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언어명료도

검색결과 68건 처리시간 0.02초

수학적 모델링 교수·학습에서 중학생들의 담화 분석 (A Discourse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Mathematical Modeling Teaching and Learning)

  • 장현석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 /
    • 제23권1호
    • /
    • pp.45-65
    • /
    • 2020
  • 이 연구는 수학적 모델링이 반영된 중학생 이차함수 교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을 분석한 것이다. 의사소통의 심층 분석을 위해 Sfard(2008)의 담화 이론과 언어 분석 틀(장현석, 김명창, 이봉주, 2019)을 적용하였다. 이차함수 개념을 학습하고 3개월이 지난 학생을 대상으로, 이차함수 수학적 모델링 교수·학습이 2019년 6월 둘째 주에(1차시) 실시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간 이차함수 이외의 선행 지식의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인지적 갈등이 발생하였다. 둘째, 의사소통 과정에서 서로 다른 관점의 문제 해결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이 이차함수 개념의 이해를 기반으로 의사소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명료히 드러내고 학생 간 협동을 촉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초등 수학 수업에서 설명식 쓰기 활동이 수학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Expository Writing on Mathematical Communication in Elementary Mathematics Classes)

  • 정다운;오영열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435-455
    • /
    • 2015
  • 본 연구는 초등 수학 수업에서 설명식 쓰기 활동이 수학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수준 변화와 특징을 중점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설명식 쓰기 활동의 수학 수업을 14차시 실시하였으며, 각각의 설명식 쓰기에 대해 개념 및 원리 설명식 쓰기 유형과 문제해결 설명식 쓰기 유형을 적용하였다. 수학적 의사소통 분석을 위해 수학적 의사소통을 수학적 언어의 정확성, 과정과 결과의 논리성, 내용 전개의 구체성, 독자 지향의 전달성의 네가지 범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설명식 수업이 진행될수록 네 가지 의사소통 범주 각각에 대해 개념 및 원리 설명식 쓰기 유형에 대한 수학적 의사소통은 크게 향상된 반면에 문제해결 과정 설명식 쓰기에 대한 의사소통의 수준은 중기에 낮아졌다가 후기에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학적 의사소통의 특징으로 수학적 언어를 통한 지식의 견고화, 쓰기에 근거한 논리의 정교화, 결과에 도달하는 사고 과정의 가치화, 자기 자신과 독자에게 전달하는 내용의 명료화를 나타내었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수학 수업에서 설명식 쓰기 활동이 수학적 의사소통 및 수학적 사고의 과정에 유의미한 지도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기 구강설암 환자에서 부분 설절제술 후 조음변화 (Articulation Changes after Partial Glossectomy in Patients with Early Tongue Cancer)

  • 이길준;염혜연;이강규;이은경;손영익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42-47
    • /
    • 2010
  • Backgrounds and Objects: Carcinoma of the tongue is the most common cancer of the oral cavity. A primary treatment strategy includes surgery and/or radiotherapy. Resection of the tongue often results in speech dysfunction, which depends on the site and extent of resection, type of reconstruction, and the mobility of remaining tongu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s of articulation errors that were resulted from the partial glossectomy without free flap reconstruction. Materials & Method : Articulation evaluations including speech intelligibility an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PCC) were performed for 24 patients who underwent partial glossectomy for their T1 or T2 tongue cancer. Mobility of the tongue, size of the resected tongue, and the history of adjuvant radiotherapy were analyzed for their relationship with the results of articulation evaluation. Results: Speech intelligibility score was $6.4{\pm}0.9$ (on 7-point scale) and overall PCC was 96.9%. There were close relationships between the size of resection and limitations in the tongue mobility, especially in "protrusion and elevation (r=-0.687)" and "retroflexion (r=-0.775)". Errors in "alveolar fricatives" and "palatal affricates" were also closely related with the size of resection (r=-0.537 and -0.538, respectively). PCC for "liquid sound" /r/ was 83.2%, which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history of radiation therapy. Conclusion : Overall articulatory function was satisfactory in cases of early tongue cancer after partial glossectomy of a limited volume without flap reconstruction. However, the size of resection and the history of radiation therapy were closely related to the limitations in some types of tongue mobility and the resultant articulation errors.

  • PDF

아동의 조음교대운동 특성: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Diadochokinesis in 1st and 2nd Grad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최아림;유재연
    • 재활복지
    • /
    • 제22권2호
    • /
    • pp.231-246
    • /
    • 2018
  • 조음교대운동(DDK)은 구강운동능력과 운동 협응 능력을 평가하여 조음기관의 기능을 알아본다. 현재 국내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DDK 규준데이터가 부족하여 초등학교 1,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년 및 성별에 따른 DDK 속도와 규칙성의 특성을 알아보고 규준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남자 45명, 여자 50명)과 2학년(남자: 47명, 여자: 52명), 총 194명이며 수행과제는 AMR '퍼', '터', '커'와 SMR '퍼터커'를 사용하였고 Motor Speech Profile advanced (Model 5141)와 Window용 Praat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AMR 속도는 '퍼', '터', '커' 모두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었으며 2학년의 AMR 속도가 더 빨랐고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AMR 규칙성은 '퍼', '터', '커' 모두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의 AMR이 더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에 따른 규칙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셋째, SMR 속도는 '퍼터커' 모두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학년 집단에서 SMR 속도가 더 빨랐고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년과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는 AMR과 SMR 속도와 규칙성에서는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1, 2학년 아동의 DDK 수행력이 학년과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후 연구에서는 속도와 규칙성 외에 조음정확도, 말 명료도 등과의 상관을 알아봄으로써 조음평가에서 DDK 수행력의 활용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의 의사소통 단절에 따른 의사소통 회복전략 특성 (The Communication Repair Strategy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ommunication Breakdown of Elderly Man With Alzheimer's Dementia)

  • 김선영;박희준
    • 재활치료과학
    • /
    • 제8권4호
    • /
    • pp.53-63
    • /
    • 2019
  • 목적 :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서 의사소통 단절이 일어났을 때 여러 가지 의사소통 회복 전략을 사용해야 하지만 치매 노인의 경우 그 전략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의사소통 문제가 증가된다. 이에 대화 담화에서 치매 노인의 의사소통 단절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회복 전략 특성이 일반 노인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65세 이상 여성 노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ementia; AD) 노인 8명과 일반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집단 간 대화 담화에서 의사소통 단절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단절 수와 회복률 차이와 집단별 회복전략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자는 연구대상자와 1:1로 대화 담화 과제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발화 중 200 발화를 기준으로 의사소통 단절과 의사소통 회복전략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첫째, AD 집단은 일반 집단보다 의사소통 단절 수가 많았으나 의사소통 단절의 회복률은 집단 간 차이가 나지 않았다. 둘째, AD 집단에서 의사소통 회복전략 중 표현 전략은 비구체적 회복 전략, 명료화 요구 전략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표현 전략 사용 후 회복률은 설명 전략, 복합 전략, 비구체적 전략, 반복 확인 전략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반응 전략은 바꾸어 말하기 전략, 복합 전략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반응 전략 사용 후 회복률은 간략히 말하기 전략, 반복하기 전략, 몸짓 전략이 100%로 나타났다. 결론 : AD 집단은 의사소통 단절이 일반 집단에 비해 많았으며, 의사소통 회복 전략 간 회복 빈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양한 표현 전략과 반응 전략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AD 집단은 표현 전략에서는 비구체적 전략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반응 전략에서는 바꾸어 말하기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이는 일반 집단과 다른 특성으로 AD 노인의 언어 재활에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품사 정보와 템플릿을 이용한 문장 축소 방법 (A Sentence Reduction Method using Part-of-Speech Information and Templates)

  • 이승수;염기원;박지형;조성배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 /
    • 제35권5호
    • /
    • pp.313-324
    • /
    • 2008
  • 문장 축소란 원본 문장의 기본적인 의미를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단어나 구를 제거하는 일련의 정보 압축 과정을 의미한다. 기존의 문장 축소에 관한 연구들은 학습 과정에서 대량의 어휘나 구문적 자원을 필요로 하였으며, 복잡한 파싱 과정을 통해서 불필요한 문장의 구성원(예를 들어, 단어나 구, 절 등)들을 제거하여 문장을 요약하였다. 그러나 학습 데이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어휘적 자원은 매우 한정적이며, 문장의 모호성과 예외적인 표현들 때문에 구문 분석 결과가 명료하게 제공되지 않은 언어에서는 문장 요약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구문 분석을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 템플릿과 품사 정보를 이용한 문장 축소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요약문의 구조적 형태를 결정하기 위한 문장 축소 템플릿(Sentence Reduction Templates)과 문법적으로 타당한 문장 구조를 구성하는 품사기반 축소규칙(Grammatical POS-based Reduction Rules)을 이용하여 요약 대상 문장의 구성을 분석하고 요약한다. 더불어, 문장 축소 템플릿 적용 시 발생하는 연산량 증가 문제를 은닉 마르코프 모델(HMM: Hidden Markov Model)의 비터비 알고리즘(Viterbi Algorithm)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 제안한 문장 축소 방법의 결과와 기존 논문의 연구 결과를 비교 및 평가함으로써 제안하는 문장 축소 방법의 유용성을 확인한다.

뇌졸중환자의 기능평가척도로서의 MBI와 MAS의 상관성분석 (Correlation Analysis with Modified Barthel Index and Motor Assessment Scale in Stroke Patients)

  • 고성규;전찬용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52-59
    • /
    • 1999
  • 연구목적 : 뇌졸중환자에 기능회복도의 측정을 위해 가장 신뢰도가 높은 MBI에 대해서 순수하게 뇌졸중환자의 운동기능평가만을 위해 고안된 MAS의 상관성을 각 기간별로 분석하여 MAS의 운동기능평가척도로서의 객관성에 대해 연구한다. 또 한편으로 경과시간에 따른 운동기능 회복도의 차이를 전체그룹과 사상그룹에서 평가한다. 연구방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내과에 입원하여 뇌졸중으로 진단된 환자 중 의식과 언어상태가 명료한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직후 사상의학과에 의뢰하여 QSCCII 시스템에 의하여 체질진단을 받은 후 본원 운동기능평가실에서 입원직후, 입원 후 2주와 4주 등 3회에 걸쳐 Modified Barthel Index(MBI)와 Motor Assessment Scale(MAS)을 시행하였다. 각 환자에 대한 검사는 2명의 한방순환기내과 전문의와 전공의에 의해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 통계처리는 상관분석을 위해서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사상체질에 있어서 각 경과시간에 따른 점수변화는 Repeated ANOVA, 일반적특성 분석에는 Descriptive analysis가 사용되었고, 프로그램은 SPSS/PC+ 7.5 version을 사용하였다. 1. 뇌졸중 환자의 사상의학적인 분포는 태음인이 56.3%로 가장 많았고, 소양인이 28.1%, 소음인이 12.5%, 태양인이 3.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2.6%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60.9세였다. 2. 경과시간에 따른 사상체질간의 MBI, MAS 평균점수변화는 MBI, MAS 모두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입원당시와 2주 후, 입원당시와 4주 후에서 모두 P<0.001의 범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경과시간과 사상체질간의 교호작용은 없었다. 3. MBI, MAS 모두 각 항목과 기능별 분류군에서도 경과시간에 따른 평균점수의 변화는 P<0.001 범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한방치료의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4. MBI와 MAS의 경과시간별 Pearson 상관성 분석결과 입원당시의 MBI와 입원당시의 MAS에서, 2주 후의 MBI와 입원당시, 2주 후, 4주 후의 MAS에서, 4주 후의 MBI와 입원당시, 2주, 4주 후의 MAS에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여, 두 평가방법 간에는 상관성이 높다고 본다.

  • PDF

이성과 실존 사이에서 자기의식의 문제: 하이데거의 현존재 분석론, 아펠의 담론적 이성 이론, 그리고 에벨링의 저항의식 이론에서칸트의 자기의식 이론에 대한 변형들을 중심으로 (Das Problem des Selbstbewußtseins Zwischen Vernunft und Existenz: Im Zentrum auf die Transformationen von Kants Selbstbewußtseinstheorie in Heideggers Analytik vom Dasein, Apels Lehre von diskursiver Vernunft, und Ebelings Lehre von Widerstandsbewußtsein)

  • 김정주
    • 철학연구
    • /
    • 제120호
    • /
    • pp.217-250
    • /
    • 2018
  • 주관 혹은 자기의식은 근대철학의 근본원리이다. 칸트에게 자기의식은 객관의식(통각의 종합적 통일)에서의 자기의식(명료한 자기관계로서 통각의 분석적 통일)이다. 이때 그는 자기의식의 반성 모델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는 객관의식을 선험적 인식론의 본래의 주제로 삼음으로써, 통각의 종합적 통일과 통각의 분석적 통일 사이의 필연적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자기의식의 반성 구조에서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의 이론내재적인 형식적 난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하이데거는 기초존재론의 전제들 아래 칸트의 전통 의존적 주관성 이론은 존재망각의 징후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칸트의 자기의식 이론을 변형하고, 이 변형된 칸트 이론을 눈앞의 존재에 대한 전통적 존재론의 주관성 이론적 정초로 해석한다. 그는 칸트의 자기촉발과 자기의식 이론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통해 현상학적 지평의식으로서의 자기의식의 모델을 시사한다. 그에겐 칸트의 '나는 사고한다'는 것은 시간 자체, 정확히 말해서 시간 자체의 한 양상인 현재화이다. 그리고 그의 전반성적이고 직접적인 자기관계의 모델에선, 주관의 사고하는 자기관계에서 나타나는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의 난제들은 생기지 않는다. 아펠은 선험화용론에서 칸트의 자기의식적 통각 이론은 독아론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칸트 이론의 선험철학적 타당성을 논증하는 인간들의 상호주관성의 차원에서 완성하고자 한다. 여기선 칸트의 통각 혹은 의식 일반은 담론적 이성이 기능하고 있는 의사소통공동체로 대체된다. 그런데 주관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기관계를 가질 수 있고 또 자기와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주관의 자기의식 혹은 반성이 본질적으로 언어적으로 매개된 사회적 관계에 의존한다면, 주관의 사고하는 자기관계에서 나타나는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은 문제시되지 않는다. 에벨링은 하이데거와 아펠의 칸트 변형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이성의 자기비판이라는 칸트의 선험철학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죽음 분석론과 아펠의 담론적 이성 이론을 통합하여, 보편적 죽음에 대한 저항의식의 기초화용론을 개진한다. 이 저항의식은 칸트의 자기의식에 대한 기초화용론적 변형이다. 이성의 저항의식은 독아론적 차원에 머물지 않고, 저항공동체 내에서 논증을 통해 보편화가능한 의식이다. 따라서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은 문제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