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주요 해충인 주황긴다리풍뎅이 (Ectinohoplia rufipes)성충의 기주식물을 실내와 골프장 현지조사를 통하여 알아본 결과, 실내에서는 41科 101種 제공 식물 중 27科 61種을 ,골프장에서는 8科 27種 식물을 식해하는 것이 관찰됨으로서 총 29科 84種 으로 기록되었다. 수종 별 피해도를 골프장에서 조사한 결과, 골프장에 따라 가해하는 수종이나 피해 도에서 차이가 있었 고, 사방오리나무와 벚나무, 은목서, 아그배나무에서 피해도가 높았다 사방오리나무와 벚나무, 은목 서 잎을 이용한 실내에서의 선호성 비교에서는 사방오리나무에서의 피해엽율이 58.1%로 가장 높 았다. 주황긴다리풍뎅이 성충의 유인율은 피해를 받은 사방오리나무의 잎에서는 45.3%, 인위적으 로 상처를 낸 잎에서는 26.5%, 주황긴다리풍뎅이에 대한 노출이 전혀 없었던 무(無)피해 잎에서 는 4.0%, 주황긴다리풍뎅이는 있었으나 피해가 없었던 비(非)피해 잎에서는 12.9%로 피해엽에 많이 유인 되었다. 한편, 무피해 잎과 주황긴다리풍뎅이의 피해를 받은 잎, 무 피해 잎에 주황긴다리풍뎅이 성충의 배설물을 처리한 잎에 대한 피해엽율을 조사한 결과 각각 30.5%, 67.5%, 2.0%로서 이미 피해를 받은 잎에 대한 선호성이 뚜렷하였다.
본 연구는 봄철 논습지에 도래하는 도요 물떼새류의 도래패턴과 서식지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한국 중서부지역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의 농경지에서 2014년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3일 간격으로 총 18회 수행 되었다. 조사 기간 동안 관찰된 도요 물떼새류는 총 15종 7,852개체였다. 대상 종들의 시기별 도래 특성은 본답에 물을 대기 시작하는 4월 중반부터 관찰되었고 5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종수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5월 후반으로 가면서 종수와 개체수는 감소하였다. 농경지의 물리적 구조에 따른 서식지 이용 특성은 종별 차이가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종에서 본답과 논둑은 수로나 농로에 비해 선호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답의 미소서식지 선호성은 지역 농업인의 농업 관리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도요 물떼새류의 종별 서식지의 선호성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대부분 종은 무논의 본답 형태에서 관찰되었고, 써레질 후 5 cm 이하로 물을 얕게 댄 형태인 본답의 이용이 가장 높았다. 반면 물을 대지 않은 건답의 형태인 수확 후 추경한 형태는 이용을 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봄철 논습지는 도요 물떼새류에게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 설문과 선택형 컨조인트 분석(Choice Based Conjoint Analysis: CBC Analysis)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계층적 베이지안 모형(Hierarchical Bayesian Model)을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누가 사업을 주도 하는가, 즉 사업을 주도하는 주체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뒤를 이어 발전소의 위치와 국민들의 참여 방식과 이익배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상대적으로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사결정 참여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정보 공유나 의사 개진, 협조, 조율과 같은 사업에 대한 지원 활동(volunteering) 보다는 대출이나 지분 소유를 통한 투자 참여를 선호하였고, 따라서 의사 결정 참여와 같은 사업의 절차적(procedural justice) 측면 보다는 이익의 배분과 같은 분배적(distributional justice) 측면에 관심이 더 높았다. 각 사업의 속성 수준별 부분 효용의 크기에 따른 분석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하에 국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주식을 소유하고 사업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산지나 해변보다는 지붕에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반대로 전문 개발회사와 투자회사 주도로 정보공유, 협의, 조율과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이익의 일부를 마을 복지나 발전 기금으로 받으며, 발전소를 산지나 임야에 짓는 경우를 선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직접적인 설문과 면담 등의 질적 연구만으로는 밝혀내기 어려웠던 국민 참여를 전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속성의 영향력을 계량화된 모형을 통해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선호 분석의 결과는 향후 국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방향 수립 시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대관계는 가상세계의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상세계의 만남과 연결로 이루어지며, 비접촉적이고 비물질적인 관계의 발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대인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을 홍보하고, 치장하며, 새로운 인간관계의 생산에 관여한다. 이들은 인간관계를 경계하며 그들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과의 교제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선호한다. 즉, 그들은 직접적인 관계를 부담스러워하고, 가상적인 관계를 선호하며, 자신의 부재, 자신의 익명성을 무기화한다. 본 논문은 이런 비물질적인 관계의 공격성을 실제상황에서 보이는 영상이나 물질적인 오브제로 가시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초음파센서를 사용하여, 실제적인 거리에 따라 영상이나 오브제가 변화하는 방법으로, 웹에서의 공격성을 가시화하고자 하였다.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품종인 궁천조생과 흥진조생에 대한 품질에 관여하는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분석하였고 과일의 크기, 색깔, 생산지역에 따른 감귤의 맛등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확적기에 수확한 조생온주으 가용성고형물은 10.7, 11.0 였으며 산함량은 1.04%, 비타민 C함량은 41.19-44.94mg/100g였다. 당은 절반이 자당하이였고, 포도당과 과당이 각각 1/4씩 함유하고 있었다. 과일 크기에 따라 과중, 껍질두께, 가용성고용물, pH, 산함량, 산비는 각각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경도와 과육율과의 유의성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중간정도의 크기의 감귤을 선호하며. 껍질의 색깔은 진한 홍등색일수록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같은 품종이라고 할지라도 재배적지에서 생산된 감귤일수록 선호도가 높아 직선적인 유의성을 보였으며, 과즙의 경우 당산비가 높을수록 성호하여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다.로 여겨졌다.
내비게이션 시장의 확대에 따라 주요 서비스인 길안내 외에 다양한 콘텐츠 제공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운전자의 특성, 관심사를 고려, 운전자가 선호할 만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여 내비게이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 마이닝, 필터링과 추천방법을 통하여 기존의 내비게이션이 경로를 탐색할 때 운전자의 기호와는 상관없는 정보를 제공한 것과 다르게 운전자가 선호할 만한 서비스 정보를 효율적으로 도출하는 방법을 제안 한다. 또한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불필요한 정보를 제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애멸구에 대한 통일벼의 저항성기작을 조사하기 위해 저항성 대조품종 ASD-7과 Vellailangalayan, 감수성 대조품종 진흥을 공시하여 식이선호성(Feeding preference), 저충성(Antibiosis), 및 이충성(Tolerance)을 검토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일벼는 애멸구에 대하여 저항성반응을 보이나 저항성 대조품종 ASD-7과 Vellailangalayan에 비하여 식이선호성이 현저히 높았고 감수성 대조품종 진흥에 비해서는 좀 낮은 식이선호성을 보였다. 2. 통일벼는 ASD-7과 Vellailangalayan에 비하여 높은 애멸구의 우화율과 낮은 유충의 사충율을 보였다. 통일벼, 유묘에 1영기 유충접종에서는 $56.1\%$, 2령기 유충접종에서는 $70.0\%$의 우화율을 보인데 반하여 저항성 대조품종 ASD-7에서는 $12.2\%$와 $25.9\%$, Vellailangalyan에서는 $14.7\%$와 $13.3\%$의 우화율을 보였으며 감수성 대조품종에서는 $68.8\%$와 $75.9\%$의 우화율을 나타내었다. 3. 애멸구 밀도에 따른 통일벼 유묘의 반응은 묘당 10마리 접종 15일부터 감수성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데 반하여 ASD-7은 당묘 30마리 접종 15일부터 중간 내지 감수성반응을 보였고, Vellailangalayan은 묘당 20마리 접종 20일부터 감수성반응이 나타났다. 감수성대조품종 진흥은 묘당 10마리 접종 15일부터 감수성반응을 나타내었으며 통일벼와 큰 차이가 없었다. 4. 통일벼 단독검정에서는 그 반응이 진흥과 대차가 없으나 다른 품종과 함께 동시 대량검정을 하였을 때는 저항성반응을 보이는 것은 감수성 대조품종 진흥에 비하여 식이선호성이 낮고 약간의 이충성(Tolerance)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5. 이상의 결과로 보아 통일벼는 항충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웹 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웹 컨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사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분석이 주목 받고 있다. 기존의 개인화 분석은 주로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활용한 규칙 및 통계 모형을 기준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에 시장조사 소요기간에 따른 적시성을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데이터베이스 적재 데이터가 고객 행동에 대한 결과였기 때문에 고객의 이용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고객의 사이트 방문에서부터 방문을 종료할 때까지의 모든 행동을 추적하고 분석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많은 연구와 상용화된 기술 개발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상에서의 고객 행동을 웹 로그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고객의 행동정보를 U-Score(Usage Score, 이용지수), P-Score(Preference Score, 선호지수), M-Score(Mania Score, 마니아지수) 등 다양한 고객 선호지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고객의 선호지수를 통해 웹 컨텐츠에 대한 고객의 선호정보를 파악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심도 있는 리포팅과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하며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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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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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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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오늘날 현대인들은 건강한 삶, 질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부작용 없이 손쉽게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각종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보완대체 의학이란 미국에서 사용되는 학술용어로서,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현대 의학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자연치료의 의학적 방법들을 총칭하고 있다. 이러한 보완대체의학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주관성에 기초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주관적 유형분석 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보완대체요법 선호에 관한 유형과 유형에 따른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호요인을 찾아내어 보완대체의학을 실제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사정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3가지 유형-'생물/약용식물요법 선호형' (제1유형), '혼합 선호형' (제2유형), '수기요법 선호형' (제3유형)-으로 구조화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포도의 객관적 품질 계량화 기술 개발을 위하여 포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및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설문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구입 빈도, 구입장소, 구입 단위, 선호도, 포도 씨 유 무에 대한 선호도 및 내 외적 품질인자 등이었다. 총 519명의 응답자에 대하여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PSS Win program(Version 14.0)을 이용하여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설문응답 분석 결과 포도 구입은 대형할인마트(46.1%)에서 이루어졌으며, 구입 단위는 3-5 송이가 38.5%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76%는 포도를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포도 크기에 있어서는 49.8%의 응답자가 작은 크기보다는 큰 크기의 포도를 선호한다고 하였다. 포도 씨 유 무에 대해서는 씨 없는 포도를 선호하였으며, 소비자가 포도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인자 중 외적 품질인자로는 포도송이의 충실도였고, 내적 품질인자로는 단맛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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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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