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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용 다겹보온자재의 보온성 비교 -Hot box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rmal Insulation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for Greenhouse: Results of Hot-Box Test)

  • 윤성욱;이시영;강동현;손진관;박민정;김희태;최덕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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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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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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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현장 온실농가에서 수명이 다하여 교체작업이 이루어진 총 4종의 다겹보온자재를 채취하여 해당 사용기간별 보온성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여기서 고안된 Hot box 시험이 실시되었다. 4종의 다겹보온자재는 마트지, 부직포, PE폼 및 화학솜 등이 주요 재료로서 다겹보온자재별로 이 재료들이 서로 다르게 조합된 형태였다. 이 4종의 다겹보온자재를 시편($70{\times}70cm$)으로 제작하여 Hot box 시험을 통해서 대상시편별로 온도 하강률, 열관류율 및 열전도저항 등이 측정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다겹보온자재들에 대하여 적절한 보온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사용기간은 약 5년 정도로 예상되었다. 다겹보온자재의 재료조합에 대하여 다겹의 PE폼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보온성을 높일 수 있으나 다겹보온자재 내에서 공기 단열층을 형성하는 화학솜에 비해 보온성능에 대한 기여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겹보온자재에 대하여 적절한 보온성능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학솜과 같은 공기 단열층을 형성하는 기능이 있는 재료가 다겹보온자재에 포함되어야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고안된 Hot box 시험을 통해 다겹보온 자재의 온도 하강률, 열관류율 및 열전도저항 등이 적절하게 측정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사용이 완료된 다겹보온자재의 채취 어려움으로 총 4종의 다겹보온자재만 고려되었으며, 이는 비교적 적은 사례로 통해 얻어진 결과라 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한계이다. 향후 관련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사례들이 조사 및 보완되어야 될 것이다.

168개 고세균 균주들의 보존적 유전자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 of Conservative Genes in 168 Archaebacterial Strains)

  • 이동근;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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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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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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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세균 유전체들 사이의 공통적 유전자를 파악하는 archaeal clusters of orthologous genes (arCOG) 알고리즘으로, 168 균주의 고세균들에 공통적인 보존적 유전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보존된 ortholog의 수는 168, 167, 166 및 165 균주에서 각각 14, 10, 9 및 8개였다. 이들 41개의 arCOG 중에서 번역, 리보솜 구성 및 생합성에 관련된 arCOG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DNA의 복제와 재조합 및 수복에 관련된 arCOG가 10개로 다음으로 많았다. 168개의 고세균 균주들에 보존적인 14개의 arCOG들은 tRNA synthetase가 6개로 가장 많았다. 리보솜과 반응, tRNA 합성, DNA 복제, 전사와 관련한 arCOG가 각 2개씩으로 고세균에서 단백질 발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보존적 arCOG 구성원들의 distance value의 평균으로 3개 이상의 구성원을 가지는 강(class)과 목(order) 수준에서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Euryarchaeota 문의 Archaeoglobi 강과 Thermoplasmata 강이 각각 최저치와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기초과학 연구와 함께 항균제 개발 및 종양 제어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장균에서 t6 A tRNA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필수 단백질 YrdC의 온도 민감형 돌연변이 분리 (Isolation of Temperature-sensitive Mutant Escherichia coli YrdC Involved in Universal t6 A tRNA Synthesis)

  • 황지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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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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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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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YrdC 수퍼 패밀리는 지금까지 유전 서열이 알려진 거의 모든 생명체에서 매우 잘 보존 된 단백질 중 하나이다. Escherichia coli의 YrdC는 리보솜 생합성, 번역 종결, 저온 적응, tRNA에서 threonylcarbamoyl adenosine의 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이 연구에서, yrdC 유전자가 대장균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기 위해, 대장균에서 두 개의 yrdC 결손 돌연변이 균주를 만들고 그 표현형을 조사하였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yrdC 돌연변이 균주는 $42^{\circ}C$ 온도 조건 하에서 거의 즉시 세포 성장을 멈추었으며 30S 리보솜 단위체의 상당한 축적없이 16S rRNA 전구체를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모와 인간의 yrdC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이들이 대장균 yrdC 결손 균주의 성장억제를 회복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밖에도 여러 돌연변이 연구에 의해, 우리는 YrdC 단백질의 중간에 위치한 오목한 표면이 대장균, 효모 및 인간의 YrdC 단백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두 개의 yrdC 결손 균주를 비교하여, yrdC 유전자가 대장균에서 생존력에 필수적이며, 효모 및 인간 동족체의 기능이 대장균 YrdC의 기능과 중복된다는 것을 규명하였고, 이 균주를 이용하여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대장균 YrdC 단백질이 tRNA 형성에 관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 혈구의 형태학적 동정과 기능 (Identification of Blood Cells and Their Physiological Functions in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 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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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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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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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일본 북해도의 망주만에서 방류양식된 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를 재료로 하여, 전자현미경적 및 조직화학적 관찰을 토대로 혈구의 미세구조에 따른 형태학적 동정 및 생리학적 기능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리비의 체내에 분포하는 혈구는 3종류로 구분되었다. I형 : 세포의 외형은 타원형으로 세포질의 전자밀도가 비교적 낮다. 타원형의 핵은 가끔 2핵으로 분엽하며 그 주변부에 소관상의 골면소포체와 액포가 발달하나, 유리 리보솜의 양은 적다. II형 : 세포의 외형은 장타원형으로 세포질은 전자밀도가 높다. 핵은 타원형으로 분엽하지 않으며 그 주변부에 소양상의 골면소포체와 유리 리보솜이 발달하나, 액포는 존재하지않는다. III형 : 세포의 외형은 원형으로 전자밀도는 3종의 혈구중 가장 높다. 핵은 차축상으로 염색질결절이 많으며 세포질에는 조면소포체가 현저하게 발달하나, 액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 혈구에 대한 미세구조 및 식작용에 관한 조직화학적 실험을 통하여 그 기능을 검토한 결과, I형은 주로 세균 등의 외래 물질 및 내인성 노화세포의 식작용에, II형은 영양물질의 운반에 관여하며, 특히, III형혈구는 체액성 방어기구과 관련한 모종의 단백질 생산분비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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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와 솜대의 줄기, 가지, 잎에 양분 분포 (Nutrient Distribution of Culm, Branches and Leaf in Phyllostachys bambusoides and Phyllostachys nigra var. nenosis)

  • 박성완;백경원;조현서;유병오;정수영;이광수;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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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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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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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약 40년 전 식재된 왕대와 솜대를 대상으로 지상부 바이오매스의 기관별 양분 분포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나무 줄기, 가지, 잎에 양분 분포 비교를 위해 왕대 및 솜대 각 14본(당년생과 다년생 각 7본)을 선정하여 벌채하고 양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나무 줄기, 가지, 잎에 양분 농도(concentration) 중 마그네슘은 솜대에 비해 왕대가 높았으며, 질소, 인, 칼륨은 당년생 대나무가 다년생 대나무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양분 농도의 크기는 잎에 경우 탄소 > 칼륨 >= 질소 > 인 >= 칼슘 >= 마그네슘 순이었다. 줄기, 가지, 잎에 저장된 총 양분 함량(content)의 경우 왕대가 솜대에 비해 높아, 왕대가 솜대에 비해 양분 요구량이 크게 나타났다. 지상부 바이오매스의 양분 함량 크기는 왕대와 솜대 모두 탄소 > 칼륨 > 질소 > 인 > 칼슘 >= 마그네슘 순으로 두 대나무가 같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사한 입지에 생육하는 왕대와 솜대의 경우 양분 함량에 차이를 보였으며, 양분 요구량은 왕대가 솜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겹보온자재의 보온성 비교 및 커튼개폐장치 개발 (Comparison of Heat Insulation Characteristics of Multi-layer Thermal Screen and Development of Curtain System)

  • 이시영;김학주;전희;염성현;이현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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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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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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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겨울철 난방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대규모 연동형 온실의 보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터널용 보온자재로 많이 사용되는 다겹보온커튼을 이용하여 기존의 부직포, 알루미늄스크린 등과 보온성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다겹보온자재는 보온성이 높으나 두께가 두꺼워 전동모터를 이용한 자동개폐장치를 구성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므로 연동형 온실에 적용할 수 있는 고장이 적고 작동이 원활한 커튼 개폐장치를 개발하여 작물재배 및 난방연료 절감효과를 검토하였다. 다겹보온자재와 부직포, 알루미늄스크린 등의 보온커튼용 자재의 열 관류량을 측정하여 상대적인 보온효과를 비교한 결과 부직포에 비해 알루미늄스크린의 열관류량이 적었고, 알루미늄 및 화학솜의 3겹보온자재와 다겹보온자재는 알루미늄스크린에 비해 열관류량이 각각 23.3%, 43.0% 적게 나타나 다겹보온자재의 보온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겹보온자재는 여러 겹으로 누빈 조합형 보온자재이므로 두께가 두껍고 화학솜, 폴리폼 등 연신되기 쉬운 자재를 이용하므로 장기간 사용시 커튼 개폐장치의 예인선이나 보온자재가 처지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인식과 권취식 개폐방법을 동시에 적용하여 보온커튼 개페장치를 구성하였다. 시험용 온실 에 다겹보온커튼과 부직포커튼을 설치하고 풋고추를 재배한 결과 다겹보온커튼 설치 온실에서 풋고추의 생육이 유리하였고 초기수량도 27% 정도 증수되었으며, 경유온풍기의 난방연료 소모량은 46%정도 절감되었다.

음이온에 의한 토마토 뿌리조직 마이크로솜 $H^+-ATPase$ 활성 저해 (Inhibition of Microsomal $H^+\;-\;ATPase$ Prepared from Tomato Roots by Various Anions)

  • 신대섭;김영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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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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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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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식물 뿌리세포의 원형질막 및 액포막에 위치하는 $H^+-ATPase$들은 세포의 여러 가지 생리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H^+-ATPase$의 생리활성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토마토 뿌리조직으로부터 마이크로솜을 분리하고, $H^+-ATPase$의 활성에 미치는 음이온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음이온들이 $H^+-ATPase$의 활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들 중 특히 효소의 저해정도가 다른 citrate와 인산을 선택하여 작용특성을 조사하였다. Citrate에 의한 ATPase활성저해는 3 mM 이상에서 나타났고, 20 mM citrate는 활성을 50-60% 저해하였다. 그러나, citrate의 저해효과는 $Mg^{2+}$의 농도를 증가시킬수록 감소하여, citrate에 의해 저해된 ATPase 활성은 $Mg^{2+}$에 의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7 mM $Mg^{2+}$을 첨가하였을 때, citrate에 의한 활성저해는 관측되지 않았고 ATPase활성은 대조활성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부터 citrate는 Mg^{2+}을 chelation함으로써$H^+-ATPase$의 활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인산에 의한 ATPase활성저해는 3 mM 이상의 농도에서 나타났고, 30 mM 인산은 ATPase의 활성을 50% 저해하였다. 인산에 의해서 저해된 ATPase의 활성은 $Mg^{2+}$니 농도증가에 의해 회복되지 않아, 인산에 의한 저해효과는 $Mg^{2+}$과 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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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추출물이 급성 수은 중독된 생쥐의 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andelion (Taraxacum coreanum) Extracts on the Mouse Liver with Acute Toxicated by Mercury Chloride)

  • 정민주;윤중식;허진;노영복;최영복;김종세;이현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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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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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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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급성 수은 독성에 대한 민들레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0 g 내외의 생쥐를 대상으로 대조군, 수은(5 mg/kg) 투여군, 수은 투여 후 민들레(3 g/kg)를 구강투여 한 후 다시 24, 48, 72, 96시간, 1주일군으로 세분하여 간장 손상 억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생화학적 및 조직학적 실험을 실시하였다. 혈액중 aspartate ami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의 수치는 민들레 투여군이 수은 투여군보다 감소되었다. 또한 간조직의 SOD와 catalase활성도 역시 민들레 투여군이 수은 투여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간 조직의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심한 조직괴사가 관찰되지만 민들레 투여군에서는 문맥주위의 약간의 괴사와 심한 호중구 침윤현상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적 관찰 결과, 간장에서 수은 투여군은 간세포의 핵이 함입되어 불규칙했으며 미토콘드리아와 조면소포체의 수조가 팽대되고, 리보솜의 탈락이 관찰되었다. 민들레 투여군은 핵이 정상적인 상태로 관찰되었고, 전자밀도가 높은 미토콘드리아가 분포되어 있었으며, 리보솜이 부착된 상태로 층판구조를 형성하는 조면소포체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민들레가 수은으로 유발된 간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민들레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양액내 염류농도 증가에 의한 상추뿌리의 마이크로솜 ATPase 활성증가 (Increases in the Activities of Microsomal ATPases Prepared from the Roots of Lettuce Cultured in Salt-enhanced Nutrient Solutions)

  • 이경자;강보구;김영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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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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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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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염류장애에 의한 작물의 생육저해 원인을 밝혀내기 위하여 상추를 대조양액과 대조양액에 30 mM 및 50 mM $KNO_3$를 첨가하여 염류농도를 높인 양액 등 3가지 조건에서 재배하였으며, 이때 이들 양액의 EC는 각각 1.0, 4.5, 6.5 dS/m 이었다. 뿌리세포의 원형질막 및 액포막에 위치한 $H^+$-ATPase 활성은 각각에 특이적 저해제인 vanadate와 $NO_3^-$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조양액에서 재배한 상추 뿌리의 ATPase 활성은 $356\pm1.5$ nmol/min/mg protein이었으며, 30 mM과 50 mM $KNO_3$를 첨가한 양액에서는 활성이 대조활성에 비하여 각각 1.6배, 1.9배 증가하였다. 이것은 상추가 염류장애시 뿌리조직의 ATPase 활성증가를 통하여 적응함을 보여주는 것이며, 활성증가는 주로 액포막 $H^+$-ATPase 활성증가에 의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마이크로솜 ATPase 활성에 미치는 여러 가지 중금속 이온들의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중금속 이온은 100 ${\mu}M$ 농도에서 콩류에 따라 활성을 10$\sim$25% 저해하였다. 특히, $Cu^{2+}$는 주로 액포막 $H^+$-ATPase 활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상추는 염류집적 환경에서 뿌리의 ATPase 활성, 특히 액포막에 위치한 $H^+$-ATPase 활성을 증가시켜 적응하며, $Cu^{2+}$는 주로 액포막 $H^+$-ATPase 활성을 저해하는 성분으로 뿌리의 ATPase 활성변화 연구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납으로 유발된 흰쥐 신장 독성에 대한 키토산의 효과 (Effects of Chitosan on the Rat Nephrotoxicity Induced by Lead)

  • 김영호;노영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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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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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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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납 중독된 쥐의 신장에서 키토산 효과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납(30 mg/kg)은 1주 2회 복강투여하고, 0.1% 키토산(1 mg/ml) 수용액은 음용수를 통해 자유자재로 공급하였다. 실험 후, 4주, 8주째에 각각의 신장을 적출해서 투과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실험군의 경우 Group 1은 납 중독 후 키토산용액을 처치하지 않은 군, Group 2는 납 중독 후 키토산용액을 처치한 군으로 각 군당 10마리의 쥐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납 단독투여군의 경우 세뇨관 세포에서 미세융모의 소실이 나타났으며 용해소체가 증가되었다. 사립체 및 과립형질내세망 수조 내강의 팽대와 과립형질내세망으로부터 리보솜의 탈락이 관찰되었다. 납-키토산 투여군의 경우 세뇨관 세포에서 미세융모의 변화는 없었으며 용해소체의 수가 감소되었다. 기다란 모양의 사립체와 리보솜이 부착된 과립형질내세망이 정상적인 상태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키토산이 쥐의 신장에 미치는 납의 독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