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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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수면과 감각처리 특성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Sleep and Sensory Processing Patterns With University Students)

  • 이예진;김가연;김리진;박소빈;박시원;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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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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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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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비숙면군 대학생의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그리고 경상북도에 소재한 6개 대학의 만 18세~25세 대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한글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Adolescent/Adults Sensory Profile; AASP)과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참가자들 중 비숙면군에서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검증 결과, 등록 저하, 감각 민감성, 감각 회피, 감각 추구의 모든 감각특성이 수면의 질 항목 중 수면 방해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수면의 질 항목 중 주간 기능장애는 등록 저하와 감각 민감성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 : 대학생의 수면장애와 감각처리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며,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대학생만이 아니라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과 감각처리특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저분자량 키토산/유전자 나노콤플렉스 제조 및 이를 이용한 293 세포로의 전달 (DNA Condensation and Delivery in 293 Cells Using Low Molecular Weight Chitosan/gene Nano-complex)

  • 방시원;장양수;김중현;김우식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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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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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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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양이온성 고분자와 같은 합성 유전자 전달체들은 음이온성을 지닌 plasmid DNA와 쉽게 콤플렉스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키토산은 유전자 전달체 시스템으로써 이용되어 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polysaccharide이다. 저분자량 키토산이 DNA와 결합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전기영동장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DLS(dynamic laser scattering)와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y)을 이용하여 키토산/DNA 콤플렉스의 크기와 모폴로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키토산의 분자량과 전하밀도가 콤플렉스의 크기와 결합된 DNA의 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분자량 키토산은 실험과정에서 사용되는 양을 늘려갈수록 84-108%의 세포 생존율을 보임에 따라 그 독성이 무시할 정도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토산/DNA 콤플렉스를 이용한 유전자 발현 효율 실험에서는 lipofecamine에 비해서는 낮은 값을 보였지만, naked DNA를 이용한 경우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키토산의 분자량에 따른 유전자 발현 효율 연구에서는 평균 분자량이 8,517인 키토산을 사용한 경우가 4,078의 분자량을 이용한 실험 결과보다 높은 값을 보였고, 이는 키토산의 전하밀도가 유전자 발현 효율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섬유성 이형성증의 바늘구멍 골스캔 소견 (Pinhole Bone Scintigraphic Manifestation of Fibrous Dysplasia)

  • 백지희;이성용;김성훈;정용안;김범수;송하헌;정수교;강시원;박용휘;신경섭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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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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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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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섬유성 이형성증으로 진단받은 14명 환자의 16병변에서 단순 X-선사진의 소견에 따른 부위별 방사능 집적 정도를 알아보고 그 의의를 평가하기 위해 바늘구멍 골스캔과 단순 X-선사진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비교하여 보았다. 10병변은 수술하여 조직학적으로 확진되었고, 6병변은 방사선학적으로 진단 받았다. 평균연령은 41.1세이며, 두 검사간의 간격은 평균 1.1일이었다. 병소의 위치는 늑골 7예, 골반골 4예, 쇄골 1예, 대퇴골 2예, 장골 1예, 상완골 1예였다. 바늘구멍골스캔 소견상 중심부에서 1+로 정상 방사능 집적을 보인예는 6예(방사선투과성 병변 5예, 간유리모양 병변 1예)이고, 2+로 중등도로 증가된 방사능 집적을 보인 경우는 7예(방사선투과성 병변 4예, 간유리모양 병변 3예)이며 3+로 현저히 증가된 경우는 3예(간유리모양 병변 1예, 경화성 병변 2예)가 있었다. 16예 중 15예에서 주변부 병소에 한 군데 이상의 증가된 방사능 집적이 불규칙한 환상이나 결절모양으로 나타났는데, 2+의 중등도 방사능 집적이 경화성테두리 5예와 비가시성 피질 1예에서, 그리고 3+의 현저한 방사능 집적증가는 격막과 피질천공을 보인 모든 예(7예, 8예)에서, 그리고 비가시성 피질 9예 중 8예에서 나타났다. 16예 중 1예는 중심부와 주변부 병소가 균일한 2+의 집적증가를 보였다. 바늘구멍 골스캔상 섬유성 이형성증의 방사선투과성병변은 이제까지 보고된 것과는 다르게 많은 예에서 인접 정상골과 비슷한 집적을 보였다. 또한, 격막, 피질골절 또는 비가시성 피질 등의 소견을 보이는 부분에 방사능 집적이 현저히 증가되어 주변부의 불규칙한 환상 또는 결절모양의 방사능 집적형태를 보였으며, 이들 병소는 골대사가 활발한 부위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골의 섬유성 이형성증의 바늘구멍 골스캔 소견을 분석함으로써 부위별 활성도를 평가하여 진단, 예후 추정 및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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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가로 경관이미지 및 선호도 평가 - 벚나무류 가로를 대상으로 - (Evaluation of Seasonal Landscape Images and Preference of Streetscapes - Focusing on Street of Prunus Species -)

  • 신재윤;정성관;김경태;이우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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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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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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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로경관 평가를 위해 경관 재현 정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제작기법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사성 검증 및 계절별 가로경관의 이용자 심리변화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경관시뮬레이션의 자연물 중 수목은 근 중경의 경우 normal map 기법을 적용한 Low 기법을 사용하고, 원경은 Plane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나타났다. 형태적 유사성은 모든 지표가 4.5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며, 심리적 유사성은 '질서없는-질서있는', '지저분한-깨끗한' 등의 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심리지표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계절별 경관시뮬레이션을 분석한 결과, 봄의 가로경관은 '밝은', '이름다운', '정적인' 등의 지표가 높게 평가되었다. 여름의 가로경관은 '시원한', '상쾌한', '생기 있는' 이미지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을은 '따뜻한', '어두운' 등이 높게 분석되었다. 겨울은 '질서 있는'을 제외한 모든 형용사가 중간 값 보다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가로경관에 대한 선호도는 여름과 봄의 선호도가 5.01, 4.98로 높게 나타났으며, 겨울이 3.48로 가장 낮았다. 계절별 선호요인을 분석한 결과, 봄의 가로경관은 심미성이 0.540으로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의 경우 정연성이 0.417로 영향력이 높게 분석되었으며, 가을은 다양성과 심미성이, 겨울은 다양성, 심미성, 정연성의 순서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경관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도시가로를 비교분석 한다면, 각각의 가로에 적합한 수목으로 공간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형태학적 성분화 (Morphological Sex Differentiation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 김혜진;전미애;최지성;김병학;손맹현;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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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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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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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북방전복의 생식생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성의 인위적인 조절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북방전복의 형태학적 성분화 과정은 크게 다음과 같이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1) 생식소 외막 형성 (FGOM) (${\leq}SL\;10.0{\pm}1.0mm$), 2) 장과 간췌장 사이의 결체조직에 시원생식세포 (PGCs: primordial germ cells) 출현 (PAC) 및 생식소 내강 형성 (FGC) (SL $15.0{\pm}2.0mm$), 3) 생식소 내강 상피층에 PGCs 출현 (PAG) (SL $18.0{\pm}2.0mm$), 4) 생식세포형성소낭 형성, 초기 난모세포 및 정원세포 출현 (FGOC) (SL $21.0{\pm}2.0mm$), 5) 형태학적 성분화 (MSD) (${\geq}SL\;23.0{\pm}2.0mm$). 조직학적 분석 결과, 각장 24.1-25.0 mm 그룹에서 북방전복의 성분화율은 90.0%였으며, 성비 (암:수)는 1:0.8로 나타났다.

둥굴레의 종자(種子) 구조(構造)와 출아(出芽)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of Seed Structure and Seedling Development in Polygonatum odoratum Druce)

  • 강진호;김동일;유영섭;배기수;한경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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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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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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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종자번식을 통한 다량육묘로 다량재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둥굴레는 발아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다량육묘 또는 이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는 발아 과정을 체계적으로 자료화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둥굴레의 종자 구조와 유묘 출현 특성을 체계화하여 종자를 이용한 다량번식 체계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수행 되었다. 둥굴레 종자는 직생배주(直生胚珠)로서 경실(硬實)이었으며, 배는 linear형으로 종자의 중앙에 배열하고 있었다. 발아는 정단조직에 소주아(小珠芽)와 뿌리의 시원체(始原體)를 가지고 있는 배의 아래 부분이 신장하여 돌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배유의 저장 양분은 생장하고 있는 배가 배유를 잠식하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배가 돌출한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소주아(小珠芽)와 뿌리가 발달하고 형성된 소주아(小珠芽)의 정단에 상배축이 돌기하였다. 상배축(上胚軸)은 다량육묘에서 저온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처리 후에야 신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출아 후 형성되는 단자엽과 초장은 출아 중의 광도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한편 재배 또는 가공에 이용되는 지하경은 소주아(小珠芽)가 최초의 조직으로 소주아(小珠芽)에 형성된 마디로부터 다음의 지하경이 분지되는 형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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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꽃형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 '드림워터' 육성 (A New Spray Chrysanthemum Cultivar, 'Dream Water' with Single Type for Cut Flower)

  • 정윤경;임재욱;김성기;이영순;유예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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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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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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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Dream Water'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09년도에 육성한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이다. 2005년도에 화색이 진한 노랑색이면서 홑꽃형 스프레이 국화 'Patra'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흰색의 스프레이 국화 'Ruces' 품종을 부본으로 하여 교배를 하였다. 2006년에 실생을 양성하여 선발 후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3계통을 예비선발을 수행하였으며, 2007-2009년에 주년 재배성을 위한 3회 이상의 특성 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한 결과, 절화생육과 개화특성이 우수한 'GCS06-28-3' 계통을 최종 선발하여 '드림워터(Dream Water)'로 명명하였다. 화색은 연한 아이보리 색상을 띄는 흰색계열로(White Group 155B)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홑꽃형이며 중앙의 통상화가 시원한 느낌의 녹색(Yellow Green Group 144A)을 나타내었다. 꽃잎수는 26.8매이고, 화경은 5.6cm에 절화장은 89.7cm, 흰녹병 발생은 거의 없었으며, 절화수명은 16.7일이었다.

서울 서촌지역 조선조 원림의 위치추적을 통한 경관 해석 (The Landscape Interpretation of Joseon Era Gardens in Old West Village, Seoul through the Locational Investigation)

  • 김한배;이승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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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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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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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선시대 서촌에서는 많은 성시원림들이 만들어졌고 그들 중 다수가 진경산수화로 그려졌었다. 본 연구는 먼저, 서촌의 대표적 원림들의 위치를 보다 실증적 기법에 의하여 규명하려 하였다. 조선조 진경산수화에 나타난 원림경관을 ArcGIS 3차원 지형 모델링과 비교함으로써 사실에 근접한 위치를 밝혀내고 이에 근거하여 지형과 경관의 특징을 해석하려 하였다. 원림추정지 주변의 지형을 3차원 지형모델로 작성한 후, 조망점을 이동시켜 진경산수도와 근접한 3D 모델의 구도에서 대상지의 위치를 찾아내었다. 이후 모형에 지적도를 중첩시켜 원림 터의 지번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서촌의 초기 원림인 '청풍계 원림'은 인왕산 계곡의 종단부에 위치하여 외부로부터 감추어진 '위요형 경관'을 보인다. 중기원림인 '청휘각 원림'은 옥류동 계곡과 능선 사이에 위치하여 외부로 보다 개방된 '반(半)개방형 경관'을 보인다. 후기원림인 '서원 원림'은 대상지 중 가장 높은 능선 상단에 위치하여 '조망형 경관'을 보인다. 말기원림인 '송석원 원림'은 능선과 시가지의 접점 언덕에 위치하여 '개방형 경관'을 보인다. 즉, 서촌원림의 경관과 사회적 기능은 함께 점진적으로 개방되어 온 것으로 나타난다.

RT-PCR에 의한 카네이션괴저바이러스와 카네이션둥근반점바이러스 정밀진단 (Detection of Carnation necrotic fleck virus and Carnation ringspot virus Using RT-PCR)

  • 이시원;강은하;허노열;김상목;김유정;신용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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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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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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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카네이션은 세계 3대 절화용 화훼작물의 하나로, 농가 생산액 210억 원에 이르는 주요작물이다. 이들은 절화, 종자, 묘 및 삽수의 4 품목으로 수출입 되고 있다. 카네이션과 같은 영양번식성 작물의 경우, 증식하는 과정 중에 바이러스의 확산과 전파가 용이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카네이션괴저바이러스(CNFV)와 카네이션둥근반점바이러스(CRSV)를 식물검역 바이러스로 지정하여 수입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NFV와 CRSV를 신속, 정밀하고 쉽게 진단할 수 있는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고안하였으며, 높은 검출 감도를 가지는 nested 프라이머 조합을 개발하였다. CNFV를 검사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특이적인 프라이머는 2 세트로 288과 447 bp를, CRSV를 검사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특이적인 프라이머는 2 세트로 503과 549 bp를 증폭하였다. CNFV의 nested는 2 세트 모두 147 bp로 동일하며, CRSV는 각각 395와 347 bp의 밴드를 증폭하였다. 또한, 실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증폭산물에 염기서열 6개를 삽입한 플라스미드를 제작하여 양성대조구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방법은, 향후 CNFV와 CRSV에 대한 신속, 정밀한 국경검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얼레지 추출물의 ICR 마우스와 L1210 암세포에 대한 항암작용과 그에 따른 항산화효소 활성변화 (Anticancer Effect of Erythronium japonicum Extract on ICR Mouse and L1210 Cells with Alteration of Antioxidant Enzyme Activities)

  • 신유진;정대영;하혜경;박시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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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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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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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나물이나 전분원료로 사용되어 온 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의 항암작용을 검색하였다. 얼레지 추출물을 Sarcoma 180으로 복수암을 유발시킨 ICR 마우스에 대하여 경구투여 한 결과 143.7%에 이르는 생명연장효과를 얻었으며, 백혈병계 암세포인 L1210 세포에 대해서는 최고 98.6%의 세포수 감소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얼레지 추출물의 독성유무를 검색하고자 normal lymphocyte를 분리하여 이 정상세포에 얼레지 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세포수 감소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고농도의 3일간의 긴 배양기간에 의해서도 L1210 세포의 경우 83.2%에 비해 5.8% 정도로 매우 적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얼레지 추출물은 무독성 또는 저독성 항암제로서의 개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얼레지 추출물의 암세포에 대한 작용 기작으로 일환으로 활성산소인 ${O_2}^-$의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control 값의 최대 약 3.6배까지 크게 증가하였으며, 동시에 ${O_2}^-$ 전환효소인 SOD와 SOD의 종산물인 $H_2O_2$, 분해효소인 GPx도 각각 5배와 3배까지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얼레지 추출물은 암세포에서 ${O_2}^-$를 비롯한 활성산소를 유발시키고 이 증가된 활성산소가 암세포의 apoptosis를 야기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