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 시, 건축용 외장재로부터 발생하는 연소가스의 독성을 분석함으로써 소방관을 비롯한 건물 재실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실험 방법은 건물의 외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일반스티로폼, 강화스티로폼, 우레탄폼 그리고 유리섬유 재질의 외장재를 대상으로 NES 713 방법을 이용하였다.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료들로부터 CO, $CO_2$, HCHO, $CH_2CHCN$, $NO_x$ 등이 검출되었으며, 우레판폼의 경우, 다른 시료들과 달리 HCl과 HCN이 추가적으로 검출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료들로부터 검출된 독성가스들은 치사농도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성지수 값들을 살펴보면, 일반스티로폼<강화스티로폼<유리섬유<우레판폼의 순으로 나타났다.
Cellular foamed insulation such as polyurethane foam ages and degrades the thermal conductivity. Aging of foam is a result from the diffusion of gases, initially consisting of $CO_2$ but eventually replaced by air from the environment. The variation of the cell gas content with time is primarily influenced by the increase of thermal conductivity of the cellular foam. The weight of foam also changes as the gas diffuses and exchanges. In this study, a weight measurement method has been proposed to evaluate the effective diffusion coefficients of $CO_2$ and Air, $D_{CO2}=7.08504E-11$ and $D_{air}=4.86086E-12$, respectively and are compared with the gas analysis method.
본 연구에서는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축용 외장재로부터 발생하는 유해성 가스를 분석하고자 주택화재재연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스티로폼, 우레탄폼, 글라스울 소재의 샌드위치 패널을 대상으로 KS F 2271 규격을 이용한 실험용 생쥐의 생체반응을 실험하였으며, NES 713을 이용한 독성가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샌드위치패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유해성 가스는 시안화수소와 일산화탄소이며, 그 중에서 가장 유독한 것은 시안화수소로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사용된 독가스인데 시안화수소를 사람이 흡인한 경우 750ppm 이상이면 즉사하며, 375ppm 이상이면 30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부재와 콘크리트 부재에 대한 외부장약 발파시 전색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색캡과 우레탄폼, 모래 주머니 및 점토의 전색재를 실험하였다. 실험결과로 전색캡과 우레탄 폼, 모래 주머니는 전색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으나 점토전색의 경우 부재의 완전 절단에 필요한 장약량에 대해 20%의 장약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표준장약식에 의한 장약량 산정법이 다소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질 단열재는 주로 폐신문지로 만드는 데, 내화성능을 위해 내화재로 처리된다. 내화재로 인해 연소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연기도 나지 않는다. 섬유질 단열재의 열저항은 유리섬유나 암면보다 더 뛰어나다. 섬유질 단열재는 폐지로 만들어지므로 폐기시에는 잘 부식되고, 내재에너지 또한 매우 작은 친환경 단열재이다. 국내 건축물에 섬유질 단열재를 광범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 건축법규 상의 단열규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물리적 성능 테스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섬유질 단열재에 대한 열전도율 및 내화성능 실험을 ASTM C 518과 ASTM C 1485에 근거하여 실시하였다. 국내생산 섬유질 단열재는 동일밀도의 미국제품에 비해 열전도율이 약 5%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폐지원지의 섬유질이 서로 다른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식분사방식과 공기충진방식 모두 온도가 $5.5^{\circ}C$ 상승할 때 마다 약 1.5%씩 열전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질 단열재의 내화성능은 내화재의 함유량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내화성능으로 인해 불에 약한 우레탄폼이나 스치로폼을 대체할 수 있다. 섬유질 단열재의 열전도율은 시편의 온도가 $4-43^{\circ}C$인 경우 $0.037-0.043W/m{\cdot}K$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건축법규 상의 "나"등급에 해당하는 값이다. 내화재가 열전도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으며, 내화재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가장 열전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섬유질 단열재의 단열성능은 유리섬유나 암면에 비해 뛰어나고, 스치로폼이나 우레탄폼에 비해 내화성능은 훨씬 뛰어나다. 따리서, 물리적인 성능을 고려한다면 위의 기존 단열재들을 대체할 수 있다. 섬유질 단열재는 스치로폼이나 우레탄폼에 비해 값도 싸므로 국내에서도 더욱 폭 넓게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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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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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7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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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MO의 규제인 신조 선박에 대한 NOx 80% 감축의 2016년 발효를 앞두고, 청정에너지인 LNG연료 선박 및 벙커링 선박의 보급이 유럽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LNG 저장탱크는 LNG 벙커링의 필수 설비로 현재의 액체질소 등을 저장하는 극저온 액체 저장탱크와 동일한 구조이며, IMO의 "C"형 가압탱크인 내외 용기로 구성된 2중 탱크에 진공펄라이트 단열재가 충전되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 단열방식은 진공작업이 어렵고 일 LNG 기화량이 2.0 % 내외가 되어 보다 고효율의 탱크가 요구되어 진다. 본 연구에서는 진공과 단열재를 분리하여 내외탱크에 고진공을 적용하고 외부 탱크에 우레탄폼을 가설시킨 탱크 단열 방식을 새로이 고안하여 열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 본 개발 탱크는 진공도가 $10^{-3}Torr$ 이하일 때 일 기화량이 0.03 % 이하로 매우 적게 유지될 수 있고, $10^{-4}Torr$ 이하가 되면 일 기화량이 0.11 %가 되었다. 진공이 파괴되는 경우에도 현재 진공펄라이트 단열은 일 4.9 %의 증발이 발생하나, 새 고안 탱크는 일 증발율이 4.12 %가 되는 매우 효율이 높고 안전한 LNG 탱크 단열방식이 되었다.
일반적인 독립기포형 경질폴리우레탄 폼을 만들기 위한 formulation으로부터 개방기포형 경질 우레탄 폼을 얻기 위하여 반응성 기포개방제로서 1-butanol 및 12HSA (12-hydroxystearic acid)의 금속염인 Li-12HSA를 첨가제로 사용하여 만들어진 샘플의 물성과 기포개방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4.0 phr의1-butanol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 비하여 2 phr의 Li-12HSA를 복합하여 사용할 때의 기포개방율은 10.5%에서 98.0%로 현저한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연구의 결과로서, 반응에 의하여 부피가 큰 막대형 분자를 우레탄 측쇄로 도입함으로서 독립기포형 경질 우레탄 폼의 기포크기나 밀도, 및 열전도율 등의 큰 변화없이 완전 개방기포형 경질 우레탄 폼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8년 8월 21일 15시 40분경 발생한 전자공장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이 전자공장화재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화재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주요 원인은 자동화재탐지설비 기능 정지, 비상방송시설 기능 정지, 4층 천장의 우레탄폼 착화로 인한 급격한 화재 확산, 화재발견 직후 정전 발생, 스프링클러설비 미작동, 화재신고 지연, 소방시설관리 업체의 소방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온아스팔트를 제조하기 위하여 우레탄폼 제조기술과 유화아스팔트 제조기술을 이용하여 폼아스팔트를 제조하였다. 화재에 약한 폼 물질과 아스팔트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난연제를 첨가하여 난연성 폼아스팔트를 제조하였다. 폼아스팔트의 표피는 구멍이 뚫려 있었고 내부구조는 열린 셀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NCO%가 높을수록 폼의 강도와 셀의 크기는 증가하였다. 아스팔트는 폼의 강도를 증가시켰다. 하지만 난연제는 폼의 강도를 떨어뜨렸다. 사용된 3가지 난연제(멜라민, 디메틸포스포네이트, 트리토릴포스페이트) 중에서 멜라민이 가장 난연효과가 적었고 트리토릴포스페이트가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욕조 생산시 발생하는 폐 FRP와 냉장고 등 가전품과 폐단열재로부터 발생하는 폐우레탄폼을 흡음 및 경량판재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매트릭스 수지에 보강하여 복합재를 제조하였다. 또한 충진제의 함량의 변화가 복합재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지와 보강재간의 계면현상을 관찰하였다. 충진제의 함량이 70 wt%인 복합재의 인장강도는 82.34 MPa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인장탄성율은 보강재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굴곡강도와 굴곡탄성율은 폐FRP의 함량이 70 wt%충진된 복합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값은 각각 72.5, 958.4 MPa이었다. SEM 관찰 결과 70 wt% 충진된 충진제 매트릭스 수지의 계면에서 pull out 현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균열도 발생하지 않았고, 매트릭스 수지내에 충진된 폐 FRP/우레탄폼 충진제가 잘 분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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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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