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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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유사성과 집단소속에 따른 대인매력 (Effects of Attitude Similarity and Group Membership on Interpersonal Attraction)

  • 석동헌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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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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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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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인간의 태도유사성과 비유사성이 대인매력에 미치는 효과가 서로간의 집단소속(내집단/외집단)에 의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2(태도유사성: 유사/비유사) × 2(집단소속: 내집단/외집단) 피험자간 실험설계를 통해 대인매력에 대한 영향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태도유사성의 주효과가 유의하여 태도가 비유사한 사람보다 태도가 유사한 사람에 대한 대인매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두 독립변인 간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는데, 참가자들은 상대방의 태도가 나와 유사할 때 그 사람이 외집단 구성원일 때보다 내집단 구성원일 때 더 큰 매력을 느꼈고, 상대방의 태도가 나와 비유사할 때는 그 사람이 외집단 구성원일 때보다 내집단 구성원일 때 더 큰 반감을 느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에서 팀을 구성할 때 구성원들 간의 태도유사성을 고려하는 것이 조직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함으로써 조직과 실무 현장에 기여할 수 있다. 향후에 본 연구를 팀 수행과 조직 생산성 향상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고정관념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외집단불안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Age Stereotype on Intergenerational Communication: Focusing on Intergroup Anxiety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 양정은;김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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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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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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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성세대와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연구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인 '고정관념'이 세대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고, 외집단불안의 매개효과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외집단 불안은 고정관념이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성별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는 고정관념이 외집단 불안에 영향을 주었으나 외집단 불안이 직접적으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여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집단의 경우 외집단 불안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능력과 관련된 고정관념보다는 인품과 관련된 고정관념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과학기술 뉴스의 설득효과 탐구 (Exploring Persuasion Effects of Online Science Technology News)

  • 이재신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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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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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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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터넷은 과학기술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의 유통 채널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보원 공신력에 따라 과학 관련 온라인 뉴스의 설득효과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과학기술 뉴스에 등장하는 정보원의 신분(교수, 학생)과 집단구분(내집단, 외집단)을 달리한 실험조건에서 과학기술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후 피험자의 과학기술에 대한 유용성 지각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과학기술에 대한 유용성 지각은 정보원 공신력과 내집단 외집단 구분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6세 아동의 분배 결정에 내집단 선호가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in-group favoritism on 5 to 6-year-olds' resource-allocation decisions)

  • 차민정;송현주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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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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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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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만 5-6세 아동들의 타인-타인 또는 자신-타인 간 자원 분배 결정에 수혜자의 소속집단(내집단 대 외집단)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실험 1에서는 아동이 자원 분배의 수혜자가 되지 않고 친구(내집단)와 낯선 아동(외집단)에게 스티커를 나누어주는 분배자의 역할만을 수행한 게임을 진행하였다. 이 때 아동은 낯선 아동보다 친구에게 더 많은 스티커를 나누어주었고, 이는 아동 자신이 분배의 이해 당사자가 아닌 경우에는 내집단에게 더 호의적으로 분배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실험 2에서 아동은 상대방이 친구 혹은 낯선 아동인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상대방에게 스티커 10개를 분배하는 게임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자기-타인 분배 상황에서 아동들은 상대방이 내집단 또는 외집단 구성원인지에 관계없이 이기적인 분배를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자기 자신이 자원 분배의 당사자가 되었을 경우에는 내집단을 선호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기존 성인 연구에서 관찰되어온 자원 분배 행동에서의 내집단 편향의 발달 과정에 대한 추가 자료를 제공한다.

대학생의 내·외재적 직업가치 변화양상 및 잠재집단 유형과 성, 사회경제적 지위, 학업성취, 진로성숙의 관계 (The latent classes depending on trajectories of intrinsic and extrinsic work values and its relationship with gender, academic achievement, socioeconomic status, career maturity amongst college students)

  • 하문선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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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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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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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내 외재적 직업가치 변화양상과 잠재집단유형을 파악하고 각 잠재집단과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학업성취, 진로성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잠재집단성장모형분석(LCGA) 결과, 대학생의 내 외재적 직업가치 변화는 각각 이질적인 변화양상을 가지는 두 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적 직업가치 변화의 잠재집단유형은 내재적 직업가치 증가집단(29.4%)과 내재적 직업가치 소폭감소집단(70.8%)으로 분류되었고, 외재적 직업가치는 외재적 직업가치 소폭감소집단(18.1%)과 외재적 직업가치 증가집단(81.9%)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대학생들은 학업성취수준이 높을수록 내재적 직업가치 증가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남학생일수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외재적 직업가치 증가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상담과 진로교육에 대한 연구를 풍부하게 할 것이며 진로상담 전략과 개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기독교인의 종교성향에 따른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에 대한 연구 (The Difference in the Christians' Shame and Guilt-Feeling according to their Religious Propensity)

  • 송욱 ;김윤주 ;한성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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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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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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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성인 기독교인 711명을 대상으로 종교성향에 따른 수치심, 죄책감을 비롯한 자의식적 정서에 있어서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종교성향, 수치심 및 죄책감의 관계를 살펴본 뒤 내재적·외재적 종교성향과 자의식적 정서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종교성향을 네 집단으로 나누고, 수치심과 죄책감을 비롯한 자의식적 정서에서의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 연령은 내재적 종교성향 및 외재적 종교성향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교회출석년수는 내재적 종교성향 및 수치심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내재적 종교성향은 죄책감과 정적 상관, 수치심과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 외재적 종교성향은 이와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셋째, 종교성향집단에 따른 자의식적 정서의 집단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친종교성향집단이 전반적으로 가장 높게, 비종교적 집단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죄책감의 경우 내재적 종교성향집단이 외재적 종교성향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수치감의 경우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내재적 종교성향은 성숙된 종교감정인 죄책감과 외재적 종교성향은 미성숙하고 병리적인 종교감정인 수치심과 정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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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에 근거한 어린이집 영아반의 일과유형분류 및 일과유형별 영아의 놀이성과 교사 특성 (Playfulness of Infan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eachers according to Daily Routine Types based on Observation in Infant Classes in Child Care Centers)

  • 박찬화;권연희;나종혜;최목화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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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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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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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영아반의 하루 일과를 관찰하여 실내자유놀이, 실외놀이, 집단활동 및 낮잠 휴식 등의 일과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이 진행된 시간들을 바탕으로 하루일과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일과유형에 따라 영아의 놀이성, 교사의 학력 및 경력, 교사행동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영아반의 일과유형은 '실내 외놀이 지향형'과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 등 2가지로 분류되었다. 일과유형별 영아의 놀이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실내 외놀이 지향형'이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보다 영아의 놀이성 전체점수와 하위영역인 신체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모감각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일과유형에 따라 교사의 학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사의 경력에서는 '실내 외놀이 지향형' 학급의 교사경력이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 학급의 교사경력보다 유의하게 더 많았다. 교사의 상호작용행동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실내 외놀이 지향형' 일과의 교사가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의 일과를 운영하는 교사보다 긍정적 지도행동과 중립적 지도행동을 유의하게 더 많이 보였다.

짝/모둠 활동이 영어 어휘 습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ir/Group Work on English Vocabulary Acquisition)

  • 장용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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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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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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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짝 또는 모둠 활동에 의해 어휘 과제를 하는 것이 어휘 습득에 효과가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대학생 112명이 세 집단으로 나뉘어 본 연구에 참여했다. 짝 집단(n=42)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수업 시간 외에 3회의 어휘 과제를 한 후 공동의 결과물을 제출했고, 모둠 집단(n=32)은 4-5명이 한 조를 이루어 수업 시간에 과제를 해서 공동의 결과물을 제출했다. 대조군으로서 개별 집단(n=38)은 수업 시간 외에 혼자 어휘 과제를 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사전 어휘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어휘 지식 시험을 시행했고, 실험 처치 후에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 지식의 습득을 측정하는 사후 시험을 보았으며, 2주 후에 효과의 지속 여부를 평가하는 지연된 사후 시험을 실시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수업 시간에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어휘 과제를 한 모둠 집단의 성취도가 가장 높았으며, 수업 시간 외에 과제를 한 짝 집단은 개별 집단보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어휘 지식 상 하위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어휘 숙달도가 높은 참여자들이 협력적인 모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휘를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들을 종합하여 교육적인 시사점도 논의되었다.

단수적 용법의 ‘우리’ (Singular Wuli ‘we’)

  • 윤재학
    • 한국언어정보학회지:언어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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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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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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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paper strives to characterize the singular use of the possessive marker wuli in Korean, frequently interpreted as ‘our’. Focusing on its singular use and plurality, we argue that wuli is no plural form of nay ‘my’, but that it just marks in-group membership. It is shown that the apparent plurality of wuli only arises as a by-product of the in-group membership marking. It is also presented that age and gender are important factors in selecting between wuli and 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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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러닝 프로그램의 초등학교 수학교육에서의 효과 - 외재적/내재적 학습동기 향상을 중심으로 (The Academic Effect of G-learning Method on the Motivation of Mathematic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태연;위정현;이순형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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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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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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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내재적/외재적 학습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G러닝 학습방법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한 후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은 학습동기의 하위유형 중 학습 자체에 대한 자신의 흥미를 의미하는 내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집단은 타인의 영향에 의한 외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실험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