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립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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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형태의 임플란트의 식립토크가 골에 미치는 열변화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rmal changes in bone by various insertion torques with different implant designs)

  • 김민호;여인성;김성훈;한중석;이재봉;양재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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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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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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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임플란트 식립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열변화는 임플란트의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 식립토크에 따른 열변화 양상을 파악함으로 임플란트의 형태에 따른 차이점과 적절한 식립토크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재료로는 두께 15 - 20 mm의 소 견갑골을 가로 35 mm, 세로 40 - 50 mm 크기가 되도록 골편으로 자르고 이중에 피질골의 두께가 2 - 3 mm 되는 표본을 선정한 후 표본의 반을 $36.5^{\circ}C$ 수조에 실온 $25^{\circ}C$에 노출 시켜 내부 온도는 평균 $36.5^{\circ}C$, 표면온도 $28^{\circ}C$가 되도록 설계하였다. $4.5{\times}10\;mm$의 외부육각을 가지는 Br${\aa}$nemark 형태의 임플란트와 $4.8{\times}10\;mm$의 Microthread 형태를 지니는 내부연결 형태의 임플란트를 과도한 식립토크로 식립하고 온도 측정은 계측점에서 0.2 mm 이내에 열전대를 위치시켜 기록하였다. 삼차원유한요소 분석은 골의 형태를 가로 4 cm, 세로 4 cm, 높이 2 cm의 직육면체로 가정하고, 직육면체 윗면에서 2 mm까지를 피질골, 그 아랫부분을 해면골이라고 가정하였다. 마찰열은 매식이 종료된 상황에서 골에 남는 cavity 모양을 기초로 경계조건을 부여하였다. CAD 프로그램인 SolidWorks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이를 유한요소 구조해석용 프로그램인 Abaqus 6.9-1로 불러들여 해석하였다. 결과 및 결론: In vitro실험에서 Microthread type의 임플란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최고점 온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임플란트의 형태에 따른 마찰열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유한요소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Br${\aa}$nemark 형태의 임플란트의 경우 50 Ncm이상에서 Microthread를 가지는 형태의 경우에는 35 Ncm이상에서 Eriksson 등이 보고한 역치를 초과하는 온도가 발생하였다. 이를 통해 볼 때 Microthread type 이 식립토크에 따른 온도 증가가 더 민감함을 알 수 있다. 실험결과를 통해서 서로 다른 형태의 임플란트 식립시에 임플란트의 형태에 따라 적절한 삽입토크를 부여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Microthread를 갖는 임플란트 형태는 높은 초기고정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과도한 식립 토크로 인한 열 손상 가능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골량과 골질의 신중한 평가와 적절한 수술기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 임플란트 환자의 통계 분석에 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atistical analysis of dental implants)

  • 조춘일;조인호;문은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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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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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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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무치악 환자들이 증가하고 이들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부분 무치악 또는 완전 무치악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 치료는 효과적이며 그 성공율 또한 높게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사용 범위가 다양해짐에 따라 여러 가지 실패가 보고되고 이러한 실패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생존율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임플란트의 생존율에 대해 예측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1998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2003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료기록부 조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를 치료받은 환자들의 임플란트 생존율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진료기록부 조사를 통해 식립된 임플란트의 수, 임플란트 위치 및 분포, 1차 수술 후부터 2차 수술까지의 기간, 생존율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차 조사에서 612명 환자에게 1680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고, 2차 조사에서는 933명 환자에게 2438개가 식립되어 총 1545명의 환자에게 4118개 임플란트가 식립되었다. 2. 총 1545명 환자의 성비는 남성이 57.2% (884명), 여성이 42.8% (661명)였고, 총 4118개 임플란트에서 상악에 1739개 (42.2%), 하악에 2379개 (57.8%)가 식립되었으며 하악 구치부에 2043개 (53.2%)가 식립되어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3. 1차 조사에서는 총 1680개의 임플란트 중 57개가 실패하였고 2차 조사에서는 2438개의 임플란트 중 17개가 실패하여 총 4118개의 임플란트 중 74개가 실패 하여 98.2%의 생존율을 보였다. 4. 1차 수술 이후 2차 수술이 시행되기까지의 기간은 상악에서 평균 7.4개월에서 6.8개월로, 하악에서 평균 5.6개월에서 5.0개월로 2차 조사 기간에서 0.6개월 단축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볼 때 1차 조사에서보다 2차 조사시에 식립된 임플란트의 수 및 생존율이 증가하였고 1차수술 후부터 2차 수술 전까지 기간도 단축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계속 증가 할 것이고 그 성공율 또한 증가하리라 사료된다.

대합 조건에 따른 임플란트 주변 골밀도 변화에 대한 프랙탈 구조 분석 (Fractal analysis of peri-implant bone density surrounding implant with different state of antagonist)

  • 김주희;이재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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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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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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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와 대합되는 부분의 상태에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 골조직 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총 51개의 임플란트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임플란트는 성별, 나이, 악골 위치, 환자의 대합되는 부위에 따라서 분류되었고 대합되는 부위는 자연치, 임플란트, 가공치, 무치악의 네 집단으로 나뉘었다. 프랙탈 분석을 위해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치근단 사진과 보철 수복 이후 10주 이상이 지난 치근단 사진이 사용되었다. 분석은 Image J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시행하였고 Tukey multiple comparison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임플란트의 보철수복 전후 프랙탈 값 차이의 평균은 자연치가 대합되는 경우 $0.009{\pm}0.048$이었으며 임플란트의 경우 $0.026{\pm}0.080$, 가공치의 경우에 $-0.025{\pm}0.068$이었으며 무치악은 $-0.093{\pm}0.171$으로 나타났다.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와 임플란트일 때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나이와 성별, 악골 위치에 따른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임플란트 식립 후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를 제외한 세 집단간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와 임플란트일 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환자의 나이와 성별, 악골의 위치에 따른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부분 무치악환자에서 Neobiotech 임플란트의 5년 전향적 임상연구 (A 5-year prospective clinical study of Neobiotech implants for partially edentulous patients)

  • 윌마트 라브리아가;홍주희;박진홍;신상완;이정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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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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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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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전향적 임상 연구의 목적은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 된 Neobiotech 임플란트의 누적생존율 및 임플란트 실패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 센터에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Neobiotech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치료를 받은 부분 무치악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관찰 기간은 임플란트 식립일에서 2015년 12월 이전 마지막 방문일까지로 설정하였다. 임플란트 생존율은 Kaplan-Meier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위험 인자 평가는 다중 콕스 비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 < .05). 결과: 36명의 환자에게 총 69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으며, 평균 관찰 기간은 45.9개월이었다. 총 69개의 식립된 임플란트 중에 2개의 임플란트가 하중을 가하기 전에 실패하여 97.1%의 5년간 누적 생존률을 보였다. 로그 랭크 테스트 분석 결과 상악에 식립된 임플란트는 하악에 식립된 임플란트보다 낮은 임플란트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상악=91.3%, 하악=100%, P < .05). 하지만 다중 콕스 비례 분석 결과 임플란트 위치와 임플란트 실패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P > .05). 결론: Neobiotech 임플란트의 5년간의 누적 생존율은 97.1%를 나타내었다.

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량에 관한 임상적 연구 (Clinical Study on the Survival Rate and Marginal Bone Resorption of Short Implants)

  • 명태수;정승현;김태영;김유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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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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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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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짧은 임플란트는 상악동이나 하치조신경 등의 해부학적 구조물이 있거나 심한 치조골 흡수로 인해 제한적인 치조제 높이를 가지는 부위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길이 10 mm 이하의 임플란트에서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부위, 골이식술 유무, 보철물의 연결고정 유무가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에서 길이 10 mm 이하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137명의 환자, 227개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진료 기록부를 통해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위치, 골이식 유무, 보철물의 연결고정 유무를 조사하였다. 변연골 흡수량은 Emago advanced v5.6(Oral diagnostic systems, Amsterdam, The Netherland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227개의 임플란트 중 8개가 실패하여, 전체 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96.5 %로 나타났다. 골이식 부위와 상악에 식립된 경우 더 높은 실패율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임플란트의 길이와 직경은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실패 요인을 조사하였을 때, 상악의 불량한 골질과 골이식 유무가 임플란트의 더 높은 실패율에 영향을 미쳤다. 10 mm 이하 임플란트에서 길이, 직경, 식립 부위, 골이식술과 보철물의 연결 고정은 임플란트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임플란트 연결부의 개념과 적용: Part 1. 원추형 내부연결 임플란트의 식립과 보철 (Concept and application of implant connection systems: Part I. Placement and restoration of internal conical connection implant)

  • 고경호;강현구;허윤혁;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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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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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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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원추형 내부연결 임플란트의 독특한 생역학적 현상이 수직침하와 전하중 상실이다. 원추형 내부연결 임플란트에서 수직적 정지점의 부재로 발생하는 수직침하에 의해 나사의 전하중이 상실되고 교합이 낮아지는 현상이 유발된다. 원추형 내부연결 임플란트에 발생하는 응력은 나사가 아니라 지대주가 접촉하는 계면에 집중되므로 식립할 때는 가급적 상부직경이 두꺼운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추형 내부연결 임플란트는 치조정보다 하방에 식립해야 하며 수복 시에는 적절한 지대주 형태와 정확한 연결을 가지는지 주의해야 한다. 최상의 임상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부 직경을 잘 선택하고 적절한 위치에 식립하여 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개측으로 식립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환자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Gingival mask 수복 증례 (Gingival mask using 3D Printer for a patient with palatally installed implant in maxillary anterior area)

  • 정경식;김나홍;김성용;이용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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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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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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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적절하지 않은 위치에 식립된 임플란트의 보철물은 심미적, 기능적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는 어려운 때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재식립 혹은 연조직 및 경조직 이식을 포함하는 외과적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결과 예측이 힘들며 긴 치유 기간 및 술 후 불편감과 추가적인 수술 비용이 동반된다. 반면, 보철적 방법으로는 치은 색상의 세라믹이 포함된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거나 가철성 보철물인 gingival mask 제작 등을 생각해볼 수있다. 본 증례에서는 80세의 남환이 과도하게 구개측으로 식립된 임플란트로 인한 상순과 보철물 사이의 음식물 저류에 대한 불편감 및 심미적인 부분에 대한 불만족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gingival mask를 제작하여 단 기간 내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시 의치와 치과용 CAD-CAM을 활용한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회복 증례 (Complete mouth rehabilitation with fixed implant-supported prosthesis using temporary denture and dental CAD-CAM)

  • 전솔;윤형인;이재현;여인성;한중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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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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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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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플란트를 이용한 수복 치료에서 장기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의 식립 시 보철 수복에 이상적인 위치와 각도로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치료계획에 따른 수술과 보철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캐드캠 기술을 이용해 수술 계획 수립, 고정성 임시 보철물 및 최종 보철물 제작을 진행하였다. 최종 보철물을 고려하여 제작한 수술용 가이드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임시 의치가 가진 환자의 심미적 정보를 고정성 임시 보철물과 최종 보철물의 제작에 활용하였다. 최종적으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으로 기능 및 심미적으로 환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악의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부위에서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 3차원으로 재구성한 CT 영상을 이용한 연구 (Cortical bone thickness and root proximity at mandibular interradicular sites: implications for orthodontic mini-implant placement)

  • 임주은;임원희;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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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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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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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의 식립 부위에 대한 연구는 주로 구치부 치근사이 공간에 집중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치에서 구치에 이르는 치아간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에 참고 할 수 있는 임상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성인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의 CT를 V-works $4.0^{TM}$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으로 전환하였다. 중절치에서 제2대구치에 이르는 모든 치아 사이를 치간 접촉점을 지나면서 교합 평면에 수직이 되도록 잘라 $90^{\circ}$ 단면을 형성한 후 치조정으로부터 높이를 달리하여 0, 15, 30, $45^{\circ}$의 각도를 주어 피질골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또한 치조정으로부터 2, 4, 6 mm 높이에서 교합 평면에 평행하게 잘라 $90^{\circ}$ 단면을 만든 후 치근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피질골의 두께는 전 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5-6과 1-1 사이, 6-7과 1-1, 1-2, 2-3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5). 치조정으로부터 2 mm 높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위치에서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질골의 두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4 - 6 mm 높이에 식립시 $30-45^{\circ}$ 이상의 각도를 부여해야 피질골 보유량(engage 양)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근간 거리 측정 결과 4-5, 5-6, 6-7 사이가 치근 손상 없이 미니 임플랜트를 식립하기에 적절한 위치라고 볼 수 있었고, 1-1과 1-2 사이는 미니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치근간 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피질골과 미니임플랜트의 접촉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치조정에서 치근단부로 4와 6 mm 되는 부위에서 $30^{\circ}$ 또는 $45^{\circ}$로 식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악 편측 소수 잔존치 환자의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를 이용한 보철치료 증례 (Rehabilitation of mandibular edentulous patients with a few unilateral remaining teeth using 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A case report)

  • 이범기;이용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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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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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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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악 편측에 소수의 잔존치만 있는 증례에서 통상적인 국소의치로 수복하는 경우에 충분한 유지 및 저항을 얻기 어렵고, 무치악 치조제의 흡수에 따른 의치의 안정성 저하로 인해 잔존지대치에 유해한 힘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우에 다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로 수복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을 수 있으나, 해부학적, 경제적 요인에 의해 치료 방법으로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적은 수의 임플란트를 전략적 위치에 식립하여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ARPD)의 제작을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전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만으로는 적절한 지지, 유지, 안정이 어려운 두 임상증례에서 소수의 임플란트를 전략적 위치에 식립하고 로케이터(Locator) 부착장치를 적용하여 3년간 경과관찰을 통해 좋은 임상 결과를 확인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