보다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고, 지방은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노인의 경우는 불안 우울군의 비타민 C와 니아신의 적정섭취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전반적인 영양소 섭취 상태를 평가한 평균영양소 적정섭취비도 비불안 우울군에 비해 불안 우울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여자 노인의 경우 불안 우울군의 단백질 적정섭취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그 외 다른 영양소의 적정섭취비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남자 노인은 여자 노인에 비해 불안 우울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가 더욱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서 남자노인을 위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적절한 식사 섭취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성인여성장애인의 우울의 실태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ctual Conditions and Influencing Factors on Depression of Female Adults with Disabilities)

  • 권복순;박현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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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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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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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우울실태를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성인 여성장애인 143명을 대상으로 BDI를 사용하여 조사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장애인의 우울실태에서는 첫째, 조사대상 여성장애인의 36%가 임상적 우울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장애인의 우울집단 분포가 일반적 특성에서는 연령, 교육정도, 소득상태, 월수입, 직업유무 그리고 장애특성에서는 장애등급, 중복장애발생유무, 건강상태 그리고 사회적 활동에서는 봉사활동참여, 가족 만남,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음, 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역기능적 태도, 자아존중감, 건강상태 및 봉사활동참여로 파악되었다. 끝으로 조사결과에 대한 사회복지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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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우울과 연하장애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Dysphagia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이영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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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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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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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우울과 연하장애의 수준과 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개 도시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159명을 편의추출 방법으로 모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4.56점이었고, 우울과 연하장애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𝛽=-.210, p=.019), 연하장애(𝛽=.202, p=.006), 만성질환 수(𝛽 =.188, p=.015), 구강상태(𝛽=-.174, p=.041)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23.9%였다. 그러므로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 주관적 건강상태, 연하장애, 만성질환, 구강상태를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전략이 모색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