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주

검색결과 747건 처리시간 0.03초

팔경시와 고지도에 투영된 여주팔경의 전승양상 (A Study on the Transmission Process of Yeoju-Palkyung in Old Poems and Map)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14-27
    • /
    • 2011
  • 본 연구는 여주지역에 전래되는 팔경시, 고지도, 옛 그림 그리고 고문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여주팔경의 내용과 의미를 개관하는 한편 여주팔경의 전승과정을 면밀히 되짚어봄으로써 '여주팔경'의 뿌리찾기를 시도하였다. 여주팔경 중 5개경은 소상팔경의 시각적 결속력을 유지한 관념적 경관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지역의 유서깊고 지명도 높은 유적과 여강 중심의 토착민의 삶을 담은 '생활 속의 경'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옛 그림 속에 강조된 여주의 승경은 여강을 배경으로 한 범선과 청심루를 둘러싼 수목들, 그리고 신륵사 동대(東臺) 위의 다층전탑과 마암 등 상징성 높은 여주 팔경의 시점장과 대상이 중복되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여주팔경의 모본은 최숙정과 서거정의 '여주팔영'인 것은 의심할 바 없으나, 이후 17세기 전반 조문수의 청기정십영 속에 현 여주팔경이 모두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청기정십영 또한 여주팔경 전승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여지도서에 기록된 여주팔영과 현 여주팔경은 1개경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집경(集景)으로 판단됨에 따라 현 여주팔경의 연원(淵源)은 최소한 18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분석대상 고지도 공히 동일한 순서로 사촌어화, 신륵모종, 연탄귀범, 팔대장림, 양도낙안, 입암층암, 파사과우, 용문적취의 8개경이 일관성 있게 기재된 것으로 보아, 고지도에 기재된 팔경 또한 적어도 18세기 전형적 여주팔경의 모본(母本)으로 정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주팔경의 전승경로는 여주팔영(최숙정 서거정)${\rightarrow}$청기정팔영${\rightarrow}$여주팔영(여지도서)${\rightarrow}$여주팔경(여주군)의 과정과 '여주팔영+금사팔영'${\rightarrow}$고지도 팔경${\rightarrow}$여주팔경(18C후반)의 전승과정 등 2개 버전(version)으로 분화 전승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근원적으로 여주와 금사 2개 경관소권의 대표경관을 포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차이를 보일 뿐 양자 동일한 연원을 갖는 여주지역 고유의 문화경관이라 할 수 있다.

여주(Momordica charantia L.)의 국내 재배현황 및 재배관리기술 실태 (Current Situations of Domestic Cultivation and Cultivation Management Technology in Momordica charantia L.)

  • 김창영;이두원;곽재균;고호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 /
    • pp.75-75
    • /
    • 2020
  • 여주(Momordica charantia L.)는 인도 동부와 남중국 등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열대 및 아열대를 비롯하여 온대 지역까지 널리 재배되며, 열매를 식용으로 하여 주로 채소로 재배되고 있는데, 쓴맛 때문에 '쓴오이' 라고도 부르지만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과 장 기능 개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 등 건강기능성 작물로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재배가 되고 있어서, 국내 재배현황과 재배농가의 실태를 조사하여 재배 애로사항 및 발전과제를 도출코져 하였다. 여주의 국내 재배는 2012년 재배면적이 10ha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017년 606농가 107.9ha로 정점을 이루고, 점차 감소하여 2019년 232농가 59.9ha에서 재배 하였으며, 2019년 재배면적이 많았던 시군은 함양, 강진, 양주, 천안 등 이었다. 여주의 재배작형은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 농가가 가장 많고, 노지재배(직파), 반촉성재배(조숙재배), 촉성재배 형태의 농가가 있는데,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는 3월 하순~4월 상순에 파종 및 육묘한 후 5월상순 노지에 정식하여, 6월 하순부터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한다. 농가의 재배품종은 일본 등 외국도입종의 종자를 종자회사로 부터 구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재식방법, 시비관리, 줄기유인 등 표준재배법이 정립되지 못하여 농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확은 열매가 완전히 익기전에 생여주 상태에서 수확하고 있으며, 일반 재배농가는 생여주 판매가 10~20%, 건여주 판매가 80~90% 비율이며, 생여주로 100% 건조업체에 판매하기도 하고, 건여주로 100% 건조하여 판매하는 농가도 있다. 국내재배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시 되는 기술개발 과제는 용도별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보급, 고품질 여주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 지역별 생산 여주과실의 성분 품질관리 및 건조 가공기술, 여주의 건강기능성 식품 지정 고시 방안 등으로 전문기관에서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 PDF

여주 분말을 첨가한 양갱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nggaeng with Momordica charantia powder)

  • 이선호;홍은진;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335-344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여주의 기능성을 활용한 양갱을 제조하여 물성을 측정하고,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쓴맛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하여 건조한 여주를 $180^{\circ}C$에서 roasting하였다. 생리활성 물질인 phenolic compound의 함량은 raosting한 여주 물추출물에서 $6.30{\pm}0.17mg/g$으로 가장 높은 추출률을 보였다. Phenolics 농도를 $50{\sim}200{\mu}g/mL$으로 조절하여, non-roasting한 생여주와 roasting한 볶은여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전자공여능은 non-roasting한 여주와 roasting한 여주가 각각 74.06~92.71%, 86.06~94.07%이었으며, ABTS는 36.26~98.03%와 67.02~99.60%이었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는 2.19~2.25 PF와 2.20~2.36 PF이었으며, TBARS는 13.81~40.97%와 23.32~82.47%이었다. 여주 알콜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상대적으로 $50{\mu}g/mL$의 저 농도에서 항산화 효과가 더 우수하였다. 또한 roasting한 여주가 non-roasting한 여주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우수하였다. ${\alpha}$-Glucosidase 활성저해 효과는 non-roasting한 여주의 경우 알콜 추출물에서는 물추출물에 비해 높은 효소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첨가하는 여주 phenolics에 대한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 효과가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여주 분말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양갱은 경도, 탄력성, 응집성, 씹힘성 등의 기계적 조직감과 색깔 등이 첨가되는 여주분말의 농도에 비례하여 품질이 나빠졌다. 또한, non-roasting 여주 분말을 사용했을 때는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색, 향, 맛, 조직감, 전체적 기호도 등의 관능적 특성이 나빠졌으나, roasting한 여주분말을 사용했을 때는 1% 이하의 저 농도에서는 관능적 특성이 오히려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주분말을 부재료로 사용하여 양갱을 제조할 때, 기능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roasting하여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사용농도는 1% 이하의 농도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주 가루 첨가 쿠키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Cookies Quality Containing 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 L.) Powder)

  • 문소령;최상호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80-90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여주 가루를 첨가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밀도는 대조군과 여주 가루 첨가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쿠키 반죽의 pH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여주 가루 첨가를 첨가할수록 감소하였다(p<0.001). 쿠키의 수분함량은 대조군보다 여주가루 첨가군이 더 높았다(p<0.001). 쿠키의 pH는 여주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쿠키의 퍼짐성은 대조군보다 여주가루 첨가군이 더 높았고(p<0.001), 손실율은 여주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p<0.001). 색도 측정에서 명도 L값은 여주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p<0.001). 적색도 a값과 황색도 b값은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쿠키의 경도는 대조군보다 여주가루 첨가군이 더 낮았다(p<0.001).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대조군이 20.69%였으며 여주 가루 첨가군은 38.37~69.48%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관능검사의 외관, 향, 질감,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군과 여주 가루 3% 첨가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5% 이상 첨가군 부터는 대조군보다 낮은 기호도를 보였다(p<0.001).

여주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Quality for Sulgidduk with Momordica charantia L. Powder)

  • 윤숙자;이영순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2권8호
    • /
    • pp.135-14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여주 분말을 5가지 농도(0%, 2.5%, 5%, 7.5%, 10%)로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능을 평가하였다. 설기떡의 pH는 여주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01),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여주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 증가하였다(p<0.001). 여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L값(명도)은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a값(적색도), b값(황색도)는 시료간의 차이를 나타내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또한, 경도(p<0.001), 응집성(p<0.01), 씹힘성(p<0.01)은 여주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탄력성, 검성은 여주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설기떡의 항산화능은 DPPH 방법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여주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항산화 소거능이 증가하였다. 또한, 여주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관능검사 결과, 여주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색, 향, 쓴맛, 단맛, 부드러운 정도, 씹힘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전반적인 기호도는 5% > 2.5% > 7.5% > 10% > 0% 순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여주분말을 설기떡에 첨가하였을 때 기능성 떡 제조에 활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누정제영시와 고지도에 투영된 청심루와 여주팔경의 경관구조 (A Study on the Cheongshimru and Landscape Structure of Yeoju-Palkyung in Old Poems and Map)

  • 노재현;박태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73-80
    • /
    • 2011
  • 여주지역에 전래되는 팔경시, 고지도와 옛 그림 그리고 고문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청심루를 중심으로 한 여주팔경의 경관구조를 고찰하였다. 청심루를 시점 및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팔경시와 누정제영시를 통해 청심루의 조망적 탁월성이 확인된다. 청심루에서 조망되는 여주팔경은 사방 포치구조를 이루고, 6개경은 원경의 시각적 영향권으로 분류되며, 제7경 '이릉두견'과 제8경 '파사과우'는 심리적 영향권내 경관이다. 청심루에서 펼쳐진 여주팔경의 구도는 '팔채지경색(八采之景色)'을 염두에 둔 승경 배분으로 보이는데, 이 때 주시점은 청심루이며 원경(元景)은 팔대장림으로 추정된다. 청심루에서의 경관처리기법은 근경과 원경, 읍경(挹景)과 취경(聚景) 등 다양한 경관 수렴방식(收斂方式)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볼 때 여주팔경의 요처(要處)인 청심루의 위상이 재차 확인된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청심루와 팔대숲의 복원이야말로 여주팔경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절실한 사업이며, 이는 단순한 물리적 복원의 속성을 넘어 여주 역사 더 나아가서 여주의 얼을 되살리는 첩경이 될 것이다. 더불어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의 남한강 주요 사업인 '지역명소[景] 만들기'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해서는 여주팔경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그 구조에 대한 진정한 이해의 기틀 아래 사업방향이 재고되어야 마땅하다.

당뇨유발 흰쥐에 있어 여주분말의 항당뇨 및 항산화작용에 대한 연구 (Antidiabetic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Bitter Melon o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연정;왕수경;박운규;오지혜;황석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1권4호
    • /
    • pp.504-513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Streptozotocin에 의한 당뇨 유발 흰쥐에 대한 여주 분말의 항당뇨병 및 항산화능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정상 및 대조군에 AIG-93M식이를 공급하였고, 여주첨가 군에는 1%, 2%, 3%의 여주 분말을 공급하였다. 2주 후 Streptozotocin 투여로 당뇨를 유발하였다. 동물 희생 후 혈당조절과 항산화능을 분석하였다. 여주 첨가군의 혈당 수준은 모두 대조군보다 낮았으며, 2% 여주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2%, 3% 여주 첨가군의 혈청 트리글리세라이드와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가 나왔다. 당뇨 유발 군의 혈청 인슐린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당화혈색소는 2% 및 3% 여주첨가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간 조직에서 항산화 효소의 수치는 2% 여주첨가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당뇨병 예방 및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여주 분말의 항당뇨병 및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주 피클 숙성 중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 L.) Pickle during Ageing)

  • 이희율;박경숙;주옥수;황정은;안민주;정영심;홍수영;권오경;강상수;육흥주;김행란;박동식;조계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401-411
    • /
    • 2015
  • 여주는 항당뇨,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및 항산화 활성의 다양한 생리적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쓴맛으로 인해 여주를 이용한 식품 개발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주를 이용하여 피클을 제조하고 숙성 기간 중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살펴보았다. 숙성 4주 후에 피클의 pH, 염도, 가형성 고형분 및 환원당은 감소하였고 산도는 증가하였다. 한편 총 균수, 젖산균수 및 효모균수는 1주까지 빠르게 증가하다가 이후에는 약간 감소하였다. 여주 피클 숙성 중 수용성 phenolics는 증가하였고 이에 상응하여 항산화 활성도 증가하였다. 또한 여주 피클의 조단백질, 칼륨 및 인 함량은 여주 원료보다는 낮았으나 조지방 및 소금 함량은 높았다. 여주 피클 숙성 중 쓴맛과 향의 개선을 위하여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첨가하였는데 0.25% 옥수수수염 추출물 여주 피클이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당뇨 마우스에서 여주발효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능 (The Efficacy of Lowering Blood Glucose Levels Using the Extracts of Fermented Bitter Melon in the Diabetic Mice)

  • 박혜선;김우경;김현표;윤영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8권3호
    • /
    • pp.259-265
    • /
    • 2015
  • 비터멜론으로 알려진 여주(Momordica charantia)는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증, 진통 및 산화방지제를 포함한 흥미로운 약리활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된 여주의 효능은 최근에 과학적인 보고에 의해 증명이 되고 있으며, 현재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연구되어야 할 가장 기대되는 기능성 식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주를 유산균으로 발효하여 추출하고 이것이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발효한 여주를 열수 또는 에탄올로 추출한 후, 마우스 모델을 사용하여 고혈당 조절 등 여러가지 생물학적 활성을 테스트를 하였다. 여주발효추출물은 알록산으로 유도한 당뇨 마우스모델의 혈당을 유의적 수준에서 저하시켰고, 또한 알록산 처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였으며 중성지방은 낮게 그리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여주와 유산균을 결합한 새로운 방법이 여주의 효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와 간 손상 억제 및 혈중 지질 조절 등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