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티프스는 가금류에 Salmonella gallinarum이 원인균이 되어 발병하는 양계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질병이다. 가금티프스를 억제하기 위한 생균제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써 가금티프스 원인균인 Salmonella gallinarum의 생육을 저해시킬 수 있는 길항균주를 토종닭의 내장으로부터 분리하여 생육특성과 길항물질 생산성을 조사하고, 이 균주를 분류학적으로 동정하였다. 분리된 길항균주는 Bacillus amyloliquefaciens와 98% 상동성을 나타내어 최종적으로 Bacillus amyloliquefaciens Y3로 명명하였다. 0.3% maltose, 0.2% $NH_4Cl,\; 37^{\circ}C$ pH 7에서 균생육 및 길항물질의 생산능이 가장 우수하였으나 장내 담즙에 대한 내성은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되어졌다. 생산된 길항물질을 추정하여 본 결과 분자량이 10,000보다 작은 저분자물질이었으며 $80^{\circ}C$에서 20분간 열처리한 후에도 80%의 활성을 유지하는 내열성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선발되어진 Bacillus amyloliquefaciens Y3가 생산해내는 길항물질에 대한 연구와 개량을 통하고 장내 정착성 실험을 거쳐 우수균주로 확인되면 양계산업에 사용될 우수한 생균제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Ornithobacterium rhinotracheale(OR)은 최근에 알려진 그람음성 간균으로서 가금류에서 호흡기감염을 일으킨다. OR균의 항생제 감수성과 OR에 대한 국내발생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11개 OR분리주의 8중 항생제에 대한 최소발육억제농도(MIC)와 국내 달의 OR 항체보유율을 조사하였다. 모든 분리주는 ampicillin, tetracycline 및 doxycycline에 대하여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MIC는 각각 0.38~2 ${\mu}g$ /ml, 0.094~3 ${\mu}g$/ml, 0.094~3 ${\mu}g$/ml으로 ciprofloxacin, norfloxacin, enrofloxacin및 ofloxacin의 MIC는 대부분 3 ${\mu}g$/ml~48 ${\mu}g$/ml로 나타났고 gentamicin에 대하여는 모든 분리주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시판되는 OR ELISA검사 kit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사육하는 육계 및 육용종계와 산란계 188계군에 대한 항체보유율을 검사한 결과, 육계 5계군(4%),육용종계 17계군(50%),산란계 16계군(55.2%)이 OR항체 양성계군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보아 OR은 국내 양계장내 광범위하게 만연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육추율, 육성율, 성계생존율 육추율은 99.9$\%$로서 1회 98.5$\%$, 2회 99.2$\%$, 3회 99.8$\%$, 4회 98.3$\%$, 5회 98.7$\%$, 6회 99.7$\%$와 비슷하였다. 육성율은 평균 98.8$\%$로서 1회 97.5$\%$, 2회 97.2$\%$, 3회 96.6$\%$, 4회 97.9$\%$와는 큰차가 없었고 5회 89.7$\%$ 6회 87.1$\%$ 보다는 약 12$\%$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MD 백신접종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성계생존율은 평균 86.3$\%$로서 87.3$\%$ 보다는 약 1$\%$낮았고 1회 80.3$\%$ 2회 84.8$\%$보다는 약 4.6$\%$ 높고 3회 71.8$\%$, 5회 71.4$\%$, 6회 75.3$\%$에 비하면 19$\%$나 높았다. 2. 성성숙일령 전체평균은 157.3일로 가장 빠른 구는 4구의 146일이고 가장 늦은 구는 10구와 17구의 161일이였다. 3. 산란율, 산란지수 산란율은 평균 62.0$\%$이고 가장 높은 구는 15구의 68.9$\%$ 이였다. 산란지수는 평균 205.1개로 1회 190.8, 2회 198.3, 3회 184.2, 5회 186.5, 6회 189.7개에 비하여 높고 4회때와 근사하였다. 4. 사료요구율 전체평균 3.23으로 1회 3.54, 2회 3.1과는 근사하나 3회 2.98, 4회 2.87 5회 2.83에 비하여 낮은 것은 사양표준은 작년도와 같으나 원료사료 특히 단백질 사료의 품질저하에 원인이 있었다. 5. 난평균 중량 검정계군 전체의 평균난중은 61.2g으로 최상위구는 64.70g, 최하위구는 58.3g이였다. 6. 체중 검정계의 전체의 평균제중은 300일령 1925.1g, 500일 1938.4g이며 유색품종은 300일령 1986.7g, 500일령 1948.4g이였다. 7. 사료섭취량 사료섭취량 평균은 1일수당 육추기 32.1g 육성기 73.0g 산란기 115.6g이었다. 8. 경제성 총 수입은 7,269,072.34으로 전체수입의 85$\%$가 계란수입이고 15$\%$는 폐계수입이었다. 지출은 5049,690으로 전체 지출의 99.95$\%$가 사료비 0.05$\%$가 초생추대이었다. 9. 후기 검정수수미달은 참고구로 처리하였고 축산시험장과 대천종축장에서는 당초부터 참고구로 출품하였다. 대신의 개리슨, 신기의 하바드 코메트는 수정율이 낮아서 검정수수가 미달되었으며 영국의 Sykes International Co. 에서 출품한 Sykes Tinted(WL$\times$RIR BX)는 출품회사에서 직접 종란을 항공편에 보내 인수 부화하여 검정하였다. 7회 부터는 초생추에 MD(뎁타백) 백신을 하여 초산전후에 폐사율이 적었으며 72년 11월부터 국산어분에 의한 염도의 과다에 의하여 약 2주일 설사를 하여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은 바 있었다.
최근 항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한 항균제 내성세균의 출현과 확산이 축산환경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렇게 출현한 다제 내성세균은 사람에게 직접 전파될 수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충청지역의 임상검체(n=44) 및 양계농장의 닭(n=34)에서 분리된 78주의 대장균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PCR과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MLST 분석과 class 1 integron의 유전형을 분석하였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디스크 확산법으로 시행하였다. 사람 유래 대장균의 경우 ST131 (n=20)과 ST38 (n=15)이 가장 많았고 닭 유래 대장균은 ST752 (n=7)이 가장 많았으며 ST117, ST189, ST69는 각각 4주였다. 사람에서 유래한 대장균은 총 44주 중 25주가 class 1 integron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닭에서 유래한 대장균은 총 34주 중 11주가 class 1 integron을 가지고 있었다. 충청지역에 분포되어있는 사람 유래 대장균과 닭 유래 대장균의 유전형 및 항균제 내성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농산촌 지역 단일 집수역인 전남 구례군 간전면 중대리계곡과 경남 하동 악양면에서 각각 6지점과 14지점의 기상관측자료를 수집하여 복잡지형에서의 수증기압 및 상대습도 분포를 분석하였다. 중대리계곡에서는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11월 23일까지, 악양계곡에서는 2012년 8월 15일부터 2013년 8월 18일까지 가장 고밀도로 측정한 시기의 매시 기온과 습도(지면 위 1.5m)를 이용,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수증기압 추정방식과 실제 수증기압을 비교하였다. 관측한 수증기압의 해발고도에 따른 기울기는 시간대(0300, 0600, … 2400 LST)에 따라 변동되었고, 야간일수록 위 아래의 수증기압차가 증대되었다. 지형·지표 조건이 다양한 악양계곡 관측 지점에서는 해발고도 외의 요인으로 인한 수증기압 변이가 지점별로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실제에 더 가까운 수증기압 및 상대습도 추정을 위해, 연구 대상지역의 관측자료로 해발고도 편차 당 수증기압 변화를 조정하는 계수를 도출하였다. 상대습도는 포화수증기압 대비 추정된 수증기압으로 모의하였으며, 조기경보시스템에서 사용된 기존 방법보다 도출된 계수를 활용한 추정방식에서 오차가 더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발바닥 피부염은 발바닥 표면에 생기는 상처로 세계 가금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발바닥 피부염은 닭의 복지뿐만 아니라, 닭발의 품질과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시아 먹거리 시장에서 닭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바닥 피부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양계업체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발바닥 피부염은 깔짚 수분함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생기는 것으로 영양, 급수기 형태 및 관리, 환경 상태(온도, 상대습도, 암모니아 수준, 환기량 등), 계군의 건강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발바닥 피부염의 특징, 생성 원인, 발바닥 피부염 평가시스템, 최근 연구 등 발바닥 피부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고, 이를 통해 발바닥 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향후 연구 수립에 도움을 주는 기초 자료로써 활용하고자 한다.
인삼모상근의 생장과 glnsenosides 함량 증가에 미치는 chitin 및 chitosan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식물생장조절제가 첨가되지 않은 1/2 MS 배지에 chitin과 chitosan의 농도와 처리시기를 달리하여 인삼모상근을 배양하였다. 인삼모상근 생장은 chitin 1 mg/L의 농도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나 20mg/L 이상 농도에서는 생장이 감소되었다. Ginsenosldes 함량과 생산성은 40 mg/L 첨가시와 배양3주 째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Chitosan 역시 1 mg/L의 농도에서 인삼모상근의 생장이 가장 높았으나 ginsenosides 함량은 30 mg/L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배양 후 처리시기는 ginsenosides의 함량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view $\ll$Chimgudaesung$\gg$ on documentary characteristics such as truth or falsehood of authors, editions, the relationship of $\ll$Hyeongibiyo(玄機秘要)$\gg$. Materials and Methods : Based on Hwangyongsang(黃龍祥)'s study, the author of $\ll$Chimgudaesung$\gg$, the number of volumes and edition, basic contents and constitution, characteristic of reference, and the documentary research results will be arranged. Results and Conclusions : 1. $\ll$Chimgudaesung$\gg$ was made by Geunhyeon based on Yanggyeju(楊繼洲)'s $\ll$Hyeongibiyo$\gg$, and in the 29th year of the Manryeok(萬曆) era Jomunbyeong(趙文炳) saw to the inscription. Therefore, the author must be recorded as 'Originally by Yanggyeju of the Myeong(明) dynasty, revised by Geunhyeon'. 2. The existing Myeong dynasty editions are mostly Leewolgyu(李月桂)'s 'Jungsu edition(重修本)' from the 14th year of the Sunchi(順治) era of the Qing(淸) dynasty and Wangbo(王輔)'s 'Chesu edition (遞修本)' Leewolgyu and Wangbo's preface was deleted and the original text was supplemented from the 37th year of the Ganghui(康熙) era. There are many traces of revision, supplementation and copying by people of later generations in these editions. 3. The 'Chukin edition(縮印本)' of $\ll$Chimgudaesung$\gg$ is mostly a merge of the Myeong dynasty editions and used much of the new revised 'Chesu edition'. This editions should not ever be used again as an original in putting the $\ll$Chimgudaesung$\gg$ in order. 4. After $\ll$Chimgudaesung$\gg$ was published Jomunbyeong had a craftsman publish 4 drawings of $\ll$Donginmyeongdangdo(銅人明堂圖)$\gg$, of which the originally published ones were w drawings of the front and rear, and when Jomunbyeong republished he added 2 Cheukindo(側人圖) of the frontal side(正側) and rear side(背側). 5. When Geunhyeon edited $\ll$Chimgudaesung$\gg$ only 14 medical books were used and quotes copied from other texts were always reedited. Most of the origins of the collected text are shown under the index, but many do not match with the original text. Also many documents were copied from medical books from later times and not the primal text. 6. The annotated sections of $\ll$Chimgudaesung$\gg$ such as 'Yangsi(楊氏)', 'Yangsijip(楊氏集)', 'Yangsijuhae(楊氏注解)', 'Hyeongibiyo' are all from Yanggyeju's $\ll$Hyeongibiyo$\gg$. Of these the origins for the sections marked 'Yangsijip' can be found, but some of the origins for sections annotated 'Yangsi' cannot be found.
포도 현탁배양계를 이용하여 안토시아닌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phytochrome 신호 전달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세포의 생중량과 세포수의 생장은 배양 시 광의 유무 및 단색광의 종류와 관계없이 배양 4일째부터 8일째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8일 이후부터 정상기에 들어서서 최대 생장을 보였다. 그러나 안토시아닌 색소 축적은 청색광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적색광에서도 높았으나 원적색광하에서는 암소같이 색소생성이 억제되었다. 배양시기에 따른 색소생성에 미치는 광 조사의 효과는 대수증가기인 배양4일째에 조사한 단색광간에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정상기인 배양 7일째 조사한 단색광의 효과는 그 종류에 따라 색소 축적 패턴에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배양 7일째가 효과적이었다. Phytochrome의 광가역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암배양 7일째세포에 다양한 조건의 단색광 (B/R, B/FR, B/R/FR)을 가역적으로 처리했을 경우, 청색광 단독 처리한 구와 비슷한 양의 색소 축적양상을 보였으며, B/R/R 조건의 단색광이 가역적으로 처리된 세포주에서 가장 많은 색소 축적을 보였다. 그러나 배양 7일째 R/FR 광가역 처리시에는 적색광 단독 처리에 비해 색소 축적이 억제되었으나, R/FR/R 가역처리시에는 적색광의 색소 축적양과 동일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안토시아닌 생합성의 주요효소인 PAL과 CHS의 발현분석에서 PAL의 발현은 7일째 청색광이 처리된 세포주에서 조금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적색광과 근적외광 처리구에서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 CHS의 발현은 단색광 처리에서 높은 변화를 보였으며, 광을 처리한 7일째 높은 발현을 보이다 12일 이후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또한 적색광과 원적색광이 가역적으로 처리된 세포주에서 CHS 발현양도 가역적으로 증가하였다. PHYA와 PHYB는 포도세포에서 단일유전자로 존재하였으며, 단색광 처리에 따라 색소축적이 이루어질 때 이들 이들 두 유전자의 발현도 증가하였다.
인삼 callus의 기내배양에 의해서 항암물질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인삼 우수계통으로부터 기내에서 callus를 유기하여 polyacetylene 고함유 세포주를 선발하고, 인삼 callus의 polyacetylene 생산에 미치는 식물호르몬 및 배지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식물호르몬 CPA가 첨가된 MS배지에서 유도된 인삼 우수계통 callus에서는 polyacetylene 중에서 panaxynol은 TLC와 GC에 의해서 전혀 검출할 수 없었으나, callus에 따라서는 panaxydol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panaxydol은 우수계통 callus 18종 중에서 5종이 형성하였으며, 30201계통 callus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또한 인삼 10301계통 callus는 CPA가 단독으로 첨가된 배지에서 panaxydol을 생성하지 못하였으나, CPA 2 mg/L와 BA 0.05 mg/L 첨가구에서는 callus의 생장도 양호하였으며, panaxydol도 생성하였다. 인삼 callus의 생장과 panaxydol의 합성에는 MS배지보다 SH 배지가 더 양호하였으며, NAA와 sucrose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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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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