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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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Gallinarum의 세균막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spy-gfp 오페론 융합 (The spy-gfp Operon Fusion in Salmonella Enteritidis and Salmonella Gallinarum Senses the Envelope Stress)

  • 강보경;방일수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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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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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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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낙농업 및 유가공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서 살모넬라 감염에 의한 살모넬라증의 발생은 빈번하며, 이 세균의 항미생물 제제에 대한 내성 증가 현상 또한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항미생물 제제의 수요는 감소하지 않는다. 세균막의 훼손은 세균 생존을 쉽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되는 항미생물 제제들은 주로 세균의 막을 표적으로 삼지만, 개발되는 제제들이 실제로 세균막의 훼손을 초래하는지 구별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비용을 수반한다. 본 연구에서는 E. coli 세포막 스트레스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고, 세균막 외부공간에서만 위치하며, 그 구조상 많은 단백질의 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chaperone 단백질 Spy(spheroplast protein Y)의 유전자에 상응하는 살모넬라 spy 유전자에 gfp(green fluorescence protein) 오페론 융합체를 제조하여, 이 융합체가 Salmonella enterica의 두 혈청형 Enteritidis와 Gallinarum의 세포막 스트레스를 인지하여 GFP 발현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균막 스트레스 신호를 특이적으로 인지하는 이인자 신호전달 체계(two component signal transduction system)인 Bae와 Cpx들이 두 살모넬라 혈청형의 spy 유전자 전사 유도에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한 spy-gfp 오페론 융합체는 S. Enteritidis와 S. Gallinarum의 세포막 훼손을 특이적이고 신속하게 인식하는 biosensor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이 B16F10 흑색종 세포에서의 멜라닌합성에 미치는 영향연구 (Inhibitory Effects of Polyopes affinis Ethanol Extract on Melanogenesis in B16F10 Melanoma Cells)

  • 김향숙;최영현;황혜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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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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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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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이 천연 미백 소재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 함량, 세포내 tyrosinase 활성 측정 및 Western blotting 실험이 수행되었다.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에 따른 MTT assay를 통해 세포 생존율 및 증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500{\mu}g/ml$ 농도까지를 실험 조건으로 설정하였다. B16F10 melanoma cell의 melanin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alpha}-MSH$만 처리한 경우 뚜렷하게 증가하였고,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을 100, 300, $500{\mu}g/ml$의 농도로 각각 처리한 결과 ${\alpha}-MSH$만을 처리한 것에 비해 25%, 30%, 35%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Tyrosinase 활성도 100, 300, $500{\mu}g/ml$의 농도로 처리한 결과 ${\alpha}-MSH$만을 처리한 것에 비해 6%, 12%, 21%로 감소하였다.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 관련 단백질 발현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Western blot으로 미백관련 전사인자인 MITF, TRP-1, TRP-2, Tyrosinase 발현을 조사하였다. ${\alpha}-MSH$을 단독 처리한 경우에 각 단백질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반면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0{\mu}g/ml$의 농도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본 연구 결과 참까막살 에탄올 추출물은 멜라닌 생합성에 관련된 유전자인 MITF, TRP-1, TRP-2, Tyrosinase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있어 효과적인 미백 기능성 해양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종양유전자 SETDB1과 FosB 발현에 대한 p53의 음성 조절기작 (Negative Regulation of Tumor Suppressor p53 at the Promoter Regions of Oncogenic SETDB1 and FosB Genes)

  • 윤현지;나한흠;김근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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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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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0-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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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암세포에 항암제를 처리하게 되면, 세포증식, 이동성 또는 약물 내성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가 발생하며, 유전자 발현 변화는 상호간의 조절 네트워크에 의해 밀접하게 연결될 수도 있다고 추측된다. 본 연구에서 p53 유전자 유무가 다른 A549와 H1299 인간 폐암세포에 독소루비신을 처리하면, 원종양유전자인 FosB의 발현은 증가하지만, 원종양유전자인 SETDB1의 발현은 감소하지만, 단백질 발현의 양적인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TF motif binding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SETDB1과 FosB 프로모터지역에서의 p53단백질의 결합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SETDB1의 경우 18부위, FosB의 경우 21 부위의 p53 결합부위를 예측할 수 있었다. SETDB1과 FosB 프로모터의 subcloning하여 luciferase 분석을 수행한 결과, p53은 SETDB1과 FosB을 음성적으로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H1299 세포에 p53의 과발현은 SETDB1 과 FosB의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RT-PCR, western blot, qPCR, 면역염색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본다면, p53에 의한 SETDB1과 FosB 유전자 발현 조절은 항암제 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암세포의 사멸과 생존에 대한 기능적 조절 네트워크로 사료된다.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 및 항미생물 효능 (Anti-oxidant, Anti-inflammation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Hoangtonogak Plus Extracts)

  • 조준희;이지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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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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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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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의 생리활성 평가를 통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황토노각 플러스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DPPH/ABTS 라디컬 소거능 활성 및 FRAP 분석, 세포 생존율은 MTT assay, 항염증 효과는 nitric oxide(NO) 생성억제 및 iNOS 단백질 발현 수준, 항균 효과는 총 3종 균주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및 Escherichia coli에 대한 한천 확산법을 측정하였다. 메탄올추출물(MN)과 열수추출물(WN)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92±0.01 mgGAE/g, 1.67±0.02 mgGAE/g로 나타났다. MN 추출물의 DPPH, ABTS 및 FRAP 값은 모든 농도에서 WN 추출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RAW264.7 세포에 대한 두 추출물의 세포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더욱이 1 mg/mL농도에서 MN과 WN 추출물의 NO 생성량은 11.69 μM과 20.4 μM로 측정되었으며, MN 추출물의 iNOS 단백질 발현 수준은 추출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또한 MN 추출물은 S. epidermidis 균주에서만 항균효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 항균효능을 지닌 천연물질 후보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흑효모를 이용한 참도박 발효 추출물의 항염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rateloupia elliptica Fermenting Extracts Using Aureobasidium pullulans)

  • 부반빈;이경은;강상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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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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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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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해양 홍조류 참도박(Grateloupia elliptica, G. elliptica)을 흑효모(Aureobasidium pullulans, A. pullulans)로 발효시킨 추출물들의 인간 피부각질세포주(HaCaT)에 대한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였다. 흑효모로 발효한 참도박 추출물은 참도박 추출물에 비하여 총 폴리페놀(total polyphenol content)은 최대 2.7 배로 증가되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total flavonoid conten)는 최대 2.4 배 증가되었다. 인간 피부각질세포를 lipopolysaccharide (LPS) 또는 H2O2로 염증을 유도 한 후 참도박 추출물과 참도박 발효 추출물을 100 ㎍/mL 농도로 처리 한 결과 LPS 또는 H2O2 만 처리한 세포군에 비하여 약 3 ~ 10% 정도 세포생존율이 증가되었다. 또한 염증 유발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참도박 발효추출물이cyclooxygenase-2 및 70 kDa heat shock protein 의 발현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따라서 흑효모로 발효한 참도박은 항염효과를 가진 피부수렴용 화장품 소재로 유용하다.

COG pathways에서 원핵생물 1,309종의 대사경로 (Metabolic Pathways of 1309 Prokaryotic Species in Relation to COGs)

  • 이동근;김주희;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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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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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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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사는 생존과 번식에 필수적이다. 2020년에 업그레이드된 COG (cluster of orthologous proteins) 데이터베이스에는 "pathways" 항목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COG pathways를 이용하여 1,309개의 원핵생물의 대사 경로를 분석하였다. 63개의 대사경로와 관련된 822개의 COG가 있었고, 각 분류단위의 대사관련 COG의 평균은 200.50개(phylum Mollicutes)에서 527.07개(phylum Cyanobacteria)의 사이였다. MPCR을 대사경로구성율(하나의 게놈에 존재하는 COG 수 / 각 대사 경로를 구성하는 COG의 총 수)로 정의하였다. MPCR이 100%인 대사경로의 수는 원핵생물에 따라 0에서 26의 범위였다. 다수의 원핵생물에서 100% MPCR인 대사경로는 세포벽 합성과 관련된 murein biosynthesis (922종), glycine cleavage (918종), ribosome 30S subunits (903종) 등이었다. MPCR이 0%인 대사경로(종의 수)는 photosystem I (1,263종), A/V (archaea/vacuolar)-type ATP synthase (1,028종) 및 Na+-translocation NADH dehydrogenase (976종) 등이었다. 원핵생물에 따라 3~49개의 대사경로를 전혀 수행할 수 없었다. MPCR의 보존성이 높은 대사경로의 순서는 ribosome 30S subunit (1,309종의 96.1%), murein biosynthesis (86.8%), arginine biosynthesis (80.4%), serine biosynthesis (80.3%) 및 aminoacyl-tRNA synthetases (82.2%) 등이었다. 단백질과 세포벽 합성이 원핵생물에서 중요한 대사경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와 원핵생물 사이의 대사경로와 관련된 COG는 항생제 및 인공세포의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우스 대식세포 RAW264.7에서 어성초와 야관문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Houttuynia cordata and Lespedeza cuneata o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264.7 Cells)

  • 김정태;정정욱;박성익;이만효;노중희;손호용;김종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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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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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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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어성초(Houttuynia cordata, HC) 와 야관문(Lespedeza cuneata, LC)의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을 제조하였다. LPS를 처리한 RAW264.7세포에서 HC와 LC의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유기용매 분획물의 항염증 활성을 연구하였다. 어성초와 야관문의 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분획물의 처리에 의해 농도의존적으로 nitric oxide (NO) 생산을 저해하였으며, iNOS의 발현도 감소되었다. 이전 연구에서 HC와 LC의 메탄올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플라보노이드 중 HC와 LC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apigenin을 선택하여 추가실험을 진행하였다. Apigenin은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NO 생산을 저해하였으며,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도 억제하였다. 또한, apigenin은 p38 MAPK와 JNK의 인산화를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Apigenin 처리에 의해 차별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발현을 확인하기 위하여 RNA-seq 분석을 수행하였다. 발현이 감소된 유전자 중 4개의 cytokine 유전자(IL-1α, IL-1β, IL-6, CSF2)의 발현 감소를 정량적 real-time PCR을 통해 확인하였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어성초와 야관문은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apigenin이 두 약용 작물의 항염증 활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성분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이용한 STAT3 신호전달 조절을 통해 LPS로 유발된 패혈증 동물모델 보호 효과 검증 연구 (Protective Effect of Niclosamide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Sepsis in Mice by Modulating STAT3 Pathway)

  • 장세광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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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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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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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패혈증은 병원성 감염에 의해 여러 장기에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 반응으로, 현재로서는 유망한 치료제가 없다. 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 (STAT3)은 세포 신호전달 전사 인자로서 항염증 및 염증 반응과 관련된 다양한 세포의 생물학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Niclosamide는 FDA에서 승인된 구충제로 STAT3 조절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C57BL/6 마우스에 복강 주사로 지질 다당체 (lipopolysaccharide, LPS)를 투여해 패혈증을 유발하였고, Niclosamide를 LPS 주사 2시간 후에 경구 투여하였다. 본 연구에서 Niclosamide가 LPS로 유발된 패혈증 모델의 생존률과 폐 손상을 완화시켰고, 혈청 내 interleukin (IL)-6,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IL-1β, AST, ALT, LDH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폐 조직 면역 블롯을 통해 PI3K, AKT, NF-κB, STAT3 신호 전달 경로가 Niclosamide에 의해 조절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Niclosamide는 LPS를 자극한 RAW 264.7 세포주에서 IL-6, TNF-α, IL-1β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STAT3의 인산화를 감소시켰다. 본 연구를 통해 Niclosamide에 의한 STAT3 조절이 염증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패혈증 모델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였다.

탈핵 후 동결한 MII 난자의 활성화 시기가 체세포 핵치환 이후 소 난자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In vitro Development of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red Bovine Embryos Following Activation Timing in Enucleated and Cryopreserved MII Oocytes)

  • 박세필;김은영;김선균;이영재;길광수;박세영;윤지연;이창현;정길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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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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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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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체세포 핵치환에 탈핵 후 통격한 소미수정란을 사용함에 있어서, MVC 초자화 동결방법과 탈핵난자의 활성화시기가 융해 후 생존율과 핵치환 이후 체외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체외에서 20시간 동안 체외성숙된 소 미수정란은 수핵란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5$\mu\textrm{g}$/$m\ell$ hoechst 처리 후, 형광현미경하에서 핵을 제거하였다. 본 실험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행되었다 Group I은 동결하지 않고 핵치환을 한 대조군이며, group III와 group II는 핵이 제거된 난자를 MVC 방법으로 동결하기 전과 후에 활성화 처리 (5$\mu\textrm{m}$의 ionomycin에 의해서 5분간 처리) 한 군이다. 초자화 동결을 위해서는 group II와 group III의 탈핵란은 EG10에서 5~10분간 전처리하고 EG30에서 30초간 노출하여 액체 질소에 침지하였다. 융해는 37$^{\circ}C$에서 4단계로 이루어졌다. 실험군은 모두 소 귀세포를 이용하여 핵치환을 실시하였으며, 전핵을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를 위해서는 10$\mu\textrm{g}$/$m\ell$ cycloheximide와 2.5$\mu\textrm{g}$/$m\ell$ cytochalasin D)가 첨가된 CRlaa 배양액에서 1시간, 이후 10 $\mu\textrm{g}$/$m\ell$ cycloheximide가 들어있는 CRlaa 배양액에서 4시간동안 배양하였다. 활성화 처리가 끝난 난자들은 CRlaa 배양액에서 2일간 배양하여 난할이 유도된 난자만을 선별하여 난구세포와 7일 동안 공배양하였다. 동결 융해 이후 group II와 group III의 탈핵된 소 미수정란의 체외 생존율은 81.0%와 84.9%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체세포와 수핵란과의 융합율도 각각 69.0%와 70.0%로 대조군 (75.2%) 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난할율은 53.4%와 58.4%로 group II와 group III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group II의 분할된 세포질을 가진 이상난자의 비율이 group III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또한, morula 이상으로 발달율도 group II (8.6%) 에서 group III (15.6%)보다 낮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 만 group III (15.6%)의 체외 발달율은 대조군 (24.8%)과 유의한 차이를 없었다. 따라서, MVC 동결 방법은 탈핵된 소 미수정란을 동결하기에 적합한 방법이며, 탈핵 후 activation을 유도하고 초자화 동결한 난자는 동결하지 않은 신선란과 동일하게 체세포 핵치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진단된 노령자 폐암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Elderly Patients with Lung Cancer Diagnosed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 김현숙;현대성;김경찬;이상채;정태훈;박재용;김창호;차승익;이관호;정진홍;신경철;전영준;한승범;최원일;김연재;정치영;임건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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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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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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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질환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특히 노령 인구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노령의 폐암 환자는 동반된 질환, 노령에 따른 장기 기능의 저하 등의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70세 이상의 노령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에 따른 생존기간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대구, 경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경북대학병원, 구미 순천향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병원)에서 세포학적 혹은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을 진단받은 706명의 환자들을 70세 이상 환자군과 70세 미만 환자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 중 70세 이상의 환자는273명(38.7%)이었다. 70세 이상의 환자는 70세 미만보다 호흡곤란의 증상이 많았으며(p<0.001),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빈도가 높았고(p<0.001), 활동도가 좋은 경우가 적었다(p<0.001).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70세 미만의 환자와 70세 이상의 환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962일 vs 298일, p=0.001), 한 가지라도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1,109일 vs 708일, p=0.14). 결 론: 70세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환자의 활동도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