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성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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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에서의 소아 세균성 수막염 원인균 분포 (1996~2005) (The Causative Organisms of Pediatric Bacterial Meningitis: A Single Center Experience from 1996 to 2005)

  • 이택진;전진경;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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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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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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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단일기관에서 발생한 세균성 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의 연령별 분포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세균성 수막염이나 신생아 수막염으로 진단받은 환아들 중 뇌척수액 배양검사 및 라텍스응집반응검사에서 원인균이 확인된 증례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원인균이 확인된 46례 중 신생아 수막염은 미숙아 4례를 포함하여 27례였고 신생아기 이후의 세균성 수막염은 19례였다. 신생아 수막염 환아 중 원인균이 혈액배양검사에서도 동정된 경우는 모두 15례(55.6%)였다. 신생아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B군 연쇄상 구균이었다(44.4%). 또한 B군 연쇄상 구균에 의한 수막염의 75.0%가 지발형 감염이었다. 신생아기 이후의 세균성 수막염 환아들의 84.2%가 5세 미만에서 발생하여, 이들의 연령 중앙값은 23개월이었다. 신생아기 이후의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균으로는 폐구균 8례(42.1%), 인플루엔자균 8례, 수막구균 3례 등이 있었으며, 이 중 인플루엔자균는 2001년 이후 최근 5년간 검출되지 않았다. 결 론 : 신생아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B군 연쇄상 구균이고 신생아기 이후에는 폐구균과 인플루엔자균이 세균성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 이 중 단백결합 백신의 도입으로 인플루엔자균에 의한 세균성 수막염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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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폐기물과 축산분뇨 혼합폐수의 이상혐기소화에 따른 소화액의 위생성 연구 (Two-Phase Anaerobic Digestion of Food and Livestock Wastewater and Hygienic Aspects of the Digested Water)

  • 정두영;정명희;김영준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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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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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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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음식물류폐수와 축산분뇨를 1:1로 혼합한 폐수를 대상으로 고온/중온의 이상혐기소화공정을 실시하였고 혼합폐수내 병원성미생물의 존재 및 소화과정중 미생물상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혼합원액내 미생물은 대장균, 분변성 장내세균, 대장균군 등의 장내세균총을 비롯하여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 이질의 원인균인 쉬겔라, 유가공제품내 대표적 병원성세균인 리스테리아 및 효모 등이 검출되었다. 혐기소화의 안정화시기는 반응후 21일이 지나서부터 시작하였으며, 이 시기를 전후하여 산 발효조와 메탄발효조에서 각각 80% 및 90% 내외의 가파른 감소율을 보이며 대부분의 미생물이 감소되었다. 안정화이후 유기물의 평균분해율은 메탄발효조에서 60% 내외를 기록하였다. 메탄 발효조를 거친 소화액내 미생물개체수는 반응종료 시점에서 대부분 불검출 되었으나, 리스테리아와 포도상구균의 경우,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반응최종일까지 검출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돼지위축성비염과 가금티푸스 병원균을 저해하는 Bacillus amyloliquefaciens TK3의 분리 및 특성 조사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TK3 inhibiting causative bacteria of atrophic rhinitis and fowl typhoid)

  • 정택경;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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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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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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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ordetella bronchiseptica에 의한 돼지위축성비염과 Salmonella gallinarum에 의한 가금티푸스 방지 방법을 찾기 위해서 두 세균병원체에 항균활성을 갖는 세균 균주를 축산농가의 여러 시료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균주 372개 중 TK3 균주가 두 병원체에 대해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결과 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동정되었다. B. amyloliquefaciens TK3는 siderophore, rhamnolipid와 antimicrobial peptide 같은 항균물질을 분비하여 두 병원체의 생장을 저해할 수 있었다. TK3 균주는 Chrome azurol S 한천 평판에서 siderophore 생성반지름이 14일 배양 후 0.53 cm이었으며, King's B 배지에서 1.06 mmol/ml의 siderophore를 생성하였다. 또한 82.4 mg/L의 rhamnolipid를 분비하였으며, LB배지에 $30{\mu}l/ml$ 농도의 추출된 antimicrobial peptide 첨가 시 두 병원체의 생장을 완전히 저해하였다.

열이 있는 3개월 이하의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의 예측에 대한 연구 (Study of Serious Bacterial Infections in Febrile Infants Younger than Three Months of Age)

  • 전명원;이지영;장영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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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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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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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3개월 이하의 영아가 열이 있는 경우에 세균성 질환의 가능성이 크고 단순한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과 감별이 어려워 여러 가지 검사 및 입원 치료를 하게 되는데,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분류하여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줄이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통일된 방법은 없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이 있는 3개월 이하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질환과의 관련성 및 치료 방향을 살펴보려고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전주 예수병원에 발열(항문 체온 ${\geq}38.0^{\circ}C$)을 주소로 내원한 3개월 이하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내원 당시 검사기록을 기준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심각한 세균성 질환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총 378명의 환아 중 고위험군 216명(57.1%), 저위험군 162명(42.9%)이었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항목 중에서는 말초 혈액 검사 이상이 100명(26.2%), 소변 검사이상이 99명(26.3%), 뇌척수액 검사 이상이 75명(22.3%)이었다. 2) 심각한 세균성 질환이 105명(27.8%), 심각한 질환이 172명(45.5%) 발생하였다. 이중 요로 감염이 98명(25.2%), 패혈증 10명(2.6%), 세균성 수막염 2명(0.6%), 무균성 수막염 77명(22.8%)이었다. 3) 고위험군 중 76명(35.2%)이 심각한 세균성 질환이었고 저위험군 중 29명(17.9%)이 심각한 세균성 질환이었다. 따라서 위험 예측기준의 민감도는 72.4%, 특이도는 48.7%, 음성 예측치는 82.1%, 양성 예측치는 35.2%이었다. 결 론 : 3개월 이하의 발열이 있는 영아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것은 심각한 세균성 질환을 예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나, 본 병원에서는 저위험군에서도 상당수의 심각한 세균성 질환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저위험군이라 하여 외래에서 추적 관찰만 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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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의 정량시험에 의한 시판 식육 및 계육의 오염도 평가 (Contamination Level of Retail Meat and Chickens by Quantitative Test of Food Poisoning Bacteria)

  • 강호조;김용환;손원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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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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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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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6년 3월부터 1998년 10월간에 경남지방의 시판 냉장 및 냉동우육 350건,돈육 338건 및 계육 350건으로부터 최확수법(MPN)을 이용하여 식중독균의 오염수준을 조사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의 경우 10∼10,000 CFU/8으로 비교적 높은 오염수준은 나타내었고, Salmonella 및 Listeria monocytogenes는 0,9 MPN/g 이하였으며, Campylobacter jejunilcoli는 7.0 MPN/g (cm2)이하였다. 분리된 4종류의 병원세균에 대하여 냉장우육의 14.3%,돈육의 25.3% 및 계육의 55.0%가 1종류에, 그리고 우육 2.7%,돈육 5.6% 및 계육의 14.7%가 2종류에, 돈육의 2.4%가 3종류의 병원세균에 교차오염 되어있었다. 일반적으로 병원세균은 냉장계육에서 보다 냉동 포장계육에서 더 높은 분리 빈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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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신이론 - 가금 영양과 장 통합성

  • 고태송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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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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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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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장 통합성은 가금 성장과 육 생산의 유전적 잠재력 발현을 충분히 하기 위한 사료 영양소들의 최고 이용에 필요한 장 건강 유지로 정의 될 수 있다. 장 건강은 장 통합성과 사료 첨가제들의 선정에 미치는 단백질의 양과 질이나 산패지방의 사용과 같은 영양적 결정과 사료 원료들의 영양범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사료 중 항생물질 사용은 장 건강 유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가금생산에 전세계적 항생물질 과사용(過使用)으로 항생제 내성 세균이 출현하는 원인이 되었다. 사료 중 항생제 사용으로 발생하는 내성 미생물에 관한 우려는 장내 병원균에 대한 예방제제 및 성장 촉진제 양쪽으로 작용하는 대체 제품을 찾는 연구를 발생시켰다. 씨트렉스는 성장 촉진제로서 그리고 가금 위장관내 내 병원성 세균의 증식억제제를 대표한다.

우리나라 담배 세균성마름병균(입고병균 : Pseudomonas solanacearum)의 Race와 Biochemical Type (Classification of Pseudomonas solanacearum isolates from tobacco plants in Korea)

  • 이영근;김정화;강서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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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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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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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 $1980\~1981$ ]년 사이에 전국의 14개 주요 담배 재배지역으로부터 채집, 분리한 담배 세균성마름병균(Pseudomonas solanacearum)의 가지, 토마토, 고추, 감자 및 담배에 대한 병원성반응을 조사한 결과, race 1 및 race 2에 속하였으며 또한 이 균주들의 생리적 특성 15종을 조사한 결과 biochemical type 1과 4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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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obacterium larrymoorei와 A. tumefaciens에 의한 벤자민고무나무 뿌리혹병 (Crown Gall of Weeping Fig Caused by Agrobacterium larrymoorei and A. tumefaciens)

  • 이영기;황혜경;황태호;명인식;구한모;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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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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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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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3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벤자민고무나무의 줄기에 뿌리혹병이 발생하였다. 혹은 15cm정도의 크기로 표면이 거칠고 갈변된 타원형이었다. 혹 조직으로부터 Agrobacterium과 유사한 세균을 분리하였으며 벤자민고무나무의 유묘에 접종하여 혹을 형성한 5개 균주 중에서 2가지 계통에 대하여 분류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0.5% $CaCO_3$가 첨가된 PDA 배지에서 생장된 병원성 세균들은 둥글고 볼록하면서 광택이 나는 크림색 계통이었다. 모든 균주는 다수의 편모를 가진 간상의 세균으로 그람음성이었으며 호기적으로 생장하면서 D1M agar에서도 생장하였다. 병원성 세균들은 대조균주와 상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주요 생리 생화학적특성, 탄소원 이용양상, 지방산조성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로 동정되었다.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s는 포도를 제외한 타 기주식물에서도 병원성이 있었다. 국내에서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s에 의한 벤자민고무나무의 뿌리혹병은 본 연구에서 처음 보고된다.

면역유충 체액으로 부터 항균물질의 유도 (Induction of Bactericidal Substance from the Immunized Larval Haemolymph of L. illustris)

  • 육순학;장정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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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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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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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정상 상태의 연두금 파리 (Lucilia illustris) 제 3령충의 체액 (normal-haemolymph)으로 부터 그람양성 세균에 대하여 항균력이 있는 lysozymec (or lysozyme-like substance)을 확인하였으며 체벽을 손상시킨 체액 (injured-haemolymph)의 경우 그 항균력이 증가되었다. 특히 비병원성 세균인 Escherichia coli K-12로 면역하여 얻은 체액 (immune-haemolymph)의 경우 injured-haemolymph보다 그람양성 세율에 대하여 더 높은 항균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그람음성 세균인 E. coli에 대하여 도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Immune-haemolymph로 부터 유효 분획을 얻고 이에 대한 성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Sephacryl S-300 및 CM-Sepharose CL-6B로 분리시킨 결과 상기 항균울질은 엽기성 만백질로서 산성하에서 내열성의 성질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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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더뎅이병 이병괴경으로부터 분리한 Streptomyces sp. P3 균주의 유전체 해독 (Draft genome sequence of Streptomyces sp. P3 isolated from potato scab diseased tubers)

  • 강민규;박덕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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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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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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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treptomyces sp. P3 균주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의 더뎅이병 이병괴경으로부터 2017년 분리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9,851,971 bp (71.2% G + C 함량)로 구성된 P3 균주의 전체염기서열을 보고한다. 지놈은 8,548개의 코딩서열, 18개의 rRNA 그리고 66개의 tRNA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P3 균주는 감자표면과 무종자를 이용한 병원성 검정에서 병원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감자 더뎅이병 유발 Streptomyces들이 보유한 병원성 유전자 중 tomA 유전자만이 존재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 제공되는 전체염기서열은 감자 더뎅이병원세균들의 병원성 획득을 위한 진화단계에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