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수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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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노인들의 여가활동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실태 및 영양상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Status, Dietary Life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enior Citizens With or Without Leisure Activities in Urban Area)

  • 김윤혜;하태열;이복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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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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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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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여가활동 여부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여 노인 104명(여가활동을 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 각각 82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노인 대상자의 일반 환경 요인, 생활습관,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 등이다 일반환경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관계, 교육정도, 한달 용돈, 용돈의 출처, 직업의 유무와 종류, 주거형태를, 생활습관으로는 음주, 흡연, 수면시간을, 식습관 특성으로는 식사의 규칙성, 결식 여부와 이 유, 식욕정도, 식사소요시간, 식사량, 저작형태 및 치아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 상태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정신건강 수준은 한국어판 우울증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노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세정도로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았고 용돈도 많아 경제수준이 높았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더 높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여가활동을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검사결과,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서 우울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식생활습관에서도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불규칙인 식습관을 갖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식욕은 보통정도였으나 식사장애요인이 더 많았으며, 치아상태가 불량하여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 섭취량은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300 kcal 정도 많았으나 전체 노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개별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서는 아연과 비타민 $B_2$를 제외하고는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매우 낮아 영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 생활습관, 식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았는데 반해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심리적인 식사장애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사섭취방법이 불량하고 영양소 섭취량도 매우 낮아 심각한 영양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기의 적절한 여가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며, 노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태도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나 영양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조기성조숙의 관련 인자 연구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precocious puberty)

  • 김미화;이성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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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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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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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자는 만8세 미만의 초등학교 여아들의 조기성조숙 현황을 조사하고 조기성조숙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고령군에 소재한 초등학교 G, D 2개의 초등학교 1,2,3학년 여학생을 전수 25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성 발달정도 및 비만의 정도, 생활습관(운동습관, 식습관, 수면습관 등), 가정환경 등을 조사하여 조기성조숙 발현의 영향인자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2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각 연령에서 성조숙 현상을 보인 여아는 6세 90명중 에서 7명(7.8%), 7세 68명 중에서 9명(13.2%), 8세 95명 중 50명(52.6%)으로 나타났고 전체 253명중 66명(26.1%)이였다. 조기성조숙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난 것은 비만도, 인스턴트섭취빈도, TV시청시간, 스트레스, 가족형태(결손가정)이었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인스턴트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결손가정에서 성 발달이 빨랐다. 본 연구의 결과 만8세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 여아 중 26.1%가 조기성조숙으로 나타났으며, 조기성조숙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비만도, 인스턴트섭취 빈도, 스트레스, 가족형태(결손가정)등으로 조사 되었다.

한국노인 당뇨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Elderly Diabetic Patients of Korea: Analysi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08)

  • 신지원;박용경;서순림;김지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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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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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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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당뇨병을 가진 우리나라 노인들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한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에 모두 응답한 자로서 분석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65세 이상이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226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 7.35 점이었으며 당뇨병 노인의 삶의 질과 상관관계를 보인 생활습관 관련 변수는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 하루평균 수면시간, 스트레스 인지율과, 자살 생각률, 걷기 지속시간이었으며 이 변수들 중에서 당뇨병 노인의 삶의 질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는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 생각률, 걷기 지속시간이었고 대상자의 삶의 질에 대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4.5%, 수정된 R2값은 .330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당뇨병이라는 만성질환과 노년기라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은 그들의 생활습관들 중 지속적으로 걷기와 스트레스, 자살생각에 영향을 받으며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신체적, 정서적 측면 등 다각도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당뇨병을 가진 노인 스스로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과 간호중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한국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15차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이용하여 (Factors influencing the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mong Korean adolescents: analysis of data from the 15th (2019)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박슬기;이지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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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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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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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 제15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편의 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신건강 특성, 그리고 건강행태 특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주관적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상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요인인 스트레스 인지, 주관적 수면 충족,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이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건강행태 요인으로 아침식사 결식, 패스트푸드, 단 음료 섭취 등과 같은 식생활 행태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약물복용 등의 요인도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아침식사, 채소, 과일, 우유 섭취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 및 충분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자녀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손쉬운 건강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편의식품 섭취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금연, 금주와 같은 건강증진 행위를 실천하도록 돕는 건강교육이 함께 실시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소매 업체가 우선적으로 학교 주변에 위치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하거나, 학교 주변 소매 환경에서 양질의 편의식품이 판매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단적으로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청소년의 생활습관관리를 위한 신체활동과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Physical Activity for Adolescents' Life Care)

  • 한근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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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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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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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 활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이차분석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중1~고3 청소년 62,276명이다. 신체활동은 중강도 신체활동 및 고강도 신체활동 항목을 활용하였고, 건강행위는 흡연, 음주, 식생활, 좌식행동, 수면 시간 변수를 활용하였다. 자료는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으며, 건강행위와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현재 흡연, 현재 음주의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식생활의 경우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 매일 3회 이상 채소섭취, 주 3회 이상 단맛음료섭취를 하는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는 높은 중강도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었으나 고강도 신체활동과는 관련이 없었다. 2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감소하였다.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경우 중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한 반면, 고강도 신체활동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활동은 서로 상호관련성이 있으므로, 청소년 신체활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 시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다각적 측면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두피·모발에 대한 자가인식에 기반한 융합적 관리형태 연구 (A study of convergence management types based on self-perception of scalp and hair among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 강수연;이경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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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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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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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미용전공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관리 습관 및 자각증상을 인식함으로서 두피 모발의 융합관리 형태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미용전공 대학생 160명으로 직접 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두피유형은 복합성 두피가 많았으며, 모발의 문제점으로 모발 끝이 갈라지고 가늘어지는 것을 꼽았고 자신이 손상된 모발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잦은 염색과 퍼머라고 답하였으며,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손상모발 샴푸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두피 모발에 대한 자각증상에서 두피에 관련하여 관심도가 높을수록 자가인식도가 높았으며 나이와 수면시간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건강행동 측정을 위한 척도개발연구 (Study on Development of Physical Health Behavior Scale)

  • 양옥경;김학령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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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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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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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보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클라이언트의 일상생활에서의 신체건강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문헌검토와 사회복지사 대상 FGI 및 관련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거쳐 설문문항을 구성하였으며, 일반 성인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증진행동척도'와 '저해행동척도'의 하위척도로 나뉘는 '신체건강행동척도'를 완성하였다. 증진행동척도는 7요인(신체건강관리, 구강관리, 신체활동, 위생관리, 건강음식섭취, 수면관리, 식습관)으로, 저해행동척도는 5요인(흡연, 저해식품섭취, 음주, IT기기사용, 저해식습관)으로 구성되었다. 두 척도 모두 모형적합도가 우수하였고, 내적일관성 신뢰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 동시타당도 등의 검증에서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보임에 따라 타당성 있는 척도임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척도는 사회복지실천의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에게는 신체건강행동에 대한 자기점검의 도구로, 사회복지사에게는 신체건강행동의 사정(Assessment)을 통한 근거기반의 실천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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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수면습관 및 식습관과 지각된 피부건강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Pattern, Eating Habit, and the Perceived Skin Health among Female Adults)

  • 양미영;서경현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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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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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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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The researchers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pattern (circadian rhythm/sleep deprivation), eating habit, and the perceived skin condition of female adults, in orders to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to women who want to maintain healthy skin and professionals in health promo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97 female adults whose ages ranged from 20 to 60 (M=35.14, SD=10.37). The questionnaires and psychological tests used in this research included the following: Circadian Rhythm Questionnaire, Sleep Deprivation Scale, Eating Habit Questionnaire, Skin Condition Questionnaire, Scale for Perceived Skin Health. Results: Results indicated that evening type women had more fatty skin and felt their skins less healthier than morning type. Although women who did not deprived their sleep had more fatty and sensitive skin and felt their skins less healthier than women who deprived their sleep, sleep depriv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morningness, and the morningness was negatively related to the preference of fatty and spicy foods. Only the preference of fatty foods among eating habit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fatty and sensitive skin, and negatively to the perceived skin health. Regression analyses with circadian rhythm and the preference of fatty foods revealed that only circadian rhythm was significant predictor for the fatty skin, while the preference of fatty foods was only significant predictor for the sensitive skin and the perceived skin health. And, circadian rhythm and the preference of fatty foods accounted for around 12.0% variance of the fatty skin. Conclusion: This study reiterates the roles of fatty foods on skin health, and found the role of circadian rhythm on skin health, and it is need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deprivation and skin condition further. These results may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health practitioners.

1인가구의 고용형태 및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검진행태 비교 (Comparison on health behaviors and health checking by status of workers and age of single households)

  • 조필규;오유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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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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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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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인가구주의 고용형태 및 연령에 따라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검진행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종사상지위(정규직, 비정규직, 사업자) 및 연령별(20-59세)로 층화추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총 566명).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의 경우 수면시간은 다른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은 반면(p<0.001),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 비율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연령별로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구강상태가 나빴음에도 불구하고(p<0.001), 구강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은 유의하게 높았다(p=0.023). 본 연구는 1인가구주의 고용형태 및 연령에 따른 건강행태 차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1인가구주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건강생활 환경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사회생태학적 모형에 의한 건강 생활 실천 관련 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y Living Practice by Socio-ecological Model)

  • 김윤정;박정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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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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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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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개인 및 지역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형평성 접근과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사용하였고, SAS 9.4와 IBM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건강한 생활실천율은 전체의 33.8%로 지역별로 11~20%의 차이가 있었다.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직업, 수면시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 간 관계 요인에서는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사회활동에 차이가 있었고, 지역사회 요인에서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연간 의료불만족, 의료기관 이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향후 지역별 건강한 삶의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개인, 사회, 국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과 협력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