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술적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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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보건계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lf-esteem and Appearance Satisfaction on Job-seeking Stress in Nursing and Health Care related Students)

  • 전현숙;이미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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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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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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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학과와 보건계열학과 졸업예정자 51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취업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6년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검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경제 수준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취업스트레스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학과 선택 동기와 학과 선택 결정을 학생 스스로 했는지의 여부는 모든 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간에는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취업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와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취업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이었고 그 외 요인은 취업처, 전공만족도, 전공계열로 24.4%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간호 보건계열 학생에게 전공계열과 취업처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아존중감과 전공만족도를 높이고 취업스트레스를 줄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 남녀의 비만 정도에 따른 신체활동과 식이 형태 비교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 자료를 바탕으로(2016년) - (Comparison of physical activity and dietary patterns according to the degree of obesity in Korean men and women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I-1(2016) -)

  • 방소연;현사생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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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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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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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비만 정도, 신체활동 및 식이 형태를 파악하고 비만 정도에 따른 신체활동과 식이 형태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7기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진행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결과, 여성의 비만율은 26.3%, 남성의 비만율은 43.7%로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에게서 연령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증가하였다. 신체활동에 있어서는 여성은 정상 체중군에서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식이에 있어서는 남성은 비만 체중군의 식이섬유 섭취량이 정상 체중군보다 높고, 여성은 비만 체중군이 정상 체중군보다 지방 섭취율은 낮은 반면 탄수화물 섭취율은 높았다. 아침식사와 외식 빈도는 비만에 영향을 준 반면, 점심과 저녁식사 빈도는 유의하지 않았다. 한국 성인의 비만 관리를 위해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변화된 비만 특성을 고려한 신체활동과 식이로 구성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간호사의 코칭행동수준과 감성지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about Influences of Coaching Behavior Level and Emotional Intelligence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Nurse)

  • 권정옥;임선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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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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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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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융합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코칭행동수준과 감성지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 U광역시 4개의 종합병원 간호사이며, 2017년 3월 2일부터 2017년 3월 23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조사 후 최종 182부를 IBM SPSS 21.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행동수준 $3.28{\pm}0.42$점, 감성지능 $3.27{\pm}0.45$점, 조직유효성 중 조직몰입 $2.89{\pm}0.52$점, 직무만족도 $2.94{\pm}0.53$점, 이직의도 $3.24{\pm}0.56$점이었다. 조직몰입은 코칭행동수준, 감성지능과 정적상관관계가 있었고,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요인은 프리셉터 경험(${\beta}=.25$, p=.001), 간호직 만족도(${\beta}=.26$, p<.001), 코칭행동수준(${\beta}=.26$, p<.001)이었고 설명력은 25%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해서 직무의 특성을 만족시키고, 코칭행동수준을 향상시키는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적용된다면 조직유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생의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lth Perceptio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f College Students o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 우복진;이혜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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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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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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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충남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8년 9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거주형태(F=8.56, p<.001), 주관적 건강상태(F=7.23, p=.001), 대학생활 만족도(F=8.50, p<.001), 운동여부(t=6.62, p<.001), 주당 아침식사 횟수(F=14.13,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었다.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지각(r=.44, p<.001), 자기효능감(r=.57, p<.001), 사회적 지지(r=.49, p<.001)가 서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F=34.921, p<.001)은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주당 아침식사 횟수(5회 이상), 운동여부(한다), 주당 아침식사 횟수(2~4회), 거주형태는 자취·하숙, 학년은 4학년이었으며, 설명력은 총 56.9%이었다.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 체계를 고려하고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포함한 세대별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

간호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나는 임상판단과정 분석 (Analysis of Students' Clinical Judgment Process During Nursing Simulation)

  • 심가가;신현숙;임다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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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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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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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간호학 실습 교육의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일어나는 임상적 판단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LCJR을 적용한 기술적 서술 연구(descriptive study)로 진행되었다. S시에 소재한 2개의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모의 환자를 포함한 발열 시나리오와 무호흡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간호 대학생의 임상판단 점수는 남학생 30.50(${\pm}2.77$)점, 여학생29.32(${\pm}2.67$)점이었으며, 무호흡 시나리오 임상판단 점수($31.20{\pm}2.84$)가 발열 시나리오 점수($28.71{\pm}2.63$)보다 높았고, 학습자의 자가평가(.911)와 교수자의 평가(.921)에서 반응(responding)영역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자와 학습자의 자가 평가 간 비교에서는 해석(interpreting)영역과 반영(reflecting)영역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 판단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과정을 수정 및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이 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내에 디브리핑 동안에 학생들의 간호 수행과 판단을 토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튬 함유 폐액에서의 리튬 농도와 생태독성과의 연관성 연구 (Correlation between Lithium Concentration and Ecotoxicoloigy in Lithium Contained Waste Water)

  • 진연호;김보람;김대원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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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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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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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리튬계 이차전지의 수요는 휴대전화 및 전기자동차 등의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 세계 이차전지 사업의 40%를 점유하는 리튬 이차전지 제조 강국이다. 폐기된 리튬 이차전지의 경우 대부분은 스크랩 형태로 유가금속 회수 차원에서 재활용되고 있으나, 코발트와 니켈 등 유가금속 회수 후 폐액은 잔류 리튬 농도에 따라 일부 폐기되고 있으며, 제조 공정 시 발생하는 폐액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뿐만 아니라 리튬 이온 농도에 의한 수계 오염 가능성에 관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으며 해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은 엄격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성능 장시간 목적으로 사용되는 고니켈계 NCM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전극 코팅을 위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액에 대하여 분석하고, 폐액 처리공정에 대한 과정을 제시하였다. 제안한 제조 공정 폐액 처리 공정별 리튬 이온의 농도 및 pH 영향에 따른 수질오염 척도인 생태독성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수질검사와 함께 물벼룩 생태독성 시험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다른 산업군의 생태독성 시험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리튬 공장 폐액에 대한 현실적인 처리 방안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 직무 만족도 및 삶의 질 (Burden,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Nurses Caring for Cancer Patients)

  • 박미선;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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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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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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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 직무 만족도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 제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경기도 및 서울에 있는 500병상 이상의 4개 종합병원 종양 병동의 간호사 237명이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5년 2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였다. 연구도구로 부담감은 이관희(1985), 김연희(2001)와 조계화(2002), 직무 만족도는 이상금(19%), 삶의 질은 노유자(1988)가 개발한 측정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A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결과: 1. 부담감의 평균은 5점 만점에 2.78점, 직무 만족도는 2.93점, 삶의 질은 3.22점이었다. 2. 부담감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도 한계를 느낀다'였다. 부담감은 35세 미만 군에서, 임상 경력과 암 환자간호 경력이 각각 $3{\sim}4$년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3. 직무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문항은 직장에서의 승진 가능성 정도였다. 직무 만족도는 배우자가 있는 군, 직위는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4. 삶의 질이 가장 낮았던 문항은 '신체적 피로를 느낀다'였다. 삶의 질은 35세 이상 군, 배우자가 있는 군, 수입이 200만원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부담감과 직무 만족도, 삶의 질은 역상관 관계가 있었다. 6.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부담감이었다. 결론: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과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은 낮아지므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부담감 감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경험한 사별가족들은 고인이 품위 있는 임종을 맞이하였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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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스피스 논문 분석($1991{\sim}2004$) (The Analysis of Research Trend about Hospice in Korea ($1991{\sim}2004$))

  • 김상희;최성은;강성년;박정숙;손수경;강은실;이영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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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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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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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본 연구는 약 15년간의 우리나라 호스피스 연구의 총체적인 주제와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호스피스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의 우리나라 박사학위논문 7편, 석사학위논문 44편과 호스피스와 관련된 논문이 주로 수록되는 분야별 간호학회지, 의학회지, 호스피스 학회지, 호스피스 협회 학술지, 호스피스 연구소 논문집의 논문에서 호스피스와 관련된 개념이 제시된 논문 59편으로 총 110편을 목록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은 연구 발표년도, 연구설계, 연구대상, 상관관계 연구, 조사연구, 실험연구, 질적 연구, 측정도구 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2000년 이후의 논문이 52편으로 200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호스피스 논문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으로는 한국 호스피스 완화 의료학회지가 16편으로 가장 많았고, 질적 연구는 13편으로 다소 적은 편수였다. 연구대상별로 살펴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98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4편으로 나타났다. 결론: 분석 결과 향후에는 호스피스 간호이론의 기초 정립을 위한 양적방법론에 근거한 서술적 연구와 질적 연구가 더욱 많이 행해져야 할 것이며, 호스피스 간호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연구를 통하여 간호중재의 효율성을 입증하는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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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용기에 대한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의 관계 (The Influence of Moral Distress and Moral Sensitivity on Moral Courage in Nursing Students)

  • 윤혜영;김선기;장효은;황신우;김상희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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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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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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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을 통해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을 경험하게 되는 윤리적 갈등상황에 직면한다. 대부분의 간호대학생은 윤리적 갈등상황에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용기를 증진시키는 것은 간호전문직의 책임을 다하고 임상 실무에서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도덕적 용기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및 도덕적 용기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이 도덕적 용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의 2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간호대학생 138명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결과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3 프로그램의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도덕적 고뇌 온도계, 도덕적 고뇌, 도덕적 민감성, 도덕적 용기의 각각의 총점 평균은 $3.53{\pm}2.18$, $57.33{\pm}43.35$, $134.98{\pm}13.98$, $56.33{\pm}12.75$으로 나타났다. 도덕적 용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고뇌 온도계와 도덕적 민감성의 하부요인인 환자중심간호였다. 최종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F=4.27, p=.016) 모형의 설명력은 5%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간호사처럼 간호대학생도 도덕적 고뇌를 경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도덕적 고뇌를 해결하고 도덕적 민감성을 높이고 도덕적 용기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윤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용기를 지지 및 소통하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종요법의 기본원리와 사상체질의학의 비교연구 (Study on Comarison of Homeopathy with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in Basic Principles from the literature)

  • 안상우;조황성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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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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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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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종요법은 1796년 독일인 의사인 S. 하네만에 의해 제창된, 서양의 현대의학과는 다른, 서양의 전통의학이며, 기본 이념은 유기체 내의 자연치유력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동종요법 기본이론을 서술하고 이에 상당하는 한의학의 기본원리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차후 여러 가지 종류의 자연요법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하네만의 동종요법과 거의 비슷한 연대에 제창된 동무 이제마의 체질의학이 심신(心身), 즉 정신적 상태와 육체적 질병과의 상호 관계성을 언급한 질병관, 약제의 운용정신 등등의 여러 측면에서 그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고찰하고자 하였다. 1. 동종요법은 생기론(生氣論)과 기계론(機械論)이라는 대립되는 학문적 전승구조로 부터 잉태된 전일의학으로서 서구 현대의학의 골간을 이루는 뉴튼물리학의 기계론적 패러다임과 상위(相違)되며, 그 이론적 성립과 성장배경에서 직 간접적으로 동양학문의 상적 배경과 한의학 이론이 변용된 상태로 흡수된 자연의학(自然醫學)의 일종이다. 2. 동종요법 약제체질론은 약제반응에 따라 질병증상과 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직접 일대일 대응시킨 소략한 체질론으로 규율성을 갖춘 체계가 부족하나 심신상관론(心身相關論), 선천적인 체질결정론 등의 기본이론이 사상체질론과 동일하며, 단일 약물에 대한 세심한 개인특성의 연구는 중경입법과 사상의학의 정신에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3. 동종요법은 병증의 변화를 체질화하여 선택적 친화성에 따른 약제별로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에 비하여 사상의학은 병증의 변화를 자신의 체질적 조건하에서 발생하는 체질병증으로 설명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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