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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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조경수목의 대기정화 기간 연장과 미적 이용을 위한 잎 지속기간 및 엽색 특성 (A Study on the Leaf Persisting Periods and Leaf Color Characteristics of Woody Landscape Plants)

  • 서병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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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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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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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낙엽조경수목의 계절별 엽색 특성을 파악하여 식재계획 및 설계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나아가 식재계획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낙엽조경수목 60과 211종을 대상으로 1992년 1월 1일부터 1993년 3월 20일까지 수목의 외형적 주요특성인 잎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낙엽조경수목의 잎의 감상은 귀룽나무가 3월 20일 개엽한 후 붉은인동덩굴이 낙엽한 12월 17일까지 9개월여 동안 가능하였으며, 잎의 지속기간이 8개월 이상인 수종으로는 왕보리수, 능수버들, 쥐똥나무, 찔레나무, 붉은인동덩굴, 클레마티스가 있었다. 2. 단풍전 잎이 빨강색계 수종은 꽃자두, 자주일본매자, 자주색노르웨이단풍, 수양단풍, 블랙검, 홍단풍의 7수종이 있었고, 노랑색계는 노란매자나무, 중산국수나무, 황금개나리, 황금쥐똥나무의 4 수종이 있었는데 이중 황금개나리와 황금쥐똥나무는 반엽수종이었다. 3. 단풍감상은 화살나무가 9월 6일에 단풍든후 붉은인동덩굴이 12월 17일 낙엽할 때까지 3개월 10일정도 가능하였고, 단풍색은 노랑색계가 60.7%, 빨강계가 37.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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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나무 껍질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특성과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 (Extraction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 Extract of Rhus javanica Bark)

  • 노정숙;박선이;정갑섭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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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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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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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붉나무의 유용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붉나무 수피를 에탄올로 추출하여 추출물의 몇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의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은 73.5 mg/100g, 당도는 $17.8^{\circ}Brix$로 측정되었으며, 총방향족 화합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총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각각 흡광도 0.508, 49.88 mg/100g 및 296.6 mg/100g으로 측정되었다. 추출물의 환원력은 대조구로서 추출물의 가용성 고형분과 동량의 ascorbic acid의 27.5 %로 측정되었으나, 철환원력은 ascorbic acid와 유사하게 측정되었다. 추출물의 DPPH라디칼 소거능은 95.16 %로서 ascorbic acid와 거의 유사하였고, 금속이온 봉쇄능은 ascorbic acid의 74.73 %보다 높은 81.58 %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pH 2에서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51.76 %로 측정되었으며, Rancimat test에 의한 대두유 산화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붉나무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과 아질산염 소거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he Nitrite Scavenging Ability of Japanese Sumac Extracts)

  • 노정숙;정갑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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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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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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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야산에 자생하는 붉나무(Japanese sumac)의 천연자원으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잎, 열매 및 수피 등 세부위를 열수로 추출하고, 이들 추출물의 몇 가지 추출특성과 아질산염 소거능 등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의 수율은 부위에 따라 6.62~13.84%의 범위였고, 유리 아미노산은 잎, 열매, 수피에서 각각 24종 37.9 mg/100g, 23종 27.0 mg/100g 및 27종 39.0 mg/100g의 함량이었으며, 7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잎>수피>열매의 순으로 측정되었다. Naringin 상당량으로 구한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수피>열매>잎의 순으로 379.9~587.2 mg/100g이었으며, gallic acid 상당량으로 구한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잎>열매>수피의 순으로 80.4~111.2 mg/100g이었다. 붉나무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수피 61.93%>열매 57.38%>잎 55.49%의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BHT (butylated hydroxytoluene) 소거능의 78.1~100%에 대응되었다.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열매 47.38%>잎 43.06%>수피 38.55%로서 각각 BHT의 65.6%, 58.8% 및 53.6%의 활성으로 비교되었다. 붉나무의 잎, 열매 및 수피 추출물의 환원력은 대조구로 사용한 BHT의 환원력에 비하여 각각 37%, 43% 및 46% 더 높게 평가되었으며, 금속이온 봉쇄능은 수피 27.3%>잎 20.6%>열매 11.2%의 순으로 상당히 낮게 측정되었다.

"Candidatus phytoplasma asteris" Group에 속하는 아까시나무 빗자루병 검출 (Detection of "Candidatus Phytoplasma Asteris" Associated with Black Locust Witches' Broom in Korea)

  • 한상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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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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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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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형적인 파이토플라스마성 빗자루증상을 보이는 아까시나무가 전북지방에서 발견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작은 잎들이 총생하였고, 마디와 마디 사이가 좁고, 가지가 위축되어 있는 증상을 보였다. 파이토플라스마 검출 primer인 P1/P7(약 1.8 kb)과 R16F2n/R2(약 1.2 kb)를 이용하여 증폭한 결과 빗지루증상을 보인 아까시나무에서 파이토플라스마 검출되었으며, 건전한 아카시에서는 PCR산물이 증폭되지 않았다.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유의성 검정결과 아까시나무 빗자루병 파이토플라스마는 aster yellow, 뽕나무오갈병, maize bushy stunt, 물푸레나무 빗자루병, 붉나무 빗자루병 파이토플라스마와 99.2% 이상의 유의성을 보였으며, 아까시나무 빗자루병 (GeneBank Accession No. AF 244363) 및 대추나무 빗자루병 파이토플라스마와는 각 각 88.6% 및 87.7%의 유의성을 보여 본 연구에서 분석한 아까시나무 빗자루병 파이토플라스마는 Candidatus phytoplasma asteris(16Sr I) group에 속하였으며, 16Sr III(peach X-disease phytoplasma group) group에 속하는 아카시나무 빗자루병 파이토플라스마와는 다른 계통으로 분류되었다.

꽃오배자면충(매미목 : 진딧물상과)의 생태 (Bionomics of the Galls Induced by Nurudea (Homoptera: Aphidoidea))

  • 이원구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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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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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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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9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북 완주군 대아 수목원에서 꽃오배자(Nurudea yanoniella) 충영의 형성과 1차 기주식물인 붉나무 잎의 생장관계를 조사하였다. 꽃오배자면충은 붉나무 가지의 높은 잎 및 하단의 소엽에 충영을 형성하고, 충영은 6월 29일 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충영을 절개하여 오배자면충의 발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간모(fundatrix)가 3번 탈피하여 7월 10일에 간모성충이 100% 나타났으며 제 2세대를 체내에 간직하고 있었다. 제 2세대는 7월 12일에 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3회탈피하여 8월 2일에는 무시형 성충이 나타났다. 제3세대는 9월 10일 경에 성충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9월 15일에는 충영의 분지선단이 열려 유시형 성충이 탈출하기 시작하였다. 충영의 형태가 꽃오배자와는 전혀 다르고 충영의 출현시기도 8월 2일로써 꽃오배자보다 한달 정도 늦으며 충영의 형성위치도 줄기에 가까운 새로운 꽃오배자가 발견되어서 이것을 대아꽃오배자[Nurudea shirai (Matsumura 1917 )]라고 동정하였다. 대아꽃오배자는 옻나무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옻꽃오배자(Nurudea ibofushi Matsumura 1917)와 더듬이의 모양이 다르다. 이상의 충영 형성과정을 볼 때 간모 세대가 충영의 형성에 관여하며 제 2, 3세대는 충영의 분지와 생장에 관계가 있었다. 오배자, 꽃오배자와 대아꽃오배자는 대아 수목원에서 한 그루의 붉나무에 공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오배자가 5월 말, 꽃오배자가 6월 말 그리고 대아꽃오배자가 8월 초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배자는 익엽에, 꽃오배자는 소엽의 기부에 그리고 대아꽃오배자는 줄기에 기생함으로써 서식처와 시간의 중복을 피하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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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자생하는 피자식물의 항산화활성과 ${\alpha}$-amylase 저해활성 검색 (Screening of Antioxidative Activity and ${\alpha}$-Amylase Inhibitory Activity in Angiosperm Plants Native to Jeju Island)

  • 오순자;고석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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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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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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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에 자생하는 피자식물 289종 454점을 대상으로 항산화활성과 ${\alpha}$-amylase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DPPH radical에 대한 전자공여능으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붉나무의 오배자, 굴피나무의 열매, 참죽나무의 줄기 메탄올 조추출물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특히, 붉나무의 오배자의 항산화활성은 94.2${\pm}$0.8%로 본 실험에 동일 농도의 대조구로 사용된 BHA(61.7${\pm}$0.6%)와 ascorbic acid(53.6${\pm}$0.7%) 보다도 활성이 높았다. 그리고 붉나무, 굴피나무, 참죽나무 이외의 나머지 52점의 식물들도 차나무 잎의 활성보다 높았다. ${\alpha}$-Amylase 저해활성은 곰의말채의 줄기와 잎, 조록나무의 잎과 소지, 정금나무의 잎 등 9종 11점에서 80% 이상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앞으로 식품 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활성성분의 분리 및 동정 그리고 이들 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요구된다.

경북 일원의 화성암 산지와 퇴적암 산지의 삼림식생에 대한 식생학적 비교 (A Phytosociological Comparison of Forest Vegetation between Igneous and Sedimentary Rock Areas in Kyungpook Province, South Korea)

  • 제갈재철;김종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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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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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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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경북 청송·영천 지역의 화성암 산지와 의성·안동 지역의 퇴적암(역암 또는 역질사암) 산지에 대한 식생 구조를 비교하여 토지적 지표성을 가지는 식물종과 식물군락을 규명하였다. 두 지역에서 3영급 이상의 삼림식생으로부터 Z.-M.방법에 의해 108개의 식생자료를 획득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총 85과 239속 444종로 이루어진 25개 식물군락을 구분하였으며, 식물군락 간의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출현식물종의 상대순기여도에 의한 PCA(Principal Coordinates Analysis)의 좌표결정법을 이용하였다. 화성암 산지에서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등 139종의 상대순기여도가 증가하였으나 서어나무와 때죽나무는 감소하였다. 퇴적암 산지에서는 갈참나무, 산초나무, 양지꽃, 붉나무, 방아풀 등의 96종이 증가하고,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의 주요 표징종들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철쭉나무, 고로쇠나무, 쪽동백나무 등은 감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조릿대, 느티나무-박쥐나무군락, 들메나무-고광나무군락 등은 결석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의성·안동의 퇴적암 산지의 종조성과 식물군락은 지역의 퇴적암 토지, 구릉성 지형의 인간간섭의 용이성, 그리고 과우기후 등의 독특한 환경조건의 총화로부터 기인하는 왜생(倭生)한 소나무림 및 소림상(疏林相)의 활엽수림으로써 화성암 산지의 삼림식생과 구별되는 지역식생형(regional vegetation type)으로써의 그 독특성이 인정되었다.

붉나무충영의 배양조직에서 생육 및 tannin 축적에 미치는 indole-3-acetic acid의 역할 (A Role of Indole-3-acetic Acid on the Growth and the Accumulation of Tannin in Callus Induced from Gallas of the Sumac)

  • 허명자;오인숙;소상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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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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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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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붉나무에서 면충에 의하여 형성되는 오배자 및 꽃오배자면충의 생장과정과 시기별로 축적되는 tannin 함량을 분석하고 동시에 이들 충영으로부터 유래된 배양 callus에 IAA등을 처리하여 생육 및 tannin 축적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충영의 발달은 오배자가 꽃오배자 보다 이른 시기인 6월초에 시작되었고 완숙단계도 오배자가 9월초까지 지속됨으로서 오배자가 면충은 꽃오배자 보다 면충 보다 생활사가 길며 먹이 활동 또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영의 tannin 함량은 오배자의 경우 초기생육기부터 전 생육기간에 거쳐 60${\sim]$70%의 높은 함량을 나타냄으로서 tannin의 주된 원료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꽃오배자는 건물당 최고 10%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함량으로 이것은 단지 면충의 서식지로서의 역할만이 인식되었다. 충영 유래 배양 callus에서 IAA 10$^{-5}$mole 농도는 생육증가에 가장 효과적이었으나, IAA처리에 의한 tannin축적현상은 10$^{-5}$mole등 농도별 시험구에도 유발되지 않았다. 또한 대조처리한 NAA시험구에서도 tannin축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붉나무 오배자 충영의 tennin 축적형상은 기주식물과 면충의 생활사가 연계된 특이관계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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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옻나무속(屬) 과실(果實)과 종자(種子) 및 화서(花序)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Rhus (Anacardiaceae) with Respect to Fruit, Seed and Inflorescence)

  • 정재민;김삼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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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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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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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 자생(自生)하고 있는 옻나무속(屬) 6종(種)과 외래종(外來種) 2종(種)에 대(對)한 화서(花序)의 형태(形態)와 과실(果實)과 종자(種子)의 형태(形態) 및 해부학적(解剖學的) 형질(形質)들을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磁顯微鏡)을 통해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화서(花序)의 형태(形態)는 미국털옻나무가 정생(頂生)하고 직립(直立)하는 밀추화서(密錐花序)인 반면 붉나무는 밀추화서(密錐花序)와 유사한 원추화서(圓錐花序)였으며, 다른 수종(樹種)들은 액생(腋生)하고 드리워진 원추화서(圓錐花序)였다. 과실(果實)과 종자(種子)의 해부학적(解剖學的) 연구결과(硏究結果) 붉나무와 미국털옻나무는 외과피(外果皮)와 중과피(中果皮)가 완전(完全)히 분리(分離)되어 있지 않은 반면, 다른 수종(樹種)들은 모두 내외피(內果皮)가 3개(個)의 lignified cell layer와 crystal layer로 이루져 있었다. 또한 종피(種皮)의 외부(外部) 미세구조(微細構造)도 종(種)에 따라 고유(固有)한 특징(特徵)을 지니고 있어 종간(種間)의 식별(識別)과 분류(分類)가 가능(可能)하였다. 과실(果實)과 종자(種子)의 형태(形態) 및 해부학적(解剖學的) 형질(形質)에 의한 유집분석(類集分析) 결과(結果) 개옻나무-붉나무-덩굴옻나무류집군(類集群)과 옻나무-산검양옻나무-검양옻나무류집군(類集群)으로 분류(分類)되었다. 이들중 17개(個)의 기본 형질(形質)에 대(對)한 주성분(主成分) 분석결과(分析結果) Eigenvalue 1.0 이상(以上)이 3개(個)의 주성분군(主成分群)으로 분리(分離)되었으며, 제(第)2 주성분(主成分)까지의 누적기여율(累積寄與率)은 89.47%로 높은 설명력(說明力)을 보였고, 종자(種子)의 길이, 과실(果實)의 길이, 종자(種子)의 폭(幅), 종자(種子)의 무게, 과실(果實)의 폭순(幅順)으로 높은 기여도(寄與度)를 보였다. 화서(花序)와 종실(種實)의 외부(外部) 형태적(形態的),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징(特徵)을 종합(綜合)하여 종간(種間)의 검색표(檢索表)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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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40종 고압용매 추출물의 통합적 항산화 능력 및 항균 활성 (Integral Antioxidative Capacity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Pressurized Liquid Extracts from 40 Selected Plant Species)

  • 강미애;김미보;김지훈;고영환;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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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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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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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 전남 고흥, 경북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자원 40종을 대상으로 고압용매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과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식품산업에 응용할 천연소재를 탐색하였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짚신나물이 174.4 mg GAE/g로 자생식물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물참나무, 서어나무, 붉나무가 각각 116.9, 113.3, 108.2 mg GAE/g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고형분 함량에 대한 총 페놀 함량의 비율은 짚신나물이 72.6%로 가장 높았고, 서어나무(47.3%), 물참나무(46.4%), 자금우(40.2%), 바늘꽃(40.1%)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수용성 항산화 능력은 마가목이 5.81 mmol ascorbic acid equivalents/g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도송이풀, 붉나무, 물참나무, 서어나무가 각각 3.96, 3.63, 3.63, 3.34 mmol ascorbic acid equivalents/g를 나타내었다. 지용성 항산화 능력은 서어나무가 8.51 mmol Trolox equivalents/g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세잎이질풀, 물참나무, 바늘꽃, 섬기린초가 각각 6.57, 5.68, 3.85, 3.83, 3.69 mmol Trolox equivalents/g를 나타내었다. 국내 자생식물 40종 추출물에 대하여 4종의 양식 넙치 질병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9종 즉, 바늘꽃, 독활, 짚신나물, 물참나무, 나도송이풀, 세잎이질풀, 서어나무, 섬기린초, 섬바디 만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짚신나물은 S. iniae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독활, 나도송이풀, 섬바디는 S. parauberis과 S. iniae에 대하여, 물참나무, 세잎이질풀, 서어나무는 V. ordalii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