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분산 변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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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 (Tl) 신틸레이션 카메라에서 계수율 오차에 따른 동적 영상 분석치 산출 오류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Error for Analysis in Dynamic Image from the Error of Count Rates in NaI (Tl) Scintillation Camera)

  • 오주영;강천구;김정열;박훈희;오기백;김재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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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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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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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NaI (Tl) 신틸카메라를 이용하여 동적영상 분석에서 계수율 오차가 $T_{1/2}$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점 선원을 이용한 정도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18.5 MBq 부터 185 MBq 까지 2 mL 용량의 $^{99m}TcO_4^-$을 주사기에 넣어 점 선원을 제작한 후, Infinia(GE, USA) 감마카메라를 이용하여 10초부터 60초까지 각각 30프레임의 동적영상을 획득하였다. 두 번째 실험으로 5대의 감마카메라(Infinia 2대, Forte 2대, Argus 1대)를 대상으로, 74 MBq의 점 선원으로 90프레임의 동적영상을 획득하였다. 첫 번째 실험의 평균계수율을 10초 단위로 비교한 결과 18.5 MBq부터 92.5 MBq까지의 선원은 10초/프레임에서 60초/프레임까지 평균계수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05), 111 MBq 이상의 점 선원을 60초/프레임에서 계수율이 유의하게 적게 획득되었다(p<0.01). 이에 따라 5대의 감마카메라에서 90분간 획득한 계수율을 선형 회귀분석한 결과, 4번 감마카메라의 계수 효율은 0.0064%로 가장 낮았고, 경사도와 변동 계수는 각각 0.0042, 0.229로 가장 높게 측정 되었다. 계수율을 카이제곱검정한 결과에서는 비정상적인 요동을 확인하지 못하였고(p>0.02), 분산의 동질성 검정에서 또한 모든 감마카메라의 계수율 간에는 등분산성이 확인되었다(p>0.05). 상관분석에서는 유일하게 계수 효율과 경사도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r=-0.90, p<0.05). 마지막으로 -2.5%부터 +2.5%까지 경사도를 변화하여 $T_{1/2}$의 오차를 산출한 결과, $T_{1/2}$이 길수록, 경사도가 높을수록 오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사도가 가장 높았던 4번 카메라에서 측정된 수치를 이 결과에 미루어 보았을 때 $T_{1/2}$ 60분까지는 오차가 발생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의료분야에 사용되는 신틸레이션 감마카메라에 있어 방사선 계수에 대한 엄격한 정도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계수율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 파악되었고, 이는 $T_{1/2}$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국내 의료 목적의 신틸레이션 카메라의 계수율에 관한 권고치나 제한치가 없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본 연구와 같은 적절한 팬텀 및 관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고차경계요소법에 의한 선체주위 유동해석 (Analysis of Steady and Unsteady Flow Around a Ship Using a Higher-Order Boundary Element Method)

  • 홍사영;최항순
    • 대한조선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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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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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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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자유표면의 유동문제는 저항추진성능과 내항성능이 우수한 선박과 파랑중 작업성능이 우수한 해양구조물의 설계와 관련되어 조선해양공학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어온 연구분야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체주위 유동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3차원 수치해법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수치해법으로 경계요소법을 사용하였으며, 그린함수는 간단한 랜킨소오스를 사용하였다. 전 경계요소면은 8점 경계요소로 표시하여 기하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하였다. 자유표면에서 속도포텐셜의 변화를 정규화된 8점 경계요소에서 이중 2차 스플라인함수(bi-quadratic spline function)로 표시함으로써 자유표면에서의 수치감쇠 및 분산오차를 개선하였다. 한편 물체표면에서의 물리량은 8점 경계요소의 특성을 살려 이중 2차 다항식(bi-quadratic function)으로 근사하였다. 이와같이 계산영역에 따라 해의 특성에 부합하는 수치방법을 채택함으로써 수치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하였다. 개발한 수치해법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계산예로서 정상유동 및 비정상유동의 경우 Neumann-Kelvin문제를 다루었다. 본 방법에 의한 몰수 타원체 및 Series 60선에 대한 조파저항 계산결과는 적은 파넬수를 사용하고도 기존의 계산치는 물론 실험치와 좋은 일치를 보였다. 변형된 Wigley선형에 대한 동유체력 계산결과도 기존의 실험치 및 계산치와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비정상 유동의 경우 랜킨소오스법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상류방사조건은 무차원주파수가 1/4보다 큰 경우에만 유효하므로, 본 논문에서는 파동방정식 연산자를 이용하여 무차원주파수가 1/4보다 작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상류방사조건을 유도하였다. 수면하에서 전진하며 동요하는 소오스에 대하여 적용한 결과 본 논문에서 유도한 방사조건이 유효함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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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화학요법 환자의 피로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Fatigue in Cancer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 정은자;정영;박미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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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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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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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피로 정도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화학 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피로 완화를 위한 간호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2002년 8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주 지역의 한 대학 부속 병원 외래 주사실과 병동에 입원하여 화학 요법을 받는 만 20세 이상의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 및 t-검정, 분산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 분석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 전체 평균 피로 점수는 5.24점이었고 환자 형태별로 볼 때 외래 환자에서의 평균 피로점수가 평균 4.75점, 입원 환자의 평균 피로 점수는 6.22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는 신체적 증상 점수와 비교적 높은 정도의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심, 구토, 식욕저하, 동통, 외모변화, 기동성장애의 6개 항목에서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대상자의 피로는 수면 양상 중 낮잠 여부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낮잠을 자는 군에서 자지 않는 군보다 피로를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분 점수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안, 혼돈, 우울, 기운, 분노 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3. 대상자의 피로는 전이여부, 화학요법 주기, 과거 수술 여부, 과거 방사선 치료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정도는 헤마토크릿치의 감소, 체중감소군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영적 안녕은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 결과 기동성 장애, 식욕저하, 분노 변수가 전체 피로의 51.6%를 설명하였다. 결론: 암환자의 피로완화를 위한 간호중재로써 신체적 증상에 대한 간호중재가 비중있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며,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암환자에 대한 간호중재를 계획함에 있어서도 영적 안녕상태 증진을 위한 방안모색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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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차와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가정 교과서 비교 연구 (A Study on Comparison of 6th Curriculum and 7th Curriculum of Home Economics Textbooks in the Middle School)

  • 윤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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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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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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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새로 개정된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의 체제.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제 6차 교과서와 비교해 봄으로써 일선 가정과 교사의 새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수 $\cdot$ 학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으로는 차기 교과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12종 교과서 가운데 8개 출판사의 중학교 기술 $\cdot$ 가정 교과서의 가정 영역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 7차 교육과정이 직용되는 중학교 가정 교과서는 종전 교과서에 비해 외형적으로 뿐만 아니라 그 체제와 내용에 있어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교과서의 전체적 체제에서는 모든 연구 대상 교과서가 겉 표지, 면지, 속표지, 머리말 목차, 부록으로 구성되었으며. 목차, 부록, 면지를 제외한 각각의 쪽수가 모두 같고, 머리말의 내용 구성도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교과서의 단원별 체제는 전체적인 흐름은 유사하였으나 주제의 도입과 본문에서 집필자의 의도와 강조점이 잘 나타나 있었다. 교과서의 집필자 가운데 교육현장의 중 $\cdot$ 고교 교사 참여가 예전에 비해서는 증가한 점도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7차 교육과정에 의한 교과서의 영역 구성의 특색은 1, 2, 3학년에 분산되지 않고, 영역별로 분리하여 한 학년에 집중되어 효율을 높인 점을 들 수 있다. 학생들이 실제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자료인 활동 및 실험 $\cdot$실습 수는 6차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교과서별로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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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자 포제에 나타난 복식이미지(제1보) -남자포제 이미지구성 요인 및 유형별, 시기별 복식이미지- (Costume Images of the Chosun Period′s Po for Men(Part I ) - Constituent factors, Type, Reflection of the Period -)

  • Ju-Yeun Do;Young-Suk Kwon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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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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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5-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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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남자 포제(포제에 나타난 복식이미지의 구성요인을 밝히고 남자포제 유형별(철릭, 답호, 직령, 도포, 창의, 주의), 시기별(전기, 중기, 후기) 복식이미지를 알아봄으로서 조선시대 남자포제가 가진 복식이미지를 밝혀 현대 전통복식 디자인에 응용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의복 자극물은 남자 평상복을 중심으로 하여 조선초기(1477년∼1543년)의 남자 포제로는 철릭, 답호, 직령 3점과 조선중기(18세기)는 도포, 창의 2점, 조선후기(17세기 후기∼20세기 초)는 주의 1점으로 하였고, 당 시대의 정화한 복식이미지를 살펴보기 위해 유물을 복원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이것을 모델에게 착장시켜 슬라이드로 제작한 후 자극물로 제시하였다. 의미지분척도외 구성은 자유언어연상법으로 형용사를 수집하여 23쌍의 형용사쌍을 구성하였다. 패널단은 대학생 남·여 총 600명으로 하였고 자료분석은 SAS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분산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1. 조선시대 남자 포제의 요인구조는 품위성 요인(25.2%), 활동성 요인(l4.2%), 관할성 요인(37.9%), 현시성 요인(6.7%), 경연성 요인(5.7%)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5개 요인의 전체변량 62.7% 중에서 품위성 요인, 활동성 요인, 관할성 요인이 전체변량의 50%를 넘어서 이 세 요인이 남자 포제에서 기본적으로 느껴지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2. 조선시대 남자 포제 유형별 복식이미지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철릭은 가장 부자연스러운, 주름있는, 곡선적인, 부드러운, 특이한 이미지의 포제로 나타났으며, 답호는 가장 절제된, 직선적인 딱딱한, 특이한 이미지로, 직령은 가장 비활동적인, 답답한, 전통적인 이미지로 도포는 가장 품위있는. 관할한 이미지로 창의는 다른 포제에 비해 평범한, 단순한, 이미지로 주의는 가장 품위 없는, 일상적인, 활동적인, 단순한, 순수한 이미지의 포제로 평가되었다. 모든 남자포제가 전통적, 순수한 이미지의 포제로, 철릭을 제외한 모든 포제가 단순한 이미지로 나타나 조선시대 남자 포제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이미지는 단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남자 포제의 시기별 복식이미지에서는 조선전기(철릭, 답호, 직령)의 포제는 관할성 요인이 높은 의례적인, 관할한, 특이한 이미지로 평가되었고 조선중기(도포, 창의)의 포제는 품위있는, 절제된, 풍성한 이미지로 평가되었으며, 조선후기(주의)의 포제는 활동적인, 단순한, 직선적인 이미지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대별 남자 포제의 이미지는 시대적 여건과 상황에 따라 변화되어 왔으며, 시대에 따라 추구하는 이미지가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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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나노입자함유 교정용 레진의 물리적 특성 평가 (Evaluation of Physical Properties of Resin Containing Zinc Nanoparticle.)

  • 조정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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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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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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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가철성 교정장치의 자가중합 레진인 Polymethyl methacrylate(PMMA)는 색의 안정성과 체적 안정성, 조직 친화성 등의 장점이 있어 오랫동안 치과 교정장치 재료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가철성 교정장치는 구강내에서 사용이 길어질수록 PMMA의 낮은 강도로 인하여 사용중 교정장치 레진상이 파절되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zinc nanoparticle (ZNP)가 orthodontic PMMA에 혼합하여 강도효과를 도입하고자한다. ZNP을 함유된 orthodontic PMMA (0, 0.5, 1.0, 2.0 및 4.0%)의 직사각형 시료($1.4{\times}3.0{\times}19.0mm$)를 제작하였다. 제작완료된 시편을 1 mm/min의 속도로 3점 굽힘강도 시험하였고, 비커스 경도는 경도기를 이용하여 3회측정하였고, 표면조도기로 표면조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3점 굽힘강도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05). 경도를 평가한 결과 역시 유지됨을 관찰하였다. 표면조도도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표면에너지는 유의차 있게 증가하였다. ZNP함유된 orthodontic PMMA는 의치 및 교정용 장치의 기계적 특성 대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ZNP를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이것이 분산된 교정용 레진 시편을 제작하였다. 추후 항균실험을 추가하여 고강도와 항균력이 있는 교정장치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컨테이너항만의 집중도와 변이효과 분석 (An Analysis of the Concentration Ratios and the Shift Effect of Korean Container Ports)

  • 김은수;이수영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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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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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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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은 1995년 3,942천 TEU에서 2014년 14,601천 TEU로 증가했고, 부산항의 처리 비중은 92.4%에서 63.4%로 상당 수준 낮아졌다. 현재 우리나라 33개 무역항 중 11개 항만에서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운영되는 있으며, 2014년 항만별 컨테이너부두 시설 확보율은 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즉 부산항, 인천항은 각 83.3%, 48.0%로 시설 부족현상을 보이나, 광양항 196.7%, 울산항 188.8%, 군산항 583.3%, 마산항 1,666.7% 등 시설 과잉이 심각한 항만도 적지 않다. 본 연구는 허쉬만-허핀달지수(HHI)와 변이할당법을 활용하여 기존 연구와 차별적으로 5대 해외 기종점 권역별로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항만 집중도와 변이효과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컨테이너항만의 경쟁 구도 및 항만정책 방향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컨테이너항만의 집중도는 지난 20년간 0.86에서 0.44로 완화되었으나 최근 5년간은 큰 변화가 없었다. 5대 수출입 해외 권역, 즉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본, 북미 및 유럽 지역 컨테이너화물의 세부적인 항만 집중도 분석 결과, 2014년 극동아시아 0.290, 동남아시아 0.375로 가장 낮았고, 이는 전체 항만 집중도를 0.44로 낮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즉 아시아 수출입 물동량이 과거에 비해 국내 여러 항만에서 분산 처리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항만의 집중도를 낮추게 된 것이다. 또한 2010년 이후 컨테이너항만의 집중도는 거의 변함이 없고 북미 및 유럽항로에서는 오히려 집중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에 정부는 컨테이너 부두시설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해 항만의 집중도 및 변이효과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 대비 하역능력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양(+)의 변이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향후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내륙 기종점별 항만 집중도나 동북아시아 항만에 대한 환적화물의 집중도 등에 관한 후속적인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맞춤형화장품 베이스로서 리포좀 에센스의 물성 평가 및 피부타입에 따른 만족도 평가 (Evaluation of Physical Properties of Liposome Essences as Customized Cosmetic Bases and Evaluation of Satisfaction According to Skin Type)

  • 안형근;현통일;윤경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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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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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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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맞춤형화장품은 화장품산업에서 최근 사회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한 대응, 개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트렌드로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사업장에서 용이하게 혼합하여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화장품 베이스로 리포좀 제형과 에센스 제형의 비율을 달리함으로써 피부타입에 대응한 리포좀 에센스 4 종을 제조하였다. 리포좀 에센스 4 종에 대한 휘발잔분 측정과 90 일 동안의 시간에 따른 나노 입자크기, 다분산지수, 제타전위 및 점도를 측정하였으며, 콜로이드 분산계의 안정성 평가방법으로서 터비스캔을 측정하였다. 또한 피부타입에 대응한 리포좀 에센스 4 종에 대해 간이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결과, 리포좀 에센스 4 종은 지성용보다는 건성용 제품에서 휘발잔분량이 증가하였으며, 입자크기는 165 ~ 175 nm 범위로 시간에 따라 증가 경향을 보여 최대 31.5%까지 증가하였고, 다분산지수는 0.23 ~ 0.26 정도로 시간에 따른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제타전위는 -74 ~ -72 mV로 시간에 따라 약간 감소 경향을 보이나 최대 14.0% 감소하는 정도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 점도는 2,580 ~ 3,290 cps 범위로 시간에 따라 감소 경향을 보여 최대 17.5% 감소를 보였다. 터비스캔 측정에서는 안정성의 척도인 turbiscan stability index가 모두 1.0 이하로 분산 안정성을 보였다. 피부타입 대응 전체적인 간이 사용성 만족도 평가(6 점법)에서는 중지성 피부용 제품(5.33 ± 0.75 점) > 중건성 피부용 제품(5.13 ± 0.95 점) > 건성 피부용 제품(5.03 ± 0.96 점) > 지성 피부용 제품(4.80 ± 1.04 점) 순으로 평가되었다. 리포좀 제형과 에센스 제형의 비율을 달리한 피부타입 대응 리포좀 에센스 4 종은 물성적으로 안정하며,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베이스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근현대기 창덕궁 내 주요 점경물의 실상과 변형 (The Actual State and Transformation of Major Garden Ornaments in Changdeokgung Palace during the Modern and Contemporary Period)

  • 오준영;이재용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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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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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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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낙선재, 주합루, 존덕정, 대보단지를 중심으로 근현대기 창덕궁 내 주요 점경물의 실상과 변형 양상을 고찰하였다. 전각, 식생, 구조물과 달리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점경물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상을 조명하기 위한 의도이다. 본 연구의 성과는 향후 창덕궁 내 점경물의 복원정비계획 수립에 요긴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1901년 체코인 브라즈가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당시 낙선재 후원에는 석지(石池)와 괴석을 비롯해 총 6기의 점경물이 소재했다. 후원의 지면에는 금사연지(琴史硯池)로 불리는 석지와 괴석 2기, 화계 1단에는 괴석 3기가 배치되어 있었다. 해방 이후부터 괴석의 임의적인 재배치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그 과정에서 본래 화계 1단에 위치했던 괴석 2기는 경훈각(景薰閣) 후원으로 이설된 상태이다. 둘째, 「동궐도」가 제작된 조선후기와 달리 1900년대 초반 주합루 후원에는 괴석 2기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외형, 규격, 의장이 유사한 전통적 양식의 점경물이었다. 하지만 주합루 후원의 괴석은 모두 1970~1980년대에 타지로 이설되어 현재는 고유위치를 벗어난 상태이다. 1기는 빙천(氷泉) 입구와 금천교 인근을 거쳐 애련정 후면에, 또 다른 1기는 연경당 장락문(長樂門) 앞에 남아 있다. 셋째, 과거 존덕정 일곽에 소재했던 점경물 중 괴석 1기는 현재 구성 부재가 분리된 상태로 정자 주변 석교와 영화당 인근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영화당 인근의 대석은 1990년 무렵 앙부일구 모조품을 설치하기 위한 용도로 이설되었다. 또 다른 괴석 1기는 후원 정문으로 이설된 이후 현재는 소재 파악이 어려우며, 본래 위치에는 완전히 상이한 형태의 점경물이 새롭게 배치되어 있다. 넷째, 대보단지에 현존하고 있는 대석 2기는 일제강점기 당시 이왕직청사(李王職廳舍) 현관 기둥의 초석으로 사용되던 건축 부재였다. 해방 이후 이왕직청사가 구황실재산사무총국으로 개편되고, 1960년 무렵 사무총국 건물이 전소되자 기단 위에 배치되어 있던 석상(石像)과 대석이 대보단지로 이설되었다. 대보단지의 대석은 건축부재가 점경물로 오인되고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광학 내용의 변화 (Changes in Optics Content Described in the Middle-school Science Curriculum and Textbooks Accompanying Revision of the National Science Curriculum)

  • 이봉우;손정우;권경필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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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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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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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광학 개념 및 활동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7차 교육과정, 2007년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과학 교과에 제시된 광학 성취기준과 각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교과서에 제시된 광학 내용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광학 내용은 물체를 보는 과정, 빛과 색, 반사와 굴절, 거울과 렌즈의 상 등의 4가지 개념으로 구분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특정 광학 개념의 추가, 삭제, 이동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물체를 보는 과정, 분산, 반사와 굴절 등의 개념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거울과 렌즈에 의한 상의 형성의 내용이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점차 축소되었으며, 활동의 수준도 조절되었다. 셋째,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상 및 도구에 연계하여 교과서의 내용이 제시되는 시도가 점차 증가하였다. 추가적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