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찰음식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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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에 대한 수요영향요인 분석 -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 (An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on Temple Foods)

  • 김용문;박기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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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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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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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사찰음식의 수요영향요인을 추정하고, 외식시장에서 세분화 마케팅 전략수립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템플스테이 참가한 대상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선택 투입된 독립변수들이 구매횟수 빈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도모하기 위하여 편의표본추출법으로 서울소재 템플스테이 4곳에 참가자 대상으로 2015년 8월 6일~20일까지 15일간 진행되었으며, 설문지는 자기기입식방법으로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이중 278부를 회수하였으며, 최종 232부(83%)를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적절한 모형설정으로 절단된 음이항 포아송 모형을 설정하였다. 사찰음식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세분화 마케팅자료로 사찰음식에 대한 수요영향분석을 통하여 사찰음식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40대이상의 연령층과 4천만 원 이상의 소득분포에서 수요영향이 높았고, 미혼 및 남성층이 높았으며, 종교에 따라 불교층에서 높았고, 크리스찬 집단이 무교집단보다 사찰음식 수요영향에서 높았다. 이에 맞는 다양한 인구통계특성에 따른 소비계층의 심층적인 세분화 마케팅의 홍보정책을 우선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사찰음식이 건강음식이란 이미지를 살려, 향후 소비계층의 세분화로 마케팅에 적용하여 사찰음식의 저변확대에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요구된다.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 분석 (Awareness analysis for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in monks)

  • 황은경;김수정;김병기;이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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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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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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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사찰음식 대중화에 대한 스님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지역의 사찰에 거주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대체로 스님들은 사찰음식을 건강식 (42.2%)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찰음식이 대중화될 경우에 성인병 예방 등 인체 건강증진에 기여 (74.7%)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조리방식은 옛날의 '전통방식 그대로 (45.9%)'가 가장 좋으며, 앞으로 '영양가 보완 (36.7%)' 부분에서 다소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사용금지 재료인 육류와 오신채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필요 없다'가 각각 68.8%와 57.8%로 가장 높게 나타나 났으며, 오신채의 사용에 대해서는 성별과 함께 기거하는 스님 수에 따라 의견의 차이가 있었다 (p <0.01).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님들도 사찰음식의 대중화에는 크게 동감하지만 오신채와 육류사용 금지와 옛날 전통 조리 방식은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찰음식특성이 사찰음식만족에 미치는 영향; 종교의 조절효과 (Effect of the Characteristics of Temple Food on Satisfaction : Moderating Effect of Religion)

  • 전효원;조성호;이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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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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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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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사찰음식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사찰음식을 외식산업분야에서 경쟁우위의 차별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사찰음식특징이 사찰음식만족도에 어떠한 영향관계가 성립하는지를 파악하고, 종교유형이 사찰음식특성과 사찰음식만족도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찰음식 전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로 선정되었으며, 설문조사는 사찰음식전문점 소비자들 중 20대 이상 남녀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에 의하여 2012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였다. 총 500부를 배포하고, 이중 488부가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중심화 경향이 심하거나, 분석에 부적합한 설문지 12부를 제외하고 476부에 대하여 SPSS 18.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을 실시하고, 제시된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과 조절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찰음식특징은 전체적으로 사찰음식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찰음식특징의 하위요인인 상황적특성, 기능적특성 그리고 지속적특성 모두 사찰음식만족도에 긍정정인 정(+)의 관계가 있었다. 둘째, 종교는 사찰음식특성과 사찰음식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조절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사찰음식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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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문화로서의 전통음식의 재탄생 (The Reinvention of Traditional Cuisine as Counterculture)

  • 김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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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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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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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글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통음식이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며 재창조되고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이 글은 사찰음식과 안동음식이 재탄생한 과정 등의 사례 분석을 통해 오늘날 전통음식이 상품화되는 과정에서 탈맥락화의 과정을 거친다고 주장한다. 또한 고대 중국 사회에서 채식문화가 불교문화의 일부로 인정받기 시작한 과정을 되짚으며 불교의 채식문화가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발명된 문화라는 점을 밝히려 한다. 고대 중국사회에서 채식문화가 불교사상을 전파하기 좋은 도구로 자리 잡았다면 오늘날 사찰음식은 불교사상의 전파보다는 상품화와 소비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 논문은 현대 한국사회에서 전통음식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이와 같은 현상이 현대 한국사회의 소비자들의 심리와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는가를 살펴본다. 그리고 현대 한국사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음식 문화가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 대항문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

영남지방 불교식 제사의 제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s of Buddhistic Rites in the Young-nam Area of Korea)

  • Kim, Sung-mee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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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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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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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영남지방에 소재 하는 몇몇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식 제사에 차려지는 제물을 연구.고찰하였으며, 이들을 가정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유교식 제사와 비교 검토하였다. 불교식 제사의 제물은 강한 시대성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동물성 식품재료를 배제한 유교식 제사의 제물이 그대로 이용되고 없었으며, 더불어 사탕, 과자, 초콜릿, 카스테라, 젤리 등과 밖의 마시는 음료 즉 사이다. 콜라 등이 진설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통 있는 사찰에서는 불단에 육법공양으로, 향 .등 .다ㆍ 화 .과 . 미(메와 떡) 등이 공양되었고, 영단에만 다섯 가지 나물과 세 가지 전, 메와 갱, 과일, 조과 등과 함께 위의 현대적 과자, 젤리, 사탕 등이 있었으나, 도시에 소재 한 사찰에서는 불단과 영단의 구별 없이 다섯 가지 나물, 다섯 가지 전, 떡(시루떡과 송편), 과일, 여러 가지 과자류와 카스테라 및 음료 등이 똑같이 진설되어 있음이 특징적이었다. 술은 정화수로 대신되고 있었다. 유교가 불교로부터 받은 영향은 향과 다의 이용을 들 수 있겠고 드물기는 하나 기일에 최대의 경건함을 나타내기 위하여 육식을 하지 않는 가정도 있어 이것은 유교에 미친 불교의 금육주의의 영향이라고 하겠다. 또한 불교가 유교로부터 받은 영향은 관음시식의 영단이라고 하겠다. 영단앞에는 사진이나 지방을 붙이고 있었으며, 유교식 제사의례인 지방을 불사르는 분축의 과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같이 유교와 불교는 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오늘의 유교식 제사와 불교식 제사음식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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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에 대한 인식, 기호도 및 대중화방안 연구 - 사찰음식전문점을 이용한 내·외국인대상으로 (A Study on Recognition, Preference and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 Among Local and Foreign Restaurant Visitors)

  • 문양수;이심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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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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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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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the consumption of temple food and to find systematic methods improving the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Method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applied to 304 temple food restaurant visitors, including 232 local and 72 foreign individuals. The questionnaire was designed to investigate recognition, consumption, preference and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among restaurant visitors. Results: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30.6% men, 69.4% women. 76.3% were Korean while 23.7% were foreigners. The responses on their impression on temple food contained the words, "vegetarian" (4.64), "plain and familiar" (4.19), and "good for dieting" (4.16). The most commont reason to favor temple food was its "mild taste" (63.0%) in the local group while foreigners preferred it because it is "good for health" (35.8%). The preferred kind of side dish of the local group was roasted dish (4.40), stir-fried dish (4.39), blanched vegetables (4.36), and food boiled with sauce (4.23); foreigner's high preference was for stir-fried (4.67), Jangachi (4.63), food boiled with sauce (4.56), and Buggak (4.55).. Most respondents thought that it is necessary to maintain the traditional form of temple food. While 43.5 percent of Koreans responded that "the five pungent vegetables" could be allowed, 62.8 percent of foreign respondents said it is permissible. Conclusions: A systematic approach to improve the temple food that reflects both foreign and local preference while maintaining its originality is necessary for its globalization. Furthermore, restaurants specialized in temple food should be expanded and promoted through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that would make the cuisine easily accessible and spread throughout the world.

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 식이패턴과 특별식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 Dietary pattern and special food-)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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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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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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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식사패턴 (1) 일상식 승가의 식사첫수는 일일삼식(一日三食)의 규칙적인 식사로 대용식은 거의 없었고, 소수의 사찰에서는 흰죽, 과일, 미싯가루, 조과, 찜, 우유등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병인식으로 칠일약(七日藥)이 아닌 주로 흰죽 종류가 이용되었다. 사찰에 늘 상비하고 있는 양념류는 간장, 된장, 깨소금, 참기름, 식용유등을 필수로 하였고, 제피가루, 고추가루, 산초, 인공조미료 등을 일부 상비하고 있었다. (2) 접대식 스님과 일반손님의 접대식으로는 반상(飯床)차림이 가장 일반적이었고, 그외에 다과, 떡, 국수등으로 접대하였으며, 대소 행사시 내객을 위한 음식으로는 비빔밥, 찰밥, 오곡밥, 약밥, 떡국, 콩국수등 단체급식하기 쉬운 음식이었다. (3) 행사식 사찰의 대소 행사식은 육류사용이 제한되는 외에는 대체로 일반세시식과 같았으며, 일반세속과 다른 점은 산채비빔밥과 음료로서 송차가 준비되는 것이었다. 불전공양식(佛前供養食)은 대부분이 오공양(五供養)으로 하였으며 제사음식은 밥, 탕국, 나물, 전, 떡, 과일, 과자등 일반 세속의 제사음식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2. 특별식 떡류는 찌는 떡, 치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의 4종류중 사용빈도로서는 치는 떡이 가장 많았으며, 찌는 떡으로서는 팥시루떡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고물과 속으로 사용되는 부재료로서는 팥, 녹두, 콩이 많았으며, 쑥이 배합된 떡도 있었다. 조과류로서는 약과, 강정(산자), 다식, 정과, 양갱등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음청류로는 농후음료류, 엽차류, 냉음청류, 약이복식류와 유(乳) 및 유(乳)제품류로 분류하였고, 조과류와 함께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솔잎차와 같은 약한 알콜성음료도 이용되어 여름철에는 약수에 간장이나 죽염을 타서 사찰에 오신 손님을 접대하기도 하였다. 3. 저장식품 승가의 저장식품으로는 장아찌류에는 산채가, 김치류에는 엽경채류가, 말림류에는 산채류가, 부각류에는 산채와 해조류가 많이 사용되었고, 묵말림과 같은 특이한 저장식품이 많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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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을 이용한 쌀국수 개발 (Development of Rice noodles with lotus leaf)

  • 우나리야;정혜경;김지현;이태린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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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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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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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되고 있으나, 1인당 쌀 소비량은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수급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는 최근 6년간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해 오고 있어서 쌀 소비의 확대방안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취반용 쌀 소비량 확대만으로는 쌀 소비량 증대에 한계점이 있으므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고 기능성, 간편식으로 다양한 기호성을 지닌 쌀 가공식품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요구에 적합한 제품개발로 쌀을 이용한 쌀국수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쌀국수 제품개발은 쌀을 이용한 제품개발은 또다른 시도가 되어 쌀 소비촉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 쌀국수 개발을 위하여 천연물 중 연잎 소재를 첨가하였다. 연잎은 차와 사찰음식을 대표하는 소재중 하나이다. 연잎에는 비타민 C와 섬유소가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미용식품으로써의 응용이 가능하며, 식이 섬유소는 배변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항산화제인 querce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quercetin은 플라보이드 배당체이며, 우리 몸의 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 활성이 높은 연잎을 이용하여 고 기능성 쌀가공품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쌀가루 50%를 기준으로하여 연잎가루는 3% 첨가하였으며, 전분의 종류를 달리하여 최종 제품을 개발한 결과, texture analyser로 물성을 측정한 결과 타피오카 전분과 쌀가루 혼한 쌀국수의 물성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도 타피오카 전분과 쌀가루 혼합 쌀국수가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고, 감자전분과 밀가루는 다소 낮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기초로 하여 쌀제품 개발시 쌀의 가공적성 및 기능성 소재의 첨가 비율 확립하고, 연잎과 같은 쌀국수에 첨가 가능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첨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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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보양온천의 지역 특성화 관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gional Specialization Tourism of National Health Seeking Spa in Japan)

  • 우연섭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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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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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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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국민보양온천 관광지역에 있어 관광객의 일반적 특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쇠퇴하고 있는 지역관광의 특성화된 개발전략을 고찰하는데 있다. 버블경제 붕괴이후 성숙기에 접어든 오늘날 일본 국내관광은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온천 개발의 역사가 길고, 문화자원이 풍부한 카케유지역은 `보양과 요양` 테마를 강화한 리허빌리테이션 기능으로 특성화되고 있다. 노년층의 여성 관광객 비중이 높은 카케유온천은 건강회복이나 병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체류기간이 비교적 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단골고객이 많다. 관광자원에 대한 평가는 숙박시설에서 가깝고, 편안한 산책로나 엄숙한 사찰경관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는 풍부한 온천 $\cdot$ 문화 $\cdot$ 자연을 토대로 리허빌리테이션 강화, 건강음식 개발, 자원봉사활동 강화, 배리어프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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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영양표시 이용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행태: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The Study of Dietary Habits and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Nutrition Label Utilization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진아;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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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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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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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2016년~2018년 자료를 활용하여, 만 12~18세 남녀 청소년 1,068을 대상으로 영양표시 이용여부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와 건강행태 등을 비교하여 영양표시 이용과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영양표시를 인지하는 비율은 91.9%였고, 이들 중 영양표시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27.9%로 인지율에 비해 이용률이 낮았다. 아침결식률과 외식빈도, 음주, 흡연, 주관적 건강상태의 경우는 영양표시 이용군과 비이용군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무기질인 칼슘, 인, 칼륨 섭취량은 이용군이 비이용군의 섭취량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1). 영양표시 이용군에게서 섭취 영양소 중 단백질(p<0.05), 칼슘(p<0.01), 인(p<0.01), 칼륨(p<0.01)의 섭취기준 비율이 비이용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EQ-5D index로 분석한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는 영양표시 이용군은 0.97점, 비이용군은 0.96점으로 영양표시 이용군의 삶의 질 점수가 비이용군 보다 더 높았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 청소년들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표시제 관련 영양교육이 매우 필요하며,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도와주고 영양표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올바른 영양표시 이용과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