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야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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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지질 답사에서 중학생들의 암석 관찰 특성 (Middle School Students' Observational Features during Geological Field Trip)

  • 강현지;신동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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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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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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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귀추가 적용된 야외 지질 답사에서 중학생들의 관찰을 통한 문제 인식과 단서 포착 과정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진단 평가, 야외 지질 답사, 답사 정리 순서로 진행되는 8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 6명에게 적용했다. 야외 지질 답사는 2회로 자료 제공, 관찰, 규칙 생성, 가설 생성, 최종 가설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 자료로 야외 지질 답사 수업 녹음 및 녹화 자료, 학생 활동지 등이 수집되어 질적으로 분석됐다. 분석 결과, 야외 지질 답사 수행에서 세 가지 관찰 양상이 나타났다. 첫째, 관찰한 후 단서로 활용한 경우, 둘째, 관찰한 후 단서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 셋째, 관찰하지 못해 단서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각각은 단서의 지질학적 중요도, 주목도, 단서의 종류, 관찰 특징(주목도 요소), 단서 활용 내용, 단서 버림 이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각 양상에 해당하는 교육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여 제시했다.

언어 네트워크를 이용한 야외지질답사 관련 연구 동향 분석: 최근 21년(2000~2020년)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of Studies Related to the Geological Fieldwork Using Semantic Network Analysis: Focused on the Last 21 Years(2000-2020))

  • 정동권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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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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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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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야외지질답사에 관하여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선행된 연구를 분석함으로써 그 동안 이루어진 연구가 중점을 둔 과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야외지질답사 연구의 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자료 수집은 야외지질답사와 관련하여 ScienceON과 RISS에서 검색되는 학위논문, KCI 등재 학술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 제목에 대하여 언어 네트워크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은 전처리를 마친 자료를 언어 네트워크 방법으로 네트워크를 나타내어 시각화하고 빈도수와 중심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심성 분석은 연결 중심성과 위세 중심성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모든 분석은 전체 연구 기간과 2000년-20005년, 2006년-2010년, 2011년-2015년, 2016년-2020년으로 4개의 기간을 나누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야외지질답사에 관한 연구는 야외지질학습장 개발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특히 제주도가 학습장으로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사 보다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고등학생이 높은 빈도와 중심성을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야외지질답사의 교육적 효과에 관한 연구와 융합인재교육, 자유학기제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웹, 플래시 파노라마, 3D와 같이 간접적인 지질 답사 방안도 논의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이루어진 야외지질답사에 관한 연구를 되돌아봄으로써 향후 연구의 방향성을 시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야외지질학습에서 '생소한 경험 공간(Novelty Space)'에 대한 초등 예비교사와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의 인식 탐색 (Exploring the Perception of Elementary and Secondary Pre-service Teachers about 'Novelty Space' in Learning in Geological Field Trip)

  • 최윤성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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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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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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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초등 및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생소한 경험 공간(Novelty Space)에 대한 인식 조사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A 교육대학교의 초등 예비교사 38명과 B 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31명의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 중 추가적인 면담 참여에 동의한 초등 예비교사 3명과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 9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담을 실시하였다. 생소한 경험 공간에 대한 요소를 사전 지식(인지), 사전야외학습 경험(심리), 야외조사지역과의 친숙도(지리)에 덧붙여, 사회적인(social) 요소과 기술적인(technical) 요소를 추가하였다. 초등과 중등, 학년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때 생소한 경험 공간의 요소에 대해 인지적 영역, 심리적 영역, 지리적 영역, 사회적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통계적인 차이는 야외학습과 관련된 경험이나 자본이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이 초등 예비교사들보다 더 많은 것으로부터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해석하였다. 반-구조화된 면담에서 초등 예비교사 및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 모두 가상야외지질학습의 가치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기술적인 영역에서의 역량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는 초등 및 중등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야외지질학습을 실행하기 위한 생소한 경험 공간에 대해 현재의 교육 맥락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새롭게 정의할 필요성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생소한 경험 공간 요소들을 구체화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의의를 갖는다.

전북 부안군 채석강 일대의 야외지질 학습자료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eaching Aids for Geological Fieldwork Based on Chaeseokgang Area, Buan-gun, Jeonbuk, Korea)

  • 박재문;양우헌;조규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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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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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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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격포 채석강 지역의 야외지질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야외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최대화하려는 것이다. 야외지질학습 자료 개발 대상인 격포 채석강(전북)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채석강의 퇴적층(백악기)은 규모가 크고 뚜렷한 퇴적구조가 해식절벽에 나타나 있다. 이러한 뚜렷한 퇴적구조는 지구과학의 야외지질 학습 자료로서 중 고등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교육적 활용이 가능하다. 5단계 야외학습모델을 과학고 지구과학과 관련된 동아리반 학생 13명에게 적용하였다. 또한 야외 학습자료와 관련된 자료들을 이용한 실내수업 내용이 야외수업에 참여 하지 않은 학생 37명에게 발표되었다. 적용 결과, 두 수업그룹 모두에게 야외학습교육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실제적인 학습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대학생들의 야외 지질 실습 전과 후의 퇴적층 형성의 이해도 변화 비교

  • 오진영;정공수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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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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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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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학생들의 야외 지질 실습 전과 후에 퇴적층 형성에 대한 이해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3학년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참여 학생들에게 매일 실습 전과 후로 나누어 6번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문항은 모두 주관식이며, 3일에 걸쳐 총 68문항을 제공하였다. 제시된 문항은 퇴적층 형성과 관련된 기본개념 31문항과 조사 지역의 노두관찰 37문항으로 분류 된다. 야외 실습 전과 후의 개인별 점수를 각각 비교한 결과 실습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되었다. 실습 3일에 대한 전체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실습 전에 28.3점, 후에 51.6점으로 실습 전보다 후에 34.2% 향상되었다. 또한 전체 학생들의 기본개념 31문항에 대한 평균점수는 실습 전에 19.8점, 후에 26.9점으로 22.9%, 조사 지역 노두관찰 37문항에 대해서는 실습전에 8.5점, 후에 24.7점으로 43.8%가 각각 향상되었다. 퇴적층은 공간적으로 넓은 장소와 시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형성되어 학생들은 광범위한 공간적, 시간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학의 지질학 교육 과정에서 야외실습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야외 실습은 학습자가 직접 자연과 같은 실제 세계를 관찰하고 조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학습 방법으로 교실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학습을 총칭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야외 실습 후에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된 것을 보여주었다. 이런 결과는 야외 실습이 야외에서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인 참여로 학습하는 학생 중심 학습이고, 자연 환경을 학습의 장으로 하여 실물을 활용한 직접적인 조사활동과 같은 경험에 의한 체험 학습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야외 실습에서 그룹 활동은 학생들이 지질조사를 하면서 발견된 문제나 내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토론 학습인 동시에 야외 활동에서 교수는 전문가 혹은 학습 촉매자로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거나 학생들에게 질문이나 토론의 기회를 주어 학생들의 지적, 정신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야외 실습은 계획, 실행, 정리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장소 선정에 있어 강의실에서 토론된 주제 및 개념과 관련된 장소를 선정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수 간의 그룹 활동, 토의 및 질문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함은 물론 실습 후에는 세미나를 통해 야외 활동에서 새롭게 발견하거나 조사 및 학습한 내용, 해결하지 못한 문제 등을 토론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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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암석' 관련 야외지질학습에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효과에 대한 탐색 - 생소한 경험 공간을 중심으로 - (Exploring Learning Effects of Elementary Students in a Geological Field Trip Activity concerning 'Minerals and Rocks' - Focus on Novelty Space -)

  • 최윤성;김종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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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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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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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광물과 암석을 주제로 진행된 야외지질학습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생소한 경험 공간(Novelty space) 개념을 중심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과 후 자율 동아리 활동 형식으로 서울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 6학년 학생 총 10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교실 학습 환경에서 광물과 암석 표본을, 야외 학습 환경에서 노두에 노출되었거나 정원석 등으로 쓰이고 있는 광물과 암석을 각각 관찰하였다. 저자들은 각 차시별 연구 참여자들이 작성한 활동지(글, 그림), 연구자 참여 노트, 연구 참여자의 활동이 담긴 영상 및 음성 자료와 사후 인터뷰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지적 영역에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Remmen and Frøyland (2020)의 암석 분류를 위한 관찰 분석틀과 Oh (2020)의 암석 기술어 분석틀을 활용하였다. 또한 심리 및 지리적 영역의 학습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학생들의 그림과 담화 및 면담 자료를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교실 학습 환경에서 '일상적', '과도기적' 관찰 양상을 보였으며 야외 학습 환경에서(학교 운동장, 지역사회)는 '과도기적' 및 '과학적' 관찰 단계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덧붙여 과학적 관찰 단계로 갈수록 더 많은 종류의 암석 기술어가 사용되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심리, 지리적 측면에서 학생들은 익숙한 야외 학습 환경으로의 답사 장소 선정, 야외지질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심미적 감상 등을 표현하였다. 끝으로 이 연구는 학생들의 학습 효과 분석을 위한 도구로써 생소한 경험 공간 개념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아울러 가상야외지질학습과 같은 새로운 학습환경을 고려하는 학술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는 바이다.

아프리카 말라위의 고온성 버섯재배 현황 (The Situation of Mushroom Cultivation Growing at High Temperature in Africa Malawi)

  • 장현유;김선;백순집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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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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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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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 버섯종균 생산 시스템 개선 버섯의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은 종균의 활력이다. 그러나 말라위에서는 종균의 활력이 낮아 조그마한 350cc 음료수 병에 배양 완성하는데 20일이 소요되는 등 노동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였다. 따라서 350cc 병을 3500cc 비닐봉지로 개선하여 입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10배 이상으로 단축 개선하였다. 또한 곡립종균을 액체종균으로 대처한 결과 균사생장 속도가 빨랐으며 작업속도가 빨라졌다. 곡립 수수를 밀로 대체하여 종균제조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전환하였다. 2) 버섯재배사 환경관리 개선 버섯재배의 4대 환경조건은 온도, 습도, 환기, 광이다. 그러나 말라위의 버섯재배사는 4대 환경조건 조절을 자연상태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닐로 커버된 상태에서 문을 닫아두어 과습이 되고 환기가 되지않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직경 5cm 환기공을 버섯재배사 당 4개씩 만들도록 지도하였다. 3) 버섯배지 개선 말라위에서는 옥수수 대를 잘라 버섯배지로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여 말라위 북부지역(다광)에 대규모 사탕수수 공장을 방문하여 사탕수수 박을 이용하여 버섯재배 기술을 교육하였다. 이를 이용함으로서 버섯 균사생장속도를 빠르게 하고 균사량의 축적을 높이도록 하여 고품질 다수확하는데 교육을 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여 개선하였다. 4) 버섯 배지 야외발효 후 지면재배 시도로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말라위 버섯배지 혼합제조법은 옥수수대 한가지로서 영양원이 없다. 이를 개선하여 배지를 수분을 흡수시킨 후 야외 퇴적하므로서 배지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야외발효 과정 중 양분이 합성되어 양질의 배지를 만드는 방법이다. 야외발효한 배지를 봉지에 담아 균상에 입상하는 불편함과 나무로 만들어진 균상대의 과습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개미 침입으로 썩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면재배 방법으로 개선하였다. 이 지면재배는 균상 만드는 나무재료와 인건비 절감. 병해충 발생 방제 뿐만아니라 고품질 다수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선 교육과 시범 시연을 실시하였다.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일원의 지질 교육적 가치 (Geo-educational Value of Deokmyeong-ri area in Goseong-gun, Gyeongsangnamdo)

  • 박경진;이재우;공달용;김용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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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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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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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일원에 대한 지질 교육적 가치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이 일대에 대한 야외조사를 통해 퇴적구조(점이층리, 사층리, 연흔, 건열), 해안 퇴적환경(해식애, 파식대지, 자갈 해빈), 상대연령 측정(부정합, 단층, 관입, 포획암) 및 주상절리와 관련된 야외 지질 학습이 가능한 다수의 관찰 지점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및 교과서의 학습 요소와의 부합 정도를 분석한 결과, 모든 관찰 지점에서 교과서에 제시된 지질학적 특성이 잘 나타나는 전형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일한 관찰 지점에서 심화학습이 가능한 학습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질 교육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덕명리 일원은 뛰어난 지질 교육적 가치 이외에도 관광 및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안전한 지질 교육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군산시 일대 야외지질학습을 위한 지질명소와 교육적 활용 논의 (Proposal of Educational Activities in Geosites for Geological Field Courses in Gunsan City, Jeonbuk, Korea)

  • 정동권;조규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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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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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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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군산시 옥서면, 산북동, 비응도와 야미도, 신시도, 선유도 일대를 중심으로 야외지질학습을 위한 적절한 지질명소를 탐색하고 교육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지질 학습요소를 분석하고 연구 지역에 관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답사를 통해 7곳의 지질명소를 선정하였다. 이 일대는 중생대 쥐라기부터 백악기 무렵 한반도 화성 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화성암류와 백악기 퇴적암류, 공룡 발자국 및 식물 화석, 연흔, 습곡 등 한반도 중생대 지질을 이해하는데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질명소의 학습요소를 교육과정과 비교한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의 학습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학습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산시 일대 지질명소와 각 장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제안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안사구 식물 탐구 프로그램이 초등 과학영재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eld Trip Learning Program on Plant Inquiry in Coastal Dune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on the Affective Domain of Gifted Elementary Science Studentt)

  • 변정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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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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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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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탐구학습은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의 구조화 및 적용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며, 개방적인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다양한 탐구활동의 경험을 유발한다. 또한 현장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통해 제공되는 실제 경험은 학습자의 정의적 영역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경험적 학습의 맥락에서 생물에 대한 야외 학습프로그램은 실물 관찰 및 생태적 학습 경험의 제공 측면에서 필수적인 과정에 해당한다. 반면, 야외 탐구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본 소양과 해결되어야 하는 선행과제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야외 탐구와 관련된 전문소양을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직접 학생들이 생성하고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 분포로 생태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 대상으로 하는 야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들을 고찰하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개발한 프로그램의 경험이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례 적용을 통해 확인하였다.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개발한 프로그램은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의 동기수준, 과제집착력,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정의적 영역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