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안정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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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탈중심화와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Unstable Attachment and Subjective Well-Being: Mediating Effect of Decentering and Self-Compassion)

  • 김용희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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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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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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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불안정 애착과 주관적안녕감의 관계에서 탈중심화와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5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불안정애착척도, 주관적 안녕감척도, 탈중심화 척도, 자기자비척도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매개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정애착은 주관적 안녕감, 탈중심화, 자기자비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불안정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탈중심화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불안정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자비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논의와 제언을 기술하였다.

어머니의 특성에 따른 아동의 애착안정성 형성 발달경로 (A Developmental Pathway of Child Attachment Security through Maternal Characteristics)

  • 이경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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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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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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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영아기의 애착형성이 어머니의 특성에 따른 상호작용에 의해 안정애착 혹은 불안정 애착으로 발달된다는 이론이 널리 알려지면서 불안정 애착에 대한 예방과 치료중재의 필요성이 고취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어머니의 어떤 특성들이 아동의 불안정애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어머니와 아동간의 세대간 애착순환을 재검증함과 동시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어머니-아동 불안정 애착전이를 예방 및 중재시킬 수 있는 매개변인이 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영아기 이후의 애착형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기 위한 시도에서, 30개월에 달한 아동과 어머니 53쌍이 조사 관찰되어졌고, 이는 아동발달의 관점에서 이 아동들이 49개월에 달했을 때 다시 조사 관찰되어졌다. 아동양육과 관련된 어머니 특성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the Attachment Style Questionnaire와 the Parental Stress Inventory를 사용하였고, 아동애착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the Separation-Reunion Classifications (1차)와 the Attachment Q-set (2차)이 사용되어졌으며, 이를 분석하기 위해 Amos structural equation 통계분석법이 사용되었다. 이에 따른 본 연구결과는, 아동애착안정성은 어머니 애착유형과 유의미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단 이러한 관계는 어머니 스트레스 형태를 통하여 전달 형성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더욱이 본 연구는 어머니-아동 애착 형성의 순환에 있어서 직접적인 경로가 없다는 것을 밝혀 줌으로서, 세대간 불안정애착 유형 순환 붕괴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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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불안정 성인애착이 정서인식명확성을 매개로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Insecure Adult Attachment on Stress Coping Strategies Through Emotional Clarity of University Students)

  • 박재욱;이은경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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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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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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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관계에서 정서인식명확성의 매개효과검증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남학생 182명, 여학생 219명, 총 401명을 대상으로 성인애착 척도, 정서인식명확성 척도, 스트레스 대처전략 척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불안정 성인애착과 정서인식명확성, 스트레스 대처전략 관계에서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불안정 성인애착과 스트레스 대처전략 관계에서 정서인식명확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정서인식명확성은 불안정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과 스트레스 대처전략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코칭에서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서인식 명확성을 함께 다루는 감정코칭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생들의 성인 불안정애착과 스마트폰중독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Insecure Attachments and Smartphone Addiction in University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이지은;조인효;김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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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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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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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인 불안정애착과 스마트폰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4개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애착유형, 스마트 폰 중독, 자아존중감 척도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남녀 대학생 23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인 불안정애착 중 애착불안은 스마트폰중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그리고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애착회피는 자아존중감과만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자아존중감이 애착불안과 스마트폰중독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구조모형을 검증했을 때,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청년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독거노년부모에 대한 중년자녀의 정서적 돌봄 경험 : 불안정부모애착 중년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Adults Emotionally Caring for Their Elderly Parents Living Alone: Focusing on Middle-aged Adults with Insecure Attachment)

  • 김계연;홍경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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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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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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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불안정부모애착을 형성한 중년을 대상으로 독거노년부모에 대한 정서적 돌봄의 경험과 그 본질의 탐색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이해와 상담학적 자료제공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5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년 12명(남 3명, 여 9명)을 심층면접한 후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불안정 부모애착을 경험한 중년이 독거노년부모의 정서적 필요를 돌보는 경험에 대하여 60개의 구성된 의미, 18개의 주제, 4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다. 주제군으로는 '정서적 소진을 불러온 부정적 경험', '정서적 돌봄에서의 정서적 원동력', '부모돌봄에서의 조력자의 역할', '정서적 돌봄에서의 경제적·신체적 내용'이 있었다. 본 연구는 불안정부모애착을 맺은 중년이 독거부모를 정서적으로 돌보는 경험의 현상을 밝혀 불안정애착 중년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상담 적용에 기여할 자료를 마련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불안정 성인애착과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 :정신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Emotion Dysregulation : The Mediation Effect of Mentalization)

  • 고미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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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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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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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불안정 성인애착과 정서조절곤란과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온라인 리서치 회사에 설문을 의뢰하여 총 468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25.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정신화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불안, 애착회피, 정신화, 정서조절곤란 간에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애착불안과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애착회피와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에서도 정신화의 유의미한 부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불안정 성인애착과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이들 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정신화의 역할 또한 확인하였다.

불안정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 :정신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Resilience : The Mediation Effect of Mentalization)

  • 고미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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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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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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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불안정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온라인 리서치 회사에 설문을 의뢰하여 총 468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25.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정신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불안, 애착회피, 정신화, 회복탄력성 간에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애착불안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애착회피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불안정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를 재확인하였으며, 이들 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정신화의 역할 또한 확인하였다.

밀레니얼세대의 자아존중감과 불안정 성인애착이 보상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elf-esteem and unstable adult attachment on Compensatory consumption behavior among Millennials)

  • 황지희;조경은;최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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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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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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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아존중감이 보상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만19~34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 379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위계형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칭찬형 보상소비와는 긍정적인 관계를 보이나, 위로형 소비와는 복잡한 관계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1단계 분석에서 위로형 소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2단계에서 불안정 성인애착을 포함하자 관계의 유의성은 사라졌다. 불안정 성인애착 변수들은 두가지 유형의 보상소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회귀모델의 설명력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어, 불안정 성인애착과 보상소비와의 관계가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성인기 초기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보상소비행동이 개인심리와 대인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에 대한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Mothers' Play Support Beliefs on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Insecure Attachment and Children's Playfulness)

  • 채민경;장경은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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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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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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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놀이중심지지 신념,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를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이 조절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세, 4세, 5세 유아 254명과 그들의 어머니와 담임교사이다. 어머니의 자기보고 자료와 담임교사가 측정한 유아의 놀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은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 및 유아의 놀이성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유아의 놀이성 중에서 사회적 자발성과 즐거움의 표현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은 유아의 놀이성, 특히 신체적 자발성 및 즐거움의 표현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에 대한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에 있어서 유아의 즐거움의 표현에서만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유아 놀이성의 다른 하위요인과 놀이성 전체에 대해서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가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이 유아의 즐거움의 표현 능력과 관련된 놀이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육교사에 대한 만 2세 영아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놀이 과정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2-year-old Infants' Attachment Security to a Child Care Teacher and Peer Play Process)

  • 신동주;김소영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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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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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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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에 대한 만 2세 영아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놀이 과정을 사례 연구를 통해 탐구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가정 어린이집을 다니는 4명의 만 2세 영아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참여한 영아들은 애착 Q-set를 통해 측정한 보육교사에 대한 애착 안정성에서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을 형성한 영아 각각 2명이었다. 본 연구는 2018년 4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36회에 걸쳐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참여관찰을 하였다. 비디오 촬영 전사본, 교사 면담 전사본, 보육계획안, 현장 일지 등이 분석과 해석에 활용되었다. 보육교사에 대한 영아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놀이를 놀이의 흐름에 따라 시작 전개 마무리 과정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또래놀이의 시작에서 영아가 또래를 놀이에 초대할 때, 안정애착영아는 적합한 놀이 파트너를 선정 하거나 구체적인 놀이 행동을 요구하지만 불안정애착영아는 즉흥적으로 놀이 파트너를 선정하거나 불분명하고 미숙하게 또래를 놀이에 초대하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또래가 진행 중인 놀이에 들어가기에서 안정애착영아는 놀이 맥락을 파악하지만, 불안정애착영아는 놀이 맥락에 대한 파악 없이 진행 중인 놀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개에서 안정애착영아는 상호보완적으로 협조를 하고 놀잇감을 공유하며 놀이를 진행하였지만, 불안정애착영아는 협조를 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사만 표현하고 또래와 놀잇감을 공유하는 것을 어려워할 뿐 아니라 또래갈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보육교사의 중재를 필요로 하였다. 또래놀이의 마무리에서 안정애착영아는 또래와 공동의 끝맺음을 보였으나, 불안정애착영아는 또래와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또래와의 갈등으로 인해 또래놀이가 단절되거나 보육교사와의 놀이로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육교사에 대한 만 2세 영아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놀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보육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