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의 양육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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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학교 아동의 우울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 (A Relationship betwee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of their mothers)

  • 최정미;우희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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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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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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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초ㆍ중학교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우울을 중심으로, 아동의 성과 학년에 따라 아동의 우울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아동의 성과 학년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따라 아동의 우울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아동의 우울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두 변인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성과 학년에 따른 아동의 우울은 아동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이 여자인 경우가 남자인 경우보다 우울이 더 높고, 학년에 따라서는 중학교 1, 2학년이 초등학교 5, 6 학년보다 우울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성과 학년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아동의 성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학습기대와 관련된 양육스트레스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의 학년에 따라서는 자녀와의 관계로 인한 양육스트레스와 학습기대와 관련된 양육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따른 아동의 우울은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스트레스, 자녀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학습기대와 관련된 스트레스요인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우올과의 상관관계는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스트레스, 자녀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학습기대와 관련된 스트레스 순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변화를 살펴보면, 첫째, 수업이 진행될수록 아동간의 대화의 양과 질이 증가하였다. 둘째 아동간의 의존성과 신뢰성이 증가하였다. 리더 역할을 하는 아동이 자발적으로 나타났으며 조원들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을 해주었다. 셋째, 아동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이 증가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다. 넷째, 교사와 아동간의 친밀감이 증가하여 지속적인 우호적 관계가 형성되었다. 또한 수업 태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첫째, 아동들은 점차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 둘째, 아동들은 헝겊 인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증가하여 적극적이고 집중력이 높은 수업 태도를 보였다 셋째,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인형에 애착을 가지게 됨으로서 긍정적인 수업태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내성적인 성향, 독단적인 성향, 과잉행동 성향, 산만하거나 주의력 결핍 아동들이 보다 큰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헝겊 인형 만들기’ 바느질 수업의 전개과정이 아동간의 상호작용 및 수업에 대한 태도를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었다. 조기 수술이 권장되며 조기수술이 안 되어 병변의 진행이 심해지면 대동맥판막성형술의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병변이 심한 경우 대동맥판막대치술도 수술방법의 선택목록에 포함시켜야 한다.하지 않은 그룹 0 수혜견에 이식한 심장의 생존시간은 5분이었으나 PCPP에 의해 자연항체를 제거 후 이식된 심장의 생존시간은 90분으로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조직 병리학적으로도 이식 거부에 대한 특징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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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일반 가정의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아동의 감각처리능력 비교 (Mothers' Attitude on Child-Rearing and Sensory Processing Ability of their Children in Ordinary Multi-cultural Families)

  • 함보현;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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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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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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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본 연구는 다문화와 일반 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그 자녀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방법 : 만 3~7세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19명과 일반 가정 38명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어머니와 자녀의 일반적인 특성, 어머니의 양육태도, 자녀의 감각처리능력에 관한 것이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기술통계, 두 집단간의 비교는 맨 휘트니 U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양육태도는 거부적 태도(p=.000)와 자율적 태도(p=.000)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비교한 결과, 맛/냄새 민감성(p=.004), 움직임 민감성(p=.021), 과소반응/특정자극을 찾는 행동(p=.010), 청각여과하기(p=.016), 활력이 부족하고 허약함(p=.003), 시각/청각 민감성(p=.029), 총합(p=.002)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어머니 양육태도 특성과 만 3~7세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심층적이고 질적인 연구를 통해 특성을 파악하고 놀이와 발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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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양육태도에 따른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 (Young Children's Basic Habits Development by Parents' Recognition about the Importance of Basic Habits and Parenting Styles)

  • 김송이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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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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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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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아의 바람직한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3, 4세 유아를 둔 어머니와 아버지의 애정적, 자율적 양육태도와 기본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따라 남아와 여아의 기본생활습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어린이집 7곳의 3, 4세 유아 160명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부속유치원(1995)의 기본생활습관 질문지와 Schaefer에 기초한 박두미(2004)의 부모양육태도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특성은 유아의 성에 따라 차이가 났다. 여아의 경우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녀의 기본생활습관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반면, 남아의 경우에는 기본생활습관에 대한 부모의 인식도 중요했지만 이는 부모의 애정적인 양육태도에 따라 차이가 나서, 부모가 기본생활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집단이라도 특히 어머니가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사용한 경우에는 바람직한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부모의 자율적인 양육태도와 관련해서는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증상,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행동간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Children's ADHD Symptoms, Parenting Stress and Behavior Regarding Nurturing)

  • 김세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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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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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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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증상,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행동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ADHD의 증상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아정신과 3곳에서 ADHD로 진단받은 만 4~12세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양육행동, ADHD 증상 척도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ADHD 증상은 각각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 수정한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MBRI), 부모용 한국형 ADHD Rating Scale(K-ARS)를 사용하였다. 총 59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ADHD 증상은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12.88,p<.01).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행동 중 애정적 태도와 부적상관을, 거부적 태도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10.23, p<.001). ADHD 증상은 양육행동 중 거부적 태도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5.64, p<.01). ADHD 자녀를 둔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위해서는 아동의 ADHD 증상에 대한 치료적 접근와 함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머니가 지각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모형 탐색: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 활용 (Mother's Perceived Infant Smartphone Over-immersion Prediction Model: Data 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 정지숙;오정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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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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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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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을 밝혀내고 교육 및 실천현장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4세-7세 유아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로 총 410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보았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을 가장 중요하게 예측하는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 양육참여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아는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더라도,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태도가 높은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은 다시 증가하였다. 여아의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어머니의 양육태도 중 온정과 격려로 나타났다.

한국 세대별 어머니 집단의 가족관련 가치의식 비교: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을 중심으로 (Intergenerational analysis of family values among Korean mothers: With specific focus on values of children, socialization attitudes, and support of elderly parents)

  • 김의철;박영신;권용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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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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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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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가족관련 가치의식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세대별 어머니 집단의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유아 어머니 집단 314명과 청소년 어머니 집단 395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각각 31세, 41세였다. 측정도구는 본 연구자들과 함께 독일의 Bad Homburg 워크샾에 참여한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Schwarz, Chakkarath, Trommsdorff, Schwenk와 Nauck(2001)이 제작한 질문지를 참고로 하여, 공동으로 토론하여 제작하였다. 질문지는 자녀가내, 가치관, 자녀 양육태도, 인간관계, 사회적 지원, 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를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자녀가치와 관련된 분석 결과, 세대별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자녀를 원하는 이유로서, 청소년 어머니 집단은 가문을 이어가기 위해서와 같은 사회적 가치와, 부모가 되어야 집안에서 위치가 분명해지고 인정 받는다와 같은 관계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반면에 유아 어머니 집단은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 즐겁다와 같은 심리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자녀를 원하지 않는 이유로서, 유아 어머니 집단은 자유롭지 못하다와 같은 개인적 제약을 훨씬 강하게 지각하였다. 둘째, 자녀 양육태도와 관련된 결과도 세대별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유아 어머니집단보다,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책임을 더 강하게 인식하였으며, 현재의 자녀뿐만 아니라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도 자녀를 사회적으로 지원해 주고자 하는 각오가 훨씬 강하였다. 또한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자녀의 연령별 발달에 대한 기대와 관련하여 자녀에게 훨씬 관대하였다. 청소년 어머니 집단은 아들이나 딸로부터 도움받기를 기대하는 정도도 훨씬 높았다. 유아 어머니 집단은 청소년 어머니 집단보다 애정적 양육태도를 나타내었으나, 자녀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 셋째, 부모 부양과 관련된 결과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즉 유아 어머니 집단이 부모로부터 실제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은 더 많이 받고 있으면서도, 부모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은 청소년 어머니 집단이 더 많이 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나이 든 어머니들일수록 보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자녀가치와 양육태도 및 부모부양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세대별 어머니 집단간 가족관련 가치의식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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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행동문제 (REARING PATTERN OF SCHIZOPHRENIC MOTHERS AND THEIR CHILDREN'S BEHAVIOUR PROBLEMS)

  • 강경미;곽영숙;이성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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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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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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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 자녀들의 정신병리를 K-CBCL을 통하여 정상대조군과 비교하고, 이 두 군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며 이와 정신병리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군은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병 진단으로 외래 추적 치료를 받고 있는 여자 환자의 자녀로 하였고, 정상대조군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어머니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부모용과 청소년용(12-18세)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를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1)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군과 정상대조군 자녀의 인구학적 자료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연구대상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상 문제 행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3) 어머니에 대한 부모양육태도상 연구대상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과보호 척도가 유의하게 높고, 돌봄척도에서는 유의하게 낮았다. 4) 연구대상군에서 보이는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 군이 정상대조군의 자녀에 비해 문제 행동들이 더 많았다. 또한 이들의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 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그리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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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의 우울감,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 관련 태도가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HD CHILD MOTHER'S DEPRESSIVE MOOD,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RELATED ATTITUDE ON PARENTING BEHAVIOR)

  • 최윤영;조선미;홍성도;오은영;김지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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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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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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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요 약: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및 역기능적 사고 등 양육 관련 태도가 부모의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방 법:대상은 DSM-Ⅳ 진단 준거에 의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과 심리학적 진단 평가 하에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로 진단된 아동 31명의 어머니였고 연령 범위는 28세에서 44세였다. 비교 집단으로는 동일 연령대의 정상 아동 51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범위는 32세에서 45세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연령 범위는 6세에서 11세까지(남자 29명, 여자 2명)였고, 비교 집단은 선별 검사로 진단적 평가 척도(DRS)의 부모용과 교사용을 사용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6세에서 11세까지의 아동(남자 21명, 여자 30명)이었다. 모든 아동의 어머니에게 우울감 및 양육 관련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부모용 질문지 배터리를 실시하였으며 Student's t-test와 상관 분석, 단계적,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상관분석에서 강압적 양육 행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양육 관련 태도도 더욱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우울 역시 더 높게 보고되었다. 회귀 분석 결과,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역기능적 사고와 양육 효능감 그리고 어머니의 우울감은 강압적 양육행동의 50%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는데, 어머니의 우울감이 강압적 양육 행동의 29%를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 더욱 강압적 양육행동을 보일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경우, 아동의 증상이 양육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높은 역기능적 사고와 낮은 양육 효능감으로 더욱 우울감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에는 아동에게 강압적 양육 행동을 나타내는 악순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어머니의 경우, 높은 양육 스트레스와 낮은 양육 효능감 및 아동과의 관계에서의 역기능적 사고의 영향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우울감이 강압적인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따라서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동에 대한 역기능적 사고 및 양육 효능감을 다루어야 할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을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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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태도, 아동과의 의사소통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ild-rearing Attitude and Parent-child Communication on Self-Esteem of Children)

  • 홍연란;최청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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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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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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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 아동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아존중감에 대한 이들 변인들의 설명력을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 대상자는 초등학교 고학년 472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Program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를 수행하였고 어떠한 독립변수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며 그 다음 영향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수행하였다. 학교성적(r=-.245 p<.001), 경제상태(r=-.189 p<.001), 어버지의 학력(r=.193 p<.001), 어머니의 학력(r=.136 p=.003), 가정분위기(r=-.256 p<.001), 아버지와의 의사소통(r=.345 p<.001), 어머니와의 의사소통(r=.503 p<.001), 양육태도(r=.421 p<.001)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자아존중감을 설명하는 주요변인은 학교 성적, 양육태도,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모형은 투입된 요인을 통하여 32.6%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관련되는 가정적, 환경적 변인을 고려하여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담 및 중재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