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살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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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농작업자 농약노출량 산정법 제안 (The proposal for pesticide exposure estimation of Korean orchard farmer)

  • 홍순성;이제봉;박연기;신진섭;임건재;류갑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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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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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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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과원에서 농작업자 농약노출량의 산정방법을 제안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농작업자의 농약 노출량을 산정하기 위한 벤치마킹 모델로써 UK-POEM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 모델은 영국에서 자국의 농작업자에 대한 농약 노출량을 산정하기 위한 모델이므로 우리나라 농작업자의 농약노출량 산정에 직접이용 하기에는 1일 농약살포 기기 및 면적, 살포시간, 살포물량 등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과수농업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하여 UK-POEM의 구동방법을 분석하곤 우리나라 과원의 농약 살포기기, 1일 농약살포 시간, 1일 농약살포 면적, ha당 농약살포 물량 등을 204농가 4351 농약사용 건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과원에 농약 살포를 위하여 사용되는 살포기기를 분석한 결과 SS기(speed sprayer)가 64.9%이었고, 동력분무기(Motor sprayer)가 33.9%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일 농약살포시간을 조사한 결과 SS기, 동력살포기 모두 4시간 이상 작업하는 농가가 가장 많았고, 1일 농약 살포 면적은 SS기의 사용 시 4 ha를 작업하는 농가가 95%이었으며, 동력분무기를 이용하는 농가는 하루 1 ha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UK-POEM을 근간으로 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노출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SS기의 경우 약제의 살포방법 면에서 유사한 UK-POEM의 "Tractor-mounted/trailed broadcast air-assist sprayer: 500 L/ha"에 1일 작업면적 4 ha, 1일 농약살포 시간 6시간, 피부흡수율 10%를 대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동력분무기의 경우 UK-POEM의 "hand-held rotary atomizer equipment(2.5 L tank). Outdoor, high level target" 시나리오의 내용을 조금 변형한 400 L tank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살포액의 조제시 노출량을 계산할 것과 1일 작업면적 1 ha, 1일 농약살포 시간 6시간, 피부흡수율 10%를 대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축사 진출입차량 소독장치 개발 (development of movable up-light stand boom spraying system)

  • 오권영;최광재;이성현;김장렬;정성일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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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3년도 하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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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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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축산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을 소독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행 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축사진출입 차량소독기는 차량의 폭에 따라 약액살포 붐대가 이동하여 일정한 간격에서 약액을 살포하도록 제작하였다. 나. 붐대의 각도를 차량출입 반대방향으로 0$^{\circ}$, 15$^{\circ}$, 30$^{\circ}$로 살포각도가 변화하였을 때 살포 각이 커질수록 후면에 약액이 고르게 피복되었다. 다. 살포압력 10kg/$\textrm{cm}^2$, 20kg/$\textrm{cm}^2$ 이었을 때 약액피복면적비가 75%-95%로 차량 전체에 고르게 피복 되었다. 라. 본 시작기의 소독소요시간은 차량 한대당 0.0042시간으로 관행 0.0083시간에 비하여 50% 감소하였고 소요비용도 455원으로 관행의 1,099원에 비하여 59%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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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첨가제 살포 방법에 의한 밀폐형 돈사에서의 분진 저감 평가 (Assessment of Dust Reduction in the Enclosed Pig Building by Spraying Method with Liquid Additives)

  • 김기연;고한종;김치년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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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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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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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금까지 활용되었거나 새로이 제안된 액상 첨가제를 돈사에 살포하여 분진 농도의 경시적 변화를 관찰하여 제거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들을 도출했다. 1. 살포 전 밀폐형 돈사내 분진 농도는 다른 연구자의 결과와 비교시 전반적으로 낮았다. 2. 온도의 경우는 살포 후 24시간까지 돈사 내부와 외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상대습도는 살포 후 1시간까지 증가하여 외부와 약 10%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3. 평가대상 모든 액상 첨가제들의 살포직후 분진 평균 저감율은 살포 전 농도 대비 약 30%로 나타났다(p<0.05). 4. 살포 3시간 이후부터는 콩기름을 제외하고 다른 액상 첨가제들의 분진 농도에 대한 경시적 저감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5. 평가대상 모든 액상 첨가제들 중 콩기름의 살포가 제거 효율성 및 안전성 측면 모두 돈사 분진 제어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첨가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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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온실에서 무인 자동 약제 살포장치를 이용한 해충 방제효과 (Pest Control Effect using Unmanned Automatic Pesticide Spraying Device in Vegetable Greenhouse)

  • 이중섭;이재한;방지웅;김진현;장혜숙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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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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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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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설재배 온실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자율적으로 이동하면서 작물에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무인 자동 농약 살포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제처리를 실시하였다. 토마토, 딸기의 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꽃노랑 총채벌레의 방제효과는 토마토에서 85.6%, 딸기에서 87.5%로 나타났고, 온실가루이는 각각 81.7%와 80.6%를 나타내었다. 또한 약제처리 방법에 따른 방제효과는 관행약제살포 처리구 81.7%, 무인 자율 약제 살포처리구 83.9%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F=22.1, p < 0.001). 두 처리구간 방제효과 비교 시 현저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인 자율 약제 살포처리에서 2.2%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약제 살포 시간을 비교한 결과, 무인 자동 약제 살포기는 살포시간이 5min/10a으로 관행 약제 살포시간 25-30min/10a 보다 25min 정도 적게 소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발생최성기에 시설온실에서의 효율적인 해충 방제로 무인 자동 약제 살포방제법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주입식 붐 방제기의 농약 혼합 유동특성 (Flow Characteristics of Injected Concentrates in Spray Booms)

  • 구영모;스티븐영;데니스쿨만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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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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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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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농약의 직주입 혼합방식은 작업자의 안전에 기여하며 남은 농약은 용기와 함께 수거되어 재사용 되므로 환경보전 및 경제적 이점이 있다. 그러나 주입식 방제기의 분관내 농약혼합액이 노즐에 이르는 시간까지의 유동특성인 지연시간은 농약 살포량에 오차를 유발한다. 본 연구는 이 지연시간이 미치는 실제 살포오차의 정도를 파악하려 시뮬레이션을 행하였다. 시뮬레이션의 결과에 의하면 오차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지연시간을 단축하려는 여러 방법을 검토하였다. 분관의 직경을 줄여 유동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혼입 농약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방제속도를 가능한 목표속도에 맞추는 방법 등은 약간의 오차를 줄일 수 있을 뿐이었고, 농약을 각 노즐에 주입함으로써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으나 미소계략의 문제를 내포하였다. 따라서 농도의 변화에 따른 지연시간을 없앤 직주입 총유량 제어방식을 통하여 노즐 배출유량을 방제속도의 변이에 따라 보상하며 비례적으로 농약을 주입하여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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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하우스"에서 일하는 농부에 관한 임상 역학적 연구 (A Clinico-Epidemiological Study on Farmers Working in a Vinyl House)

  • 선명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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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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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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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최근에 한국에서 비닐 하우스에서 일하는 농부가 증가하며, 거기에 비례하여 많은 질병을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비닐 하우스에서 일하는 150명의 농부에 대하여 임상 역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 하우스"내에는 작업시간은 대부분의 농민이 1회에 2-4시간이며 1일 2회 이상 출입하고 있다. 2) "비닐 하우스" 내부의 온도는 섭씨 $32^{\circ}$이상이며, 습도는 90%이상이었다. 3) "비닐 하우스"의 크기는 높이가 180cm이며, 넓이가 400cm인 반원형이다. 4) "하우스"내부에서의 농약 살포는 월 1회(7%), 2회(13%), 3회(27%), 4회 (30%), 그이상(15%)였다. 5) 농약 살포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농민이 71%이며, 농약을 살포한 후 1시간이내에 "비닐 하우스"내에 후입하는 농민은 39% 였다. 6) "하우스" 재배 농민들이 호소하는 주요 증상은 발한(98%), 요통(92%), 현기증(86%), 두통(83%), 근육통(81%), 호흡곤란(78%), 구토(44%)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비닐 하우스"내에서 작업하신 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7) 이러한 증상들에 대한 농민들의 처지방법은 집에서 휴식 및 안정을 취한다. 약을 사먹는다(34%), 계속 작업을 한다(27%), 의사를 찾아간다(1%) 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때 "비닐 하우스"병의 주요원인은 "비닐 하우스" 내부가 고온, 다습한 환경이며, 비닐 하우스 "내부에서 농약 살포와 협소한 작업환경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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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D 처리(處理)에 의(依)한 아카시아 맹아억제(萠芽抑制)에 관(關)한 시험(試驗) (Studies on the suppression of Robinia pseudacacia sprouts by 2·4-D)

  • 손원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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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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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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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1) acacia 맹아(萠芽) 억제(抑制)에 대(對)한 2,4-D 살포(撒布)의 효과(効果)에 관여(關與)되는 조건(條件)을 시험(試驗)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a. 2,4-D 농도(濃度)${\cdots}{\cdots}{\cdots}$ 3,4,5 두식(斗式)의 범위에서는 3 두식(斗式) 최고농도(最高濃度)의 효과(効果)가 가장 크다. b. 살포시기(撒布時期) 5월(月) 상순(上旬)부터 7월(月) 하순(下旬)까지 순별(旬別) 시기(時期)를 분할(分割)하여 시험(試驗)한 즉 후기(後期)로 갈수록 효과(効果)가 컸다. c. 살포시간(撒布時間) 오전(午前) 10시(時), 오후(午後) 1시(時) 오후(午後) 4시(時) 중(中)에서 오후(午後) 1시(時) 가장 효과적(効果的)이었고 오전(午前) 10시(時) 가장 효과(効果)가 적었다. d. 살포(撒布) 계속년(年) 및 살포(撒布) 회수(回數) 계속 살포(撒布)할수록 효과(効果)는 누진적(累進的)이었다. (2) 다음과 같은 2,4-D 처리(處理)로 acacia 맹아(萠芽)는 억제(抑制) 됨을 알았다. a. 3두식(斗式) 농도(濃度)로 7월(月) 상순(上旬)~7월(月) 하순(下旬) 1년(年) 1차(次)씩 (1차(次)는 3일(日) 3회(回)) 계속 살포 3년간(年間)계속 살포(撒布). b. 3두식(斗式)로 오후(午後) 1시(時)에 5월(月) 상순(上旬)부터 1순(旬) 3회(回)씩 7월(月)까지 계속 살포(撒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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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접목묘에 관한 연구 VI. 에스렐(2-chloroethylphosophonic acid)의 살포가 묘질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Mulberry Graftages VI. Spray Effect of Ethrel (2-chloroethylphosophonic acid) on the Graftages Quality)

  • 이원주;최영철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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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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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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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낙엽전 상묘의 조기 굴취에 따라 예상되는 묘질의 악화를 예방하고 굴취작업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원 2개 장소, 공주, 청주, 장성 등 6개 지역에서 탈엽제인 에스렐 (2-chloroethylphosophonic acid, 39%) 400배액(약 1,000ppm)을 10월 10일부터 5일 간격으로 10월 30일까지 처리마다 한번씩 뽕잎에 살포하고 활착율과 묘질을 조사하였다. 1. 10a당 살포 소요 시간은 3.3시간, 엽량은 500$m\ell$ 소요되었다. 2. 10월 20일 이전 살포는 지역에 따라 활착율을 5-8% 감소시켰다. 3. 식재후 신초의 길이와 개수는 처리간에 차를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지역에 관계없이 10월 20일 이후 살포할 경우 활착율과 식재후의 생육이 자연 낙엽한 묘목과 차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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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중 살충제의 잔류농약 분해 특성 연구

  • 김준형;서혜영;최근영;정양모;박순연;김관수;최택열;손길선;김경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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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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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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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열무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생산단계에서의 각 농약 잔류량 변화 추이와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농산물 안전성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제 시험포장에 열무를 파종한 후 수확 10일 전에 4 종(diazinon, endosulfan, cypermethrin, cyhalothrin)의 살충제를 각 성분별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기준량 및 배량의 처리구에 직접 살포하여 열무의 포장상태에서의 잔류량 감소(생물학적 반감기) 변화를 조사하였다. 각 농약별로 2 수준 농도의 표준물질을 첨가하여 실험한 결과 평균회수율은 diazinon 98.7∼99.9%, endosulfan 97.6∼98.5%, cypermethrin 98.3∼99.6%, cyhalothrin 98.4∼99.1%이였고, 검출한계는 diazinon 및 cypermethrin은 0.04 mg/kg, endosulfan은 0.012 mg/kg, cyhalothrin은 0.01 mg/kg 이었다. 약제 살포 후 분해속도가 빠른 성분은 diazinon > endosulfan > cypermethrin >cyhalothrin 순이었다. 작물체(열무)내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잔류량의 변화를 1차 반응으로 표현하여 농약 4종의 살포농도별 생물학적 반감기를 산출한 결과, 기준량 살포의 경우 diazinon 0.9일, endosulfan 2.0일, cypermethrin 2.2일, cyhalothrin 2.5일 그리고 배량 살포의 경우에는 diazinon 1.1일, endosulfan 2.0일, cypermethrin 2.1일, cyhalothrin 2.2일로 나타났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열무 중 약제 살포 후 수확일은 잔류허용기준(MRL)을 적용시킬 경우 기준량으로 볼 때 diazinon은 6일 후, endosulfan은 10일 후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성 피레스로이드계인 cypermethrin과 cyhalothrin은 농약살포 후 2 시간 후에 농약 잔류량이 잔류허용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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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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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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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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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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