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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일반아동의 말소리에 대한 융합적 분석: 단어와 자발화를 중심으로 (Convergent Analysis on the Speech Sound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ged 3 to 5 : Focused on Word Level and Connected Speech Level)

  • 김윤주;박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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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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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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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단어 및 자발화 평가를 통해 학령전 아동의 말소리 산출 특성과 평가 관련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5세 일반아동 72명(연령별 각각 24명)을 대상으로 아동용발음검사(APAC)를 실시하고,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음정확도와 명료도의 차이, 자음정확도와 명료도 간 상관관계, 자음 위치 및 조음 방법에 따른 말소리 오류 패턴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음정확도와 명료도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상관관계는 5세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말소리 오류 패턴 또한 두 평가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아동의 말소리 산출이 언어단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에, 이들의 말소리 능력을 적절히 파악하려면 단어뿐 아니라 자발화 평가가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어에 대한 자음정확도만으로 언어장애 등급을 판정하는 현재 기준에 대한 재검토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비만 중학생에서 캠프 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양교육 효과

  • 승정자;성미경;최미경;김미현;이윤신;조혜경;김경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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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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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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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대사회에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영양문제 중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기 쉬우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병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 또한 체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편견의 대상이 됨으로 인한 심리적 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따라 비만인의 체중조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실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강의식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적극적인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VTR감상, CAN-Pro를 이용한 섭취 식단의 평가 및 영양상담, 영양뷔페, 역할극, 다양한 영양지식 응용게임,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 한 운동교육, 비만의 원인과 건강과의 관련성 및 식사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사전에 신장과 체중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비만으로 판정된 총 42명(남 28명, 여 14명)으로 하였다. 캠프 시작전과 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영양지식, 영양태도, 자아만족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직후의 효과를 판정하였고, 일상적인 영양소섭취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24시간 회상법을 통하여 캠프참가 전날의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3.9세로 남녀학생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신장은 남학생이 160.7cm, 여학생이 156.8cm였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허리엉덩이둘레비 및 체지방 함량은 남학생이 각각 75.5kg, 29.1kg/$m^2$, 30.1, 0.89, 33.3%이었고, 여학생이 각각 67.8kg, 27.5kg/$m^2$, 25.3, 0.81, 34.6%였다.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분석결과 열량의 경우 남학생이 2137.7㎉, 여학생이 2059.7㎉ 섭취수준을 보였으며, 총열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지질의 섭취 비율은 남학생 57:14:29, 여학생 60:13:26으로 남여학생 모두 총열량에 대한 지질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를 위하여 남녀중학생을 모두 합하여 비교하였을 때 프로그램 실시 후 영양태도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p<0.001), 자아만족도 및 영양지식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로 분류하여 비교 시 남학생은 영양태도(p<0.01)와 영양지식(p<0.05)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영양태도(p <0.01)에서만 유의적인 향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는 남녀 비만중학생에 있어 영양태도의 향상을 가지고 왔으며, 남학생의 경우에는 영양지식에도 유의적인 향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영양교육의 효과가 실제적인 영양소섭취 및 비만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통한 효과판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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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학생의 성별 및 비만판정에 따른 식행동 비교 연구 (A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and Obesity 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 성선화;유옥경;손희숙;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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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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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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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현재의 영양섭취와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주시내 중학생 450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식행동을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 연구와 비만여부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비만판정은 체질량 지수, 신장별 체중, 비만도의 3가지 비만판정 방법 중 2가지를 만족하는 학생을 비만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여 식행동과 식품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은 56.7%(255명), 여학생은 43.3%(195명) 이었으며 비만${\cdot}$비비 만별로는 비만은 33.6%(151명), 비비만은 66.4% (299 명 ) 이였다. 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p<0.05). 나이는 13세, 14세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학력은 고졸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 직업은 공무원 및 회사원이, 어머니 직업은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학 생들이 자각하는 경제적 수준은 중류층으로 인식하는 경우 가 가장 많았고 자신의 체격에 대해서는 비비만학생의 경우는 66.6% 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만학생의 경우는 62.0% 가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루 중 세끼 모두 식사하는 경우는 64.2%였으며, 아침 결식은 27.3%, 점심 결식은 1.1%, 저녁 결식은 7.4% 임을 알 수 있었다. 식사 시간의 규칙성은 성별로는 남학생 (58.8%) 이 여학생 (55.9%)에 비해 규칙적이었으며, 비만${\cdot}$비비만별로는 비비만학생 (62.2%)이 비만학생 (48.0%) 에 비해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전체 59.4% 가 10${\sim}$20 분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식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식사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고 비만학생이 비비만학생보다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순이었고 비만 학생이 비비만학생에 비해 짠맛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다났다(p<0.05). 싫어하는 음식은 남녀학생 모두 특정 채소(부추, 호박)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사할 때 가라는 음식이 많은 것으로 나다났다(p<0.01). 한 달 동안의 외식횟수는 2${\sim}$4회(33.6%) 가 가장 많았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가족과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 양식, 중국음식 순으로 나다났다. 친구와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패스트푸드가 79.6%로 가장 많았다 간식의 횟수는 대부분(86.3%) 하루에 1회 이상이었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간식 횟수가 더 많았으며 (p<0.01), 간식을 먹는 주된 이유 는 배가 고파서였고 간식을 먹는 시간은 방과 후 저녁시간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은 과자류, 라면류,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순으로 나다났다. 성별에 따른 일주일간 식품 섭취는 남학생의 경우에 라면(p<0.05), 우유 (p<0.01), 탄산음료(p<0.05)가, 여학생의 경우는 초콜릿${\cdot}$사탕(p<0.05)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비만${\cdot}$비비만별 일주일간의 식품 섭취는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에 비해 라면(p<0.05), 햄버거${\cdot}$피자(p<0.05), 초콜릿${\cdot}$사탕 (p<0.01)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또 남자 비비만학생이 햄버거${\cdot}$피자, 라면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p<0.05), 여자 비비만학생은 초콜릿${\cdot}$사탕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p<0.01). 이상과 같이 식사의 규칙성, 싫어하는 음식, 간식, 식품섭취 빈도 등에서 남녀별, 비만${\cdot}$비비만별 차이가존재하며 특히 몇 가지 식습관과식 행동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아침 결식은 청소년기의 신체적 성장${\cdot}$발달과 수학능력 등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지도와 보완책이 필요하며 둘째, 친구들과 외식할 때 패스트푸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외식유형에 대한 관심과, 편향된 영양소와 지나친 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셋째, 비만학생들의 식사량 제한이나 특정식품 제한은 성장기의 영양결핍이나 성장지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교육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되며 학교와 가정,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한국인의 슬관절에 위치한 신경-혈관 다발의 해부학적 위치: 자기공명영상 연구 (Anatomic Localization of Neurovascular Bundle at the Level of the Korean Knee Joint: A Magnetic Resonance Imaging Study)

  • 김영진;김태균;양환덕;김형준;심성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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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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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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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한국인 슬관절 부위에 위치한 신경-혈관 다발의 해부학적 위치를 연구하여 슬관절의 관절경 수술 시에 발생하는 신경-혈관 다발 손상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00례의 한국인 슬관절에 대한 자기공명영상 축스캔에 횡축과 중앙축을 그려서 신경-혈관 다발과 중앙축의 거리를 측정하였고, 성별과 좌, 우측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통계학적인 검증은 SPSS(ver. 10.1)을 이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는 t-test를, 좌, 우측 위치에 따른 차이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유의 수준 0.05에서 판정하였다. 결과: 한국인 슬관절의 신경-혈관 다발은 94례에서 중앙축의 외측에 위치하였고, 중앙축에 6례 위치하였고, 중앙축의 내측에는 한례도 관찰되지 않았다. 성별과 좌-우측 에 대한 비교 연구에도 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관절경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나 연골판의 후각부 수술 시에 자기공명영상으로 신경-혈관 다발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중심축에 있다면 신경-혈관 다발의 손상에 대해서 주의가 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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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등학생의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The Food Habit and Stress Scores of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Area)

  • 한명주;조현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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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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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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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울시내 강북의 인문계 고등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 식습관 변화, 식습관 평가, 스트레스정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등학생의 평균체중은 남녀 각각 62kg, 52kg, 평균신장은 173 cm, 162 cm로 조사되었다. 고등학생의 비만도를 판정한 결과‘정상체중’은 남학생 56.6%, 여학생 51.5%로 나타났고‘과체중’은 남학생 5.3%, 여학생 1.8%였으나 ‘저체중’은 남학생 37.0%, 여학생 46.7%로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2. 고등학생의 식사횟수, 편식여부는 성별에 따른 유의성(p<0.05)이 나타났다. 식사횟수는 65.0%가‘하루 3회’식사한다고 응답하였고 그중 남학생은 68.8%로 여학생의 60.0%보다 높았으며 여학생의 경우‘하루 2회’식사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26.7%로 남학생 16.4%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편식여부는‘편식한다’라고 응답한 여학생이 56.4%로 남학생 41.8%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성별에 따른 유의성을 보였는데‘등교시간이 늦어서’는 여학생이 62.1%로 남학생 47.6%보다 높았고‘식욕이 없어서’는 남학생이 31.7%로 여학생 13.8%보다 높았다. 3. 최근 몇 년 사이 식습관 변화에 관한 조사에서 고등학생의 채소, 과일,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과일의 섭취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 고등학생의 식습관점수는 1.93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의 1.85보다 식습관이 좋았다. 고등학생의 영양지식점수는 여학생이 6.99로 남학생 6.50보다 높았으나 어머니의 직업유무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5.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점수는 여학생(3.35)이 남학생(3.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식사를‘천천히 한다’(3.03)고 응답한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점수가‘빠르게 한다’(3.41)고 응답한 고등학생보다 낮았고 ‘식욕이 좋을 때’의 스트레스점수(3.13)가‘식욕이 보통일때’(3.42)와‘식욕이 나쁠때’(3.43)보다 낮았다. 운동을‘주5회 이상’하는 학생의 스트레스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고등학생의 바람직한 식생활 태도와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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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른 도체 등급 및 도체 특성 (Carcass Grade and Characteristics by Carcass Weight and Backfat Thickness of Pigs)

  • 김계웅;임병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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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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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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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도체 등급 판정을 받은 비육돈 YL 및 YLD 종중 암퇘지 128두와 거세돈 528두, 총 656두를 공시동물로 성별 및 품종별로 도체 등급 출현율을 조사하고, 도체 및 육질특성을 파악하여 고급 돈육 생산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상위 도체등급(A와 B등급)은 전체 중 62.19%의 높은 출현율을 보였고, 성별로 암퇘지가 67.96%와 거세돈이 60.80%로 암퇘지가 거세돈보다 높았다. 도체중 전체 평균치는 $88.7{\pm}8.71 kg$, 등지방 두께 평균은 $24.3{\pm}4.94 mm$, 육색도 평균은 $3.5{\pm}0.77$, 보수력 평균은 $52.5{\pm}37.94$, 근내 지방도 평균은 $1.7{\pm}0.88$, 평균 도체등급은 $2.8{\pm}1.19$, 그리고 출하 평균 일령은 $176.8{\pm}8.24$일이었다. 성별 도체 특성에서 도체중은 암컷보다 거세돈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등지방 두께는 암컷보다 거세돈에서 유의하게(p<0.05) 두꺼웠다. 육색도, 근내 지방도, 보수력 및 출하일령은 암컷과 거세돈에서 유의차는 없었으나, 도체등급은 암컷이 거세돈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고, PSE 출현을은 암컷이 4.7%로 거세돈 12.7%보다 우수하였다. 도체중별 도체 특성에서 등지방 두께는 도체중이 무거울수록 유의하게(p<0.05) 두꺼웠다. 육색도와 출하일령은 도체중간에 유의성은 없었으나, 근내지방도와 보수력은 도체중간에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등지방 두께별 도체 특성에서 도체증은 등지방 두께간에 유의성 있게(p<0.05) 등지방 두께가 두꺼울수록 도체중도 함께 무거웠다. 근내 지방도와 PSE 출현율은 등지방 두께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YL종과 YLD종에서 등지방 두께가 중간층인 $21{\sim}25 mm$군에서 각각 44.8%와 32.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면 도체등급과 육질이 양호한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너무 단축된 출하일령, 지나친 도체중, 너무 얇은 등지방 두께 등이 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해야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복합표본분석을 활용한 한국성인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비만과 주관적 건강인식 (Prevalence of Obesity and Self-rated Health among Korean Adults with Metabolic Syndrome using Complex Samples Analysis)

  • 임현정;김응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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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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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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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성별, 연령에 따른 비만과 성별과 연령,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VI-2)의 건강설문조사에 응답한 5,67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판정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3.0의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높은 비율로 비만 유병률이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남성에서는 청장년(19~39세)이 77.2%의 비율로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나타냈고,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에서는 중년(40~65세)이 73.9% 비율로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나타냈다. 주관적 건강인식은 성별에서는 남성, 연령별로는 3개의 그룹 중 청장년이 가장 높았고, 대사증후군 유무로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집단이 주관적 건강인지 정도가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질환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가결핵관리 체계내의 난치성 결핵환자(만성 배균자)의 운명 (The Fate of Intractable Tuberculosis Cases Under National Tuberculosis Programme)

  • 류우진;이은규;권동원;김상재;홍영표;김정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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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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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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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국가 결핵관리 체계내의 결핵환자중에서 만성 배균 환자로 판정받은 환자들의 치명률, 생존률, 균음전률 등을 관찰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법: 강원도내의 22개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중에서 1987년 초부터 1992년 말까지의 6년 동안에 재치료실패로 판정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중 조사시점(93년 10월~11월)까지 생존해 있는 경우는 3회의 객담도말 검사와 배양을 실시하여 균의 배출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미 사망한 경우는 보관된 자료에 근거하여 사망일시 및 원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 모두 재치료 실패로 판정받은 이후의 치료력과 균음전여부도 조사하였다. 결과: 1) 성별분포를 보면 약 4.2:1의 비율로 남자에서 높았으며, 1990년도 우리나라 실태조사에서 밝혀진 성별 비율과 비교해보면 약 1.6배로 난치성환자로 될 위험성이 남자에서 높음을 보여주었다. 2) 보건소 내소 당시의 흉부 엑스선 사진을 보면, 이미 대상자의 94.6% 정도가 중등증이상으로 병변이 진행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3) 누적결핵치명률은 1년에 19.74%, 2년 26.81%, 3년 31.16%, 4년 34.55%로 증가하다가 그후부터는 거의 증가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생존률을 보면, 1년에 만성 배균자의 80.26%가 생존하고, 그후 4년까지 생존률이 65.45%로 감소하지만 그후는 거의 변함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결론: 만성 배균 난치성 폐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위험성이 남자에서 높았고, 내소당시 중등증이상으로 폐가 손상되었던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5년동안에 1/3 정도가 사망하였으며, 약 2/3는 균양성인채로 생존하고 있었다. 이것은 치료받지 않은 결핵환자들의 자연적인 운명과 비교할 때, 결핵치명률은 낮고 생존률은 높았다. 치료처방이 개선되면서 난치성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향후 계속적으로 난치성 환자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환자관리의 질적인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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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래돼지의 성별 및 도체등급에 따른 도체특성 분석 (Analysis of Carcass Characteristics by Gender and Carcass Grades of Jeju Native Pigs)

  • 김계웅;유재영;김건중;이종완;김영봉;민근홍;김석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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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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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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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도체등급을 판정받은 제주재래돼지 168두(거세돈 116두와 암퇘지 52두)를 공시돈으로 재래돼지의 성별, 도체 육질 등급별 및 육량등급별 도체특성을 조사하여 고급돈육 생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재래돼지의 도체특성의 평균치는 도체중이 72.94 kg, 도체율 72.46%, 등지방두께 20.98 mm, Hunter L* 값 38.14, a* 값 4.68, b* 값 6.04, pH 5.61, 육색도 3.61, 근내지방도 3.36, 육질등급 1.83, 그리고 육량등급 2.08로 조사되었다. 성별 도체특성에서 도체중은 암퇘지가 75.69 kg으로 거세돈 71.71 kg 보다 유의하게 무거웠으나(p<0.05), 도체율, 등지방두께, 그리고 육색도에서는 성별 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H는 암퇘지와 거세돈에서 각각 5.58과 5.62로 거세돈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육질등급에서는 거세돈과 암퇘지의 평균등급은 1.95와 1.58로 거세돈이 유의하게 높은 등급을 보였다(p<0.05). 그리고 육량등급에서도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5), 거세돈 1.90 등급보다 암퇘지 2.50 등급으로 암퇘지가 높게 나타났다. 도체 육질등급별 도체특성에서는 도체중은 도체등급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도체율에서도 도체육질등급이 높을수록(1과 2등급)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등 지방 두께는 등급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5), 등급이 높을수록 등지방 두께가 높았다. 육색도에서는 등급 간에 Hunter L* 값, a* 값, b* 값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내지방도는 1등급은 4.06점과 3등급은 2.64점으로 등급이 높을수록(양호) 유의하게(p<0.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도체 육량등급별 도체특성에서 도체중과 도체율은 등급 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5), 등급이 높을수록(A 등급) 체중이 무겁고 도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A 등급은 22.83 mm로 유의하게 높은(p<0.05) 반면에, D 등급은 18.63 mm로 등급이 낮을수록 등 지방두께도 얇았다. 육색도는 Hunter L* 값, a* 값, b* 값 모두 등급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pH 값은 A 등급에서 5.53으로 하위등급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육색도판에 의한 육색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근내지방도는 등급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5), 상위 A, B 등급에서는 4.00 이상으로 높았으나, 하위 C와 D 등급에서는 3.06 이하의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주 재래종은 개량종보다 등지방두께는 양호하였으나, 육질과 관련된 특성을 더욱 더 심도있는 비교연구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What Do Female Jobs Do for Women's Job Continuity? : Occupational Sex Segregation and Women's Job Exits in the U.S.

  • 민현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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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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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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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동시장에서 성별직업분리의 연속성을 설명하는 주요한 논의들은 여성들의 직업선택에 성역할분화가 뿌리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여성들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보다 수월하게 병행할 수 있는 직업--그것이 모성역할에 보다 호의적이건, 또는 노동시장의 진입과 이탈에 보다 우호적이건--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성들의 자녀양육의 책임에 따른 직업선택이 결과적으로 성별직업분리를 영속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론적, 경험적 논의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임신과 자녀양육의 영향에 초점을 두고 본 연구는 성별 직업분리가 여성들의 직업연속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미국의 National Longitudinal Survey of Youth (NLSY) 1979-1998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간연속적 사건사 분석 방법(continuous time event history models)을 적용하여 여성들이 직업을 이탈하는 다양한 유형과 과정을 분석한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들은 비 여성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들보다 직업을 이탈할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러한 직업분리도와 여성직업 연속성의 관계는 여성의 자녀양육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또는 임신한 여성들이 직장을 떠날 가능성은 더 많지만, 여성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들은 비 여성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들보다 노동시장을 완전히 이탈할 가능성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본 연구결과는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이론적 논쟁점 여성들의 여성직종 선택은 여성성의 표현이고 그들의 모성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여성직종을 선택한다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성별 직종분리가 임신과 육아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여성의 경제적 합리성에 근거한 자발적 선택이라는 이론적 논의는 다시 고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것으로 판정되었다.때문에 오히려 낮은 파괴강도를 보였다. 경도는 입계에 존재하는 coalesced Mo 입자들과 matrix의 입성장 때문에 더욱 감소하였으나 반면에 파괴인성은 더욱 증가하는 경 향을 보였다.과 향을 적당하게 평가함으로써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좋게 평가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23시간의 가열 농축은 31시간에 비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떫은감을 가열 농축하여 제조한 23시간 농축액은 자연적인 강한 단맛을 제공할 수 있고 동시에 항산화성과 탄닌성분을 많이 함유함으로써 식품조리와 식품가공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졌으며 이는 Silymarin(93%) 보다도 우수하였다. 2종의 박하 추출물 투여군들 사이에는 혈청 GPT 활성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7.과산화물질 (TBARS)의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음성대조군에서 약간의 함량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며 대부분의 박하 추출물 투여군과 Silymarin 투여군에서 과산화지질이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여 박하는 알콜에 의한 과간화지질생성에 대한 저해효과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8. 상대간장중량은 각 실험군별로 상대간장중량에서의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mg/ml로 한 EtOAc 분획물은 26의 돌연변이 유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뽕나무를 이용한 식용 제품생산을 고려할 때 추출물들의 제조와 선택을 가름하는 자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되며 앞으로 in vivo test 등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0^{-4}\;pg/cell$로 60 kHz로 병행 추출한 복분자 water 분획층의 $19.5{\times}10^{-4}\;pg/cell$보다 높은 분비량을 나타내었다. 당귀와 마황에서도 40 kHz의 초음파로 병행 추출한 것이 더 높은 분비량을 나타내었다. NK-cell의 활성도를 공정 요인별로 측정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