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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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기법을 활용한 과학영재교육 수혜자들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분석 (An Analysis on the Science Gifted Education Recipients' Perception for Education Program using a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박경진;류춘렬;최진수;정현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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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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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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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IPA 기법을 활용하여 과학영재교육 수혜자들이 경험한 교육프로그램의 중요도와 만족도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과학영재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과학영재교육 수혜자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교육프로그램 개선 사항을 탐색하기 위해 중요도-만족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과학영재교육 수혜자들은 대체로 기존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요도보다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 급에 따라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즉, 초등학교 단계일수록 현장견학, 캠프 등 체험 중심의 교육, 중학교 단계는 탐구활동 중심의 교육, 고등학교 단계는 연구 중심의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학영재들의 진로탐색이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학교 급에 관계없이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유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착수효과를 고려하여 과학영재들이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유형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학영재를 위한 연구윤리교육 및 윤리적 연구환경조성의 현황과 이에 대한 영재담당 교사들의 인식 조사 (Current Status and Teachers' Perception About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Creating Ethical Research Environment for Gifted Students in Science)

  • 이지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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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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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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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래 과학자인 과학영재 학생들이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전과정에서 연구윤리를 어떻게 지키며 연구를 수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나 연구부정을 막기 위한 시스템적인 노력은 극히 최근에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고와 영재고에 근무 중인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과학고와 영재고의 연구윤리교육과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현황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먼저 연구윤리교육현황을 살펴보면, 조사대상의 절반에 해당하는 학교가 연구윤리교육을 교육과정 내에 포함하고 있었다. 또, 반 이상의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개인적으로 연구윤리를 가르친다고 응답하였고, 90%에 가까운 교사가 탐구 과정 중에 연구윤리를 가르친다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교사들은 연구윤리교육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다음으로,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환경으로서, 연구윤리 규정과 시스템의 유무, 교사의 역량, 교사가 조성하는 동료검증, 자기검증 가능한 분위기,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태도를 조사하였다. 지식과 경험 측면에서 교사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고, 동료, 자기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윤리규정과 검증 시스템은 학교에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연구윤리교육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은 학생들의 윤리적 연구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윤리교육, 학생들의 태도 변화, 검증 시스템의 구축과 지속적 관리, 윤리적 환경조성, 명확한 지침 제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결과는 각 영재학교에서 연구윤리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영재 담당 교사들에게는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지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과학영재 학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 환경을 학교와 교사가 어떻게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거리에서 교통 신호 제어기의 Optimal Phase (Optimal Phase of Traffic Signal Controller for Crossroad)

  • 강민성;계영우;장하경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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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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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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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각 사거리에 맞는 최적의 현시를 찾는 모델을 만들었다. 사거리에서 각 방향의 교통량, 교통용량, 차선의 폭이 주어져 있을 때, 모든 현시의 교통 효율을 평가하는 평가함수를 만들어 최적의 현시를 탐색하였다. 평가함수는 한 방향에서의 평균 대기시간, 평균 지체시간, 지체시간의 표준편차, 그리고 각 방향 평균 지체시간의 표준편차의 값을 반영한다. 현시를 최적으로 하는 시간 배분은 경사하강법을 사용하여 얻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호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도시의 전체적인 교통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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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로봇교육 프로그램 설계 (Design of Robot Instruction Program for Lower Classes of Elementary School.)

  • 강호;이재호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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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6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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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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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정보과학영재교육을 위한 문제해결력 증진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미래 사회의 핵심이 될 로봇에 대한 초등학교 저학년용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값 비싼 교구 없이 일반학교와 영재교육의 심화과정 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1학기 분량으로 재량 수업시수 17차시 의 분량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내용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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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지하수에 대한 개념 비교 (Comparison of Science Gifted and Ordinary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Regard to the Concept of Groundwater)

  • 이형재;박상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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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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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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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지하수의 개념, 형성과정, 존재 형태와 이동으로 나누어 비교함으로써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개념 형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 65명을 대상으로 공간능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에서 과학영재학생 4명, 일반학생 8명을 선정하여 반구조화된 면담 자료와 학생들이 그린 지하수 그림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른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하수가 무엇이냐는 개념을 묻는 질문에서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 과학영재학생들과 중간인 일반학생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공간능력이 낮은 수준의 일반학생들일수록 지하수를 상하수도의 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지하수의 형성과정에 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학교 영재학생들은 빗물을 비롯해 강물과 호수, 폭포 등 다양한 지표수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였고, 공간능력이 보통인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은 전부 비와 강물만을 언급하여 다양한 공간적인 요인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은 비와 강물을 언급하면서 인위적으로 지하수가 형성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지하수의 존재 형태에 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일수록 땅속의 흙이나 토양 속에 작은 공극이 존재한다는 공간 지각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은 공간 지각과 관련하여 공극 사이에 지하수가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으나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못하였다. 지하수의 이동에 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일수록 지하수의 이동이 없으며, 인위적인 시설을 해야 이동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공간능력에 따라 공극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그에 따른 지하수의 이동여부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초등학교 학생들은 지하수에 대한 개념은 과학적 개념과는 다른 개념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는 자연현상 중의 하나인 지하수에 대한 오개념이 형성되었고, 대다수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하수의 개념에 대해 지표 아래 지하수와 그 주변을 이루는 물질사이의 관계를 연결짓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개념도 분석을 통해서 본 초등 영재수업에서의 '재미' 요인 탐색 (Fun Factors of the Classes for the Gifted Based on Concept Mapping Approach)

  • 윤자환;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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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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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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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개념도 연구를 통해 초등 영재학생들의 영재수업에 대한 재미요인에 대한 인식을 개념도를 규명함으로써 영재교육 운영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재미요인 개념도 연구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단위학교 영재학급 학생 80명을 통해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였고, 그 중 10명을 초점집단으로 하여 분류 평정을 실시하였고, 단위학교 영재학급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개념도 연구를 통해 분석된 재미요인에 대한 동의정도를 구하였다. 연구결과, 개념도 연구를 통해 나타난 재미요인에 대한 최종 진술문은 46개의 문장이었으며 46개의 진술문에 대한 재미 인식 구조는 6가지 하위 범주(영재반 선생님의 격려와 피드백, 자신감과 기회의 획득, 우수한 친구들과의 교류, 알차고 유용하고 뿌듯한 느낌, 새롭고 특별한 실험, 질 높은 수업수준 및 학습환경)로 나타났다. 영재학생들은 재미요인 6가지 중에서 '새롭고 특별한 실험' 요인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동의를 나타냈다. 이 연구의 영재교육 현장에서의 함의가 논의되었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습자 배경변인과 특성에 따른 효과성 인식과 만족도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Perception of Effectiveness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Learners' Background Variables and Characteristics in Online Gifted Education Program)

  • 채유정;이성혜;박성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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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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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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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영재교육 수강생의 성별, 학교급, 수강과목, 인터넷 수업에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따른 프로그램 효과성 인식과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K 영재교육원 온라인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630명(남학생 402명, 여학생 228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효과성 인식과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사이버가정학습 효과성 연구에 사용되었던 연구도구를 수정, 보완하였고, 인구배경학적 특성을 포함하여 총 48문항이 제시되었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을 분석하기 위해 배경변인에 따라 두 독립표본 t검증 또는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이었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제만족도가 상호작용만족도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인식과 만족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은 학교급, 인터넷수업에 대한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능력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온라인 영재교육을 위해 필요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요소를 제안하였다.

GeoGebra를 활용한 교수.학습이 과학고등학교 수학영재들의 인지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by using GeoGebra and it's application effects for high school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 김무진;이종학;김원경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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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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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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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등학교 수학영재를 대상으로 한 GeoGebra 기반 수학영재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해보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학영재들의 인지적 특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실험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GeoGebra를 활용한 수학영재 교수 학습 자료는 기본도형의 작도, 슬라이더 도구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만들기(함수의 그래프, 도형의 자취, 정적분, 고정점의 탐구, 매개변수 곡선 그리기 등), 이차곡선 탐구 등이며, 14차시 분량의 주제 탐구형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개발한 자료를 적용하여 B과학고등학교 수학 동아리반 학생 14명을 연구 대상으로 약 4주간 동안 GeoGebra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 결과, 수업에서 수학영재들은 다양한 창의적 사고, 직관과 통찰, 논리적 사고, 수학적 추론 능력, 사고의 유연성 등의 인지적 특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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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 영재들의 교과 내용 인식과 학습 양식 (Learning Styles and Perceptions on Subject Matter Content by Science Gifted Elementary Students)

  • 조정일;최규식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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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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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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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과학 영재들의 학교교육 과정의 난이도와 흥미, 학습에 도움이 되는 수업 활동, 각 교과에서 선호하는 학습 양식과 그룹 활동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과학반과 초등수학반 54명, 광주광역시 초등영재교육원 95명, 보통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집단 간에 학교 교과 내용의 난이도에 대한 반응에서 차이가 있었다($X^2(4)=33.180$, p<.001). 교과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세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체 학생의 34.6%가 '흥미 없다'고 답하였다. 교과 내용에 대한 중요도 인식은 영재들에서 비교적 낮게($X^2(4)=12.443$, p<.05) 나타났다. 수업 내용과 수업 방법에 대한 가치 비교에서는 각 집단별 유의한 차이($X^2(4)=9.112$, p<.06)가 있었는데 영재들은 수업의 내용보다 방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또한 각 교과목에 대한 학습 양식에서도 영재들은 실험, 과제 및 작품 발표, 사물 가지고 활동하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도움을 받는다. 교과목에 따른 학습 양식 선호도 조사 결과 사회, 과학, 수학에서 영재들은 '자신의 진도에 따라 배우는 것'을 선호하였다.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학교 교육 과정을 기초로 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의 도입이 제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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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시기와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Career Planning of Science Gifted Students)

  • 김종헌;이희복;전미란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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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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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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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에서는 대전소재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설문과 보충 면담을 통하여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 시기와 진로 선택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과학영재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반쯤에 결정된 진로는 중학교 때 형성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부모님의 지지는 5점 척도로 했을 때 4.2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로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나 흥미가 있는 과목 중심으로 대략적인 방향만 설정해 놓은 상태였으며 그 비율은 73.6%로 나타났다. 장래희망 성취에 내신 성적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 학생의 비율도 71.3%로 높게 나왔다. 한편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바른 진단과 대처로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의 칭찬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그 목적과 방향성 진로로 분명한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적게는 14.9%~63.8%, 많게는 33.3%~64.4% 정도 진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3%~18.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R&E 연구활동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8.7%~47.1%이고 더욱이 탐구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3.4%~12.6%에 이르렀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