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 한부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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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여성의 자녀와의 시간과 자녀의 삶 만족에 관한 연구: 부모감독과 자녀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Parental Time and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in Single Mother Families - Mediating Effect of Parental Monitoring and Adolescent's Self-Esteem -)

  • 허수연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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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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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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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모감독과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자녀의 삶 만족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활용한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2014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이며 이 가운데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자녀로 구성된 한부모가족 117사례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결과 첫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모감독 수준은 높아졌으나 부모감독은 자녀의 삶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의 자아존중감은 높아졌으며 자아존중감은 자녀의 삶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자녀의 삶 만족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에 있어 한부모가족의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적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 이은희;최광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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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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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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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개입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영남지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176명의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이다.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연구의 분석은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에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운데서는 연령과 입소기간이, 개인체계 요인 가운데서는 자기효능감의 정도가, 가족체계요인 가운데서는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대처행동이, 그리고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 및 친지로 부터의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예측 변인 (Predictors of the Subjective Well-Being of Middle-Aged Single Mothers)

  • 최자혜;손서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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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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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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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이혼·사별을 경험한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예측 변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조사(KLoWF) 7차 응답자 중 혼인상태가 이혼 혹은 사별인 40세에서 60세 중년기 유자녀 취업 여성 244명을 대상으로 빈도, 평균 등의 기술통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 및 일 관련 변인으로는 결혼지위,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만족도, 스트레스, 일 만족도, 일-가족 향상이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의 경우 주관적 경제상태,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다.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향상을 위해 건강한 여가 활동 참여 및 스트레스 관리, 일 만족도 향상이 중요함을 발견하였고 이와 관련한 중년기 여성 한부모 대상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한부모가족의 젠더 분석을 통한 성인지 정책 모색 (Development of Gender-Sensitive Policy through Gender Analysis of One-Parent Family)

  • 한정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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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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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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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의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21세기 한부모가족은 그 형태에 있어서 다양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의 한부모가족은 연령과 원인을 넘어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함의하고 있는 젠더성에 대해서 구체적인 분석과 정책마련이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정부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이 가족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모든 가족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젠더분석을 통하여 한부모 가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가구주의 탈빈곤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와 문헌분석을 통하여 여성한부모와 남성한부모의 특수성을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한부모가족 정책은 탈빈곤 및 아동정책과 연계를 갖고 진행되어야 하며 성인지 정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

여성 한부모 가족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치료적 음악 만들기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rapeutic Music Making for Enhancement of Communications in Single-Mother Families)

  • 이나경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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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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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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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적 음악 만들기가 여성 한부모 가족의 의사소통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혼으로 인한 여성 한부모 2가족을 대상으로 노래 만들기, 즉흥 모방하기, 오스티나토 창작하기, 합주하기로 구성된 치료적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을 14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에 측정한 대상자들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점수가 대상자 B는 59에서 69.5로 상승하였으나, 대상자 A는 잦은 결석 및 음악 적용의 차이로 인해 81에서 75.5로 감소하였다. 둘째, 대상자들의 언어적 비언어적, 음악적 반응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 B는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모-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고, 기능적 의사소통이 증가하는 변화가 있었다. 대상자 A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초기에는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많이 나타나다가 8회기 이후 기능적 의사소통이 증가하였고, 음악적 의사소통에서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다르게 초기부터 기능적 의사소통을 주로 보였으며, 프로그램 후반까지 유지하였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 차이 (Differences in Family Strength Based on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 고선강;송혜림;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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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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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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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가족의 건강성은 오래전부터 생활과학, 가정관리학, 가족자원경영학 등 학문 분야에서 연구해 온 주제이다.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가족의 건강성은 순수한 연구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책의 방향성으로 그리고 현장의 사업에 적용되면서 연구 범주가 확장되었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실천성도 함께 강화되었다. 따라서 가족의 건강성 척도를 적용하여 실태조사를 할 때 건강성에 영향 미치는 변수를 탐색할 수 있고, 이 결과에 토대하여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연구는 2021년도에 개발된 한부모가족 건강성 척도를 사용하여 267명의 한부모가족 여성(어머니)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부모가족 생활 기간, 동거가족 유무, 전배우자와 교류, 근로 형태, 가구소득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생활 영역별 건강성의 차이를 발견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 설계나 사업 기획에서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을 고려하고 한부모가족 대상 요구조사에 한부모로 산 기간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에 따른 가족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할 수 있고 이 자료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맞춤형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 나아가 전일제로 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가정경영과 생활설계 영역에서의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자원경영학이 전문성을 가진 시간관리, 생애설계 등의 연구결과를 현장의 사업으로 전환하여 실천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부모 이주여성의 삶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자녀양육 경험을 중심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f Lives of Immigrant Single Mothers - Focused on the Parenting Experiences -)

  • 오혜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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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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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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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부모 이주여성의 삶의 의미와 본질을 자녀양육 경험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부모 이주여성 7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2015년12월부터 약 2개월간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연구 참여자의 고유하고 독특한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했다. 분석 결과, 201 개의 의미단위, 29개의 하위 구성요소 및 13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했으며 이는 '기대와 달리힘들고 어려운 결혼 생활', '내면의 상처 때문에 자녀와 갈등', '이주여성이자 한부모로서 겪어내야 하는 이중고', '견디고 이겨내며 가장이 되어감', '어머니의 능동적 사랑과 그 원동력인자녀'의 5개 본질적 주제로 구조화되었다. 연구를 통해 파악한 한부모 이주여성의 삶과 경험의본질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의 개선 및 사회복지 실천방안을 제언하였다.

한부모가족의 시간사용과 시간부족감의 성차 분석 (Time Use and Time Famine in Single-Parent Families: A Comparison of Single-Mothers and Fathers)

  • 김외숙;박은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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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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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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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aimed at exploring gender differences in time use and time famine between single-parent familie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time use surveys, that were conducted by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2014. A total of 500 time diaries (168 from fathers, 332 from mothers) from single-parents aged between 20 and 59 were analyzed.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t-test we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indicated that the single-parent families exhibit gender differences in time use and subjective time famine. The single-mothers spend a significantly longer amount of time on housework and less time on leisure than do the single-fathers. The single fathers and mothers also differ in time use and time famine according to employment status and working days on/off.

유자녀가구 유형별 빈곤의 사회경제적 특성연구: 남성한부모가구, 여성한부모가구, 양부모가구 비교분석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Poverty by Types of Household with Children: Comparing Male-headed, Female-headed, and Dual-parents Household)

  • 김학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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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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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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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유자녀가구를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남성한부모가구, 여성한부모가구, 양부모가구로 분류한 다음 가구유형별 경제적 빈곤실태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부모가구라 할지라도 가구주 성에 따라 이질적인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발견되었다. 또한 여성한부모가구주들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에도 상대적 빈곤층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는 단순히 인적자본의 확충만으로는 이들 가구를 상대적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론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구들에서 이전소득보다는 가구주 근로소득의 절대적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한부모가구의 빈곤탈출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저생계비 기준의 단순한 상향조정보다는 어린 자녀를 가진 한부모가족을 위한 직접적인 양육 및 주거비절감 대책이 요구된다. 둘째, 남성한부모가구의 경우에도 공적이전소득의 빈곤감소효과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최저생계비 결정 및 집행과정에 있어서도 현재는 가구원 총수만이 고려되고 있으나, 사적이전소득의 격차와 기타 사회인구학적 특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가구주의 성별, 자녀수,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차등화된 세부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편이 보다 합리적이다. 셋째, 저소득층 한부모가구주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근로조건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는 근로연계형 복지제도와 대상자의 특성별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한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경험과 개선방안 (Low-income Female Single-Parent Families' Experience of Economic Burden and Its Improvement by COVID-19)

  • 성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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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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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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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곤경 경험을 탐색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족 민간단체를 통해 연구참여자를 소개받는 눈덩이표집방법(snowball sampling)을 통해 중등 학령기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Generic Qualitative Research)을 활용하여 경제활동과 소득, 지출, 의 경제생활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접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초기에 실직과 부수입 활동의 소멸, 자녀의 식료품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용 발생, 공과금 증가 등으로 생활고가 가중되는 경험을 하였다. 또 실직과 독박육아를 겪으면서서 코로나19가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에게 더 힘들고 불평등하게 다가왔다고 인식하였다. 재난지원금으로 일시방편의 생활고를 해결하였으며, 밀린 월세, 식비, 자녀학원비, 가전제품 구입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하면서 단기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지원금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는 부적합하고 장기적이고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