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삶의 질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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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간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the Influence of Social Participation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of One-person householder)

  • 박민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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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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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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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개인주의 확대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1인 가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사회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의미 있는 시사를 제공하고자, 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사회적 지지가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 1인 가구 54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세변수 간의 정적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 참여가 삶의 질에 주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모두 유의했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참여와 삶의 질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여 그들의 사회적 지지를 보다 공고해 나갈 수 있는 복지정책 혹은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후속연구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질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s of Self-support Program Participants' Social Capital on Their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

  • 이미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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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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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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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의 유형과 지역유형을 구분한 후 비례할당 표집을 실시하였고, 1,185부를 최종 분석에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면, 네트워크와 규범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관계로부터 형성되는 비물질적인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회적 자본이 직무만족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하여 여타의 임금노동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사회적 자본이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제시한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는 정적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직무만족과 삶의 질의 관계와 관련한 가설 중 전이모델(spillover model)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삶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고, 사회적 자본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노인 구강건강 수준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 김미화;김경원;이경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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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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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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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일개 도 농 복합시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을 2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OHIP-14 설문 문항은 5점 만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아우식증 개수가 적을수록, 잔존치아 수와 일일 칫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의치를 장착하지 않은 그룹에서 구강건강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2.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 점수는 학력이 높을수록 적었다. 신체적 동통 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신체적 능력저하는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3. 구강건강상태와 칫솔질 횟수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과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편, 정신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점수는 치아우식증 개수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잔존치아가 많을수록, 의치장착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 삶의 질이 좋았다. 4.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충치의 개수와 의치장착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의 수준과 노인들의 삶의 질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이가 들더라도 잔존치아 수를 많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미요법이 청소년 후기 말기 암환자의 생의 의미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Logotherapy on Meaning in Life and Quality of Life of Late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 강경아;심정숙;전대근;고명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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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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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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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logotherapy program entitled 'Finding meaning in my life' for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was conduct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44 late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The experimental group (n=22) participated in the 'Finding meaning in my life' program which consisted of five-day sessions for one week. The control group (n=22) received the usual nursing care. The effects were measured using adolescent meaning in life (AMIL), and quality of life (QOL) scal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and t-test using SPSS/PC 17.0 program.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MIL (t=3.36, p<.05) and QOL (t=2.67, p<.05)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Conclusion: Logotherapy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meaning in life and quality of life of late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and can be used to prevent existential distress.

혈액투석 환자의 자아존중감, 극복력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Self-Esteem,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of Hemodialysis Patient)

  • 송충숙;정선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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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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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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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자아존중감, 극복력을 파악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혈액투석 중인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2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혈액투석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자아존중감, 극복력,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동거형태(r=.262, p<.01), 경제상태(r=.278, p<.01), 현재 건강상태 인식(r=.294, p<.01), 자아존중감(r=.547, p<.01), 극복력(r=637, p<.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수용하며 삶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그 의의가 있다.

대구 지역 일부 중고등학교 학생의 구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Adolescents)

  • 정윤숙;최순례;정은경;최연희;송근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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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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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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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대구 지역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4명(20.2%), 보통은 67명(56.3%), 좋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8명(23.5%)이었고, 1년 내 구강 내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72명(60.5%), '없다'는 47명(39.5%)이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점수는 최하 14~70점까지로 연구 대상자의 평균 총 점수는 $64.76({\pm}6.7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 문제로 인한 삶의 질의 영향이 낮은 것이다.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년 내 구강 내 통증 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 학년 순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가장 많은 청소년 시기의 삶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삶의 질에 구강건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로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불편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암 수술 환자에서의 삶의 질 -WHOQOL-BREF의 타당도 및 유용성-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after a Curative Resection -The validity and availability of WHOQOL-BREFE-)

  • 박이진;정양환;한상익;김진조;박승만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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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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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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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위암 환자에서 한국판 단축형 세계보건 기구 삶의 질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이를 이용하여 위암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자애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50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나이, 성별을 고려하여 선정된 성모자애병원 직원 5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군에게 100문항으로 이루어진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를 구성하는 26문항을 선별하여,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신체영역, 심리영역, 사회영역, 독립성 영역의 점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각각의 영역에서 단축형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 점수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신체영역과 사회영역에서 위암 수술 환자의 삶의 질은 대조군과 비교해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판 단축형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는 위암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고 타당한 도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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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 참여 중·노년 여성의 여가만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관계 (Relation between Leisure Satisfaction of Line Dance Participating Middle-Aged and Old Women and Self-Respect, Quality of Life)

  • 송리라;김형남;전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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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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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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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라인댄스에 참여하고 있는 중 노년 여성들의 여가만족이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이들의 인과관계 규명을 통해 중 노년 여성들의 여가만족을 위한 라인댄스 참여 필요성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3개월 이상 라인댄스에 참여한 40세 이상의 여성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유의표집방법을 통해 총 229명으로부터 설문지를 받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인댄스 참여특성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에서 2시간 참여 시 여가만족이 높았다. 둘째, 라인댄스 참여 중 노년 여성의 여가만족 중 건강요인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여가만족 중 건강요인은 삶의 질의 하위변인인 일상생활만족, 심리적만족, 주위환경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가만족의 건강요인이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여가만족,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인과적 관계가 성립함을 의미한다. 즉, 중 노년 여성들이 라인댄스에 참여함으로써 느끼는 여가만족은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여가만족으로 인한 자아존중감 상승을 통해서도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삶의 목적 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urpose-in-Life Level in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 노승호;김성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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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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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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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외상성 뇌 손상은 정신과 신체에 만성적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환자들이 남은 생애를 의미 있는 삶으로 가꾸어 가고자 할 때 그들은 그 동안 추구해 왔던 삶의 의미와 목표를 수정하여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이에 손상의 증상과 장해가 고정된 후 환자들의 삶의 질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준비 상태는 어떤지, 그러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은 무엇인지를 조사하여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경도 또는 고도의 뇌 손상을 받은 후 12개월 이상 경과한 16~65세 사이의 환자 32명, 그리고 환자들과 연령, 성별 및 교육수준이 비슷한 정상 대조군 32명을 대상으로 삶의 목적 검사(PIL)와 주관적(SIP, HISC) 및 객관적 삶의 질 척도들(QOLI, NRS) 을 사용하여 삶의 목적 및 삶의 질 수준을 평가하고, 집단간의 차이와 각 변인들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뇌 손상군의 삶의 목적 및 삶의 질 수준은 증상이 안정된 후에도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1. p<.01). 2) 뇌 손상 환자군의 삶의 목적 수준은 $58.8{\pm}23.2$로서 실존적 공허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3) 뇌 손상군의 삶의 목적 수준과 삶의 칠 수준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p<.01). 4) 뇌 손상 환자 중 여자 환자의 삶의 목적 수준은 남자보다 유의하게 낮았고(p<.05), 삶의 목적 수준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보다 여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5). 5) 뇌 손상군에서 외상의 심도(갱도와 고도), 결혼상태(결혼과 비결혼), 외상 전 직업상태(고용과 비고용)에 따라 분류한 하위 집단간 삶의 목적 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외상성 뇌 손상 환자들의 삶의 목적 수준은 증상이 안정된 후에도 실존적 공허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고, 삶의 질 수준 역시 현저히 낮았으며, 삶의 목적 수준이 낮을수록 삶의 질도 낮았다. 그리고 성별 차이 외에 인구통계 및 임상적 변인들은 삶의 목적 수준에 영향을 주자 않았다. 따라서 놔 손상 환자들의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환자들이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세우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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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을 위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Death Preparation Education for Middle-aged Adults)

  • 강경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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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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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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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중년층 성인에게 적용한 죽음준비교육이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40~65세 성인으로서 실험군은 2010년 3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한 38명이었고 대조군은 죽음준비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중년층 성인 45명이었다. 대상자에게 제공한 죽음준비교육은 매주 4시간씩 총 11주 동안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과정은 앎의 기쁨이 있는 삶, 의미를 발견하는 삶, 나눔과 관계의 삶, 황혼의 준비된 삶의 4부로 이루어진 중년층에게 보다 실제적으로 삶과 죽음을 생각해보도록 구성된 교육이었다. 자료분석은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서술통계, 동질성 검증은 t-test,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가설검증은 ANCOVA를 적용하였다. 결과: 동질성 검정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월평균 소득을 제외한 모든 특성과 죽음불안과 삶의 질 사전 점수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동질하였으며, 가설 검정에서 죽음준비교육은 대상자의 죽음불안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P<0.000)가 있었으나 삶의 질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P=0.188)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결론적으로 죽음준비 교육은 대상자의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년층 성인이 죽음을 준비해 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죽음준비교육이 매우 필요로 되는 교육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보다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위해 표본 수를 확대한 반복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겠다. 앞으로 중년층 성인에게 중요시 되는 건강을 포함하여 삶과 죽음을 준비하게 하는 교육이 지역사회의 보건소 중심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