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버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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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반응 비교 (A comparison of reactions between mothers and fathers to their children's negative emotions)

  • 이강이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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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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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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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Korean mothers' and fathers' reactions to their children's negative emotions. The survey with questionnaire was performed with 179 mothers and 179 fathers of children aged three to five-years-old from three child care centers in Seoul and Kyoungki Province. Parental emotion-related practices regarding children's negative emotions were assessed with an adaptation of the CCNES-R(Cortes, 2002), and parental reactions were categorized as problem-focused, emotion-focused, expressive encouragement, emotion-teaching, punitive, parental distress and minimizing.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Korean mothers and fathers, in general, used more positive reactions than negative reactions when their children showed negative emotions, in particular problem-focused reactions were mostly used. In addition, Korean moth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fathers on problem-focused and emotion-teaching reactions. Second, Korean mothers' and fathers' reactions to their children's negative emotion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educational level of mothers, mothers' job and fathers' job.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arent's reactions according to children's sex and age. The findings in this study provide implication for an association between parent'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and parent's socioeconomic background.

영아-아버지 그림책 읽기에 대한 아버지의 인식과 참여 실태 (Fathers' Awareness and Practice of Picture Book Reading with Toddlers)

  • 김명순;배선영;김지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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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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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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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영아 자녀를 둔 아버지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림책 읽기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첫째, 59%의 아버지는 12개월 이전부터 자녀와 그림책을 읽어야하고, 36%는 자녀가 원할 때까지 함께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림책 읽기의 효과로는 책을 통해 얻는 정서적 측면을 중요시하고 있었다. 둘째,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빈도가 1주일에 1-2회(46%), 3-4회(37%)이었으며, 1회 평균 책읽기 시간이 6-10분(37%), 11-15분(24%)으로 나타났다. 그림책 읽기 상호작용 시, 60%의 아버지는 내용과 그림을 설명해주고, 24%는 자녀의 질문에 답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아버지는 영아의 선택과 요구를 존중하고, 영아의 반응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려는 경향을 보였다. 그림책 읽기 시 어려운 점으로 시간과 기술의 부족이라고 응답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아버지들의 그림책 읽기 인식과 실태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추후 아버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함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에 관한 연구 (DIFFERENCES IN THE PATTERNS OF PARENTAL REARING BETWEEN DEPRESSION AND DEPRESSIVE CONDUCT DISORDER IN ADOLESCENCE)

  • 전성일;이정호;이기철;최영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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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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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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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에서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 환자에서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 두 환자 집단의 부모 양육 태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밝히고 또한 아버지 어머니의 양육 태도와 우울, 행동 장애의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봄으로서 이 두가지 정신 병리의 기전에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 태도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우울증 환자군 22명과 우울행동 장애 환자군 16명, 정상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소아 우울 척도(CDI), DSM-111-R에 의한 부모 평가 행동 장애 척도,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 형태 검사(PBI)를 시행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우울증 환자와 우울행동 장애 환자사이에서 우울 정도는 의미 있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2) 어머니의 돌봄이나 과보호는 우울증과 우울행동 장애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3) 아버지의 돌봄도 두 환자군간의 차이가 없었지만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행동 환자군에서 우울증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세 집단을 전체로 보았을때는 (1)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의 정도는 정적인 상관 관계가 있었다. (2) 어머니의 과보호나 돌봄은 행동 문제와는 무관하고 우울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3) 아버지의 돌봄은 우울이나 행동 장애의 정도와 무관하였다. (4)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정도와는 상관 관계가 없지만 행동 문제와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우울증에서 아버지의 과다한 간섭과 보호가 행동 장애라는 정신 병리를 유발하는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의 위험인자들에 대하여 인식하고, 약물의 용량조절시에도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가능한 발병 위험인자들에 관해서도 검토하였다. 받은 아동은 8.6% 였고 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30.4% 양호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52%, 불량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8.7%였다. 추적도사의 최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21.7%였고 우수는 13%, 양호는 21.7%, 불량은 34.8% 였다. 치료성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지능지수로 나타났다. 8) 대상군을 공생형 함구증(symbiotic mutism), 언어공포성 함구증(speech phobic mutism), 반응성 함구증(reactive mutism), 수동-공격성 함구증(passive aggressive mutism)으로 분류하였을때 각각 65%, 8.6%, 12%, 30%였다. 지능지수에 따라 정신지체로 분류된 7명과 정상지능군에 속하는 9명을 비교적 언어발달 및 성격특성, 가족역동, 치료성과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X>과잉행동(過剩行動)${\cdot}$공격성(攻擊性)${\cdot}$비행요인(非行要因)에서도 호전양상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이 두 약물이 모두 주의력(注意力)과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증진시키기는 하였으나, 보다 뚜렷한 변화는 methylphenidate 투여후에 볼 수 있었다. 특히 methylphenidate투여후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에서 민감도(敏感度)와 반응오류수(反應誤謬數)의 호전이 있었으나 반응기준(反應基準)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소견, 그리고 단기기억수행(短期記憶遂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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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의 변화 (A Study on the Change in the Representation of Father Involvement in Home Economics Textbook)

  • 김윤정;이수희;손상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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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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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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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양성평등사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정과 교과서에 제시된 아버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파악하여, 양성평등 관점에서 아버지 역할의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정과 교과서 본문과 사진 및 삽화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제1차부터 2007 개정까지의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집필된 고등학교 가정과 교과서 총34권을 분석 대상으로, 교과서 본문과 보충자료, 그리고 사진 및 삽화에 대한 내용분석과 계량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1차~3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전통적 아버지의 역할만 서술되고 있었으며, 사진과 삽화에서도 구체적인 아버지의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제4차~5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가사 분담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아버지 역할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셋째, 제6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교과서에서의 아버지는 자녀 양육의 공동책임자로, 육아와 가사 분담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제시되고 있었다. 넷째, 제7차~2007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의 아버지는 양육의 역할이 강조되어 제시되고 있었다. 특히, 양성평등사회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아버지의 가사, 일 우선 사고의 시정, 양성평등 관련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내용이나 양성평등 관점의 아버지 역할 내용 서술은 꾸준히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가정 내 아버지 역할에서 성 역할 분업의 혼재, 사회 요구에 대해 임시방편적인 반응 모습 등 문제점이 남아 있었다. 이의 개선을 위해 가정과교육 전공자 및 가족생활교육 전공자의 공론의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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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부모의 반응에 관한 연구 (Study of Parental Reactions to a Child's Negative Emotions)

  • 정명자;임유경;김동례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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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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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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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the father's and mother's reactions to their children's negative emotions, relations among the children's variables, parent's variables, and parent's reactions. The subjects selected were 183 mothers and 183 fathers with children aged three to five-years-old, from a childcare center and kindergarten in Kwang-ju. Parental emotion-related practices regarding children's negative emotions were assessed with an adaptation of the CCNES(Fabes et al, 1990) that was modified by Kim Hee-Jung(1994). Descriptive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for data analysis by using the SPSS 15.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athers and mothers used more positive reactions than negative reactions when their children showed negative emotions. The moth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fathers on encouragement of expression, punitive, and distress reactions. Second, the children's age and gender, parent's age, level of education and income were negatively and positively correlated to the father's and mother's reactions to their children's negative emotions.

자아존중감과 청소년 우울성향의 관계에서 부모공감의 조절효과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Adolescent Depression: Moderating Effects of Parental Empathy)

  • 서순아;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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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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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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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이 청소년의 우울 성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공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소재 중 고등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자아존중감척도, 우울척도 및 부모공감척도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 자아존중감과 우울 성향간의 관계는 부모공감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공감의 하위요인들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경우 청소년 자아존중감과 우울 성향의 관계에서 정서지각, 공감적 정서반응, 냉담한 정서반응이 조절효과를 보였고, 어머니의 경우 냉담한 정서반응, 과민한 정서반응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우울 성향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자아존중감이 낮고, 우울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에 대한 부모공감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것이다.

남자 청소년의 우울과 섭식문제의 관계에서 지각된 부모 공감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parental empath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eating problems in male adolescents)

  • 최민정;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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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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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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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자 청소년의 섭식문제와 우울, 부모 공감의 관계를 알아보고 청소년의 섭식문제와 우울의 관계에서 부모 공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K지역 소재 중, 고등학교 남학생 246명에 대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섭식문제와 우울간의 관계는 부모 공감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공감의 하위요인들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경우 정서 지각, 냉담정서반응, 과민정서반응이 조절효과를 보였고, 어머니의 경우 정서지각, 관점수용, 냉담정서반응, 과민정서반응이 섭식문제와 우울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의 공감이 우울과 섭식문제의 관계에서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조절변인임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여성의 대인 의존심이 성적 성가심 대응 반응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Interpersonal Dependency on Women's External Reactions toward Sexual Harassmwnt)

  • 신성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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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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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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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자료분석 결과 발견된 사실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직장에서 발생하는 성적 성가심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여성들은 약 50.6%정도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성적 성가심에 대해서 불쾌하게 인식하는 정도도 상대적으로 높고, 불쾌감을 상대에게 표현하며 대응하는 정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들은 전체 응답자(736명)중에서 약 40%(294명)정도 였다. 성적 성가심에 대하여 불쾌함을 인식하는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상대에게 불쾌함을 표현하며 대응하는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들이 약 10.7%(79명)로 나타났다. 반면에 성적 성가심에 대하여 불쾌하게 인식하는 정도도 상대적으로 낮고 불쾌함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정도도 낮은 여성들이 약 32.8%(242명)나 되었다. 약 16.4%(121명)의 여성들은 성적 성가심 상황에서 불쾌하게 인식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상대에게 불쾌감을 표현하며 대응하는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표 4> 둘째, 직장에서 발생하는 성적 성가심 상황에서 여성이 상대에게 성적 성가심에 대한 자신의 불쾌함을 표현하며 대응하는 능력은 여성의 심리적 특성인 대인의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확인하였다. 성적 성가심 상황에서 성적 성가심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쾌하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높으면서 불쾌감을 표현하고 대응하는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들은 대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반대로 성적성가심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쾌하게 인식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불쾌감을 표현하며 대응하는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들은 대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세째, 성장시 부모의 상호작용 유형이 성적 성가심과 같은 이성과의 상황에서의 여성들의 대응 반응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성장시 아버지가 지배적이고 어머니가 순종적인 특성이 뚜렷한 가정에서 성장한 여성들은 부모의 상호작용 유형이 동등한 가정 분위기에서 양육된 여성들에 비해 성적 성가심 상황에서 불쾌함을 표현하며 상대에게 대응하는 수준(강도)자체가 훨씬 낮았고, 성적 성가심에 대해 자신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정도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약한 소극적인 대응반응을 보이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성적 성가심 상황에서 상대 남성에 대한 여성들의 대응 반응은 성장시 남성인 아버지에 대한 여성인 어머니의 태도 및 행동의 재현(reenactment)현상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특히 동성인 부모가 성역활 사회화의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는 학습 이론가들의 주장을 거듭 뒷받침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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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성역할, 정서 반응,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Children's Sex-Role Taking, Children's Emotional Responses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 정현희;최경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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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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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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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nd predictor variable between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x-role taking, emotional responses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by demographic variables and mother's work status. Subjects were 142 kindergarten children and their mothers in Busan. Three type of measurement were used in this study; (1) Two scales for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emotional responses, (2) an interview for children's sex-role taking, and (3) amount of candies to share with classmates for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Data were analyzed by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test, F-test, multiple regression, Scheffe's post hoc test using the SAS computer program.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x-role taking, and between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children's emotional respones, and children prosocial behavior by SES and mother's job. Father's child-rearing behaviors were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variables influencing children's sex-role taking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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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HLA-B35 항체에 의한 신생아 동종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1례 (A Case of Neonatal Alloimmune Thrombocytopenia due to Anti-HLA-B35)

  • 최준석;김수연;임춘화;김승연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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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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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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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AIT는 태아의 혈소판 동종 항체에 의해 산모가 감작되어 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발생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NAIT는 혈소판 특이항체에 의해서 발생하며 HLA 항체에 의한 발병은 드물다. 저자들은 항 HLA-B35 항체에 의한 NAIT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둘째로 태어난 남자 아이로 출생 시 점상출혈이나 자반은 없었다. 출생 5일에 발생한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치가 $106\times10^9/L$로 감소하였다. 발열은 입원 후 호전 되었으며 2병일 흉부에 점상출혈을 보였으며 혈소판이 $25\times10^9/L$까지 감소하였다. CRP 및 PT, PTT는 정상이었다. 산모의 혈소판 수치는 정상이었고 출혈의 과거력은 없었다. PRA test로 산모의 혈청에서 항-HLA B35, B52, B56, C3, C14 가 확인되었고 환아와 아버지의 혈청에서 HLA-B35 항원이 검출되었다. 산모의 항 HLA-B35 항체와 환아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HLA-B35 항원이 반응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아는 농축 혈소판과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혈소판 수치가 $248\times10^9/L$로 상승하면서 이후 호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