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행친구

검색결과 45건 처리시간 0.023초

청소년 비행행동의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과 위험요인 (Influence of Protective and Risk Factors on Delinquent Behavior Trajectories)

  • 이상균
    • 사회복지연구
    • /
    • 제39호
    • /
    • pp.315-342
    • /
    • 2008
  • 본 연구는 청소년패널조사의 1-4차년도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비행행동의 발달궤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다층모형분석(HLM)에 기반한 성장곡선모형을 이용하여 비행행동의 수준과 변화율을 추정하였다. 중학교 2학년에서 측정한 보호 및 위험요인이 최종 측정시점에서의 비행행동 수준과 변화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연구모형에서 상정한 보호 및 위험요인은 부모의 양육행동, 자기통제력, 비행친구와의 교류, 부정적 낙인 등이었다. 성별과 가구의 사회경제적 배경변인이 통제변인으로 포함되었다. 분석결과, 성별과 부모의 학력, 가구소득은 비행행동의 수준과 변화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가족이면서 남자청소년일 경우, 청소년 후기에 비행행동을 경험할 가능성은 높았고, 그 증가세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제외한 모든 보호(위험) 요인이 비행행동의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위험) 요인들은 이론들이 예측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결과로 비행행동에 대해 억제 또는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행동의 변화율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보호 및 위험요인은 자기통제력과 비행친구와의 교류로 나타났다.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적었던 청소년들의 비행행동 증가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통제력이 높은 청소년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행행동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났다. 보호 및 위험요인이 비행행동의 궤적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기반하여 청소년의 비행행동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살펴보았고, 필요한 후속연구의 과제에 대해 제시하였다.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자본 인식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cial Capital Type of the Juvenile Deliquents)

  • 신근화
    • 한국사회정책
    • /
    • 제25권2호
    • /
    • pp.333-366
    • /
    • 2018
  •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자본 인식유형을 Q방법론을 활용하여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자본 유형별 특성을 밝히고, 사회적 자본 형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자본에 관한 진술문 33문항을 비행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가지의 유형이 도출되었다. 유형 I은 '친구 지지형', 유형 II는 '가족친화형', 유형 III은 '능력자형', 유형 IV는 '정의사회형', 유형 V는 '학교 신뢰형'으로 명명하였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 자본 형성방안을 제시해 보면, 첫째, 또래관계 내 사회적 자본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친한 친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부모 자녀간의 직접적인 관계에서의 개입 즉, 대화, 관심,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자녀와 간접적으로 형성하고 있는 자녀의 친구, 자녀의 학교에 대한 개입이 요구된다. 셋째,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감정 통제 능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입할 필요가 있다. 넷째, 사회제도의 불합리성과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규범의 수준을 강화하여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Effects of Individual Psychology, Family Environment and Social Environment Factors on Adolescents' Behavior Problems)

  • 오영경;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51-64
    • /
    • 2010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 행동문제의 차이를 살펴보고 개인심리 요인과 가족환경 요인 및 사회환경 요인이 청소년의 행동문제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기존의 연구와 관련 자료를 참고로 하여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부모의 양육행동, 부부갈등, 비행친구접촉, 학교생활적응 그리고 청소년의 행동문제에 관한 척도를 구성하고, 인천광역시에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최종 483부의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외현화 행동문제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은 비슷한 수준의 외현화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화 행동 문제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은 수준의 내재화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심리와 가족환경 및 사회환경 요인이 청소년의 행동문제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면,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모두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그리고 비행 친구 접촉이 많을수록 더 많은 외현화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청소년은 부부갈등이 심할수록 더 많은 외현화 행동문제를 경험하였다. 또한 남자 청소년은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부갈등이 심할수록 그리고 비행 친구 접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내재화 행동문제를 경험하고, 여자 청소년은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비행 친구 접촉이 높을수록 그리고 부모의 양육행동이 적대적일수록 더 많은 내재화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청소년의 개인, 부모, 학교 요인과 비행 경험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Parent, School Factors and Delinquency Experience of Adolescents)

  • 김영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7호
    • /
    • pp.264-275
    • /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있는 개인적 요인으로서 사회적 위축, 우울, 공격성, 부모 요인으로서 부정적 양육태도, 학교 요인으로서 친구 관계, 학업 무기력과 스마트폰 과의존, 끈기 등이 청소년 비행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PYS 2018) 1차년도 데이터 중에서 중학교 1학년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개인 요인으로서 우울, 공격성, 사회적 위축, 부모 요인으로서 부정적 양육태도, 학교요인으로서 학업 무기력, 부정적 친구관계, 스마트폰 과의존, 끈기 등이 청소년의 비행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요인, 부모 요인, 학교 요인이 청소년의 비행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과의존과 끈기는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먼저, 청소년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청소년의 비행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기대감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둘째, 부모의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와 효과적인 양육을 위해 부모 및 조부모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의 친구 관계 향상을 위해 긍정적인 자기 인식,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과 충동성을 완화시키는 상담적 개입과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가부장가족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미치는 영향: 권력통제이론 변인에 대한 다양한 측정의 효과 분석 (The Effect of Patriarchal Family on Female Delinquency: Alternative Measures for the Variables from Power-Control Theory)

  • 신동준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 /
    • 제12권1호
    • /
    • pp.89-117
    • /
    • 2011
  • 이 연구는 권력통제이론의 시각에서 가부장가족을 측정하는 일련의 변인들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서 부모의 가부장적 태도와 여자청소년의 성평등 지향적 태도가 충돌하는 경우를 일종의 아노미적 상황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상황이 여자청소년의 비행가능성을 증가시키는지의 여부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가부장가족 관련 변인들과 비행을 매개하는 변인들로 비행친구 수와 부모의 감시감독을 상정하고 인과관계의 고리를 해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부모의 직업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정은 여자청소년의 지위비행과 중비행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학력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족은 지위비행에서 그러한 효과를 보였다. 부모의 가부장태도 자체로는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자청소년 본인의 가부장적 태도는 지위비행과 중비행 가능성을 낮추는 점을 발견하였다. 특히 부모는 가부장적 태도를 보이는 반면 자신은 성평등적 태도를 갖는 여자청소년은 지위비행과 중비행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부장 아노미의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가부장 관련 변인들이 주로 비행친구 접촉을 통해서 여자청소년의 비행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발견하였다. 그리고 부모직업에서 가부장적인 가족은 여자청소년에 대한 감시감독 정도가 강하기 때문에 비행의 가능성을 낮춘다는 분석결과도 제시하였다.

  • PDF

중고등학생의 부모, 교사 및 친구 애착과 비행 (Adolescents' Attachments to Parents, Teachers, and Friends, and Delinquencies)

  • 이주리
    • 한국생활과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563-574
    • /
    • 2008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the adolescents' attachments to parents, teachers, and friends on delinquencies. Participants were 3449 adolescents in middle and high school (2003-2006 panel 1 in Korea Youth Panel Survey). For analyses of research questions, frequencies,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 t-test, Pearson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or males, attachment to parents most influenced delinquencies in middle school but attachment to friends most influenced delinquencies in high school, however, for females, attachment to parents most influenced delinquencies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Attachments to parents and teachers influenced delinquencies negatively, however, attachments to friends influenced delinquencies positively.

청소년의 아동학대 경험이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이르는 경로 -사회발달모델(Social Development Model)을 중심으로)- (Pathways from Child Abuse to Adolescent School Violence -Focusing on Social Development Model-)

  • 이지현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6권2호
    • /
    • pp.75-99
    • /
    • 201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아동학대 경험이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과정을 사회발달모델(Social Development Model)에 근거하여 부모애착, 학교유대감, 비행친구접촉의 매개변인으로 구성된 경로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10월 15일~11월 25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50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1,836부 중 응답이 부실한 59부와 부모가 없거나 한부모라고 응답한 214부를 제외한 총 1,563부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학대경험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부모애착, 학교유대감, 비행친구접촉의 매개변수를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및 정책방안이 논의되었다.

  • PDF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예측 요인과 성별 차이 : 잠재 상태-특성 자기회귀 모델 (latent state-trait autoregressive model)의 적용 (Predictors of Deviant Self-Concept in Adolescence and Gender Differences: Applying a Latent-State Trait Autoregressive Model)

  • 이은주;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 /
    • 제43권1호
    • /
    • pp.5-29
    • /
    • 2012
  • 비행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을 비행청소년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소년들의 일탈적 자아개념의 변량 중 비행경험으로 인해 설명되는 변량은 비교적 작은 수준에 불과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행경험을 통제한 후에도, 또는 비행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문제아 또는 비행청소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데 있었다. 특히 비행경험 이외에 청소년기 중요한 발달과업(성취와 관계)에서의 실패가 일탈적 자아개념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더 나아가 이러한 관계에 내재한 성별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의 중2에서 고3까지 5년 종단자료에 대해 잠재 상태-특성 자기회귀 모델(latent state-trait autoregressive model)을 적용하여 일탈적 자아개념에 내포된 변동적 상태요인을 통제한 후 청소년기에 걸쳐 안정적인 특성적 일탈자아를 설명하는 예측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비행경험 이외에 학업성취, 친구관계 및 부모관계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특성적 요인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경험의 효과에 유의미한 성별 차이가 나타난 바, 남자청소년에 비해 여자청소년이 비행경험으로 인해 자신을 문제아로 인식하였다. 비행경험을 통제한 후에도 학업성취 및 관계에서의 실패와 유능감 부족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구관계에서의 실패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중요한 예측요인인 반면, 학업성취에서의 실패는 남녀에게 모두 유의미한 일탈적 자아개념의 예측요인으로 나타나 한국사회의 성취지향적 가치체계와 문화가 청소년기 일탈적 자아개념에 반영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청소년 비행화과정에 관한 연구 - 중학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ocess of Being Delinquent)

  • 이익섭;김근식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35권
    • /
    • pp.319-344
    • /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비행과 관련된 요인과 그 과정을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함의를 얻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일반지역과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비교함으로써 비행화 요인 및 그 과점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였다. 목적표본추출방식에 의거 두 유형의 세 지역에서 여섯 학교를 선정한 후 1,116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조사도구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하였다. 조사도구는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개인요인,' '가족요인,' '친구요인,' '학교요인,' 그리고 '비행요인' 등 총 130문항으로 구성된 것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7.0을 통해 분석되었다. 기본적인 분석을 통해서는 두 집단간의 비행정도에 있어서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간에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과의 상관관계 유형에 있어서 차이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는 "비행"이라는 '결과'는 모두 같은 것일 수 있으나, "비행화"라는 '과정'은 모두 같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과정'에 있어서의 차이는 회귀모형을 이용한 경로분석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보았을 경우 비행화에 가장 큰 효과를 미치는 것은 '친구변인'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반지역의 경우에는 '학교요인'이 그리고 저소득층밀집지역의 경우에는 '가족요인'이 비행화에 가장 큰 효과를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비행에 대하여 보편적 접근이 아닌 통합적이되 차별적인 접근이 미루어져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 PDF

초등학교 학생의 애착관계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ttachment Relationship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on Delinquency)

  • 신재헌;김상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6호
    • /
    • pp.227-235
    • /
    • 2015
  • 이 연구는 초등학생 고학년인 5 6학년이 가지는 애착관계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로서 사회유대를 구성하는 요소인 애착관계에 따라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연구방법으로는 애착관계를 부모에 대한 애착, 교사에 대한 애착, 친구에 대한 애착으로 나누었고, 비행을 지위비행, 도피비행, 폭력비행, 재산비행으로 분류하여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지위비행의 경우 부모에 대한 애착과 교사에 대한 애착이 지위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피비행은 부모에 대한 애착이 도피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비행은 교사에 대한 애착이 폭력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비행의 경우 부모에 대한 애착이 재산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5 6학년의 비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애착대상은 부모로서 부모와의 관계가 결국 10대 초반의 청소년의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