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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에 있어서 풀버섯[Volvariella volvacea(Bull. ex Fr.) Sing.] 재배(栽培)에 관(關)한 몇가지 시험(試驗) (Some Experiments on the Cultivation of Straw Mushroom, Volvariella volvacea (Bull. ex Fr.) Sing. in Korea)

  • 박용환;장학길;정청삼;김동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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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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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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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本) 시험(試驗)은 우리나라에서 열대(熱帶)및 아열대(亞熱帶) 지방(地方)에서 재배(栽培)되고 있는 풀버섯[Volvariella volvacea(Bull. ex Fr.) Sing.]의 재배(栽培) 가능성(可能性)및 다수확방법(多收穫方法)을 구명(究明)코자 실시(實施)되었다. 1. 우리나라에 있어서 재배적기(栽培適期)는 6월말경(月末頃)부터 8월말(月末)의 2개월(個月) 내외(內外)의 기간(期間)이었다. 2. 볏짚은 5일간(日間) 수침(水浸)한 후 재배사내(栽培舍內)에서 정열(頂熱)($60^{\circ}C$. 6시간(時間))후(後) $55^{\circ}C$ 내외(內外)에서 6일간(日間) 후발효(後醱酵)한 것이 야외퇴적(野外堆積)한 후 후발효(後醱酵)시킨 것보다 증수(增收)되었다. 3. 5일간(日間) 수침(水浸)한 볏짚을 6일간(日間) 후발효(後醱酵)하여 배지(培地)를 만들고 종균접종(種菌接種) 7일(日) 후(後)에 양토(壤土)로서 복토(覆土)하였을 때 볏짚 100kg당 20.49kg으로 가장 높은 수량(收量)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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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대학 개혁' 담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 이명박 정권 이후 대학 정책에 대한 주요 신문의 보도를 중심으로 (A Critical Study of Media Discourses on 'University Reform' Focused on Major Newspapers' Reports on University Policies of Administrations from 2008 to 2015)

  • 이오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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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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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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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언론이 정권들에 의해 주도된 '대학 개혁' 정책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보도하였는지 밝혀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명박 정권 이후 8년 동안의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의 사설과 사내 칼럼을 비판적 담론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보도는 다양한 담론 전략들을 활용하여 '대학 위기'를 기정사실화하고 국가 위기로까지 확대 해석하여 대학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하고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라는 담론을 생산하였다. 둘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보도는 대학 위기를 불러일으킨 주범으로 기존 대학 체계를 지목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해 신자유주의 대학 체계를 도입해야한다는 담론을 생산하였다. 셋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보도는 신자유주의 대학 개혁 담론과 이에 대한 자신들의 보도가 이념적이기보다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그리고 사회의 보편적 이익을 구현하는 것으로 구성하고 이들을 상식화하고 자연화하는 담론을 생산하였다. 넷째,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신자유주의 대학 개혁 담론에 대한 대항 담론을 생산하였으나 양적 질적 한계를 지녔다. 이러한 언론의 불균형한 담론 지형과 아울러 이 시기에 신자유주의에 압도적으로 편향된 사회와 언론계의 구조를 고려할 때, 한국 사회에서 대학 개혁을 둘러싼 헤게모니 담론 투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신자유주의 대학 개혁 담론이 독주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 동안 시장과 기업의 논리는 대학 운영의 모든 부분에서 지배적 작동원리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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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 분만ㆍ자돈사내에서 환기시스템별 혹한기 환경 조사 (Environmental Survey to a Ventilation System on the Enclosed Farrowing-nursery Pig House in Winter)

  • 유용희;송준익;정종원;김태일;최희철;양창범;이영윤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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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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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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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국내의 있는 무창 분만ㆍ자돈사에 대하여 환기시스템 정립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수행하였다. 측벽상단입기 지붕굴뚝배기, 천공천장입기 지붕굴뚝배기, 측벽덕트입기 지붕굴뚝배기, 측벽덕트입기 측벽배기의 4종류 무창분만ㆍ자돈사 환기 형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겨울철 돈사 내 온도, 습도, 공기유속, 암모니아가스 농도의 환경상태를 조사하였다. 겨울철 각 환기 형태별 돈사 내 온도는 환기형태에 따른 온도의 차이는 없었다. 공기유속은 측벽덕트입기 측벽배기가 다른 환기 형태보다 높은 공기 유속이 있었다. 돈사 공간내 각 환기형태별 공기유동은 측벽덕트입기 지붕굴뚝배기, 측벽덕트입기 측벽배기 환기형태가 비교적 다른 환기 시스템에 비교하여 원활한 공기유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NH$_3$) 농도도 다른 환기형태보다 측벽덕트입기 측벽배기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측벽덕트입기 지붕굴뚝배기, 측벽덕트입기 측벽배기가 국내의 무창 분만ㆍ자돈사 환기방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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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동해광인일대의 물-광물의 반응에 의한 산성광산배수의 지구화학적 특성 변화 (Variations in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Acid Mine Drainages due to Mineral-Water Interactions in Donghae Mine Area in Taebaek, Korea)

  • 김정진;김수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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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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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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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태백지역 동해광산 일대는 여러 개의 폐광된 탄광들이 있다. 연구지역에는 소로천과 사내천의 두 개의 하천이 있으며 산성광산배수의 유입으로 인하여 하천의 바닥에 적갈색, 황갈색 및 흰색의 침전물이 형성된다. 동해탄광 주위의 암석은 크게 석회암, 사암 셰일로 구분된다. 산성광산배수의 근원이 되는 폐석은 주로 황철석과 녹니석으로 구성되며, 석회암은 방해석과 약간의 돌로마이트, 사암은 석영과 일라이트, 셰일은 엽납석과 석영, 녹니석을 포함한다. 산성광산 배수가 유입되는 하천은 Fe, Ca, Ma, Al, Si, SO$_{4}$ 등이 비 오염하천 보다 높게 나타난다. 산성광산배수 지역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는 Ca는 방해석, Mg, Al Si는 주로 녹니석, 엽납석과 같은 알루미노규산염 광물에 의해 Fe와 SO$_{4}$는 황철석의산화에 의해 하천수에 부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침출수나 상류지역 하천수의 Fe, Al, Si, SO$_{4}$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지만 하류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비 오염하천수의유입에 의한 희석효과와 하천수의 지구화학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하천의 바닥에 산화/수산화물이나 황산염광물로 침전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지역 지하철역사 내 자판기 판매 음료현황 및 당류 함량 조사 (Survey of the current status of beverages sold from vending machines in subway station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eir sugar content)

  • 김동규;이목영;김여숙;최수정;신재민;황영숙;윤은선;조남숙;김정헌;오영희;정권;곽지영;김다현;김은지;박솜이;양실비;조혜림;안령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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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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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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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서울지역 지하철역사내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음료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자판기 진열음료 중 탄산음료의 비율이 36%으로 가장 높았고, 설문응답자들은 갈증해소를 위해 당류 함량이 많은 탄산음료와 이온음료를 구매하였다. 또한 다빈도 진열음료에 대한 당류 함량 분석결과, 탄산음료 1회 제공량에는 평균 30.4 g, 최고 50.1 g 으로 각설탕(3 g)으로는 평균 10개에서 최고 17개 분량의 당류가 있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1일 당류 섭취 권고기준 50 g의 평균 60 % 수준이었고, 일부 탄산음료는 한 캔으로도 권고기준을 모두 섭취하는 제품도 있었다.

한국 신문언론노동의 숙련구조 변동과 전문직화에 대한 탐색적 접근 (A Exploratory Study on Skill Formation and Professionalization of Korea's Newspaper Journalists)

  • 최석현;안동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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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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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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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신문 노동시장의 변화과정을 탐색함으로써 신문언론인의 전문성 형성과정의 변화를 탐색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에 따른 신문노동시장은 전형적인 기업내부노동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언론인은 조직구성원적 정체성과 전문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신문 산업의 위기와 더불어 이러한 모순적인 언론인의 정체성이 어떤 방향으로 변해하고 있는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점에서 신문언론인들의 숙련구조의 변화, 즉, 입직, 숙련, 이직의 과정에서 어떤 노동시장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언론인들의 전문직 정체성은 어떻게 변해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현직 신문언론인 1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생산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언론인들의 숙련구조와 그 과정에서 정체성 형성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는 입직, 사내교육, 이직 과정에서 기업의 숙련에 대한 책임이 점차 언론인들에게로 옮겨가는 과정 중에 있어 기업내부 노동시장적 특성이 완화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동시장이동은 여전히 제한되어 주요 노동시장이동형태는 기업간 이동이 아니라, 기업내 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업내부노동시장 변화는 그동안 기업내부 노동시장내에서나마 유지되던 언론인의 전문직적 정체성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내 숙련기술제도의 약화와 직업군내 이직의 한계는 언론인들의 전문적적 정체성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언론인의 타직업으로의 이동을 강화시켜 전체적 내부노동시장의 특성도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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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의 도입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 -LG하우시스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EAP Introduction & Activation -Focused on the Case of LG Hausys-)

  • 김성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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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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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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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경기불황과 사회구조의 급변함속에서 이직과, 실직, 맞벌이와 육아, 직무스트레스 등 새롭고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은 개인의 문제는 뿐만 아니라, 조직에게도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에 해소에 기업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 해답을 많은 기업들이 EAP를 통해 찾을 수 있다. EAP는 근로자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근로자가 극복 할 수 있는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등을 통해 도와주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EAP는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10년 정도 지났지만, 많은 기업들에서는 아직까지 스트레스를 개인의 영역으로 보는 경향이 많아 도입이 쉽지는 않다. 최근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구성원의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EAP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기반으로 조직의 몰입과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LG하우시스의 EAP도입사례를 검토하였다. LG하우시스는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EAP를 도입하였으며 주제별 전문상담과 내부 카운슬러 양성을 통해 EAP의 효과성을 제고하였다. 이러한 LG하우시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EAP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제품개발 프로젝트에서 참여자 개인역량과 프로젝트 특성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 지식공유와 공급업체 흡수역량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ticipant Personal Competence and Project Characteristic on Performance in Product Development Projects: Focused on Knowledge Sharing and Supplier Absorption Capacity)

  • 이명기;서영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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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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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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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부품 공급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개발 참여자의 개인역량을 키우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리더십역량이 지식공유에 미치는 영향과, 구매업체의 상호의존성이 공급업체 흡수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목적은 개발참여자와 공급업체의 지식공유가 성과에 기여함을 확인하고, 공급업체와의 협력적 관계의 필요성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제품개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요인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확인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개발 참여자들의 개인역량이 뛰어날수록 지식공유 활동을 향상시키며, 지식공유와 상호의존성은 공급업체 흡수역량에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첨단기술이 융복합되는 제품개발 프로젝트에서, 성과 향상에 필요한 공급업체의 흡수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에는 성과를 위한 사내 관련부서의 프로젝트 지원활동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고성장기업의 기술혁신활동 특성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ies of High Growth Firms)

  • 김현창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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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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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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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가 및 지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가 큰 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활동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매년 평균 20% 이상의 매출액 또는 근로자수의 성장을 보이는 고성장기업과 그렇지 않은 일반기업의 혁신활동을 비교 분석하고자 2016년 기술혁신조사 제조업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R&D인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고성장기업은 4개 유형별 혁신에서 마케팅 혁신을 제외하고, 제품혁신, 공정혁신, 조직혁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만, 제품혁신과 공정혁신과 관련된 혁신활동에 있어 외부 R&D를 제외하고 고성장기업과 일반기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개방형 혁신에 있어 제품/공정혁신과 관련된 외부 정보원천의 활용으로 나타나는 '외부지식 탐색' 활동은 고성장기업과 일반기업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혁신 협력'에 있어서 타기업 및 타기관과 협력 여부는 고성장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더 많다고 할 수 있지만, 협력파트너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혁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있어서 고성장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지식재산권 활용', '사내 기밀로 유지', '복잡한 설계방식을 채택', '경쟁기업에 앞서 시장 선점' 등 모든 유형의 보호방법에 대해서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특히 지식재산권 활용이 가장 중요한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부의 혁신정책이 혁신활동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서 고성장기업은 '연구개발 보조금 및 투 융자', '지식재산권 획득 활용 보호', '인력난 해소' 등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이 3가지 항목은 일반기업이 응답한 기여도보다 더 크게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TV 프로그램 시청이 직장인의 스트레스 및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atching TV Programs on Employees' Stress and Communication)

  • 천경주;이상옥;김유리;김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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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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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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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높은 스트레스 지수와 낮은 의사소통 지수의 현상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TV 시청의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스트레스와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주간 진행 되었고, 본 연구에서 개발한 'TV 프로그램 시청' 방법을 사용하여 점심식사 이후 30분간 프로그램을 시청하도록 하였으며, 프로그램 시청에 앞서 먼저 스트레스 지수와 의사소통 지수를 각각 측정하였다. 'TV 프로그램 시청' 수행 후 실험 참여자들은 일상 업무로 복귀하여 오후 일과를 다시 시작하였고, 20주 후 실험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및 의사소통 지수를 한 번 더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지수와 의사소통 지수는 30~50대의 직장인들이 실험 전과 후의 평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고, 특히 30대는 스트레스 감소와 의사소통 증가량이 크게 나타나, 다른 연령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지수와 의사소통 지수가 가장 크게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TV 시청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사내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의사소통 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기업에서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여 왔지만, 그 효과나 지속성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본 연구의 점심시간을 통한 30분의 짧은 'TV 프로그램 시청'이 직장 내에서 직원들의 높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낮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