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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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 기반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정서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 and EEG of People with Mental Illness by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Based on Horticultural Therapy)

  • 설가애;윤숙영;최병진;장현희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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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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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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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원예치료 기반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정서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경상북도 G시 보건소의 직업재활반 정신장애인 회원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 모두 정적 정서는 증가, 부적 정서는 감소되었다. 뇌파 검사 결과 대상자 A는 세타파가 사전 17.27%, 사후 21.39%, 알파파가 사전 39.66%, 사후 49.02%, SMR파가 사전 13.53%, 사후 18.49%, 중간베타파가 사전 39.72%, 사후 41.53%로 증가, 베타파가 사전 27.53%, 사후 17.54%, 고베타파가 사전 46.75%, 사후 39.98%로 감소하였다. 대상자 B는 알파파가 29.70%, 사후 31.82%, 중간베타파가 사전 44.24%, 사후 65.76%로 증가, 고베타파가 사전 29.04%, 사후 9.09%로 감소하였다. 대상자 C는 알파파가 26.30%, 사후 49.42%, SMR파가 사전 19.86%, 사후 20.59%로 증가, 베타파가 사전 29.85%, 사후 16.13%로 감소하였다. 아이디어, 창조적 사고가 발생하는 세타파와 안정 상태, 집중, 학습에 몰두할 때 나타나는 알파파, SMR파, 중간베타파는 증가, 스트레스, 긴장, 불안 시 발생하는 베타파, 고베타파는 감소하였다. 수익금 분석 결과 대상자 A는 101,700원, 대상자 B는 81,000원, 대상자 C는 56,200원의 수익을 얻었다.

직장인의 직무만족도 형성에 대한 연구: 정서적 지원, 어려움극복효능감, 스트레스 및 직무성취도의 영향 (A study on the formation of worker's job-satisfaction: The influence of emotional support, resiliency of self-efficacy, stress and job-performance)

  • 박영신;이경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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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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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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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직무만족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직장 동료의 정서적 지원, 직장인의 어려움극복효능감과 스트레스 및 직무성취도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최종분석대상은 456명이었으며, 그 중에 중소기업 회사원이 253명(남 89명, 여 164명), 중학교 교사가 203명(남 44명, 여 159명)이었다.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Cronbach α=.83~.91로 양호하였다. 회사원과 교사 집단 각각을 대상으로 경로분석과 효과분석을 하였을 때, 변인들간의 관계 구조가 유사하였다. 경로분석 결과, 직장 동료의 정서적 지원은 직장인의 어려움극복효능감을 증진시키고, 향상된 어려움극복효능감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직무성취도를 향상시켰다. 결과적으로 높은 어려움극복효능감과 낮은 스트레스와 높은 직무성취도는 직장인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데 의미있게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효과분석 결과에 의하면, 어려움극복효능감이 직장인의 직무만족도에 가장 큰 정적인 값의 전체효과가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직무성취도, 정서적 지원의 순서로 의미있는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변인들과 달리, 스트레스는 직무만족도에 대해 부적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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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기 아동의 심적 표상 : 부모에 대한 심적 표상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MENTAL REPRESENTATION OF PRESCHOOL CHILDREN:ASSOCIATION WITH PARENTAL MENTAL REPRESENTATION)

  • 이경숙;이혜란;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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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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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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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기보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학령전기 아동의 임상 평가는 외부관찰자의 보고에 의존하는 점이 많고 아동 자신의 내적인 경험, 생각, 감정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놀이 상황에서 학령전기 아동의 내적 마음의 표상을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MacArthur Story-Stem Battery(MSSB)를 사용하여 정상 아동의 내적 마음의 표상의 발달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임상 평가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만 3세부터 7세까지의 정상 아동 55명(남아 32명, 여아 23명)에서 MSSB, 언어평가(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 지능평가를 시행하고 비디오로 녹화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서적인 갈등 상황을 설정한 놀이에서 아동들은 비전형적 부정적 반응, 보상/죄의식, 처벌, 개인적 상해 등의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이 흔히 표현되었다. 2) 부모에 대한 정신적 표상은 긍정적 표상, 훈육적 표상, 부정적 표상의 순으로 표현되었다. 3) MSSB 내용 주제요인 분석 결과, 비전형적 부정적 반응, 공격성, 개인적 상해, 배제로 묶이는 공격적 주제, 애정, 제휴, 죄의식/보상으로 묶이는 친사회적 주제, 처벌과 불복종으로 묶이는 반항적 주제 세 가지로 나타났다. 4) 부모에 대한 정신적 표상과 MSSB 내용 주제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부모에 대한 긍정적 표상은 친사회적 주제와(r=0.40), 부정적 표상은 공격적 주제와(r=0.52) 그리고 훈육적 표상은 반항적 주제와(r=0.75)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부모에 대한 정신적 표상과 MSSB 정서 반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부모에 대한 긍정적 정신적 표상과 불안 사이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r=-0.43)를 보였다. 6) MSSB 내용 주제와 정서 반응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공격적 주제(r=0.28)와 반항적 주제(r=0.29)는 고통의 감정 반응과 유의미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친사회적 주제는 근심(r=-0.29), 불안(r=-0.43)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정서적인 갈등을 야기하는 놀이 상황에서 학령전기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흔히 보였으며 부모들은 자신들을 도와주는 긍정적인 표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격적 주제를 많이 보이는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과 부모에 대해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많이 나타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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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의 정서적 인식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Perception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 유지수;최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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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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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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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학년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하여 대부분 만족한다(74.0%)고 응답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타 학년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1). 이는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2. 전공 분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전공교육내용(34.3%), 동료학생 및 면학 분위기(15.1%), 교수자(11.8%)의 순서로 지역별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3. 정서적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한 전공 학생들간의 학습풍토, 학과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은 전공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학습풍토는 일부 요인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교육과정만족도는 전공만족도와 매우 높은 상관(r>.7)을 보였으며, 이는 이후 분석과정에서 제외시켜 다중공선성을 제거하였다. 4. 전공만족도에 대한 정서적 반응 요인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F 검정통계값은 21.786, 유의확률은 .000으로 모형에 포함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상호관계적 학습풍토(t=4.3, p=.000), 자신감결여에 의한 무기력(t=-2.9, p=.004), 체제변화적 학습풍토(t=2.6, p=.009),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t=-2.2, p=.030)의 순으로 전공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공만족도에 부적상관을 보인 학과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자각된 무기력감 사이의 다중요인 간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정준상관분석 결과, 두 요인집단 간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783)을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표준화정준계수 -.811, 정준부하량은-.983)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표준화정준계수 -.557, 정준부하량 -.964)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 증상군 반응(정준교차부하량 -.769)이 자각된 무기력감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47)로서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정서적 특징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공 학습에 따른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증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은퇴 노인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은퇴전 직종에 따른 종단 연구 (Psycho-Social Determinants of Subjective Well-being and Physical Health of a Retired Elders in Korea: A Longitudinal Study on the occupational classification)

  • 박군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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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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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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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은퇴한 한국 노인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 과거 경험한 질병 수, 경제상태 수준, 사회관계 요인들로는 배우자에 대한 만족, 자녀에 대한 만족, 자녀에 대한 기대, 사회적 지원 그리고 개인경험 요인으로는 자존심 욕구의 충족, 종교신앙, 정적정서, 부적정서, 건강행동으로는 음주행동 요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은퇴 전에 종사하였던 직종의 유형에 따라 현재(T1)의 주관안녕 및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2년 후(T2)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단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3년(T1)과 2005년(T2)의 조사에 모두 참여한 서울과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1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은퇴노인들 (n=735)이 현재 재직 중인 노인들(n=374)에 비하여 2003년과 2005년 모두에서 과거질병 및 종교신앙 수준이 높았으며, 경제상태, 사회지원, 자존욕구충족, 음주행동, 정적정서, 주관안녕 및 신체건강 지각 수준이 낮았다. 한편 재직 중인 노인 집단과 은퇴한 노인 집단의 2003년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을 각각 설명해 보고자 12개 요인들을 단계별로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은퇴노인들의 주관안녕은 재직노인들(63.0%)과 달리 결혼만족과 음주행동 요인이 추가되어 8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70.5%). 은퇴노인들의 신체건강은 재직노인들(33.7%)과 달리 자녀기대와 음주행동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36.4%). 은퇴노인들의 2년 후 주관안녕은 재직노인들(44.7%)과 달리 결혼만족과 신체건강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으며(41.8%), 신체건강은 결혼만족, 정적정서 및 부적정서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26.5%를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은퇴노인 집단들의 경우, 직종별로 세분한 중다회귀 분석 결과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논의하고 장래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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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유아의 공격성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martphone Usage Habits of Mothers on Aggression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Young Children)

  • 유지은;김성재;황지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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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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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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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유아의 공격성과 정서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북 소재, 만 3~5세 유아가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어머니 총 275부의 설문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유아의 공격성 및 정서지능의 일반적 경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의 일반적 경향은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하위요인별로는 '내성 및 몰입'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유아 공격성의 일반적 경향에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고, 하위요인별로는 '지위획득 공격성'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유아 정서지능의 일반적 경향에서는 대체로 보통수준의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하위요인별로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둘째,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유아의 공격성 및 정서지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유아 공격성은 정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유아 정서지능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습관 하위요인 중 가상세계지향과 정서지능 하위요인 중 자기정서 인식 및 표현은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유아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하위요인 모두에서 유아의 공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하위요인 모두에서 유아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여성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계에서 자아방어기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ress between Middle-aged Women's Stress and Defense Mechanism)

  • 김선희;김진선;고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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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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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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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여성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그에 대한 대처방식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방식의 촉진을 위한 개입 변인들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S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년기여성 만 35세~59세 400명 이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여성의 스트레스, 자아방어기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계는 첫 번째, 역할스트레스는 적응적 방어기제를 제외한 미성숙 방어기제, 자기억제적 방어기제, 갈등회피적 방어기제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문제중심 대처는 역할스트레스 및 일상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 미성숙 방어기제의 경우에는 문제중심대처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정서중심대처 및 소망추구적 사고와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방어기제 유형 중 중년기여성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는 적응적 방어기제가 문제중심적 대처방식, 정서중심적 대처방식, 소망추구적 사고 대처에서는 조절효과가 있음이 확인 되었으나, 사회지지적 대처방식에는 조절효과가 없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연구의 결과는 중년기여성의 스트레스 완화에 자아방어기제의 조절효과를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일본의 「다문화보육」 (Multicultural Childcare in Japan: Current Circumstances and Future Perspectives)

  • 강란혜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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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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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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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가정이나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 행동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우울 및 불안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J시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동(만 7세)으로 주 2회, 50분씩 총 24회기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치료 종결부분에 어머니-아동과 함께 6회기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아동의 우울 및 불안 감소를 알아보기 위해 Kovacs와 Beak(1977)이 개발한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를 조수철 이영식(1990)이 번안한 한국형 아동용 우울 척도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알아보기 위해 Reynolds와 Richmond(1978)가 제작한 Revised Child Manifest Anxiety Scale(RCMAS)을 조수철 최진숙(1990)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정서적인 평가를 위해 KHTP, KFD 그림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의 아동의 변화를 회기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가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미술치료가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셋째, 아동의 KHTP, KFD 그림검사에서는 긍정적으로 정서적 안정이 변화되었으며, 가족의 소속감, 응집력이 강화되어 친밀한 가족으로 변화하였다. 넷째, 회기별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이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술치료가 부적응 행동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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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용 기분조절 방략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Music in Mood Regulation)

  • 이정윤;김민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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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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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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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음악을 사용하여 기분을 조절하는 방략이 개인의 감정 경험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방략을 사용하는 개인의 경향성이 성격특질, 음악 교육 경험, 성별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탐색하였다. 대학생 529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음악 사용 기분조절 척도, 성격5요인 척도, 정적/부적 감정 목록, 음악 교육 경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실시하고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집단 간 평균 차이 검증으로 음악 사용 기분조절 방략과 개인차 변인간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음악을 사용하여 기분을 조절하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 완화보다는 긍정적인 감정 향상과 더 큰 연관성을 보였으며 평상시의 감정 상태보다는 음악을 감상하고 있을 때의 감정 상태와 더 높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교육을 받은 경우가 받지 않은 경우보다,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음악을 사용하여 기분을 조절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격5요인 중 음악 사용 기분조절 방략과 전반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는 특질은 우호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었으며, 성실성과 신경증 성향은 일부 특정 방략 사용만을 예측하였다. 위의 결과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적인 기분조절 방략이며, 부적 감정 완화와 정적 감정 향상 목표를 달성하여 개인의 정서적 안녕감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이러한 효과가 개인 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 제언을 논의하였다.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Perceived Stress and Empathy Ability on Altruistic Behavior of Freshman Nursing Students)

  • 남정희;박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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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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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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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항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0명의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5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이타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178, p=.028),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부요인 중 긍정적 지각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347, p<.001) 공감능력은 이타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607, p<.001).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 및 긍정적 지각이었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beta}=.320$)이었고, 다음으로 인지적 공감(${\beta}=.312$)이었으며, 이들 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41.6%였다. 또한 긍정적 지각과 이타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이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각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