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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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학기술학회」의 교육분야 연구 동향 분석: 2006-2016 (Education Research Trends of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2006-2016)

  • 김용숙;신길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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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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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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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6년 3월까지 최근 10년간 "한국산학기술학회지" 논문에 게재된 교육분야 연구관련 논문분석을 통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과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는 연구를 위한 방향과 학술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이 된 교육학 관련 논문 143편을 분석기준 따라 연도별 논문 수, 연구자 전공별, 저자수별, 연구대상별, 연구주제별, 연구방법별(연구유형, 자료분석)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도별 논문 수는 2015년이 31편으로 가장 많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 전공별은 유아교육전공 77명, 교육학전공 64명 순으로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그 외 교과목 전공 관련 연구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자수별로는 2인 51편, 단독이 44편 순이였는데, 4명 이상의 공동연구는 총 10편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별로는 유아가 28편, 유아교사가 24편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주제는 철학 역사 심리 사회가 35편, 교사교육이 27편순이었고, 유아교육분야에서는 교사교육, 발달심리 부모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은 양적연구 중 상관연구가 47편이, 자료분석방법은 차이검증 중 t-검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동향 분석을 계기로 한국산학기술학회가 향후 연구논문의 고른 게재를 통하여 우리나라 학계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대마 생물산업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for the Hemp Bioindustry)

  • 손호용;김문년;김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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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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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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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마(Cannabis sativa L.)는 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바람에 의해 수정되는 풍매화이면서 자웅이주식물이다. 대마는 중독성 마리화나와 비중독성 헴프로 구분 가능하다. 대마는 인류 역사와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식물 중 하나로, 과거로부터 다양한 부위를 식용, 약용, 화장품, 섬유, 생활용품 등으로 이용하여 왔다. 그러나 대마꽃, 잎, 종실 등에 포함된 중독, 환각 성분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1977년 1월부터 시행한 [대마관리법]에 의거하여, 대마 줄기를 이용한 섬유산업 이외에는 실질적인 연구 및 산업화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최근 대마로부터 400여종의 cannabinoids 물질, terpene 및 필수지방산 등이 확인되고, 이들의 신경세포 보호, 항염증, 항혈전, 항균, 통증완화 및 뇌전증 치료 등의 유용 생리활성이 알려지고,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로 대표되는 환각 중독성 물질의 제거 및 저감화, 비환각성 물질의 분석, 정제 기술이 빠르게 보고되면서 2018년 12월 국내 의료용 대마의 합법화 및 2020년 12월 UN 마약위원회의 대마와 대마수지의 마약목록 삭제가 확정되었다. 따라서 국내외에서 대마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화장품, 의약품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본 보에서는 국내 2021년 헴프 기반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국내 대마생물산업의 현황과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기술, 향후 전망을 제시하여 국내 대마 생물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식민지 타이완의 기억을 그리는 현대 일본 작가들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시선 - 쓰시마 유코 『너무나 야만스러운(あまりに野蛮な)』과 요시다 슈이치 『루(路)』 (Two Different Perspectives of Contemporary Japanese Writers Tracing the Memories of Colonial Taiwan - Tsushima Yuko's Too Savage and Yoshida Shuichi's Road)

  • 조영준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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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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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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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본이 타이완을 통치하던 시기에는 식민지 타이완을 작품의 무대로 삼은 일본인 작가가 많이 있었지만, 일본의 패전으로 타이완이 광복을 맞게 된 후로 이러한 현상은 거의 그 자취를 감추게 된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일본과 타이완의 관계가 점점 더 긴밀해지는 가운데 일본과 타이완을 배경으로 하여 근대부터 이어져 온 양국의 관계를 부각시키는 소설과 영화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쓰시마 유코의 2008년 작 "너무나 야만스러운(あまりに野?な)"과 요시다 슈이치의 2012년 작 "루(路)"도 이러한 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역사 정치적 기류의 변화 속에서 탄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두 작품은 일본과 타이완 양국을 작품의 무대로 삼아 식민지 타이완의 기억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를 그리는 두 작가의 시선과 관점은 사뭇 다른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양국의 관계와 식민지 타이완의 기억을 그리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서사 전략과 그 의미에 대해 비교 고찰해본다. 한국과 비슷한 근현대사를 겪은 타이완을 작품의 무대로 삼은 일본 작가들의 근작에 관한 연구는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될 것이며, 이는 또한 복잡하게 얽혀있는 동아시아 근대사에 대한 반추와 이와 관련된 문학 문화 비평에 대한 재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철도역 출입구 유출입 이용자 추정 모형 수립 (Establishment Model of Entrance and Exit User of Urban Railway Station)

  • 김황배;이상화;배춘봉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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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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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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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도시철도역사 이용자는 철도역 주변의 토지이용계획에 많은 영향을 받으나, 우리나라는 이와 관련된 연구는 미진한 상태로 토지이용계획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출입구 너비를 산정하여 일부 출입구에서는 대기행렬이 발생 하거나 이용자가 거의 없는 등 편차를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철도역 출입구별 이용수요 추정 모형을 정립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도시철도역 20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별 이용수요, 토지이용면적, 사회경제지표 등을 철도역 중심으로 200 m, 500 m로 조사하여 다중회귀모형을 정립하였다. 모형의 종속변수(반응변수)를 1일, 첨두 1시간, 첨두 시간대 5분 동안의 철도역 방향별 유출입 이용수요로 설정하고, 철도역 반경 500 m, 200 m 범위의 토지용도(주거, 상업 업무, 공업, 교육, 공원) 면적과 사회경제지표(인구, 고용자, 종사자, 학생)를 독립변수(설명변수)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도시철도 중심 반경 500 m 내 토지용도별 이용면적을 독립변수, 철도역 1일 유출입 이용수요를 종속변수로 사용하는 것이 모형의 적합도가 통계적으로 더 유의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본 연구는 도시철도역의 이용자 및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출입구 적정 규모 산정을 위한 기초 연구로 추후 교통약자 이용자 수를 반영하여 출입구별 이용자 수 추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적정 규모 산정 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화도서관 사서의 인식조사 기반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Activation Plan of the Perception Survey Foundation for Specialized Library Librarian)

  • 노영희;신영지;곽우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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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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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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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특화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특화서비스 현황, 특화서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ISA 기법을 기반으로 특화 주제 자료, 특화서비스 장소, 특화프로그램, 특화 주제 분야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비교하여, 특화도서관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특화도서관 주제 선정은 해당 도서관 지역의 특징, 역사, 자원 등을 반영하여 주제를 선정해야 하며, 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해야 한다. 둘째, 특화도서관은 특화 주제 분야에 적합한 프로그램 유형과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체험형, 강의형, 관람형 등의 유형을 개발하여야 한다. 셋째, 특화도서관 공간은 일체형, 일체 속 분리형, 분리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분리형으로 독립적인 특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각 도서관의 상황 및 특화 주제의 특징을 고려하여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 넷째, 특화도서관은 해당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최소한 1명 정도는 특화 전담인력으로 배치해야 한다. 전담 인력은 특화공간에서 해당 주제와 관련된 수서, 정리, 열람과 관련된 업무, 특화관련 프로그램 운영, 특화 관련 대출 및 참고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특화주제분야의 전문가이면서도 도서관의 일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사서여야 한다.

울산 작괘천의 포트홀에 관한 지형분석 (Topographical Analysis of the Potholes in Jakgwaecheon Stream in Ulsan)

  • 김태형;공달용;임종덕;정승호;유영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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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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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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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하천침식 지형인 포트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포트홀(Pothole)은 생긴 모습이 마치 커피를 끊이는 커피포트를 닮은 구멍이라고 해서 붙여졌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들을 연구지역인 '작괘천 포트홀'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포트홀의 규모와 형태에 초점을 두고, 하상퇴적물의 분포, 유수의 방향, 구조선의 방향 등을 조사하여 연구지역의 포트홀 형태와 특성에 관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작괘천 포트홀의 형태와 특징을 요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61개 포트홀을 분석한 결과 타원형의 경사가 완만한 접시형태의 포트홀, 유수의 방향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가진 포트홀이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괘천 포트홀은 규모와 형태가 매우 특징적이며 경관이 아름답고, 역사 인문학적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있는 곳으로 지질유산으로 지정하기 양호한 곳으로 판단된다.

경주첨성대의 파손과 잘못된 복구 (Destruction and Improper Restoration of Cheomseongdae)

  • 장활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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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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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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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주첨성대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거나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되었다고 여겨져 왔다. 경주첨성대가 파손되었음을 명시적으로 전하는 역사기록은 없으며, 파손되었다는 어떤 물증이 제시된 바도 없으므로 원형이 유지되었다는 견해는 별반 무리가 없다고 평가되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9년에 발간한 "첨성대 실측 및 훼손도 조사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첨성대가 원형에서 벗어나 있음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첨성대의 상층부는 심각하게 파손되었다가 원형을 회복하지 못한 형태로 잘못 복구되었음이 확실하며, 그 물증이 현재 첨성대에 고스라니 남아있다. 본 연구는 그 증거로 제 29단 정자석이 대각선방향으로 파손되어 있는 점, 제 28단에 있었던 은장이 사라진 점, 제 26단의 장대석 위에 작은 석재 3개가 남아 있는 점, 제 25단과 제 26단 장대석에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4개의 홈이 남아있는 점, 제 25단과 26단의 장대석 위치가 서로 바뀌어 있는 점 등을 제시한다. 경주첨성대가 처음으로 파손되었다가 원형과 다른 모습으로 복구되었던 시점은 15세기 중반 이전으로 본다.

조선왕릉 조성 및 관리에 따른 식재유형 고찰 (A Study on the Type of Planting according to the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of th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 김은경;배준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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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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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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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왕릉의 조성 및 관리에 따른 식재 유형에 대해 문헌 기록을 분석하고, 향후 조선왕릉 수목관리를 위한 사적(史的) 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조선왕릉 42기 중 40기를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비롯한 편년체 사료와 "능지(陵誌)" 중심으로 식재와 관련한 키워드를 분석하였다. 능역의 수목식재는 정식(定植)과 보식(補植)으로 나눌 수 있다. 정식(定植)은 능침 조성 당시 산릉도감(山陵都監)에서 진행한 식재를 말한다. 능역 조성 후 이루어지는 모든 식재는 추가 식재 즉 보식라고 할 수 있다. 조선왕릉의 조성 및 관리에 따른 식재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능역 조성 과정 중 조경을 위한 1차 식재가 이루어졌다. 둘째, 산릉 조성 이후 모든 식재는 추가식재로 능행 중 왕명에 의한 식재가 실행되었다. 셋째, 조선후기 산림황폐화로 인하여 능침의 수목 희소처에 추가식재가 이루어졌다. 넷째, 자연재해로 인한 수목 훼손 후 보토공사와 함께 수목식재가 행해졌다. 다섯째, 정조 22년 모든 왕실가족의 무덤에 정기적인 식재가 법으로 정해졌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 능제복원을 위한 역사경관림 관리의 사적고증으로서 향후 조선왕릉에 식재된 개별 수종과 능역 내 공간별 식재에 대한 문헌 고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창덕궁 전각권역의 해설 프로그램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of Commentary Program on the Building Concentration Area of the Changdeokgung Palace)

  • 김충식;장지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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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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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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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창덕궁의 전각권역을 대상으로 건축과 조경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과정에서 해설 현장에 연구자가 참여하여 2회의 녹취를 시행하였다. 녹취자료를 통해 해설 시간과 내용을 분석하고 사실성과 현장과의 연계성 등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도면과 현장조사를 통해서 해설 및 관람 동선을 파악하고, 주요 시설물의 위치와 현황을 분석하였다.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건물과 이와 관련된 인물, 역사에 관한 사실과 일화가 해설에 담겨 있음을 확인하였다. 해설은 1시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해설 동선에 따라 배치된 건물과 외부공간 특히 전통조경시설에 관한 해설이 매우 부족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해설과 관람 개방이 필요한 구역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분석을 기반으로 해설 프로그램의 개선안을 작성하였다. 해설지점을 신규로 추가하고 기존 해설을 수정해서 건축물, 외부공간, 전통조경시설의 해설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안에 대해 기존 해설의 속도로 낭독을 실시하여 소요시간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서 개선안이 현행 해설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로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정보와 보다 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사성사색(四省四色)의 베트남 지방성(省) 거버넌스 (A Tale of Four Provinces: A Comparative Analysis of Provincial Governance in Vietnam)

  • 김용균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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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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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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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베트남 63개 지방성들의 정치행정 및 경제 거버넌스의 2차원 분포를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도시화율과 인구밀도, 그리고 북중부 해안지역이라는 세 가지 요인으로 설명한다. 두 차원의 거버넌스 수준이 모두 높은 성들은 우선 외국인직접투자가 상당한 규모로 이루어져 경제 거버넌스가 발전했지만 동시에 그 규모가 아주 큰 수준은 아니어서 정치행정 거버넌스의 악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또 대체로 도시화 수준도 높고 인구밀도 또한 높아 이에 따라 경제와 정치행정 두 차원의 거버넌스가 동시에 높은 경향을 나타낸다. 정치행정 거버넌스 지수는 높은 반면 경제 거버넌스는 낮은 경우에 해당하는 성들은 대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그리 높지 않아 경제 거버넌스는 크게 발전하지 못했으나 일정 정도 투자가 일어나면서 그로인해 정치행정 거버넌스 실적이 향상된 경우들이다. 이들은 또 도시화 수준이 낮으면서 동시에 인구밀도가 높은 특징들을 보인다. 앞의 두 경우엔 또한 북중부 해안지역에 위치해 있는 성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수성으로 이 성들의 정치행정 거버넌스는 다른 요인들로 설명되는 것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두 차원의 거버넌스가 모두 뒤쳐진 경우들은 이 성들이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미미할 뿐 아니라 도시화 수준도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고 인구의 밀집 정도도 낮은 특성들을 보인다는 점으로 설명된다. 마지막으로 경제 거버넌스는 앞섰으나 정치행정 거버넌스는 뒤쳐진 경우에 속하는 성들은 대체로 아주 높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해 왔다. 이 덕분에 경제 거버넌스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반면 정치행정 거버넌스는 외국인직접투자의 부정적 효과로 인해 오히려 퇴행을 겪게 된다. 또 이 성들은 대체로 도시화 수준은 높지만 인구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