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열수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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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 후 잔재물 추출물의 생리활성과 세포독성 분석 (Analysis of Physiological Activity and Cytotoxicity of Residue Extracts after Pepper Harvest)

  • 김태원;전병균;이성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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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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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5-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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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고추(Capsicum annuum L.) 수확 후 버려지는 잔재물의 활용가치를 위해 이들로부터 추출한 발효추출물과 열수추출물의 생리활성과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녹광고추 발효추출물에 함유된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성분의 총 함량은 청양고추 발효추출물 보다 2배 정도 높았고, 열수추출물에서는 유사한 함량을 보였다. 미량원소 중에는 붕산, 철, 규소 성분만 검출되고, 아연, 망간, 몰리브덴, 구리 성분은 두 추출물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청양고추와 녹광고추 모두에서 발효추출물이 열수추출물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 능력은 발효추출물이 열수추출물 보다 항산화력이 높게 나타내었으나, ABTS radical 소거 능력은 열수추출물이 발효추출물 보다 항산화력이 높게 나왔다. MTT assay를 이용한 추출물의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청양고추와 녹광고추 두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미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버려지는 잔재물이 천연 기능성 물질추출을 위한 소재로 이용되거나 또한 그 추출물이 각종 바이오 소재로 활용되어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갈색거저리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fermented milk added with hot water extract of Cordyceps militaris grown upon Tenebrio molitor)

  • 김도우;구희연;김선곤;박준기;김유진;허창기;김용두;김현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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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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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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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일반성분은 수분 10.85%, 조단백질 18.44%, 조지방 2.07%, 조회분 5.46%로 나타났으며 용매별 DPPH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이 74.81 EDA%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 발효유의 발효시간에 따른 산도는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가 증가 하였다. pH는 발효 4시간째 4.60-4.66에 도달 하였고, 시료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유산균수는 동충하초 1% 첨가 발효유가 11.70 log CFU/mL으로 가장 높았고, 동충하초 0.5% 첨가 발효유가 10.63 log CFU/mL로 가장 낮았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량에 따른 발효유의 수분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단백질의 함량과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 또한 갈색 거저리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효유의 무기성분 중 K가 3.02-4.35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Na와 Ca가 2.31-3.10 mg%와 2.23-2.49 mg%로 검출 되었다. 발효유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추출물의 농도가 증가 할수록 낮아졌고, a 값과 b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값이 높아졌다. 발효유의 유리아미노산은 control군이 829.90 mg%인 것에 반해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 0.5, 1, 3, 5, 8% 시료에서는 1,072.25-1,573.08 mg%로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발효유의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8% 첨가 발효유가 58.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이 들어가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42.60%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고,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활성이 높아지는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관능평가 결과 종합적인 기호도는 1%, 3%, 0.5%, control, 5%, 8% 순으로 높았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저장기간에 따른 산도, pH 및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발효유는 저장기간 15일까지 액상 발효유 품질 규격의 산도, pH 및 유산균수의 기준치에 적합하였다.

모링가 잎 추출물의 항당뇨, 알코올 대사 및 간 보호 활성 (Anti-Diabetic, Alcohol-Metabolizing, and Hepatoprotective Activities of Moringa (Moringa oleifera Lam.) Leaf Extracts)

  • 최영주;정경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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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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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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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제거 및 간 손상 방지와 염증, 심장병 등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링가 잎 추출물의 새로운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항산화 활성과 항당뇨, 항염증 및 알코올분해능을 탐색하였다. 모링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각각 45.49와 63.06 mg TAE/g으로 나타났다. 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 소거능은 1 mg/mL 농도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60.81%와 71.29%로 에탄올 추출물의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모링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superoxide dismutase 유사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 mg/mL 농도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2.82%와 7.40%로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링가 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alpha}-glucosidase$ 활성 억제 효과는 5 mg/mL 농도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45.19%와 88.14%로 에탄올 추출물의 저해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숙취 해소능을 알아보기 위해 alcohol dehydrogenase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활성을 측정한 결과 두 효소 모두 모링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Lipopolysaccharide(LPS)에 의하여 유도된 NO 합성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1 mg/mL 농도에서 28.50%와 7.90%로 LPS 처리군(41.96%)보다 각각 32.1%와 81.2%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모링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이 tacrine으로 유도된 Hep3B 간암 세포주에 대하여 유의적인 보호 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모링가 잎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우수한 항당뇨, 항염증, 숙취 해소 효과 및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야관문(Lespedeza cuneata) 종자의 열수 및 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Activity of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of Lespedeza cuneata Seeds)

  • 김선재;김두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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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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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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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야관문의 열수 및 ethanol추출조건에 따른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비교평가 하고자 하였다. 야관문에 존재하는 항산화물질은 용매분획 과정 중에서 열수추출조건에 비해 ethanol 추출조건에서 항산화 성분이 잘 이행되었고, 열수추출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성이 낮게 나타났다. Silica gel adsorption column chromatography 상의 chloroform-methanol의 용매계에서 각 획분에 대해 DPPH-radical scavenging 효과를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한 경우는 methanol함량이 50% 부근을 중심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반면 ethanol 추출한 경우는 methanol함량이 50-60% 부근을 중심으로 활성이 나타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물질의 성질은 약간의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Sephadex LH-20의 gel filtration으로 분획한 결과 두가지 처리조건 모두 bed volumn에 대한 elution volumn의 비(Ve/Vt)가 1.25-1.52의 용출범위(1.1-2.2 g)에 활성이 인정되었다. 열수추출 및 ethanol 추출 조건의 경우 항산화 활성물질의 HPLC retention time은 각각 7.25분 그리고 7.41분으로 나타났지만 두 peak의 HPLC상의 거동이 일치하여 동일한 성분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백개자의 즉시형 과민 반응에 대한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Semen Sinapis Albae on Immediate Hypersensitivity Reaction)

  • 이규영;홍철희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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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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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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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백개자 열수추출물이 활성화된 대식세포 및 사람 비만세포주, HMC-1에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가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대식세포에 여러 농도의 백개자 열수추출물을 가한 뒤 LPS로 염증을 유도하여 NO 생산, iNOS와 COX-2 단백질 발현을 관찰하였으며 HMC-1에도 여러 농도의 백개자 열수추출물을 가한 후 PMACI로 염증을 유도하여 histamine 분비와 NF-${\kappa}B$ 활성 및 $I{\kappa}B$-${\alpha}$의 인산화, MAPKs pathway에 대한 저해효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 백개자 열수추출물은 대식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NO 생성 및 INOS, COX-2 단백질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HMC-1에서 PMACI로 유도된 histamine의 분비와 p38 MAPK, ERK, JNK의 인산화 반응 및 $I{\kappa}B$-${\alpha}$의 인산화와 NF-${\kappa}B$의 활성을 저해하였다. 결론 : 백개자 열수추출물은 대식세포 및 비만세포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사용될 잠재성이 크다고 사료된다.

연교 추출물의 항균활성 검색 및 일부 식중독균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Antimicrobial Effect of Forsythiae Fructus Extracts on Several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김홍연;장지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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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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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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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 온 연교를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연교를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ly acetate, methanol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 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Salmonella paratyphimurium,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eruginosa, Shigella sonnei)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교 추출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연교의 열수 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Staphylococcus epidermidis와 Shigella flexneri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연교의 열수 추출물과 느릅나무의 methanol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시 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교의 열수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taphylococcus epidermidis 및 Shigella flexneri의 배양액에 연교의 열수 추출물을 각각 10,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시, Staphylococcus epidermidis의 생육이 12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higella flexneri의 생육도 24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연교의 열수 추출물은 S. epidermidis와 Shigella flexneri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킴을 알 수 있었다.

가미수미원의 열수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비교 (Comparative Study of the Antioxidant Activity Effects of Gami-Sumiwon Extract using Water and 80% Ethanol)

  • 임현지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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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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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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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가미수미원(백하수오 10 g,; 당귀 6 g; 구기자 8 g; 화피 6 g; 선태 3 g; 홍화 2 g)에 방기(Sinomenium acutum R.) 4 g의 첨가 여부에 따라 각각 열수추출물은 GS±SC(DW), 80% 에탄올 추출물은 GS±SC(EtOH)로 표기 하였다. 각 추출물은 항산화를 측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였다. HPLC를 통한 방기 지표물질 함량측정, 중금속 검사 기준 측정, ABTS/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SOD 유사 활성능 측정, ROS 및 NO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방기 지표물질 중 sinomenine의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서, decursin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게 확인되었다. 중금속 측정 결과 기준치 적합으로 확인되었다. ABTS/DPPD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GS+SC(EtOH)의 소거능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상대적으로 열수보다 에탄올 추출이 라디칼 소거율이 높게 확인되었다. 그러나 SOD의 경우 열수 추출에서 상대적으로 유사 활성능이 높게 확인되었다. ROS 생성의 경우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NO의 생성은 에탄올 추출물이 상대적으로 더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GS+SC(EtOH)이 라디컬 소거능 및 NO 감소를 높게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어 산화적스트레스 후, 생성된 활성산소의 제거에 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 후 지속적인 효능 심화 연구를 통해 조성물을 활용한 화장품 및 기능성 원료의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추출방법에 따른 상황버섯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생물학적 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Biological Properties of Phellinus linteus Extracts according to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권대준;윤선주;조준구;최웅규;강선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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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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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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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황버섯에 대한 다양한 추출방법별 항산화 활성과 항돌연변이성, 세포독성 등의 생물학적 활성을 S. typhimurium과 인체암세포주들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활성을 통한 항산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열수로 추출한 것보다ethanol로 처리한 것이 높게 나타났으며, ethanol 추출과 열수 후 ethanol 추출 시 각각 17.14, $17.79\;{\mu}g/ml$로 매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S. typhimurium TA97과 TA100을 이용한 Ames test에서는 직접변이원 물질인 MNNG와 4NQO에 대한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2가지 변이원 물질에 대한 억제율은 추출물의 농도와 양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MNNG에 대해서는 ethanol 추출물이 70.7%로 가장 높은 억제율을 보였고, 열수후 ethanol 추출 시에도 50% 이상의 억제율을 보였다. 4NQO에 대해서는 ethanol 추출물이 62.9%, 열수후 ethanol 추출물이 52.9%로 50% 이상의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간접변이원 물질인 $B({\alpha})P$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는 TA98과 TA100 두 균주 모두 ethanol 추출물이 가장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즉 TA98 균주는 ethanol 추출물 61.5%, 열수후 ethanol 추출물이 50% 이상의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TA100 균주에서는 ethanol 추출물과 열수 후 ethanol 추출물이 50% 이상의 억제율을 보였다. 상황버섯 추출물에 의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사람의 결장암 세포인 HT-29와 간암세포인 HepG2에 미치는 영향으로 검토한 결과 각 추출물들이 추출농도에 따라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ethanol 분획물이 열수 분획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반면 시료 0.5 mg/ml 투여 시 HT-29 세포에 대해서 ethanol 추출물 59%, 열수 추출물 54%, 열수후 ethanol 추출물 57%로 50% 이상의 억제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ethanol 추출물과 열수 후 ethanol 추출물에서는 0.25 mg/ml 농도에서 50%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간암세포 HepG2의 경우 ethanol 추출물이 30%로 결장암세포인 HT-29에 비해 비교적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Ethanol 추출물과 열수추출물은 다양한 pH 조건에서 아질산염 소거증을 보여주었으며, 대체로 ethanol 추출물이 열수추출물 보다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천년초 추출물이 조골세포의 증식과 ROS소거능에 미치는 영향 (ROS Scavenging Effect and Cell Viability of Opuntia humifusa Extract on Osteoblastic MC3T3-E1 Cells)

  • 황현정;정복미;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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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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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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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천년초는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mouse calvaria 유래의 MC3T3-E1 세포는 골세포의 세포 활성과 관련된 연구에서 유용하게 이용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MC3T3-E1 세포를 이용하여 천년초 추출물이 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과 ALP 활성, 조골세포의 골 형성을 위한 필수 인자인 collagen 합성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고 세포사의 주요 인자인 ROS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였다. 각 추출물의 수율은 껍질 열수 추출물이 35.2%로 가장 수율이 높았고, 다음으로 줄기 열수 추출물, 껍질 에탄올 추출물, 씨 열수 추출물, 줄기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율이 가장 낮은 씨 에탄올 추출물은 20.6%였다. 각 추출물의 농도(1, 10 50, $100{\mu}g/ml$)에 따른 조골세포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MTT assay로 분석한 결과, 모든 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증식률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100{\mu}g/ml$ 씨 열수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대조군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120% 정도의 증식률을 나타내었다. 천년초 추출물이 ALP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천년초 추출물을 $10\sim50{\mu}g/ml$ 첨가하였을 때,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씨 에탄올 추출물을 $50{\mu}g/ml$ 첨가하였을 때, 130% 이상의 ALP 활성을 증가시켜 조골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시 되었다. 천년초 추출물이 조골세포의 collagen 합성에 미치는 실험결과에서는 천년초 씨 열수 추출물과 씨 에탄올 추출물의 $50\sim100{\mu}g/ml$ 농도에서 높은 합성능을 나타내었으며 그 중 씨 열수 추출물 $100{\mu}g/ml$ 농도에서 가장 높은 collagen 합성능을 보였다. 천년초 추출물이 세포내 ROS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에서는 모든 천년초 추출물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형광 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씨 열수 추출물의 $100{\mu}g/ml$ 경우, 대조군에 비해 54% 정도 ROS가 감소되어 천년초씨 추출물이 세포 내에서 높은 항산화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천년초 추출물이 조골세포의 증식, ALP 활성, collagen 합성 및 ROS 생성 저해를 촉진하여 골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추출 용매와 관계없이 씨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천년초 씨 중의 활성 성분 구명을 위해 향후 구체적 기작 연구와 in vivo 연구가 병행된다면, 골다공증 예방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의 천연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의 항산화효능 및 세포독성 평가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on antioxidative effect of Sasa quelpaertensis extractum and assessment of cytotoxicity)

  • 이송희;이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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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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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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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조릿대 잎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효능과 세포독성에 의한 세포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제주조릿대 잎은 $95^{\circ}C$ 물과 70% 에탄올 용액으로 각각 추출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polyphenol함량, 총 tannin함량, 총 flavonoid 함량을 확인한 결과 총 polyphenol함량은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26.6mg/g, 70% 에탄올추출물에서는 22.3mg/g으로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더 높게 나왔으며, tannin함량 역시 $95^{\circ}C$ 열수 추출물 72.1mg/g, 70% 에탄올추출물에서 61.2mg/g로 $95^{\circ}C$ 열수 추출물이 더 높게 나왔다. 총 flavonoid 함량은 $95^{\circ}C$ 열수 추출물(17.8mg/g)보다 70% 에탄올추출물(25.4mg/g)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두 각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에서 L-ascorbic acid는 500ppm에서 최대 소거율을 보인 후 농도가 증가함에도 더 이상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에서는 농도에 따른 증가를 볼 수가 있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역시 유사한 현상을 나타냈으나 BHT와 같은 경우는 500ppm에서 최대 소거율을 보인 후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여 10000ppm의 농도에서는 90%이상의 소거율을 보였으며, $95^{\circ}C$ 열수 추출물에서 약간 더 증가함을 알 수 있였다. 그리고, 인간 섬유아세포주인 3T3(human skin fibroblast)를 이용하여 제주 조릿대 잎의 세포생존율 확인한 결과 $95^{\circ}C$ 열수 추출물은 세포생존율이 85.6~66.6%로 다소 낮아지는 반면 70% 에탄올추출물에서는 95.4~92.1%로 생존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제주조릿대 잎 추출물은 향장소재 뿐만 아니라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