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건성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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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요인과 구강 증상 경험의 관련성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factors and mental health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 배정희;최다예;홍민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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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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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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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 증상 경험별로 정신건강 요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정신 건강 요인이 구강 증상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수행한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54,948명을 분석하였다. 정신건강 요인은 슬픔과 절망감, 자살생각, 자살시도, 외로움,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으로 구성하였다. 결과: 모든 정신건강 요인은 구강 증상 경험과 관련성이 있었다. 구강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건강 요인은 치아파절 경험에서는 슬픔과 절망감, 자살시도, 불안, 스트레스였고, 치아통증 경험에서는 자살생각, 스트레스, 불안, 외로움, 우울감, 슬픔과 절망감이었다. 잇몸출혈 경험에서는 모든 정신건강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결론: 따라서, 각 구강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정신건강 요인을 중재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지방자치시대의 공공보건사업 발전 전략 (Strategies for Public Health Service Development in the Times of Local Autonomy)

  • 박정한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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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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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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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건강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국가 발전의 기본 조건이며 국민건강은 국력이다. 건강보호와 증진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며 국가는 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산업화로 환경오염의 심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 생활양상의 변화, 노인 인구의 증가, 의료기술의 발달,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으로 감염성 질병은 감소 하고 암, 심장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 퇴행성 질환이 중요한 국민건강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질병들은 난치병으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나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등 행태학적 요인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예방을 위한 접근방법이 전염성 질병과는 다르다. 질병양상의 변화, 전국민건강보험의 도입, 의사와 의료기관의 증가로 의료공급량의 증가,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의료이용량이 폭증하여 국민의료비가 연간 30조원을 넘어섰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건강수준을 향상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효율화하고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하여 공공보건사업을 강화하여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고,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억제해야한다. 주요 공공보건사업의 문제점은 공공보건사업을 위한 정책의 일관성 부재, 보건의료정보체계의 미비, 보건사업계획 및 평가의 합리성 결여, 보건요원의 업무수행능력 부족 등으로 보건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수행되어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지방자치제 하에서 광역자치단체는 능동적으로 보건시책을 세우고, 일선 보건요원들의 사없수행능력을 키우는 역할을 담당할 법적 의무가 있으므로 시 \ulcorner도보건과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차원의 전략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circled}1$ 보건정책목표의 확립 :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체계 효율화로 삶의 질 향상, ${\circled}2$ 보건사업기획 및 평가기능 강화, ${\circled}3$ 보건의료정보체계 및 주민건강/질병발생 감시체계 확립, ${\circled}41$ 보건요원의 훈련강화, ${\circled}5$ 건강증진센터(가칭) 설치 . 보건의료정보관리, 보건요원 훈련, 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 업무담당, 그리고 ${\circled}6$ 지역대학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circled}1$ 보건소 기능의 재정립(전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보건통계자료수집과 관리 및 주민건강/질병발생 감시, 지역보건사업 계획, 수행 및 평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및 식품위생관리, 취약계층을 위한 일차의료, 의약관리), ${\circled}2$ 보건소 조직 개편 및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체계 확립, ${\circled}3$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구성 조정, 그리고 ${\circled}4$ 방문보건사업의 강화 등이다.

간호직 공무원의 코로나19 스트레스, 충동성, 가족건강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COVID-19 Stress, Impulsiveness, and Family Strength on Suicidal Ideation of Public Nursing Officials in Community Health Center)

  • 이안나;박완주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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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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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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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of COVID-19 stress, impulsiveness, and family strength on suicidal ideation of public nursing officials in community health center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analys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 total of 145 public nursing officials from community health centers in Busan.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WIN 23.0 version. Result: The result of the predictor analysis showed that the motor impulsiveness (β=.383, p<.001), workload (β=.222, p=.003), cognitive impulsiveness (β=-.205, p=.012), bond (β=-.169, p=.033). The regression model showed an explanatory power of 24.1%. Conciusion: it is necessary to increase impulse and stress control ability, and to adjust the workloa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systematically guarantee a working environment where practical vacation can be used, but it may not be a realistic alternative in a disaster crisis such as COVID-19, so indirect alternatives such as reinforcing infectious disease experts, improving the work environment, and psychological support to prevent suicide in advance are required.

혈액투석 환자들의 Minor Stress, 대처방식 및 삶의 질 (Minor Stress, Coping Skill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 양재원;이문수;박상욱;오소영;고영훈;권영주;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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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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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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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말기 신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에서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경한 스트레스의 요인(minor stressor)의 빈도와 영향 및 취약성,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특성, 주관적인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말기 신질환 환자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방법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상생활사건인 minor stressor와 관련된 스트레스의 정도와 대응기전을 나타내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척도(Daily Stress Inventory Korean version, K-DSI)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Ways of Coping Checklist)를 각각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삶의 질은 간편형 세계보건기구의 삶의 질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로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 참여인원은 77명(남자 37명, 여자 40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5.92{\pm}13.71$세였다. K-DSI의 사건, 영향, 영향/사건 비 점수는 평균 $29.06{\pm}21.57$점, $88.69{\pm}75.88$점, 그리고 $2.92{\pm}1.11$점으로 K-DSI의 규준 점수와 비교하여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인관계, 개인능력, 인지, 환경 및 기타 스트레스의 다섯 하위요인별 점수도 규준 점수보다 높았으며, T 점수 비교에서는 사건 점수가 각각 54, 53, 81, 50, 57, 영향 점수는 각각 71, 88, 94, 69, 53으로 그 중 인지 스트레스 요인 점수가 사건, 영향 점수 모두 현저히 높았다.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을 나타내는 K-DSI의 영향/사건 비와 대처 방식 중 소극적 대처 방식 점수는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소망추구 사고, 정서중심 대처 각각 r=0.431, r=0.225, p<0.05). 또한, 적극적 대처방식 중에서 문제해결 대처방식 점수는 삶의 질 척도의 신체건강(r=.294, p<0.01), 심리(r=.300, p<0.01), 사회관계(r=.233, p<0.05), 및 환경 하위요인(r=.293, p<0.05)과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결론 :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질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경한 스트레스 요인(minor stressor)에 대한 영향을 현저히 많이 받고, 적극적 대처방식인 문제중심 대처와 삶의 질은 양의 상관을 보인다. 또한, 경한 스트레스 요인(minor stressor)에 대한 취약성이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방식보다는 정서중심 및 소망추구 등의 소극적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혈액 투석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평가할 때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경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스트레스(minor stress) 평가와 대처방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혈액투석 환자들의 장기 치료 접근에 있어서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기술 훈련을 포함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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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 및 구강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ress Perception Level on Dietary Habit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Adolescents)

  • 박지영;김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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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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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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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생애 과도기이자 입시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가장 높은 스트레스 유형은 학업 스트레스로 $3.09{\pm}0.89$를 보였고, 그 다음은 가정(가족) 스트레스가 $2.85{\pm}0.84$로 나타났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는 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식성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식성 식품을 섭취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p<0.01), 상위권인 학생들은 우식성 식품의 섭취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학교 내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대학생의 통학방법과 학업 스트레스 사이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교통과 학업 환경- (Commute Type and Academic Stress among South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Sustainable Transport and Academic Environments-)

  • 김지원;진유정;최윤희;강하병;김현수;조원희;최성은;최원호;최윤형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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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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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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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Several previous studies have shown that commuting is a source of stress for undergraduate students. However, few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effect of commuting on academic stres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and there has been little awareness of the environmental impact of commuting. Objectives: To evaluate the associations between commute type and/or time and academic stres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in South Korea, focusing on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Methods: We conducted an online survey and obtained information on commute types, commute times, and academic stress from 510 undergraduate students aged ≥19 years. Academic stress was comprised of five sub-categories of stress, and total academic stress ranged from 5 to 25 poi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associations between commute type and commute time and academic stress. Furthermore, the students were grouped into 21 categories based on their transportation mode for commuting. CO2 emission factors per each commuting category were calculated using the transportation type's CO2 emission data from previous studies. Spearman's correlation analysis was used to confirm the correlation between CO2 emission factors and total academic stress. Results: Students using home-to-school transportation without transfers (vs. walking)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total academic stress of 2.19 points (95% CI: 0.58, 3.80). In contrast, students using school-to-home transportation without transfers (vs. walking) showed a significantly lower total academic stress of 1.96 points (95% CI: -3.55, -0.38). Moreover, students using transportation with lower CO2 emission factors had lower academic stress scores (home-to-school: correlation coefficient = 0.507, p<0.001; school-to-home: correlation coefficient = 0.491, p<0.001). Conclusions: Our findings suggest that both commute type and time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cademic stress among South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When students select environmentally-friendly transportation, they may not only improve their mental health but also improve climate resilience.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위험행위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Risk Behaviors of the Chronic Mental Illness in the Community)

  • 강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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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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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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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위험행위와 스트레스생활사건, 정신증상, 병식, 우울간의 관계 및 건강위험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D시와 C도에 위치한 정신보건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 만성정신질환자 255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8월 1일에서 9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별, 진단명, 스트레스 생활사건, 병식, 우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전체 요인들은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위험행위를 24% 설명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성별과 진단을 반영하여 병식교육과 스트레스 및 우울관리를 통해 건강위험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Care Service Workers on Self-diagnosed Oral Symptom in Seoul)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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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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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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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돌봄 서비스 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신체증상, 불안, 불면), 주관적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결과 다음과 같다. 직무스트레스(p=0.001)는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요인 중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불안 증상, 불면 증상, 구강 증상의 상관성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구강 증상(p<0.01)이 모두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돌봄 대상자를 신체적·정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육체적·심리적 노동력 소진이 크다. 자신의 건강과 구강건강 상태가 좋아야 업무수행력을 높일 수가 있기에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제도적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일부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는 재활전문 치료사의 특성과 직무몰입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Therapists' Characteristics and Job Involvement on job Stress; in some Local Hospitals)

  • 심경보;곽성원;김형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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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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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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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보건 의료기관이 갖는 의료서비스와 행정의 양면적 명령구조로 인한 갈등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들이 모여 있는 조직으로 일반 기업보다 많은 직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재활 분야 치료사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몰입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국내의 K시, B시에 소재하고 있는 요양병원,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 직무 스트레스, 직무 몰입이 포함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응답내용이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설문지 19부를 제외한 144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첫째, 치료사의 특성과 직무 몰입, 직무 스트레스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 부적절, 직무 불안성, 직장 문화로 직무몰입 정도와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둘째, 재활 분야 치료사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몰입이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결혼유무, 임금수준, 직무몰입이 46.6%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재활분야 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알아본 것에 의의를 가지고, 관련 분야의 직무환경을 개선하여 클라이언트에 대한 중재의 질을 향상시킬 정책 결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 of Radiographic Safety Control and Job Stress in Dental Hygienist)

  • 장종화;황수련;정홍량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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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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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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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을 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인지도와 지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치과방사선 피폭 대상인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를 조사한 후, 상호 변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법에 의한 256명의 우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태에서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관련 지식은 3.11점, 인식 4.08점, 방사선안전관리 행위 3.43점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2.63점으로 중등도 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3. 근무지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지도는 치과병원이 4.26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가 3.95점으로 가장 낮았다(p=0.003). 4. 연령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은 30-34세군만이 착용한다는 응답률이 66.7%로 높았다(p<0.001). 또한 근무지별로는 치과병원 근무자가 보호구 착용을 77.8%가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다른 집단은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았다(p<0.001). 5.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인식, 자기 방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았다(p<0.001). 6.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비착용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p<0.001). 7. 연령별 직무스트레스는 25세 미만군이 3.10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근무지별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근무자가 3.32점으로 가장 높았다(p<0.001). 8.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식이 낮고(r=-0.133) 자기방어관리 수준은 높으며(r=-0.526),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을수록(r=-0.403) 직무스트레스가 적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위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때 직무스트레스는 감소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선보호장치 설치를 보다 강화하고 방사선 촬영 시 치과위생사는 갑상선 보호대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