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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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Functional Effects of Korea Ginseng on Vascular Endothelial Cells

  • Kim, Young-Myeong;Lee, Young-Chul
    • 고려인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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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삼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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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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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고려인삼은 허약한 체질, 숙취, 폐경과 월경불순, 초기 당뇨병, 영양실조, 빈혈 및 단백질 부족, 간기능 악화, 각종 독성물질에 기인한 중독, 피로, 추위, 스트레스, 산후조리, 체력쇠퇴 등에 효능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려인삼은 혈관 기능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관절염, 당뇨, 비만 등의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효능이 있음이 최근 연구에 의하여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고려인삼 약리효능의 표적분자(target molecule)나 생화학적 작용기전(biochemical mechanism)이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 규명되지 못하여 고려인삼이 의약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건강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어 소비가 한인 흑인 히스패닉 시장에 한정되고 있고, 최근에는 타 경쟁국 인삼에 비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려인삼 추출물과 효능성분이 혈관내피세포 기능조절에 미치는 효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하여 고려인삼이 호발성 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능이 있음을 분자 및 유전자 수준에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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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傷寒論)』 태양병(太陽病) 12조(條)에 근거하여 계지탕(桂枝湯) 투여 후 호전된 산후풍(産後風) 1례 (A Case Report of Postpartum Disease Treated with Gyeji-tang Based on No.12 Shanghanlun Provision)

  • 정연일;윤효중
    • 대한상한금궤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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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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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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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port the improvement of a patient who had a postpartum disease treated with herb medication based on Shanghanlun provisions. Methods : According to 'Disease Pattern Identification Diagnostic System based on Shanghanlun Provisions',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TaeYang-byung, number 12 provision, and was administered herb medication for 4 months. Visual Analogue Scale(VAS) was used to estimate the patient's status. Results : The VAS changed 10 to 0.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ld pain and weakness in the legs have improved. Conclusions : The patient had an experience of miscarriage 3 times and finally got a baby but with postpartum disease. She treated with the herb medication for 4 months and the outcome was found effective and economical due to the diagnostic system based on Shanghanlun pro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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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가진 임부의 자가 간호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출산 전후 비교 (Comparison of self-care and self-efficacy before and after childbirth in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 홍지연;이미준;김성신;이자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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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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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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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을 가진 24주 이상의 임부를 대상으로 출산 전과 후의 자가 간호와 자기효능감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4주 이상의 임부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5월 24일부터 2020년 5월 23일까지 2년에 걸쳐 출산 전과 출산 후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나이는 35세 미만이 27명(67.5%), 35세 이상이 13명(32.5%)이었다. 자가 간호와 자기효능감 점수는 산전에 비해 산후가 낮아졌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000). 따라서 출산 후에 자가 간호와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한방병원에 내원한 산후병 환자의 특성 및 증상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Outpatients with Postpartum Disease at the Korean Gynecology Clinic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Hospital)

  • 황영식;박남춘;이진욱;양혜린;박승혁;황덕상;이진무;이창훈;장준복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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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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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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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urrent characteristics of outpatients with postpartum disease and provide a treatment instruction in the clinical field. Methods: To analyze characteristics of outpatients with postpartum disease, We searched medical records from January 1, 2015 to December 31, 2017 using Z34 (Supervision of normal pregnancy), O94 (Sequelae of complication of pregnancy), U327 (産後風) and 388 postpartum patients were analyzed. Results: 1.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re as follows. The average age was $33.73{\pm}3.62$ years old, 356 (91.75%) patients are full term pregnancy, 201 (51.81%) patients are first delivery, 79 (20.36%) patients had past history of abortion and 63 (16.24%) patients had past history of gynecologic disease. 2. The most subjects visited in April (10.31%). The mean duration from delivery date to visiting date was $131.5{\pm}214.6$ days. The mean number of visits after the initial visit was $1.91{\pm}1.7$. 3. The characteristics related with pregnancy and delivery are as follows. The number of subjects taken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was 19 (4.9%) and suffering from gestational disease was 28 (7.22%). The mean body weight difference between full term pregnancy and visiting date was $-8.24{\pm}3.57kg$. The number of subjects discharging lochia on visiting date was 167 (43.04%) and breastfeeding was 262 (67.53%). 4. The most chief complaint was arthralgia in 217 (55.93%) followed by general weakness, cold sensation, edema, sweating disorder, dizziness, lower abdominal pain, digestion disorder, heat sensation, defecation disorder and urination disorder. 5. The most accompanied symptom was arthralgia in 322 (82.99%), followed by sleep disorder, cold sensation, general weakness, sweating disorder, defecation disorder, edema, dizziness, digestion disorder, urination disorder, lower abdominal pain and heat sensation. 6. A total of 356 subjects were taken herbal medicine. The most prescribed herbal medicine to subjects was Gungguijohyeol-eum-gamibang (29.59%). Conclusions: These results could be helpful to diagnose and treat postpartum patients in Korean gynecologic clinical fields.

호박음료의 저장 중 품질변화 모니터링

  • 이명희;윤성란;오세금;이정일;이기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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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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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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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산물의 효율적인 가공.저장은 농산물의 안정된 공급과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 수 있다. 호박은 전국 각지의 유휴지에서 별다른 시비나 농약의 사용없이 재배가능한 농산물로 vitamin C 및 vitamin A의 전구체인 carotene과 무기질, 식이섬유, 전분, 자당, 포도당 등이 풍부하다. 호박은 이뇨작용과 산후부종에 효과가 인정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당뇨병, 야맹증, 각막건조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소비의 양상도 크게 변화하여 편의식과 건강 지향적인 가공식품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건강식품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가 많이 행해지고 있으나 미비한 실정이다. 호박은 특히 수분함량이 많고 조직의 연화현상 등으로 저장성이 낮아서 경제성이 떨어지므로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이 요구된다. 호박의 이용성을 검토하고, 나아가 호박의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을 가진 지역특산물화를 위하여 기능성을 갖춘 건강음료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음료의 유통중 품질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호박음료의 유통중 품질변화는 저장온도(20, 30, 40, 50, 6$0^{\circ}C$) 및 저장기간(0, 2, 4, 6, 8 week)에 따른 중심합성실험계획으로 실험을 행하여, 저장에 따른 당, 산, pH, 갈색도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하였다. 당도, 산도, pH 및 갈색도의 경우 저장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능적 특성 중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저장온도 및 저장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 산도, pH의 경우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갈색도의 경우 저장온도 51.1$0^{\circ}C$ 및 저장기간 7.33 week일 때 최대의 갈색도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기호도 있어서는 저장온도 32.52$^{\circ}C$ 및 저장기간 0.30 week일 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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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참당귀를 이용한 다식 제조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Traditional Korean Snack, Dasik Using Angelica gigas Nakai)

  • 이소라;김건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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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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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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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참당귀는 민방에서 월경통과 산후진정 등의 부인병 치료에 이용되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참당귀를 이용하여 제조한 우리 전통 한과류인 다식에 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고 수분, 회분, 조단백질과 조지방 등의 일반성분을 분석하였으며, 참당귀의 phenolic compounds와 flavonoid 및 항산화활성 등을 측정하였다. 참당귀 다식의 관능검사 결과 참당귀 분말을 20% 함유한 흑임자다식이 동양의 참당귀 분말을 함유한 콩가루다식보다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흑임자 분말에 참당귀 분말 20% 첨가군은 30대 및 40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참당귀 분말을 20% 첨가한 흑임자다식은 수분함량이 11.85%와 회분함량이 3.4%였고, 조단백질 14.1%, 조지방 23.44%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참당귀의 phenolic compounds 함량은 2.23 mg/g, flavonoid 함량은 9.9 mg/g이었으며 항산화활성은 methanol reflux sample을 0.1 g/$m\ell$의 농도로 측정했을시 53.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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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저출생체중아의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중증뇌실출혈의 발생과 인공호흡기 치료와의 상관관계 (Development of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and Severe Intraventricular Hemorrhage in Very Low Birth Weight Newborns and Relationship with Ventilator Care (Study of Ventilator Care as a Risk Factor of PVL and PV-IVH))

  • 이학성;이세규;김영진;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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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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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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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체계적인 산전 관리 및 다양한 인공호흡기 치료를 비롯한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은 극소저출생체중아 생존율의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허혈성, 저산소성손상의 주된 병변인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 위험성은 여전히 크다. 두 질환에 있어 여러 가지 산전, 산후 위험요소와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인공호흡기 치료는 뇌혈류의 변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인공호흡기 치료가 두 질환의 발생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작용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 환아 15명 및 중증뇌실출혈 환아 8명, 총 23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 255명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환아는 139명이었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산전 및 산후 병력 및 임상적 특성, 인공호흡기 치료 중 경과를 분석하였고, 뇌초음파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별하였다. 결 과 : 전체 255례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16례, 중증뇌실출혈은 8례였고,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발생빈도는 더 높았다. 전체 대상 중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있었던 환아가 139례였고 그 중 15례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이, 8례에서 중증뇌실출혈이 발생하였다. 반면에,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없었던 나머지 124례에서는 뇌실주위백질연화증 1례만이 발생하였다. 병력지를 기초로 한 후향적 조사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연관되는 위험인자로서 유의할만한 것은 출생 시 가사(Apgar 점수<5),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패혈증 및 산혈증이 있었고, 중증뇌실출혈의 경우는 출생 시 가사,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호흡곤란증후군 및 산혈증이 유의할만 하였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139례 중 두 질환군의 경우 이환되지 않았던 환아들에 비해 출생 당시 가사, 산혈증 및 무호흡의 병력이 더 많았고, 인공호흡기 치료 시 고농도의 흡입산소가 필요했던 경우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도 많았다. 결 론 : 다른 연구에서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인공호흡기 치료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만 당시 인공호흡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선행 위험인자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최근의 인공호흡기 치료기법의 발전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치료 자체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으며 인공호흡기 치료가 요구되어지는 선행질환의 중증도가 더 직접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인공호흡기 치료와 더불어 보다 전문적인 산전 관리가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임신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Understanding of Breast-feeding in Pregnant Woman)

  • 서정완;김용주;이기형;김재영;심재건;김혜순;고재성;배선환;박혜숙;박범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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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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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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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모유수유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지 알기 위하여 임신시 모유수유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동안 서울과 근교도시(일산, 안산), 충주와 청주, 부산지역의 12개 병 의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기 위해 내원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요원이 설문기입을 확인하고 회수한 총 1,481매에서 기록이 충실한 1,290 명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부의 87.4%가 모유수유를 계획하였으며 분유 6.2%, 혼합수유 4.5%, 결정 못함 1.9%로 임신시 수유계획으로 모유가 가장 많았다. 임신부의 43.0%에서 4-6개월간 수유하려고 계획하였다. 2)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모유가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97.7%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서 권하여 0.9%이었다. 모유수유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직장 또는 일 41.3%, 모유수유실패경험 17.4%, 모유가 부족할 것 같아서 10.9%, 함몰유두 등 유방의 문제 10.3%, 엄마의 질병 9.4% 등이다. 3)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원은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 33.1%, 육아 출산 전문 잡지와 책 27.1%, 형제 자매 친구 등 18.6%,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등 대중매체 18.2% 순이었다. 모유수유의 정보원에 따른 모유수유 계획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은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 59.7점으로 매우 낮았다. 장점에 대한 7항목의 정답률은 62.0-97.1%, 평균 86.1점이었다. 반면 수유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한 13항목은 정답률 17.4-76.2%, 평균 45.3점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모유의 장점과 수유방법에 대한 인식의 중앙값 6점 이상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장 낮은 정답률은 '물젖이라도 계속 수유하는 것이 좋다' 17.4%이었다. 5) 산후조리 도우미로는 친정 식구가 52.3%로 가장 많았고, 산후조리원 22.4%, 시집 식구 10.6% 순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임신부의 취업여부, 모유수유력, 수유법 결정시기와 결정한 사람, 모유 수유의 장점에 대한 인식 등이 모유수유 계획의 중요한 결정인자이었다. 결 론 : 임신부의 대부분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수유기간이 4-6개월로 짧았으며 모유의 장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수유의 방법에 대하여는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였다.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모자동실, 출산 휴가 연장, 직장에서의 수유 등 모성복지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며 소아과 의사는 육아 상담시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를 올바르게 이끌고 격려하여야 한다.

단계(丹溪)의 학술사상(學術思想)이 한방부인과학(韓方婦人科學)에 미친 영향(影響)의 고찰(考察) (A Study of JuJinHyoung(朱震亨)'s Medical thoughts in Oriental Obstetric & Gynecology)

  • 윤종원;오규석;홍영욱;이태균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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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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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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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 중의 한 사람인 주진형(朱震亨)은 주화론(主火論)의 영향을 받았지만 독창적인 "상화론(相火論)"과 "음부족이양유여(陰不足而陽有餘)"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보음정이억상화(補陰精而抑相火)를 위주로한 치법(治法)을 제창하여 후대(後代)에 "자음파(滋陰派)"라고 불리운다. 이러한 단계(丹溪)의 의학사상(醫學思想)과 한방부인과학(韓方婦人科學)과 관련된 이론을 개괄하여 단계(丹溪)의 이론과 처방이 우리나라 한방(韓方) 부인과학(婦人科學)의 발전과정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첫째, 단계(丹溪)의 증치사상(證治思想)의 특징은 거습담(祛濕痰), 조기(調氣), 자음청열(滋陰淸熱)의 치법(治法) 운용(運用)과 금욕적(禁慾的) 섭생(攝生)을 통한 양생론(養生論)이었으며, 둘째로 단계(丹溪)의 이론(理論)과 처방(處方)들은 <의방류취(醫方類聚)>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단계심법(丹溪心法)>과 <단계심법부여(丹溪心法附餘)>의 내용을 대폭 수용함으로써 우리나라 한방부인과학(韓方婦人科學) 이론(理論)의 주요한 부분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셋째로, 부인과질환과 관련하여 월경병(月經病)에 조기(調氣) 및 거습담(祛濕痰)을, 불임증(不姙症)에는 월경불조(月經不調)와의 관련성(關聯性)은 물론 체형(體型) 체질별(體質別) 병기(病機)와 치법(治法)을 구분하였으며, "산전당청열양혈(産前當淸熱養血)" 이론에 의한 황금(黃芩) 백출(白朮)을 위주로 한 안태론(安胎論), "종담론치(從痰論治)"한 악조치법(惡阻治法), 난산예방(難産豫防), 산후(産後)의 "대보기혈(大補氣血)"등의 이론을 제시하여 단계(丹溪)의 학술사상이 우리나라 한방부인과학에 미친 영향은 많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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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의 항암수목자원 배지속 함유성분의 분해능 평가 (Metabolizing analysis according to the sawdust media of the known anticancer trees by Pleurotus ostreatuss)

  • 신유수;양보현;강보연;김현수;이지현;홍윤표;이상원;이찬중;김승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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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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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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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래나무(J. mandchurica), 구지뽕나무(C. tricuspidata), 감태나무(L. glauca)는 최근 항암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 수목자원이다. 한방에서는 가래나무 수피를 말린 것을 추목피라하며, 소염성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장염, 이질, 설사,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처방하고 있으며, 주요성분으로 naphthoquinones, naphthalenyl glucosides, ${\alpha}$-tertalonyl glucopyranosides, diarylheptanoyl glucopyranosides, flavonoids 등의 페놀성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구지뽕나무는 한방에서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신체허약증, 정력 감퇴, 불면증, 시력감퇴 등에 효과가 크며, 부인병 치료와 항암치료에도 처방되고 있다. 구지뽕나무의 주요 성분으로 근피에서 새로운 iso-prenylated xanthone 화합물인 cudraxanthone A, B, C, D, H, I, J 및 K 그리고 isoprenylated flavone 화합물인 cudraflavone A, B cycloartocarpesin, populnin, quercimetrin 등이 알려졌으며, 목부에서는 ${\beta}$-sitosterol glucoside, arthocarpesin, norarthoca-rpetin, 5-O-methyl genistein 등이 분리되어졌다. flavonoid, morin, kaempherol-7-giucoside, poupulnin, stachydrine, proline, glutamicaoid, arginine, asparaginic acid 등의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또한, 감태나무는 한방에서 열매를 산호초라 하며, 염증을 삭히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손발이 저린 곳,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갑고 아픈 곳, 여성의 산후통과 뼈가 허약한 곳이나 허리와 무릎이 아픈 곳에 처방하고 있다. 감태나무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유, 정유, cineol, caryophyllene bornylacttate, camphene pinene, limonene 등의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항암효과가 알려진 가래나무, 구지뽕나무, 감태나무를 느타리버섯의 새로운 톱밥배지자원으로서 활용하여 이들 자원의 함유성분이 담자균류인 느타리버섯에 의해 분해되거나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되는지를 검토하였다. 3종의 수목자원의 톱밥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공시재료를 80% 메탄올로 추출하여 조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를 액체배지에 첨가하여 생육한 느타리버섯 균사체를 HPLC분석 시료로 사용하였다. HPLC를 이용하여 공시재료들의 함유성분들의 크로마토그래피 패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래나무, 구지뽕나무, 감태나무 톱밥배지에서 생육한 느타리버섯은 각각의 수목자원 톱밥배지속의 함유성분을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목자원 추출물을 첨가하여 액상배지에서도 느타리버섯 균사체가 이들 추출물의 성분을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의 이행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추출물은 느타리버섯 균사체의 생육에 영향을 주어 느타리버섯 균사체의 2차대사산물의 생성 및 억제를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