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urvey and analysis of preferences for temple food known to health promotion and prevention of adult diseases aimed at popularization of the monks living in Daegu Gyeongbuk and Busan Gyeongnam inspections are as follows. Monks have been recognized as healthy food (42.2%), and expected contribution of health promotion, such as prevention of adult diseases in the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74.7%), it was better traditional cooking method, and recognize improvement of nutritional supplement (36.7%). Also, meat used (68.8%) and ohsinchae (57.8%) were not necessary for popularizing. In particular,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ccordance with the number of monks that live with sex (nuns) (p <0.01). The results suggest that monks agree with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However, monks stick to traditional cooking method and not in used meat and ohsinchae.
최근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사찰음식 대중화에 대한 스님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지역의 사찰에 거주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대체로 스님들은 사찰음식을 건강식 (42.2%)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찰음식이 대중화될 경우에 성인병 예방 등 인체 건강증진에 기여 (74.7%)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조리방식은 옛날의 '전통방식 그대로 (45.9%)'가 가장 좋으며, 앞으로 '영양가 보완 (36.7%)' 부분에서 다소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사용금지 재료인 육류와 오신채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필요 없다'가 각각 68.8%와 57.8%로 가장 높게 나타나 났으며, 오신채의 사용에 대해서는 성별과 함께 기거하는 스님 수에 따라 의견의 차이가 있었다 (p <0.01).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님들도 사찰음식의 대중화에는 크게 동감하지만 오신채와 육류사용 금지와 옛날 전통 조리 방식은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