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설재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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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재배용 하우스의 구조현황 분석 (Analysis of Actual State of House Structures for Vegetable Production)

  • 이석건;이현우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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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2년도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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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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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장래 우리나라의 원예시설은 국내외 여건, 경제성장도, 식생활습관 및 농업정책 등에 의하여 그 형태와 규모, 피복재의 종류, 환경조절장치, 배지의 종류 및 사용에너지 등의 변화형태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재배면적, 철골재의 사용, 경질필름이나 경질판의 사용이 증대될 것이며, 환경조절 및 작업의 자동화, 난방용 화석에너지의 대체에너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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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과 고추재배에 의한 시설 유기토양 이화학성 변화

  • 양승구;서윤원;김현우;이유석;최경주;이정현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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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8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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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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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설재배 토양에 녹비작물 재배와 고추재배, 휴경을 반복하면서, 외부 유기자재 투입을 최소화 하고 2년 동안 토양에 물리, 화학성에 변화를 추적하여 궁극적으로 녹비작물을 이용한 유기고추 시설 무경운 재배기술을 개발 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 1. 고추 시설재배지 녹비작물 재배가 녹비 수량 및 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시설재배지의 겨울 녹비작물을 1월 30일 파종하여 4월 5일에 조사한 결과 수량은 호밀과 보리녹비가 $518{\sim}677kg/10a$로 완두콩과 헤어리베치 $287{\sim}354kg/10a$에 비하여 건물수량이 현저하게 많았다. 녹비작물의 식물체내 총질소 함량이 완두콩과 헤어리베치, 보리가 호밀에 비하여 많았으며, 보리가 타 작물에 비하여 $P_2O_5$, $K_2O$ 함량이 높았고, 두과작물인 완두콩과 헤어리베치가 화본 과인 호밀과 보리녹비에 비하여 CaO과 MgO 함량이 많았다. 녹비작물의 토양중 무기성분 고정량이 화본과인 호밀과 보리녹비의 총질소량은 10a당 $17{\sim}18kg$, $P_2O_5$, 4.7kg, $K_2O$ $31{\sim}33kg$ 수준으로, 두과 녹비작물인 완두콩과 헤어리베치에 비하여 총질소, $P_2O_5$, 양이온인 $K_2O$ 높았으나, CaO과 MgO 고정량은 큰 차가 없었다. 2. 녹비작물 재배 후작 유기재배 고추의 생육 및 수량 겨울 재배 녹비작물을 트렉터로 로터리 작업하여 토양에 환원한 후 홍고추를 2007년 4월 27일 정식하여 조사한 결과 생육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추 수량은 호밀녹비 재배지가 헤어리베치 재배지에 비하여 증수되는 경향을 보였다. 3. 시설재배지 2차 녹비작물 재배 시 녹비수량 및 토양 이화학성 2007년 12월 18일 2차 녹비작물을 파종 재배하여 생육량을 조사한 결과 건물 수량은 10a당 호밀은 720kg, 보리는 528kg, 헤어리베치는 230kg, 완두콩과 잡초는 217kg 수준이었다. 녹비작물 생체중의 일일 증가량은 호밀과 보리는 100kg/10a/day, 헤어리베치는 10a당 65kg 정도가 하루에 증가되었다. 녹비작물의 총질소 고정량은 화본인 보리와 호밀 녹비작물이 두과작물보다 건물수량이 많아서 2배정도 많았고, 인산은 $2.7{\sim}3.7$배, 가리의 고정량은 $2.2{\sim}2.6$배 정도 많았다. 4. 녹비작물 재배 후작 무경운 고추 유기재배의 생육 및 수량 2차 녹비작물 재배 토양에 무경운으로 풋고추를 2008년 4월 1일 정식하여 재배한 결과 녹비작물 종류에 따른 고추의 생육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고추 수량은 무처리와 보리예취 이용 처리 및 녹비 생산량이 적은 완두콩 재배지에서 많았다. 5. 녹비작물과 고추 유기재배에 따른 시설토양 이화학성의 경시적 변화 비닐온실내의 토양에 무기화학성의 경시적 변화를 추적하여 본 결과 토양 pH는 녹비작물 재배 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고추재배 후에는 다시 토양 pH가 감소되었다. 토양에 EC는 녹비작물 재배 후 감소되었으나, 고추재배 후에는 다시 토양 EC농도가 증가되었다. 1차 녹비작물 재배 후에는 토양에 증가되었으나, 고추 재배 후에는 유기물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에 총질소 함량은 녹비작물 2회 재배와 첫 번째 고추재배에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두 번째 고추재배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인산에 함량은 녹비작물재배와 고추 재배 시 미미하지만 공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의 양이온 치환용량과 양이온인 토양 K, Ca, Mg함량은 녹비작물과 고추재배 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고추재배에서는 같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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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지에서 토양 담수 및 배수에 의한 염류집적 경감 방안 (A Modified Methodology of Salt Removal through Flooding and Drainage in a Plastic Film House Soil)

  • 오상은;손정수;옥용식;주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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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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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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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설하우스 내 토양의 염류를 제거하기 위한 기존 관수제염의 문제점은 담수 시 염류가 심토층으로 이동하게 되며 심토층으로 이동된 염류는 시설하우스 내 모세관현상으로 다시 표토층으로 용출되어 순환을 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관수제염법을 일부 수정한 방법을 개발하였다. 토양을 담수시킨 후 부유물질을 침전시키고 상등액의 일부를 외부로 빼줌으로써 토양 하부로 염류가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심토층으로 염류가 확산이 되지 않았으며 모세관 현상에 의한 염류의 재집적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밖으로 유출되는 상등액에는 질소, 인, 칼리 등 비료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비료로 재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량의 MgO 투여와 30분 침전을 통해 담수의 탁도 성분을 초기 탁도의 95%이상을 침전 시킬 수 있었다. 담수 내에 암모니아와 인을 함유하고 그들의 농도가 줄어든 것으로 보아 일부 struvite 침전이 이루어졌으며 토양 내에서 천천히 용해되어 작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격탐사와 공간통계 기법을 이용한 토지피복 분류 및 패턴 분석 - 강원도 DMZ일원을 대상으로 - (Analysis of Land Cover Classification and Pattern Using Remote Sensing and Spatial Statistical Method - Focusing on the DMZ Region in Gangwon-Do -)

  • 나현섭;박정묵;이정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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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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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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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객체기반 토지피복 분류도를 구축하고 공간통계기법을 통하여 토지피복의 분류항목별 분포패턴을 파악하였다. 객체기반 분류는 분광정보, 질감정보, 분광정보와 질감정보의 조합에 의하여 각각의 토지피복 분류도를 구축하였으며, 정확도 평가를 통하여 최적의 토지피복 분류도를 선정하였다. 또한, 토지피복의 분류항목별 공간적 분포패턴을 파악하기 위하여 핫스팟 분석을 실시하여 정량화하였다. 객체기반 분류를 위한 최적의 가중치는 Scale 52, Shape 0.4, Color 0.6, Compactness 0.5, Smoothness 0.5로 선정하였다. 토지피복 분류도는 분광정보와 질감정보의 조합을 사용하였을 때, 전체 분류정확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밭과 시설재배지, 나지의 경우 분광정보만을 사용하였을 때 보다 정확도가 약 12% 이상 증가하였다. DMZ일원의 분류항목별 면적비율은 산림 > 논 > 교통시설 > 초지 > 밭 > 나지 > 건물 > 수역 > 시설재배지 순으로 높았으며, 특히, 양구군의 밭과 교통시설은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철원군의 밭, 인제군의 산림과 교통시설은 민간인통제선 이남지역에서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항목별 분포 패턴의 경우, 농업과 관련된 논, 밭, 시설재배지의 핫스팟(hot spot)은 철원군의 평야 지역과 양구군의 분지 지역에 집중 분포하였다. 나지, 수역, 건물, 도로의 핫스팟 지역은 농업과 관련된 핫스팟 지역과 분포 패턴이 유사한 반면, 산림과 초지의 핫스팟 지역과는 분포 패턴이 상이하였다.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 중 살충제 dinotefuran의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Insecticide Dinotefuran in Asparagus under Greenhouse Condition)

  • 부경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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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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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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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를 대상으로 dinotefuran 수화제(10%)의 잔류특성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용기준 설정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Dinotefuran의 잔류량은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를 입경 전과 후 상태가 되도록 제작하고, 수확 7일전 약제 2,000배 희석액을 1회 살포하여 1-2일 간격으로 5회에 거쳐 어린 순을 수확한 후 분석하였다. Dinotefuran의 분석에는 HPLC-UVD를 이용하였으며, 아스파라거스에서 dinotefuran 잔류분석법의 유효성은 두 수준 농도(0.5 및 1.0 mg/kg)의 회수율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dinotefuran의 정량한계는 0.01 mg/kg이었고, 분석법의 회수율은 두 수준 농도 각각 $83.3{\pm}0.4%$(변이계수 0.4%)와 $94.0{\pm}0.5%$(변이계수 0.5%)로 양호하였다. 입경 전 아스파라거스의 dinotefuran 잔류량은 약제 살포 후 5일이 경과하였을 때 유사농산물(엽경채류) 잔류허용기준 최저치를 기준으로 설정한 잠정잔류허용기준(0.05 mg/kg) 보다 낮은 수준(0.02-0.04 mg/kg)을 보였고, 입경 후 아스파라거스에서는 약제 살포 후 3일이 경과하였을 때 잠정잔류허용기준보다 낮은 수준(<0.01 mg/kg)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 dinotefuran 수화제(10%)를 수확 7일전에 1회 살포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의 농약잔류 안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dinotefuran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우리나라 시설원예(施設園藝) 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 화학적특성(化學的特性) (Chemical Properties of the Horticultural Soils in the Plastic Film Houses in Korea)

  • 정병간;최정원;윤을수;윤정희;김유학;정구복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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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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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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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시설재배지 토양화학성분 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과채류(果菜類) 350점, 엽채류(葉菜類) 119점, 화분류(花奔類) 44점 계 513점의 토양시료를 전국에서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설재배지 표토의 토양화학성분 함량의 평균함량은 pH 6.0, 유기물 35g/kg, 유효인산 1.092mg/kg, 전기 전도도 2.94dS/m이고, 치환성칼리, 석회, 고토함략은 각각 1.27, 6.0, 2.Scmol+/kg이며, 질산태질소 함량은 155.1mg/kg이었다. 작물별로는 엽채류(葉菜類) > 과채류(果菜類) > 화분류(花奔類)재배지 순으로 토양화학성분 함량이 많았다. 심토의 토양화학성분 함량은 pH 6.0, 유기물 27g/kg, 유효인산 761mg/kg, 염농도는 1.83dS/m이고. 치환성칼리, 석회, 고토함량은 각각 0.93. 5.3. 1.7cmol+/kg이며, 질산태질소 함량은 93.4mg/kg으로 pH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분들이 표토보다 낮았다. 토양의 화학성이 작물생육에 적정한 범위보다 낮은토양의 분포비율은 pH 46.4% 유효인산 12.7, 치환성칼리 23.4, 치환성석회 29.8, 치환성고토 27.9%, 유기물은 20.7%이었고, 적정범위보다 많은 토양은 pH 26.8% 유효인산 79.9, 치환성칼리 70.6, 치환성석회 52.4, 치환성고토 53.2, 유기물은 54.8%이었다. 토양화학성분들과 전기전도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상관계수는 질산태질소> 치환성고토> 치환성칼리> 치환성석회 순으로 감소하였다. 시설 재배지 토양화학성분 함량에서 년차의 경과에 따른 변동은 pH,치환성석회, 치환성고토함량은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나,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칼리함량은 점차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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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지 국화에서 자가생산한 뿌리이리응애 (응애아강: 가시진드기과)를 활용한 총채벌레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hrips Using a Self-produced Predatory Mite Stratiolaelaps scimitus (Acari: Laelapidae) in the Greenhouse Chrysanthemum)

  • 정덕웅;황활수;김산영;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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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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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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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총채벌레는 시설재배작물의 주요 해충으로서 짧은 세대, 기피행동 및 살충제 저항성 발달 등으로 인하여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 (Womersley)]는 포식성 토양응애로서 땅에 떨어져 용화되는 총채벌레를 포식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가자가생산법에 따라 증식한 뿌리이리응애를 활용하여 2018년 8~9월에 시설재배지 국화에 발생한 총채벌레의 밀도억제효과를 분석하였다. 총채벌레의 초기밀도는 꽃송이 당 약 6마리였다. 온실에 뿌리이리응애 한 상자 처리 시 밀도는 약 1,000마리/$m^2$ 정도 된다. 시험기간 동안 총 10상자를 처리하였다. 9월 말 무처리 온실의 총채벌레 밀도는 $53.7{\pm}7.0$마리로 8.8배 증가한 반면에 처리 온실의 밀도는 $13.5{\pm}1.7$마리로 2.1배 증가하였다. 처리구의 밀도는 무처리구 대비 74.9%가 억제되었다. 즉, 여름기간 국화재배시설의 고온 조건에도 불구하고 뿌리이리응애를 이용하여 총채벌레의 밀도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 중 살충제 acetamiprid의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Insecticide Acetamiprid in Asparagus under Greenhouse Condition)

  • 김지원;이정민;이도승;강승태;김대운;이동선;류기중;부경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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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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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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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를 대상으로 acetamiprid 입상수화제의 잔류특성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용기준 설정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Acetamiprid의 잔류량은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를 입경 전과 후 상태가 되도록 제작하고 수확 7일전 1회 살포하여 1-2일 간격으로 5회에 거쳐 어린 줄기를 수확한 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경 전과 후 아스파라거스 모두에서 살포당일 acetamiprid의 잔류량은 0.27 mg/kg과 0.14 mg/kg으로 적용되는 최저 잔류허용기준인 0.1 mg/kg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3일이 경과하였을 때는 잔류허용기준 보다 낮은 0.08 mg/kg과 0.03 mg/kg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살포 후 5일이 경과하였을 때는 입경 전과 후 아스파라거스 모두에서 본 연구의 acetamiprid 정량한계인 0.02 mg/kg 보다 낮아져 검출이 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서 acetamiprid 반감기는 입경과 무관하게 1-3일 정도로 짧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acetamiprid 입상수화제를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 수확 7일전에 1회 살포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의 농약잔류 안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acetamiprid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시설재배지 유공관 암거배수에 의한 염류집적 경감효과 (Effect of Perforated PVC Underdrainage Pipe on Desalting of Plastic Film House Soils)

  • 김대수;양재의;옥용식;유경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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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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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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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설재배지는 노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비량이 많아 토양의 염류집적이 우려되고 EC가 높아지는 경우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며 일부 양분은 비유효태로 존재하게 되어 작물에 의한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된다. 본 연구는 연작으로 인하여 염류집적이 발생한 시설하우스 토양을 대상으로 50 cm 깊이에 PVC 유공배수관 (${\phi}10cm$)을 암거배수로 설치함으로써 토양염류를 적정수준으로 제어하고자 수행되었다. 토양의 염류제거 효과를 pH, EC, 양이온 등의 화학성 변화와 작물생육에 근거하여 판정하였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 후 2년 동안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EC는 무처리구에서 $3.86-4.53dS\;m^{-1}$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구에서는 $1.42-2.88dS\;m^{-1}$을 나타내어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가 토양의 EC를 약 2배까지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 및 무처리구의 pH는 각각 pH 6.9-7.3 및 pH 7.2-7.5로 나타나 처리구가 다소 낮았으나 시설하우스 토양의 pH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토양의 pH와 양이온치환용량 사이에는 $CEC=17.107{\times}pH-106.2$ ($r^2=0.759^{**}$)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추/상추/쑥갓을 재배한 후 토양의 EC를 깊이별로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에서는 0-10, 11-20, 21-30, 31-40, 41-50 cm 깊이에서 각각 3.45, 3.47, 3.03, 2.93, $2.28dS\;m^{-1}$로 나타나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낮아졌으나 유공 암거배수관을 설치한 처리구에서는 2.43 2.52, 2.28. 4.00, $4.23dS\;m^{-1}$로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증가하였다. 이는 유공관 설치 시 염류가 집적된 표층과 비교적 염류농도가 낮은 심층의 토양이 상호 혼합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토양깊이별 치환성 양이온의 농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표층에 존재하는 함량에 대한 비율로 보면 Mg > Ca > K 순으로 하양이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에 대한 작물 재배시험에서 상추를 정식하고 15일 후 생존율은 98.2%로 나타나 무처리구의 86.6%에 비해 생존율이 11,4%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추의 생육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줄기의 지제부직경을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는 12.9 mm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의 경우 13.7 mm로 증가하여 직물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염류가 집적된 시설재배지 토양의 심토에 암거배수관을 설치할 경우 표토의 집적된 염류를 지하부위로 용탈시켜 토양의 EC를 낮춰주고 작물의 생육과 수량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시설재배지 토양의 유거수에 의한 염류의 이동 (Salt Movement of Soils by Runoff in Green House Area)

  • 강보구;김현주;이경자;김재정;홍순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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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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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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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염류가 집적된 시설재배지 토양에 대한 유거수에 의한 염류의 이동을 조사하여 농업환경보전자료로 활용하고자 충북 청주지역 시설재배농가 포장에 유거수를 수거할 수 있는 lysimeter를 설치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다. 본 시험중에 내린 강우량의 유거수율은 $38{\sim}77%$의 범위로 평균 58% 이었고 유거수중의 양이온 평균 함량은 $Ca^{2+}(27.12\;mg/L)$ > $K^-(9.18\;mg/L)$ > $Mg^{2+}(2.53\;mg/L)$ > $Na^+(1.89\;mg/L)$의 순이었으며 음이온들의 평균 함량은 $SO_4\;^{2-}(63.38\;mg/L)$ > $NO_3\;^-(25.40\;mg/L)$ > $Cl^-(4.19\;mg/L)$ > $PO_4\;^{3-}(3.18\;mg/L)$의 순이었다. 조사기간중에 내린 강우량의 유거수에 의한 용탈량은 농도가 가장 높았던 $SO_4\;^{2-}$가 140.1 kg/ha 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Ca^{2+}:$ 59.9 kg/ha, $NO_3\;^-:$ 56.1 kg/ha, $K^+:$ 20.3 kg/ha, $Cl^-:$ 9.3 kg/ha, $PO_4\;^{3-}:$ 7.0 kg/ha, $Mg^{2+}:$ 5.6 kg/ha, $Na^+:$ 4.2 kg/ha 순이었다. 유거수의 $PO_4\;^{3-}$의 함량 및 용탈량은 토양에 집적된 함량에 비하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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