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통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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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통제와 아동의 정서적 결과에 대한 비교 문화 연구 (Examining Cultural Differences in Parental Control and Child's Emotional Outcome)

  • 남은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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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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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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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국계 이민자 가정과 백인가정 사이의 부모의 행동적 심리적 통제와 아동의 정서적 행복감에 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미국 시애틀 지역의 8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31한국계 가정과 31백인 가정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각 각의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질문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Acceptance/rejection and control 질문지 결과는 한국계 이민자 가정의 아버지들이 백인 아버지들보다 자녀들에게 전반적으로 더 많은 통제와 공격적 양육태도를 보여주었다. Child Regulation Index결과, 한국계 어머니들도 자녀들에게 더 많은 행동조절 지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아동들의 심리내적인 정서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Reynolds child depression scale에서 한국계 이민자 가정 아동들이 백인 부모의 자녀들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덜 행복하게 느끼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특히 전체적으로 어머니들의 통제가 아동의 심리내적 정서와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심리적 행동적 통제와 아동의 정서적 행복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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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과 심리·행동 통제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통제의 매개효과 (Effects of Mother's Affectionate Parenting, Psychological·Behavioral Control on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Mediating Effect of Self-control)

  • 성혜원;한세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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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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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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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과 심리 행동통제 및 유아의 자기통제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과 심리 행동통제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유아의 자기통제의 매개역할을 검증하였다.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368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질문지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SPSS 12.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 및 상관, 요인분석, Cronbach's ${\alpha}$, t-test, F-test, Pearson's correlation,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애정적 행동이 유아의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유아의 자기통제는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둘째, 어머니의 심리통제가 유아의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유아의 자기통제가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유아의 자기통제는 어머니의 행동통제와 유아의 내면화 및 외현화문제행동과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을 애정 및 심리통제와 행동통제로 구분하여 유아의 자기통제라는 내면화과정을 통해 문제행동을 설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유아의 기질-어머니의 요구수준 간 차이가 남아와 여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the Disparity between Children's Temperament and Mothers' Demand Level o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 전은하;박주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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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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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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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유아의 기질-어머니의 요구수준 간 차이가 남아와 여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와 경남지역의 세 개 사립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4, 5세 유아 221명과 그들의 어머니였다. 유아의 문제행동은 담임교사가 보고하였고,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유아의 기질-어머니의 요구수준 간 차이는 어머니가 보고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치를 산출하고, 상관분석과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활발한 기질에 있어서 유아의 기질-어머니의 요구수준 간 차이가 클수록 남아와 여아 모두 외현적 문제행동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현적 문제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내재적 문제행동은 남아의 경우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높을수록, 그리고 적응적 기질에 있어서 유아의 기질-어머니의 요구수준 간 차이가 클수록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여아의 내재적 문제행동의 경우에는 이러한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애착경험 및 심리적 통제행동과 어머니에 대한 청소년의 애착이 청소년의 심리적 독립성에 미치는 영향 (Psychological Independence of Adolescents : Influences of Mothers' Attachment Experience, Psychological Control Behavior, and Adolescents' Attachment)

  • 이지인;박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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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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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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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d influences of mothers' attachment experience and separation-anxious psychological control and of adolescents' attachment on adolescents' psychological independence. Participants were 302 high school students (106 boys; 196 girls) and their mothers.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Data analyses were by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showed that 1) Mothers' attachment experience with their mothers was positively related to girls' attachment to their mothers; mothers' separation-anxious psychological control was negatively related to adolescents' attachment. 2) Adolescents' attachment to their mothers predicted their emotional and functional psychological independence negatively. 3) Mothers' psychological control was negatively related to functional independence of boys but positively related to emotional independence of both boys and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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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몰입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on the Controlling Behavior in Dating Relationships: The Mediation Effect of Self-Absorption)

  • 박은선;박지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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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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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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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본 연구는 데이트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특히 내면화된 수치심의 네 가지 하위요인(부적절감, 공허, 자기처벌, 실수불안)과 통제행동 간 관계에서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인 자기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고, 데이트 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또한,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데이트 관계에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내면화된 수치심의 하위요인(부적절감, 공허, 자기처벌, 실수불안)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몰입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스스로에 대해 부적절감이 높을수록, 공허감을 많이 느낄수록, 자기처벌을 많이 할수록, 실수불안이 클수록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며, 자기몰입을 많이 할수록 데이트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대학생의 도박행동: 자기통제력의 매개효과 및 다집단 분석 (College Students' Gambling Behavior: Mediating Effect of Self-Control and Multiple Group Analysis)

  • 김덕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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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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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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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도박행동과 관련된 선행연구와 문헌고찰을 토대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고 검정함으로써, 예방적 차원에서 학교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 실무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대학생의 도박행동과 관련된 선행요인으로는 인지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그리고 자기통제력을 포함시켰다. 인지적 요인(비합리적 도박신념), 심리적 요인(우울, 불안), 사회적 요인(부모의 감독, 부모의 지지, 친구의 지지)은 외생변수로, 자기통제력과 도박행동(도박경험, 도박수준)은 내생변수로 하여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였다. 또한 성별, 음주, 흡연, 인터넷 사용시간, 스마트폰 사용시간, 친구의 도박행동, 가족의 도박행동을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표적모집단은 국내의 대학생이며, 근접 모집단은 1개 광역도시와 4개의 지역도시에 소재한 7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 대학생 246명이다. 자료수집은 2016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은 SPSS 21.0과 AMOS 20.0 Program을 이용하여 공분산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도박행동을 예측하는 여러 요인들 중에서 자기통제력의 효과가 가장 크고, 예측된 모든 변수들에 대한 자기통제력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도박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개발 시 자기통제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과 개인의 인지적,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들을 개선시킴으로써 자기통제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성별을 고려한 접근 및 가족이나 친구를 포함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성인 남녀의 병리적 자기애가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Mediating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on the Effects of Pathological Narcissism on Dating Violence: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

  • 최단비;권호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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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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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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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남녀의 병리적 자기애와 데이트폭력 가해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 각 변인에 있어서 성차가 있는지, 매개 경로를 성별이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성인남녀 381명을 모집하여 병리적 자기애, 거부민감성, 네 가지 유형의 데이트폭력 가해 경험에 대한 온라인 자기보고 설문을 실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자기애적 취약성과 거부민감성 수준이 높고 심리적 폭력, 성적 폭력,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분석 결과 병리적 자기애가 심리적 폭력,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거부민감성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으나, 성적 폭력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완전매개 효과를 보였다. 반면 병리적 자기애와 신체적폭력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이 매개 경로에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측정한 결과 자기애적 웅대성과 자기애적 취약성이 거부민감성을 매개로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남녀 모두 병리적 자기애가 심리적 폭력, 성적 폭력을 촉진하며 이 과정에서 거부민감성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병리적 자기애가 거부민감성을 통해 통제행동 가해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아 매개 경로에 성차가 있음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특권의식이 데이트 관계에서의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사회지배경향성과 사회비교경향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sychological Entitlement on Controlling behavior in dating relationships: Focusing on the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and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 이한올;박지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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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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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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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들어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데이트 폭력 유형 가운데 통제행동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권의식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특권의식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지배경향성과 사회비교경향성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성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지배경향성의 경우, 특권의식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라 매개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특권의식이 높을수록 사회지배경향성 및 사회비교경향성이 강하며,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사회지배경향성 및 사회비교경향성 이 강할수록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특권의식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지배경향성이 완전 매개역할을 하였다. 또한, 특권의식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사회비교경향성의 하위요인 중 하나인 능력비교경향성이 완전매개역할을 하였다. 더불어, 특권의식이 사회지배경향성을 매개로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에 따라 조절되었다. 즉, 특권의식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남성의 경우에는 사회지배경향성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으나, 여성의 경우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한계점을 논의하고 후속연구에 대해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부모통제지각과 내·외현문제의 관계 : 자존감의 매개효과 (Associations between Adolescents' Perceived Parental Control and Internalized/Externalized Problems : Self-esteem as a Mediator)

  • 장경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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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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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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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심리 및 행동통제와 청소년의 자존감 및 내 외현문제 간에 어떤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청소년 개인의 자존감이 부모통제와 이들의 내 외현문제 간을 매개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심리 및 행동통제, 자존감, 그리고 내현 및 외현문제를 측정하였다. 총 355명(남: 171명, 여:184명; 중학생: 170명, 고등학생: 185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부모심리통제는 낮을수록, 행동통제는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존감이 높고 내 외현문제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내 외현문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은 부모심리통제와 내현문제 간을 부분매개, 부모행동통제와 내현 및 외현문제 간을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의 가족주의 문화나 입시위주의 경쟁적 교육환경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바람직한 부모양육행동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사회적지지, 심리적 행동특성 및 스트레스가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 -공분산구조분석에 의한 인과모델의 검증- (The Effect of Social Supports, Psychological Behaviors, and Stress on the Depression Symptoms of College Students -Validation of Casual Model using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 박의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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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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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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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심리적 행동특성(자기존중감, 대인의존행동특성, 통제신념) 및 스트레스가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의 남녀 대학생 546명으로 하였으며, 연구방법은 2015년 10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은 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자기존중감 및 통제신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반면, 대인의존행동 특성과 스트레스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은 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자기존중감 및 통제신념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대인의존행동특성 및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스트레스원의 인지는 사회적 지지의 인지나 심리적 행동특성보다 우울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스트레스원의 인지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의 인지나 심리적 행동특성이 낮을수록 우울수준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행동특성이 낮고,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증가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요인들보다 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경험하는 주요 스트레스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원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