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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자연샘물 및 공동우물의 수질 및 수리화학적 특성 (Water Quality and Hydrochemistry of Natural Springs and Community Wells in Daejeon Area)

  • 정찬호;박충화;이광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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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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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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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도시지역에는 소위 약수라고 지칭되는 먹는 물 공동시설이 지정되어 있다. 먹는 물 공동시설은 도시외곽의 자연녹지나 공원의 등산로를 따라서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샘의 형태와 인위적으로 굴착하여 개발한 우물지하수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지역 60개 지역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1999년~2000년 동안의 수질자료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협조 받아 통계분석과 수질오염의 원인을 해석하였다. 음용수 부적합 율은 1999년에 28%, 2000년에 24.5%를 각각 보였다. 부적합 요인은 대장균류가 대부분이고 일반세균, 여시니아균, 탁도, 색도, 철, 불소 둥의 초과가 확인되었다. 월별 강수량과 부적합 율과의 관계를 비교해 볼 때 강수량이 집중되는 6월~9월 사이에 부적합율이 현저하게 높다. 세균류에 의한 오염은 먹는 물 시설주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배설물이 주요 오염원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먹는 물 공동시설은 물의 순환 주기가 짧은 천부지하수(자연샘)이므로 강수직후에 지표부의 세균류가 빠르게 물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먹는 물 공동시설중 31곳에서 물 시료를 채취하여 물리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그들의 전기전도도는 63~357 $\mu\textrm{S}$/cm 범위를 보이며, 평균 107 $\mu\textrm{S}$/cm으로 대전지역 일반지하수에 비해 훨씬 낮다. pH는 대부분이 7이하로 약산성의 특성을 보인다. 수리화학적 유형은 TDS가 낮은 물의 경우 Na(Ca)-HCO$_3$형이고 TDS가 높아질수록 Ca-HCO$_3$형인 특성을 보인다. 먹는 물 공동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시설 입구에 들짐승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방호벽을 설치하고 주변의 청결상태를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강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에는 시설을 잠정적으로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원 이하인 사람보다 200만원 이상인 사람이(P=0.001), 방송이나 친구를 통해서 지식을 얻은 사람보다 신문이나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은 사람이(P=0.01), 과거 병력상 성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P=0.002) 각각 지식이 높았다. 태도와 지식 관계에서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람보다 없다는 사람이(P=0.012),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가 직업을 가지면 안된다는 사람보다 된다는 사람이(P<0.001), 각각 지식이 높았다. 결론 : 지식이 높을수록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고, 태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가능하면 중고교 시절에 이 질환에 대한 정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와 활동성 정도(r=0.378, P<.05), 평균 통증정도와 활동성 정도가(r=.330, P<.05)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난 반면, 여성에서는 활동성 정도와 통증의 중증도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관계를 제외한 모든 항목의 통증으로 인한 지장정도와 활동성 정도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난 반만 여성에서는 보행 능력, 통상적인 일, 인생을 즐김 항목과 활동성 정도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암환자의 통증정도 및 지장정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통증과 우울 및 활동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 암성통증 관리 대책 수립시 여성과 남성의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여야 한다.로 6시간 공배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HEPES buffered NCSU-23 배양배지에서 배양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를 얻었다. and those a having sufficient sleep were found to be subject to less stress. Those interested in their health were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에 대한 학교주변 판매업자 인식조사 (Perceptions of the Retailers within Green Food Zone on the enforcement of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 이승신;양덕순;이종혜;이영희;허선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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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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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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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 피규제자인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조리 판매업소의 판매원을 대상으로 이 법의 주요내용과 시행효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2011년 3-4월 두 달 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초, 중, 고 주변 175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와 조리 판매업소 판매원을 대상으로 면접원의 안내에 따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PC+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백분율, 빈도분석, T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종합대책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하여 80%이상의 응답자가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식품안전 관련정보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90%정도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만족하였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은 80% 정도였으며,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인식은 50% 정도로 절반 정도의 응답자가 우수판매업소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60% 이상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신청의사가 있었으며, 그 동안 신청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실익이 없어서(48.5%)'로 나타났다. 우수판매업소 신청 촉진 방안으로 '적극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신청하겠다(56%)'는 응답율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상의 판매제한과 광고기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의 종류와 판매금지 식품,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기준, 정서 저해식품의 기준 그리고 미끼식품의 광고기준에 대하여 알고 있다('자세히 알고 있다'와 '조금 알고 있다')는 비율이 각각 61.7%, 58.3%, 46.3%, 31.1%였다. 반 정도의 응답자가 자신 업소에서 유통되는 식품이 안전한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학교주변 '조리 판매업소'의 환경이 개선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제도의 4가지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보상미미(49.1%),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도 어린이 식품안전에 큰 변화없음(44.6%), 단속기간에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임(37.7%), 위반한 판매업소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없음(37.1%) 순으로 지적하였다. 전년도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한 결과와 이상의 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인식이 개선되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10가지 판매행위에 대하여 현재 상태와 1년 전 상태를 회상하여 응답하게 한 결과, 제품업소명 미표시 제품 판매,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을 위조한 제품 판매, 식품판매 환경이 비위생적,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항목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 이상을 획득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 저해 행위는 대단히 미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머지 4문항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국적을 알 수 없는 식품의 판매, 냉장 냉동 보관하여야 하는 제품을 실온에서 판매, 장난감 등을 끼워파는 식품 판매도 5점 만점에 4.85점으로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1년 전과 비교해본 결과 식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판매행위 10가지 모두에 대하여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결과와 2010년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을 한 결과와 비교해볼 때 인식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조사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관한 정책개발 및 시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기여할 것이다.

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 인식 (Spiritual Welling-Being, Attitude to Death and Perception of Hospice Care in College Students)

  • 이영은;최은아;이경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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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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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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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적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와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를 제외한 대학생 143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9월 1일부터 동년 9월 0일까지였다. 결과: 대학생의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 2.63(척도범위 1~4)으로 중간 정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2.74(척도범위 1~4)로 중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약간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의 호스피스의 인식 정도는 일반적 인식에서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54.5%로 절반수준이었고,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적 없다'가 93.0%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호스피스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 호스피스를 듣게 된 경로는 '종교기관'이 30명(38.5%)으로 가장 많았다.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3.90(척도범위 1~5)로 비교적 높았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3.48(척도범위 1~5)로 중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호스피스인지,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부모 생존 여부, 학교생활 만족도, 부모와의 관계, 호스피스 인지, 호스피스 관련교육 수강 유무,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r=0.175, P=0.037), 영적안녕과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r=0.203, P=0.015)은 각각 양의 상관관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인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일반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죽음 및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영적안녕과 영적간호수행 (The Spiritual Well-Being and the Spiritual Nursing Care of Nurses for Cancer Patients)

  • 윤매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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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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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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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영적안녕과 영적간호수행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영적간호교육과 영적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전주시에 소재한 1개 기독교종합병원의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209명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구조화 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PC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특성별 변수간의 관계는 t-test와 ANOVA, Duncan test, 변수간의 상관관계분석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 63.41 (도구범위: $20{\sim}80$점), 평균평점 3.17로 중상정도로 나타났고, 영적간호수행 정도는 평균 26.96 (도구의 범위: $15{\sim}60$점), 4점 만점에서 평균평점 1.80으로 중하 정도로 나타났다. 영적안녕의 하위영역 중 종교적 안녕은 평균 32.07 (평균평점 3.21), 실존적 안녕이 평균 31.34 (평균평점 3.13)로 종교적 안녕이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영적안녕과 하위영역인 종교적 안녕, 실존적 안녕 간에 모두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959, P=.000; r=.940, P=.000) 그 중에서 종교적 안녕과 더 높은 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안녕에서는 학력, 신앙생활기간, 예배참여정도, 종교가 삶에 미치는 정도, 믿음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간호수행에서는 연령, 결혼, 학력, 간호사역할, 임상경력, 신앙생활기간, 예배참여정도, 종교가 삶에 미치는 정도, 믿음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영적안녕과 영적 간호수행 간에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r=.353, P=.000), 하위영역인 종교적 안녕(r=.331, P=.000), 실존적 안녕(r=.342, P=.000) 각각에서도 영적 간호수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영적안녕은 중상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으나 영적간호수행은 중하수준을 보여주었으며, 영적안녕과 영적간호수행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또한 영적안녕과 영적간호수행은 교육, 신앙생활기간, 예배참여정도, 종교의 중요성, 믿음정도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간호사들의 교육수준을 높이며, 신앙적인 삶을 권장하고, 예배참여와 개인의 믿음성장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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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경남지역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of Confectionery Bakers Working in Gyeongnam Province for Food Allergy)

  • 김솔아;이정은;조성래;장지윤;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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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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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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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식품 알레르기 인식 개선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남지역의 제과협회에 등록된 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식품 알레르기와 제과제빵의 연관성, 개발 시 식품 알레르기 고려 여부, 식품 알레르겐 다량 함유 여부, 유발 원인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 되었다. 102개 업체에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그 중 67.7%(69개/102개) 업체로부터 설문지가 회수 되어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고 수집 된 69개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거나 들은 경험이 있는 제과제빵 종사자는 87%(60명/69명)으로 대부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13%(9명/69명)의 종사자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제조과정 중 식품 알레르기를 '고려한다' 73.9%(51명/69명) 수준으로 응답했지만 식품 알레르겐과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 알지못했다.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교육 참가 여부에 대해 '매우 그렇다' 30.4%(21명/69명), '그렇다' 40.6%(28명/69명)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종사자 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현재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과 그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절한 관리를 위해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제과제빵 종사자들에게 제품 제조과정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실제 매장의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사고와 응급처치 등의 지침과 같은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는 경남지역에 종사하는 제과제빵 종사자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조사이지만 국내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들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관련 기초 자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치과병·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의 치아건강사정에 따른 현존영구치아수 (Relationship of Dental Health Assessment to the Number of Existing Permanent Tooth in Senior Citizens Visited a Dental Hospital or Clinic from Some Regions)

  • 김미정;이혜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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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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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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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일부지역 치과 병의원에 내원한 5세 이상 노인의 치아건강사정과 현존영구치아수의 관계를 파악하여 노인의 구강상태의 문제점 파악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노인이 지각한 치아건강상태는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57.9%로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 32.5%, 건강하다 9.5%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1, p < .001). 2. 노인의 음식 맛 구별 정도는 한두 가지 맛의 구별이 잘 안 되는 노인이 58.7%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수준, 월평균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 p < .01). 3. 노인의 저작능력은 잘 씹을 수 있는 노인이 20.6%, 소화정도는 보통인 경우가 69.0%로 조사되었다. 4. 노인의 구강 내 현존영구치아수는 전체적으로 10개 이하가 38.9%로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별로는 고졸이상에서 21개 이상(40.0%)이 가장 많았고, 직업이 있는 경우는 11~20개(41.7%)가 가장 많았으며, 월평균수입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11~20개(41.7%)가 가장 많아 일반적인 특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 < .01). 5. 치아건강사정에 따른 구강내 현존영구치아수는 치아가 건강한 경우, 음식의 맛을 구별하는 경우 및 잘 씹는 경우는 현존영구치가 21개 이상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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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시설 설치여부에 따른 중학생의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Effect of Toothbrushing Facilities on PHP Index and Oral Health-Related Behaviors in Middle Schools)

  • 김수화;황윤숙;김광수;정재연;유영재;임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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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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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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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치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확대 설치하기 결정 한 후 2012년 양치교실을 설치한 중학교의 양치시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에 양치시설이 설치되어있는 A중학교와 2012년 양치시설이 설치된 B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치아건강관리 행태의 변화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MFT와 DMFS는 기존에 양치시설이 설치 운영되어 온 A중학교가 B중학교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CPI는 치아우식경험지수와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 학교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code (0)은 높게 나타났고 code (2)는 낮게 나타났다(p<0.05). 2. 양치시설이 설치되기 전, 양치시설 유무에 따른 PHP index 검사에서는 양치시설이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구강환경관리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양치시설 전 후에 따른 조사에서는 양치시설 설치 전보다 양치시설 설치 후에 구강환경관리능력 개선 정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1). 3. 양치시설 유무에 따른 치아건강관리 행태 비교에서는 지난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양치시설이 없었던 B중학교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평균횟수는 양치시설이 있는 A중학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1). 점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장소가 부족해서' 항목은 A중학교보다 양치시설이 없는 B중학교에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1). 4. 양치시설 설치 전후 치아건강관리 행태 변화에서는 1주간 점심 후 칫솔질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증가하였고,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평균 횟수도 양치시설 설치 후에 더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 중 '장소가 부족해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1), '친구들이 하지 않아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크게 증가하였다(p<0.05). 구강보건지식의 개선만으로는 임상적, 행동적 의의를 가지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가정 한 단체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 지역사회관련 교육기관들과 관련 단체들의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대한 협조 등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습관화 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 및 구강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ress Perception Level on Dietary Habit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Adolescents)

  • 박지영;김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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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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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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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생애 과도기이자 입시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가장 높은 스트레스 유형은 학업 스트레스로 $3.09{\pm}0.89$를 보였고, 그 다음은 가정(가족) 스트레스가 $2.85{\pm}0.84$로 나타났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는 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식성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식성 식품을 섭취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p<0.01), 상위권인 학생들은 우식성 식품의 섭취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학교 내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Emotional Labor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이명주;김영남;이소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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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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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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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부산, 경남지역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감정표현의 빈도 수준은 $72.33{\pm}17.78$, 감정표현의 주의성 수준은 $72.76{\pm}13.92$, 감정의 부조화의 수준은 $64.46{\pm}15.16$이었으며, 전체 감정노동 수준은 평균 $69.85{\pm}12.82$였다. 일반적인 특성 및 이직관련 특성에 따라 감정노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결혼상태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가 기혼보다 미혼이 높게 나타났다(p<0.037). 근무기관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병 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은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2). 감정의 부조화에서는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32), 전체에서는 치과병원과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직의도가 있는 군에서 감정표현의 빈도(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p<0.001), 감정의 부조화(p<0.001), 전체(p<0.001)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이직의도(p<0.001)와 근무기관(p<0.0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이직의도와 근무기관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조직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감성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B형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Affecting Hepatitis B Vaccination of Dental Hygiene Students)

  • 유지수;황수현;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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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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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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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B형간염에 대한 건강신념의 차이를 파악하고 HBV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B형간염 예방에 대한 보건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상도 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임상현장 실습을 앞 둔 2 3학년 281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 및 B형간염 관련특성에 따른 예방접종 상태를 알아본 결과 학년에 따라 예방접종주사를 맞은 경우는 3학년 129명(71.3%), 2학년 45명(45.0%)으로 3학년의 예방접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과거 B형간염에 대한 교육경험에 따라 예방접종주사를 맞은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 87명(71.3%), 경험이 없는 경우 87명(54.7%)으로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7). 학년에 따른 B형간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감수성은 3학년이 2.54로 높았고, B형간염에 관한 장애감은 2학년이 3.50으로 3학년 2.88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건강신념 중 심각성과 예방접종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었고(r=0.179, p=0.003), 장애감과 예방접종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이 있어(r=-0.183, p=0.002) B형간염에 대한 심각성을 많이 느낄수록 그리고 장애감을 적게 느낄수록 예방접종 이행이 많은 경향이 있었다. B형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예방접종 이행이 0.39배(95% CI=0.21, 0.7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형간염에 대한 심각성이 1단위 높아질수록 예방접종 이행률은 1.80배(95% CI=1.29, 2.52) 증가하였으며 장애감은 1단위 높아질수록 0.61배(95% CI=0.41, 0.9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과정 안에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학년별로 매회 교육해야 할 것이며, 정확하고 철저한 교육이 되어 의무적인 B형간염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