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질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자격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자격인증체제의 필요성 및 구체적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분석 제시하여 제도 마련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방법: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는 2009년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지정 34개 암환자 완화의료기관에 등록된 전문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총 220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결과: 의사는 90% (46/51)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간호사는 84% (113/134), 사회복지사의 경우 89% (31/35)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자격인증 방안에 관해서는 의사의 경우 일정한 교육만 받으면 인정의 자격을 부여해 주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였고(46%), 사회복지사의 경우도 일정교육을 받은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자격인증 주체에 있어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45%로 가장 많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50%, 66%로 가장 높았다.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인정주체에 관한 의견으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51%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함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3%로 가장 높았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교육운영방식은 세 직종 모두 주말을 이용한 강의와 일부 실습이 결합된 형태를 가장 선호하였다. 결론: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은 자격인증체제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직종별요구를 반영하는 적절한 자격인증체제 및 교육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PBL 수업으로 전문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수업 참여능력, 문제해결능력 강화와 동시에 현장실습 참여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PBL 수업 기초연구자료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상자는 경북 소재의 D대학교 현장실습 교과수업을 하고 있는 5개 학과의 71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여 2021년 10월10일~12월 05일까지 7주간 사전검사, PBL수업 운영, 사후검사의 3단계로 실시하였다. 전·사후 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0을 활용하으며 사전, 사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내용: PBL 수업을 활용한 수업이 전문 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 참여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전문 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참여와 문제해결 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PBL 수업은 전문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데 유의미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결국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직업 환경을 준비하는데 있어 직접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그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복지 종사자가 직무 수행 시 필요한 교육 내용별 적합한 사이버교육 콘텐츠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구체적인 설계전략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선행연구, 기존의 보건복지 관련 사이버교육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전문가회의를 통해 네 가지 콘텐츠 유형을 강사주도형 콘텐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실습형 콘텐츠, 사례제시형 콘텐츠로 구분하였다. 각 콘텐츠 유형별로 거시적 설계전략, 미시적 설계전략 등을 도출하였으며 설계전략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콘텐츠의 만족도 조사를 위해 교육수료생을 중심으로 15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콘텐츠의 학습만족도 평균은 4.42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 사이버교육 콘텐츠 설계 및 개발에 대한 이론적 기초자료 및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In social welfare arena field practicum has been an essential instrument and method for social work students to get socialized to the social work professional. However, to whom involve in the actual field practicum-universities(or colleges), institutes - have some difficulties. On the base of community welfare is a clinical approach in this times. To strengthen community welfare policy, the beginning of community welfare committee is such a good opportunity to tackle the problems of the field practicum. This study suggest that the problem of the field training are 1) a guidance of an individual social work institute, 2) the lack of social work institute, 3) the absence of the trainee's sense of values, 4) the bad conditions of the field practicum for social work students in undergraduate courses at the university(or college), and 5) the lack of professionalism for supervisors. This study makes the following social work suggestions to vitalize field practicum in community welfare. It is more likely important to 1) make the law of the field practicum for undergraduate social work courses, 2) make the coordinated programs of the field practicum for undergraduate social work course in community welfare, 3) enlarge the opportunity that a field specialist take further education, 4) support and carry of supervisor reeducation, 5) make the program development of trainee's personal experiences in social work values, and 6) social work professors make a practice in the social work field.
본 연구에서는 온 오프라인 동료상담훈련이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프로그램 참가모집 홍보를 보고 참여한 대상자 중에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 대상자들은 10주간 주1회 120분간은 대학생 동료상담훈련을 받았고, 다음날 주1회 60분간은 온라인 상담실습을 병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t검증과,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하는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신입생의 자아존중감(F=13.258, p<.01)과 자기효능감(F=15.565, p<.01)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 온 오프라인 동료상담훈련이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훈련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Q방법을 활용하여 현행 우리나라 노인 장기요양인력 양성체계에 관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집단의 구성원들이 갖는 주관적인 인식을 찾고, 인식 유형별 특성 등 논의과정을 통해 현행 노인 장기요양인력 양성체계와 관련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찾고자 하는데 있다. 노인 장기요양인력 양성체계에 관한 인식 연구 결과, 기존 인력의 재교육을 강조하는 유형(유형1: 재교육 강조형), 공공서비스 제공자로서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유형(유형2: 전문직 윤리지향형), 실기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는 유형(유형3: 실기 실습 중심 교육지향형), 정부의 정책 판단의 중요성 등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는 유형(유형4: 정부의 정책 판단 강조형), 그리고 장기요양 수급자의 증가에 따른 인력 수요를 강조하는 유형(유형5: 장기요양 수요 강조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Q연구가 갖는 일반화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양적 접근방법이자, 도출된 Q유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Q사정도구로서 Q블록을 개발하였고, Q유형과 Q사정도구를 활용한 조사 결과에서는 높은 일치도를 나타내 보였다.
본 연구는 통합교육의 주체인 유아교사의 개인적인 변인들이 통합교육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양을 분석하여 향후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성공적이고 올바른 구현을 위한 기본전략 구상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사경력, 직급, 학력, 통합교육, 경험, 장애관련 연수의 개인적인 변인들이 통합교육에 대안 교사의 인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교사 개인적인 변인들은 인식과 태도의 각 하위영역별로 각기 다른 차이와 영향강도를 보이고 있으나, 통합교육 경험과 장애관련 연수경험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현직교육을 활성화하여 장애관련 연수나 통합교육에 관한 실습 등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교육에 대한 참여의향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향후 베이비붐 세대에게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노년기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룰 위하여 195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의 베이비붐 세대 261명을 조사 하였다. 연구결과 : 첫째 응답자의 67.4%가 평생교육의 경험이 없었으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이다. 둘째, 향후 노년기교육의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참가하겠다는 응답이 64.3%로 높았으며,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에 관한 지식 필요해서 이다. 셋째,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교육 욕구를 살펴보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실습하며 건강 및 건강관련 교육을 받기를 원했다. 높은 교육, 문화적, 경제적 수준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에 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응급의료체계(Emergency Medical System)의 목적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최단 시간 내에 정상상태로 회복시켜서 사회로 복귀시키는 것이며 교정행정(矯正行政)의 목적은 범죄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하여 이들 수형자에게 형기동안 교육, 교화활동 및 직업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출소 후 사회에 복귀하여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듯 교정행정과 응급의료체계의 목적이 국민을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으로 상호 부합된다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정시설 내 하위문화의 특수성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과 질병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수용자와 그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교정시설 내 다양한 응급상황 발생요인과 제도, 인력, 시설, 장비, 예산현황 및 문제점 등을 통해 효율적인 교정시설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각 교정시설 보안근무체계에 맞게 적정인원의 응 급구조사의 채용을 확대하여야 한다. 둘째, 수용자의 중증도분류에 따른 이송체계를 완비하고 응급의료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셋째, 교정공무원과 수용자에 대해 실습 위주의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넷째,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같은 사회 내 응급의료체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다섯째, 보건복지부는 응급의 료기금의 지원을 교정시설로 확대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두뇌 우성 사고 유형과 공감 능력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총 90명으로 이들에게 두뇌 우성 사고 유형 검사로 Herrmann의 BDI를 실시하였고, 공감 능력 검사는 박성희(2004)가 번안한 대인관계 반응지수(IRI)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Pearson 상관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 간호대학생의 두뇌우성사고 유형은 C사분면이 가장 많았으며. 두뇌우성유형과 공감 능력간의 관계는 C사분면(r=.38)과 D사분면(r=.5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었다. 전체 공감 능력은 D사분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뇌 우성 사고 유형에 따라 전체 공감 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95, p<.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간호사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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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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