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 양육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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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행동, 자아존중감 및 정서지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cience Gifted Students' Perceived Parental Behavior, Self-Esteem, and Emotional Intelligence)

  • 채유정;이영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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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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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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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학 영재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행동, 자아존중감 및 정서지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광역시 소재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총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응답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2012년 3월, 자아존중감, 정서지능, 부모양육행동 설문지를 학생들에게 배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해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영재학생들은 자아존중감에 해당하는 10개 문항 모두에서 4점 이상(그렇다)의 응답을 보였으며, 전체 평균이 4.36(SD= .546)으로 설문에 참여한 영재학생들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정서지능 요소 중 정서의 사고촉진, 감정이입 영역에서는 4점에 매우 근사한 결과를 보여, 학생들이 이 영역에서 본인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아버지 양육행동에 대한 문항에서는 전체 평균이 3.89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르침, 신뢰(불신), 존중, 세 영역에서는 4.0(그렇다)에 근접하였으나 관심 영역에서는 평균3.57로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대한 평균은 4.10이었으며, 영역별로는 관심 4.31, 가르침 4.20, 존중 4.01, 신뢰(불신) 3.96의 순서로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대한 지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자아존중감과 정서지능, 자아존중감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해당하는 네 가지 영역(신뢰, 존중, 가르침, 관심) 모두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지능은 아버지, 어머니 양육행동의 네 개 요소 모두와 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기분석 결과, 아버지의 양육행동 중 '존중' (${\beta}$=.422, p<.001)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신뢰' (${\beta}$=.450, p<.001)는 영재학생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양육행동 중 '가르침' (${\beta}$=.414, p<.001)과 '신뢰' (${\beta}$=.280, p<.01),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가르침' (${\beta}$=.450, p<.001)'과 '존중' (${\beta}$=.331, p<.01)이 영재학생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이 결론 및 논의에 제시되었다.

가족 환경 및 개인 심리 요인이 남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Environment and Individual Psychological Variable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 서찬란;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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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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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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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문제행동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이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2, 3학년의 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최종 791부(남 438명, 여 3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별에 따른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어머니의 감독 수준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는 부모의 관계를 더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우울에서는 남자 청소년보다는 여자 청소년의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행동, 아버지의 감독 그리고 자아존중감에서는 남녀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 어머니의 감독, 아버지의 양육행동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우울과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여자청소년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감독, 우울, 어머니의 감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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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통찰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중학생 자녀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al Insight on Parenting Behavior -focusing on the mother of middle school students)

  • 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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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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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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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양육행동을 잘 설명하는 것으로 밝혀진 주요한 변인들 외에 부모통찰의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양육행동과 부모통찰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양육행동을 설명하는 변인으로 부모통찰 외에 과거 아동기 경험(지각된 부모양육행동, 원가족 건강성), 현재 삶에서의 양육 관련 경험(결혼만족도, 부모 역할만족도)의 영향력을 함께 살펴보았다.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202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한 결과, 투입된 변인들 모두 양육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부모통찰은 양육행동 하위요인들 중 과보호를 제외한 애정, 거부 통제, 독립성 지향 행동에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행동문제 (REARING PATTERN OF SCHIZOPHRENIC MOTHERS AND THEIR CHILDREN'S BEHAVIOUR PROBLEMS)

  • 강경미;곽영숙;이성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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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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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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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 자녀들의 정신병리를 K-CBCL을 통하여 정상대조군과 비교하고, 이 두 군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며 이와 정신병리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군은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병 진단으로 외래 추적 치료를 받고 있는 여자 환자의 자녀로 하였고, 정상대조군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어머니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부모용과 청소년용(12-18세)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를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1)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군과 정상대조군 자녀의 인구학적 자료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연구대상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상 문제 행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3) 어머니에 대한 부모양육태도상 연구대상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과보호 척도가 유의하게 높고, 돌봄척도에서는 유의하게 낮았다. 4) 연구대상군에서 보이는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 군이 정상대조군의 자녀에 비해 문제 행동들이 더 많았다. 또한 이들의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 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그리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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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양육스트레스, 자아인식 및 양육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Perceived by Mother)

  • 김혜금;조혜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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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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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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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perceived by mother and provide preliminary data useful for desirable parenting behavior. For this purpose, the data of fourth wav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PSKC) includi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measured by 1,746 mothers with 3-year-old children were analyzed. We identified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using SPSS 18.0 and AMOS 18.0 apply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easurement model and structure model had favorable goodness of fit and the results of structure models on each path were as follows. First, parenting behavior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social support and self-perception bu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arenting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self-perception was mediated by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tress and self-percep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parenting relationship. In conclusion it is required to raise awareness about the importance of development of various parent education programs and parenting behavior.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른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 차이 (Career-related Behaviors, Psychological and Academic Outcomes according to Parenting Efficacy Trajectorie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윤홍주;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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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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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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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진로관련 행동,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 7개년도 자료(초4-고1, 2011년-2017년)를 활용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은 4개 잠재계층(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수준 무변화, 중하수준 무변화)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잠재계층의 특징은 양육효능감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시기에는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지만, 중학교 시기에는 감소하는 반면, 양육효능감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효능감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상수준 증가-감소형 집단의 자녀가 지각한 진로관련 행동 수준이 높으며, 심리사회적(자아존중감, 우울, 진로장벽인식), 학업적(성취동기, 학업성취) 특성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양육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