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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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 천연산물 전호, 파고지, 희첨 및 산수유의 동물세포간의 부착 억제효과 (Anti-Cell Adhesion Effect of Animal Cell with Regional Special Natural Products of Anthrisci radix, Psoraleae semen, Siegesbeckiae herba and Corni fructus)

  • 신진혁;차구용;김희진;황재호;한경호;서효진;김민용;오석중;김종덕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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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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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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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많은 연구를 통해 세포간 부착은 신생혈관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세포부착억제를 통해 직접적으로 신생혈관형성을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신생혈관형성 억제력을 가지는 지역 천연산물을 이용하여 HUVECs 및 U937 cells를 이용한 세포부착 억제정도를 확인하였다. 4가지 천연산물의 세포부착 억제력을 확인하기 위해 세포부착 억제실험을 3가지 방법으로 달리 하여 세포 부착 억제정도를 확인한 결과 먼저, IL-$1\beta$ 및 천연산물이 자극된 HUVECs 에 대한 U937 세포부착 억제실험에서는 전호, 파고지, 희첨 및 산수유의 농도 증가에 따라 전호의 경우 최고 0.2 mg/L에서 276%의 저해율을, 파고지의 경우 5 mg/L에서 220%, 희첨의 경우 10 mg/L에서 158%, 산수유의 경우 20 mg/L에서 132%의 저해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두 번째로 실시한 HUVECs에 대한 PMA 및 천연산물이 자극된 U937 세포부착 억제실험에서는 전호 0.2 mg/L에서 139%, 파고지 5 mg/L에서 442%, 희첨 10 mg/L에서 720%, 산수유 20 mg/L에서 664%의 저해율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IL-$1\beta$ 및 천연산물 추출물이 자극된 HUVECs에 대한 천연산물 추출물이 자극된 U937 cells 의 세포부착 억제실험의 경우, 전호 0.2 mg/L에서 286%, 파고지 5 mg/L에서 146%, 희첨 10 mg/L에서 436%, 산수유 20 mg/L에서 297%의 저해율을 보였다. 이상의 3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세포부착 억제실험에서 모두 각각의 천연산 물 추출물의 농도증가에 따라 현저하게 그 부착력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전호, 파고지, 희첨 및 산수유는 세포부착을 억제함으로서, 신생혈관형성과 관련된 암 및 비만의 근본적인 치료제제로써 사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앵글과 철근을 조립한 PSRC 합성기둥의 휨 실험 (Flexural Test for Prefabricated Composite Columns Using Steel Angle and Reinforcing Bar)

  • 엄태성;황현종;박홍근;이창남;김형섭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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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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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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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SRC 기둥은 앵글을 콘크리트에 매입시킨 기둥으로, 단면의 외곽 코너에 배치되는 앵글이 기둥의 휨-압축에 저항하고, 횡철근은 기둥의 전단과 앵글-콘크리트 사이의 부착에 저항한다. 본 연구에서는 KBC 2009에 따라 PSRC 합성기둥의 휨, 전단, 부착 설계방법을 정립하고, 단순지지된 2/3 스케일의 PSRC 보와 SRC 보의 2점 가력 휨실험을 통하여 제안된 설계법을 검증하고 PSRC 합성기둥의 파괴특성을 분석하였다. 단면의 강재비와 횡철근 간격을 실험 변수로 고려하였다. 실험결과, KBC 2009으로 예측한 PSRC 합성기둥의 휨, 전단, 부착 강도는 실험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고강도 앵글이 기둥 단면의 외곽에 배치되므로 PSRC 합성기둥은 동일한 강재비를 갖는 일반 SRC 합성기둥 단면에 비하여 매우 우수한 휨저항 성능을 나타냈다. 그러나 앵글과 콘크리트 사이의 부착강도가 충분히 학보되지 못한 경우 합성기둥 단면의 휨항복강도를 발휘하기 이전에 앵글의 부착파괴, 피복콘크리트 파괴, 횡철근의 파단 등이 발생하였다. 또한 앵글 용접성 및 인성이 부족할 경우 앵글-횡철근 용접부에서 앵글의 파단에 의해 실험체가 파괴되었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유생에 대한 3종 부착 규조류의 먹이효율 (Dietary Value of Three Benthic Diatom Species on Haliotis discus hannai Larvae)

  • 박세진;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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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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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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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북방전복 초기 유생의 사육에 적합한 부착 규조류를 파악하기 위하여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를 대상으로 veliger 유생의 부착률, 변태율, 생존율 및 성장을 조사하였다. 각 규조류의 단독 먹이 실험구, 3종의 혼합 먹이 실험구 및 먹이를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구분하여 사육하였다. 유생의 부착률은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에서 48시간째에 80-82%로 가장 높았고, C. schroederi의 최고 부착률은 96시간째에 67%로 상대적으로 늦고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변태율도 C. schroederi는 6일째 37%로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의 45-49%에 비하여 낮고 느린 결과를 보였다. 혼합 먹이 실험구는 단독 먹이 실험구에 비하여 낮은 부착률과 변태율을 보였다. 변태 후 10일째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는 각각 69%와 61%의 높은 유생 생존율을 보였고, 일간 각장 성장은 각각 33.7 ${\mu}m$과 32.5 ${\mu}m$로 C. schroederi의 29.0 ${\mu}m$, 혼합 먹이 실험구의 21.8 ${\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북방전복 초기 유생 사육을 위한 최적 규조류는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의 순으로, 이들 규조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이 혼합하여 공급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북방전복 초기 유생단계의 결과이므로 차후 치패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먹이효율 조사가 필요하다.

CFRP판으로 프리스트레싱 보강한 RC 보의 휨거동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Flexural Behavior of RC Beams Strengthened with Prestressed CFRP Plate)

  • 한상훈;홍기남;김형진;우상균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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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A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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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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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탄소섬유보강재(CFRP)는 부식에 대한 저항성과 작은 중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강도와 강성을 가지고 있어 토목구조물의 보강에 적합하다.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분야에 CFRP의 적용은 보강이 필요한 구조물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CFRP판을 표면에 부착하는 표면부착 공법으로 보강된 RC 부재들은 설계 시 예상되는 파괴하중보다 작은 하중에서 조기파괴가 발생하게 되어 새로운 보강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표면부착공법의 문제점은 CFRP판을 부착하기 전 긴장력을 도입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길이가 3.3 m인 21개의 실험체를 CFRP판 을 이용하여 보강한 후에 4점 휨실험을 실시하였다. CFRP판은 긴장하지 않거나 CFRP판의 변형률을 0.4-0.8%까지 긴장하여 부착하였다. 단부정착 장치를 설치한 모든 실험체는 프리스트레싱 수준과 관계없이 CFRP판의 파단으로 파괴되었으나, 단 부정착 장치가 없는 실험체는 조기 부착파괴로 인해 탄소판이 콘크리트로부터 탈락하면서 파괴되었다. 균열 발생 하중은 프리스트레싱 수준과 비례적인 관계에 있었으나, 프리스트레스를 가한 CFRP판으로 보강한 실험체의 최대하중은 프리스트레싱 수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봄철 해역별 파판배양 부착규조류의 영양성분 (Nutrient Composition of Benthic Diatom Cultured on Plate at Four Areas in Spring)

  • 김해영;허성범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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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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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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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봄철 해역에 따른 부착미세조류의 영양성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울진, 부안, 완도, 부산 지역에서 봄철인 2~4월 동안 실시되었으며 실험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험 시작일의 차이는 최대 10일 이내로 하였다. 배양을 위한 실험해역의 기초 조사로 배양지역 연안해수의 수온, 염분, pH, 총질소, 총인, Chlorophyll-a의 측정을 하였고 각 지역의 부착미세조류를 수확하여 영양분석을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파판은 전복 종묘생산에 이용되는 규조배양용 파판과 틀을 이용하였고 실험기간은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2주마다 파판을 수거한 뒤 부착된 미세조류를 부드러운 솔로 분리하여 원심 분리한 후 지방산과 아미노산의 측정을 하였다. 또 각 시료의 일정량을 Sedwick-rafter counting chamber를 이용하여 검경ㆍ계수한 후 이를 단위면적당 개체수(cells/$\textrm{cm}^2$)로 환산하여 biomass를 구하였다. 봄철 지역간의 수온의 범위는 13.9~16.6$^{\circ}C$를 보였으며 울진이 가장 높고 부안지역이 가장 낮았다. 염분은 부안지역의 염분이 평균 2$\textperthousand$ 이상 낮았으며 그 외의 지역은 큰 차이가 없었다. pH는 7.77~8.21의 범위를 보이고 있었으며 질산염 농토는 부산이 0.265mg/$\ell$로 최대값을 보였고 울진이 0.032mg/$\ell$로 제일 낮았다. 인산염 농도는 완도지역이 0.018mg/$\ell$로 최대치를 보였고 부안은 검출되지 않았다. Chlorophyll-a의 농도는 울진지역이 0.66mg/$\ell$으로 제일 낮았으며 부산이 2.69mg/$\ell$, 부안지역이 2.27mg/$\ell$ 로 높은 값을 보였다. 봄철 지역에 따른 부착미세조류의 아미노산 분석결과는 울진이 실험지역 중 제일 높은 총 아미노산과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각 지역별로 울진은 4주에 20.3%, 부안은 8주째 8.1%, 완도는 8주째 4.7%, 부산은 6주째 10.4%로 서로다른 시기에 높은 아미노산의 함량을 나타냈다. 실험지역 부착미세조류의 지방산 결과를 보면 전 실험기간동안 지방산 중 대부분은 $C_{18}$이하의 포화 또는 불포화 지방산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palmitic acid( $C_{16:0}$)와 palmitoleic acid( $C_{16:0}$)의 양이 전체 지방산 함량중 37.47~75.9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n-3HUFA(high unsaturated fat쇼 acids)인 EPA는 부안지역이 2주째 20.85%로 전체 지역중 함량이 제일 높았고, 울진은 실험기간중 6주가 14.76%로 제일 높은 함량을 보였다. 완도는 6주에만 10.97%의 함량을 보였으며 부산지역의 시료에서는 EPA의 검출이 없었다. 봄철 각지역에 설치된 파판에서의 부착미세조류 출현량을 보면 2주째의 부착미세조류량은 부안이 8.3$\times$$10^3$ cells/$\textrm{cm}^2$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0.6$\times$$10^3$ cells/$\textrm{cm}^2$로 가장 낮았다. 울진의 경우 0.7$\times$$10^3$ cells/$\textrm{cm}^2$로 부산과 비슷하게 낮은 출현량을 보였고 완도는 2.4$\times$$10^3$ cells/$\textrm{cm}^2$였다. 4주째의 출현량은 울진지역이 471.1$\times$$10^3$ cells/$\textrm{cm}^2$로 가장 높았으며 부안, 완도, 부산 순으로 출현량이 낮았고 특히 부산은 1.2$\times$$10^3$ cells/$\textrm{cm}^2$로 가장 낮았다. 6주째의 출현량은 울진 지역이 368.6$\times$$10^3$ cells/$\textrm{cm}^2$로 가장 높았으며 부안 89.8$\times$$10^3$ cells/$\textrm{cm}^2$, 완도 25.1$\times$$10^3$ cells/$\textrm{cm}^2$, 부산 5.9$\times$$10^3$ cells/$\textrm{cm}^2$ 순이었다. 8주째의 경우에도 울진, 부안, 완도, 부산이 각각 255.8$\times$$10^3$ cells/$\textrm{cm}^2$, 157.8$\times$$10^3$ cells/$\textrm{cm}^2$, 44.3$\times$$10^3$ cells/$\textrm{cm}^2$, 1.1$\times$$10^3$ cells/$\textrm{cm}^2$로 4주, 6주의 경우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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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하중하의 부착응력-슬립 관계에 미치는 철근 부식의 영향 (An Effect of Steel Corrosion on Bond Stress-slip Relationship under Repeated Loading)

  • 김철민;박종범;장승필;김지상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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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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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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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철근과 콘크리트의 부착은 콘크리트와 철근의 일체거동에 의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적정수준의 연성을 확보하여, 부재의 거동을 조절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현재까지 반복하중 하에서의 부착응력-슬립관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어 왔으나, 철근 부식이 이루어진 경우의 반복하중 하에서의 부착응력-슬립관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부식된 철근의 부착 실험을 통하여 단조하중과 반복하중 하에서의 부식률에 따른 부착응력-슬립 관계를 살펴보았다. 실험결과로부터 철근 부식은 할열 균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단조하중에서의 부착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반복하중 횟수와 반복하중 하에서의 슬립 및 잔류슬립을 이중로그스케일로 도시한 결과, 철근 부식이 있는 경우에도 철근 부식이 없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선형 관계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부식에 의한 균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철근 부식이 반복하중 재하 이후의 부착강도 및 부착강도에서의 슬립 등 부착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철근 부식으로 인한 균열이후에서의 응력수준에 따른 피로수명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철근 부식을 고려한 반복하중 하에서의 부착응력-슬립의 관계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수명 예측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콘크리트 강도에 따른 CFRP 보강근의 부착강도 특성 (Bond Strength Properties of CFRP Rebar in Concrete According to the Concrete Strength)

  • 김호진;김주성;김영진;최정욱;박선규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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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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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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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 건설산업의 주 사용재료인 철근콘크리트는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부착이 용이하며, 두 부재간의 열팽창계수가 비슷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철근은 각종 환경요인에 의하여 부식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철근 부식은 철근의 표면을 팽창시키게 되며, 콘크리트와의 부착응력에 영향을 주며 균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철근콘크리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FRP 합성재료의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FRP 합성재료는 높은 인장강도, 비부식성, 비 전자기성을 갖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FRP 합성재료를 이용한 보강근은 현장에서 절단 및 구부리기가 용이하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CFRP 보강근을 황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CFRP 보강근 자체 인발시험, 부착응력, 묻힘길이 실험은 지속되어 왔지만 콘크리트 성능에 따른 부착특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강도에 따른 CFRP 보강근의 부착특성 검토하기 위한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콘크리트 강도에 따른 CFRP 부착특성은 물/시멘트비가 증가할수록 부착응력과 비교하여 미끌림 길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위수량에 따른 CFRP 부착특성은 단위수량이 높아 질수록 부착응력이 약간 씩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CFRP 보강근의 부착강도 특성 분석에 있어서, 미끌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CFRP 보강근의 최적의 묻힘 길이 등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면매입보강방법으로 콘크리트내에 매입된 FRP판과 콘크리트 사이의 부착거동 (Bond Behavior between Near-Surface-Mounted Fiber Reinforced Polymer Plates and Concrete in Structural Strengthening)

  • 서수연;윤승조;권영순;최기봉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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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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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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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시 사용되는 FRP(fiber reinforced polymer)를 이용한 보강에서, 철근콘크리트의 피복부분에 홈을 형성하고 이 홈내부에 FRP 바를 삽입한 후 에폭시 모르타르 등으로 보강하는 방법, 즉 표면매입보강(near-surface-mounted retrofit, NSMR)방법의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FRP 판을 철근콘크리트 표면에 매입보강시 FRP 판의 부착 특성을 실험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다. FRP 판의 매입 길이, 전단키의 유무, 보강열수 등을 변수로 부착 실험을 실시하여 파괴 기구를 관찰하고 이를 근거로 콘크리트 할렬 파괴시의 인발강도를 산정할 수 있는 강도식을 제안하였다. 실험 결과 매입 길이가 길수록 인발 내력은 증가하며 FRP 판의 열수가 증가할수록 내력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의 할렬 파괴를 고려하여 내력을 산정한 결과 실험 결과와 좋은 대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 황토 콘크리트 보의 전단 및 부착 강도 (Shear and Bond Strength of Activated Hwangtoh Concrete Beam)

  • 이남곤;박홍근;황혜주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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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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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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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금까지 환경 친화적 재료로서 황토에 관한 연구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부분적 대체하거나, 완전 대체하는 연구로 진행되어 왔다. 기존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압축강도, 건조수축, 크리프 등 황토 콘크리트의 역학적 성질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연구에서는 황토 콘크리트로 제작된 보 실험체의 전단강도를 실험하였다. 또한 황토 콘크리트에 정착된 인장 철근의 부착강도를 실험하였다. 이번 실험에서 시멘트를 20% 대체하는 활성 황토와 시멘트를 100% 대체하는 활성 황토를 사용한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 시멘트 20% 대체 활성 황토와 무시멘트 활성 황토 콘크리트 보의 전단 강도는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 콘크리트 보와 동등하였다. 반면에, 무시멘트 활성 황토 콘크리트의 부착 강도는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 콘크리트보다 작았다.

단순가력실험을 통한 콘크리트충전 강관기둥의 부착응력에 관한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Bond Strengths for Concrete Filled Steel Tube Columns using a Push-Out Test)

  • 우해성;김진호;최성모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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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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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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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콘크리트충전 강관기둥의 외다이아프램 접합부형식에서, 철골보의 하중이 내부의 콘크리트로 전달되는 하중전달 메카니즘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여기서 각 층에서 철골보의 전단력은 외부의 강관과 내부의 콘크리트 사이의 부착응력에 의해 전달된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콘크리트충전 강관기둥의 부착응력을 파악하기 위해, 콘크리트면에만 하중을 가하는 단순가력실험을 실시하였다. 콘크리트 종류, 강관의 형상/길이, 이음부의 유무/뒷댐재의 두께 등을 변수로 총 30개의 실험체를 제작하여 실험을 실시했으며, 각 변수에 따른 실험결과를 비교/분석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