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벼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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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절간의 강도가 도복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nternode Strength of Rice Plant on the Lodging Tolerance)

  • 김연진;최수일;소재돈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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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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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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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81년 태풍 Agnes호에 의해 피해를 받았던 전북지방의 수도 품종들을 대상으로 도복의 원인을 벼의 절간을 대상으로 형태 및 생리적으로 조사분석 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복 피해는 서광벼, 한강찰벼, 낙동벼가 심하였고 단간종인 밀양 30호는 경미하였다. 2. 절간장이 길고 단위절간중이 가볍고 간태와 간벽이 가늘수록 도복에 대한 저항성을 약화 시켰음을 명백히 알 수 있었다. 3. 도복된 포장의 벼는 정상답의 벼보다 촤절중이 갑벼고 절간장, 단위절간중과 촤절중과는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4. 절간에 전질소함량이 낮고 인산, 규산, Cellulose, 전분함량이 많을수록 도복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5. 도복에 저항력이 약한 품종은 간장과 단위절간중이 도복답과 정상답과의 차가 크고 저항력이 강한 품종은 그 차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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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상승 조건이 벼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Air Temperature on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Rice)

  • 이규종;뉴안덕;최덕환;반호영;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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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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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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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미래의 고온 환경은 벼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벼 생산성의 신뢰성 있는 영향평가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온 환경에서의 벼의 수량과 수량 구성 요소의 반응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실험은 1/5000a 와그너 포트를 이용하여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서울대학교 부속실험농장($37^{\circ}16^{\prime}N$, $128^{\circ}59^{\prime}E$)의 온도조절 플라스틱 하우스에서 실시되었다. 2008년에는 자포니카계의 화성벼를 공시품종으로 이용하였으며, 시비수준을 $120kg\;N\;ha^{-1}$$180kg\;N\;ha^{-1}$로 하였다. 온도처리는 대기온도, 대기온도 대비 $+1.5^{\circ}C$, $+3.0^{\circ}C$의 세 수준으로 하였다. 2009년에는 화성벼와 통일계의 다산벼를 공시품종으로 하여 $120kg\;N\;ha^{-1}$ 수준으로 시비하였다. 온도처리는 대기온도, 대기온도 대비 $+1.5^{\circ}C$, $+3.0^{\circ}C$$+5.0^{\circ}C$ 수준으로 처리하였다.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의 온도처리에 따른 영향은 품종별로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이삭수와 이삭당 영화수는 두 품종 모두 온도처리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천립중과 등숙률에 대해 화성벼는 $5.0^{\circ}C$, 다산벼는 $1.5^{\circ}C$ 이상의 온도처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포트당 수량은 화성벼의 경우 $5.0^{\circ}C$, 다산벼는 $3.0^{\circ}C$$5.0^{\circ}C$ 온도처리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등숙기간 동안의 평균기온에 대한 천립중과 등숙률 반응 또한 품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다산벼의 경우 $23^{\circ}C$ 이상의 평균 온도에 대해 등숙률과 천립중이 급격히 감소한데 반해, 화성벼는 $23^{\circ}C$부터 $27^{\circ}C$ 범위에 대해 등숙률과 천립중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의한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도상승에 따른 등숙률과 천립중의 감소는 미래 기후 환경에서의 벼의 수량 감소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승된 기온에 대한 벼의 반응은 품종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고온에 둔감한 품종의 도입 또는 그러한 특성을 지닌 품종의 육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량 감소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분설경수(分薛莖數) 벼 생육(生育)과 주내(株內) 경쟁반응(競爭反應)에 마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Tiller Number Per Hill On Growth and Competitive Response of the Rice Plant)

  • 서선교;이상철;제상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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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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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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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수도(水稻) 주요(主要) 품종(品種)들의 분설상태(分薛狀態)에 따른 수도(水稻)의 생육변이(生育變異)와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변이양상(變異樣相)을 검토(檢討)하고 품종간(品種稈)의 반응(反應)을 비교(比較)하기 위해서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인 삼강(三剛)벼와 칠성(七星)벼와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인 낙동(洛東)벼와 팔공(八公)벼를 공시(供試)하여 pot당(當) 분설경수(分薛莖數)를 분설(分薛)되는 순서(順序)에 따라 1, 4, 7, 10 그리고 13개(個)씩 확보(確保)한 후(后) 출수후(出穗后) 20일(日)까지 과다분설경(過多分薛莖)을 인위적(人爲的)으로 제거(除去)하여 재배(裁培)한 후(后) 수량(收量) 및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분설경수(分薛莖數)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주당수량(株當收量)은 감소(減少)되었으나 총수량(總收量)은 증가(增加)되었고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인 등숙율(登熟率), 천립중(千粒重)은 수수(穗數)가 10개(個)일때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3개(個)일때는 품종(品種)에 상관(相關)없이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분설경수(分薛莖數)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간장(稈長)은 낙동(洛東)벼, 칠성(七星)벼, 삼강(三剛)벼는 증가(增加)하였으나 팔공(八公)벼는 간장(稈長)의 변이(變異)에는 차이(差異)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분설경수(分薛莖數)에 따른 지엽(止葉)의 길이는 분설경수(分薛莖數)가 1개(個)일때 지엽(止葉)의 길이가 짧아졌다. 분설경수(分薛莖數)가 l개(個)일때에는 여러개(個)에 비(比)해 출수기(出數期)가 지연(遲延)되는 현상(現像)을 나타내었지만 분설경수(分薛莖數)가 4개이상(個以上)일때는 출수기(出穗期)의 차이(差異)를 뚜렷하게 볼 수가 없었다. 한편 출수소요기간(出穗所要期間)은 품종간(品種間)의 차이(差異)는 뚜렷하였지만 분설경수(分薛莖數)에 의(依)한 변이(變異)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확지수(收穫指數)는 품종간(品種間)에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인 칠성(七星)벼와 삼강(三剛)벼가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인 팔공(八公)벼와 낙동(洛東)벼 보다 높았고, 분설경수(分薛莖數)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수확지수(收穫指數)도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경쟁반응지수(競爭反應指數)와 등숙율(登熟率)과 수확지수간(收穫指數間)에는 높은 상관(相關)을 나타내었으며 경쟁지수(競爭指數)와 수장(穗長)과 수량간(收量間)에는 부(負)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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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벼 품종으로부터 분리한 4-HPPD저해 제초제에 감수성인 HIS1 유전자 특성 (Characteristics of Sensitive HIS1 Genes to the 4-HPPD Inhibiting Rice Herbicides Isolated from Several Rice Cultivars)

  • 김상수;박재읍;김예진;이용환;이인용;이정란;문병철;임양빈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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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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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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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4-HPPD저해 제초제에 의한 주요 벼품종의 약해반응과 약제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HIS1)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본시험을 수행하였다. Benzobicyclon 액상수화제 처리에 Japonica 품종인 상주벼에는 백화증상의 약해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Japonica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삼백벼에서는 기준량에서는 2-3, 배량에서는 3-4의 백화증상의 약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들진미, 금영 품종에서는 3-4 및 4-5의 약해증상을 보였다. 또한 Indica 품종인 IR-8 품종에서는 기준량에서 3~5, 배량에서는 4~6의 가증 심한 약해증상을 보였다. 4-HPPD저해 제초제애 대해서 약제반응에 관여하는 HIS1 유전자 보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반계 품종인 상주벼와, 삼백벼, 산들진미, 금영과 통일형 품종인 IR-8품종으로부터 저항성 표적유전자와 동일 HIS1 유전자를 분리하였다. 각 품종별 HIS1유전자를 PCR등을 통해 염기서열을 확인한 결과 HIS1 유전자는 생태형에 상관없이 시험한 5품종 모두에서 HIS1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본 유전자로 HPPD 약해 발생 유무를 검증할 수 없음이 확인되었다.

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피해와 관련형질의 품종간 차이 (Responses of Growth Characteristics of Soybean [Glycine max (L.) Merr.] Cultivars to Riptortus clavatus Thunberg (Hemiptera: Alydidae))

  • 오영진;조상균;김경호;백채훈;조영구;김홍식;김태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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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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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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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연발생포장 및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접종구에서 협 피해 및 수량 감소가 적었던 품종은 풍산나물콩, 소백나물콩, 두유콩, 신팔달콩 2호로 다른 품종에 비해 노린재 선호도가 낮은 품종으로 생각되었고, 명주나물콩, 만리콩, 황금콩은 피해가 심한 품종으로 분류되었다. 콩 품종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선호성으로 모용색이 회백색인 품종군의 피해율이 13.0%인데 비해 갈색모용의 품종군은 8.2%로 피해율이 낮았으며, 제색도 황색에 비해 담갈색>갈색>회갈색 순으로 제색이 짙은 품종군에서 피해율이 낮은 경향이었고, 협색도 담갈색에 비해 갈색에서 피해가 적어, 모용색, 협색, 제색이 노린재 저항성에 관여하는 형질로 생각되었다. 품종별 R6(입비대성기) 단계의 협 길이가 짧은 품종군이 긴 품종군에 비해 피해율이 낮아, 협의 길이도 노린재 저항성에 관여하는 형질로 생각되었다.

친환경 발아현미 생산에 적합한 병 저항성 및 생산성이 우수한 벼 품종선발 (Investigation on Disease Incidence and Yield of Rice Cultivars for Use in Processing of Eco-friendly-grown Germinated Brown Rice)

  • 오세관;천금수;이정희;이동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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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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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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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발아현미 가공용 친환경 원료곡 생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주요 벼 품종을 친환경 재배단지(전남 곡성군)에서 3년간(2009-2011년) 유기재배를 실시하여 병해 및 수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삼광벼에서 벼 잎집무늬마름병과 도열병의 발병률은 대조구인 추청벼의 경우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고시히까리 보다는 현저히 낮게 발병하였다 또한 수확량은 추청벼, 고시히까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수미로 선발된 큰눈벼, 하이아미는 대조구인 추청벼, 고시히까리와 비슷한 발병률과 수확량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삼광벼, 큰눈벼, 하이아미는 곡성지방에서 친환경 재배를 하였을 경우 발병률 및 수량변동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발아현미 원료곡으로 친환경 유기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서 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벼 저장조건에 따른 종실의 휴면성 변화 (Change of Seed Dormancy at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in Rice)

  • 서기호;김용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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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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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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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소백벼, 중원벼 등 국내 재배품종과 교배모본으로 이용되는 재래 및 도입품종을 공시하여 저장조건에 따른 종실의 휴면성의 변화를 알고자 수행 되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출수후 40일 된 종실의 수확직후 및 저장기간에 따른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자포니카인 화성벼와 상풍벼, 샤레형 재래종인 자광도와 몽근샤레, 그리고 통일형 품종인 삼강벼는 성숙종자에 휴면성이 거의 없었고, 자포니카형 조생종인 소백벼와 오대벼는 약한 휴면성을, 그리고 통일형인 중원벼와 인디카형 품종인 IR-20과 IR-42는 강한 휴면성을 가지고 있었다. 2. 출수후 40일에 수확한 종실은 2$0^{\circ}C$ 항온 또는 서야 25/15$^{\circ}C$ 변온조건에 30일동안만 저장하여도 휴면성이 강한 품종을 포함한 모든 공시품종이 90%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나, 4$^{\circ}C$, 상대습도 40%조건에서 30일에서 180일까지 저장했을 때는 품종간 발아율 차이가 인정되었고, 휴면성이 강한 인디카형 품종인 IR-20은 180일간 저장후에도 발아율이 60%에 미치지 못하였다. 3. 성숙한 종실을 2$0^{\circ}C$ 또는 서야 20/15$^{\circ}C$ 조건에 30일 이상 180일까지 저장하면 모든 품종이 수확직후의 종실보다 발아기까지의 일수가 짧아졌으며, 4$^{\circ}C$에 저장했을때도 고온조건에서보다는 그 정도가 낮지만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이 높아지고 발아일수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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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 및 잡초(雜草)의 기공형태(氣孔形態)와 분포(分布) (Stomata Variation of Rice and Weeds)

  • 김순철;이수관;정근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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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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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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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수도재배지(水稻栽培地)에 생육(生育)하고 있는 벼와 주변(周邊) 잡초(雜草)들의 기공형태(氣孔形態), 크기 및 밀도(密度)를 조사(調査)하기 위해 1988년(年) 영남작물시험장(嶺南作物試驗場) 수도시험포(水稻試驗圃)에서 수도품종(水稻品種) 42종(種)과 잡초(雜草) 30종(種), 보리, 밀 및 콩 각(各) 1종(種)을 공시(供試)하여 조사(調査)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기공(氣孔)의 모양은 초종(草種)에 따라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구형(球形)에 가까웠던 초종(草種)은 속속이풀, 가래, 소리쟁이, 마디꽃 등(等)이었고, 타원형(楕圓形)에 속(屬)하는 초종(草種)은 민바랭이, 개비름, 자귀풀, 사마귀풀, 벗풀, 물달개비, 여뀌, 여뀌바늘과 피종류(種類)였으며, 장타원형(長楕圓形)에 속(屬)하는 초종(草種)은 보리, 밀, 올챙고랭이, 올방개 및 방동사니류(類)였다. 벼품종(品種)들은 특이(特異)하게 마름모형(形)을 갖고 있었다. 2. 기공(氣孔)의 밀도(密度)와 크기도 토종간(草種間) 차이(差異)가 뚜렷 하였는데 특(特)히 광엽잡초(廣葉雜草)에 속(屬)하는 초종(草種)들에서 더욱 심하였다. 벼품종(品種)들간(間)의 차이(差異)는 잡초(雜草)에 비(比)해서는 상대적(相對的)으로 적었다. 본(本) 시험(試驗)에 사용(使用)된 모든 초종중(草種中)에서 가장 적은 수(數)의 기공(氣孔)을 가진 초종(草種)은 사마귀풀(표면(表面) 17개(個), 이면(裏面) 54개(個))과 쇠비름(표면(表面) 20개(個), 이면(裏面) 17개(個))였고, 반대(反對)로 가장 많은 기공(氣孔)을 가진 초종(草種)은 꽃여뀌 (표면(表面) 449개(個), 이면(裏面) 511개(個))였으며 기공(氣孔)크기에 있어서는 콩, 자귀풀, 여뀌바늘(이면(裏面)) 및 고들빼기(이면(裏面)) 등(等)은 대조초종(對照草種)이었던 강피보다 절반이하(折半以下)의 크기였고 반대(反對)로 기공(氣孔)의 크기가 가장 컸던 초종(草種)은 쇠비름과 사마귀풀로써 피보다 6~7배(倍) 더 큰 기공(氣孔)을 갖고 있었다. 3. 대부분(大部分)의 초종(草種)들은 잎이면(裏面)의 기공수(氣孔數)가 잎표면(表面)의 기공수(氣孔數)보다 많았는데, 특(特)히 여뀌바늘과 고들빼기는 잎이면(裏面)에 $mm^2$당(當) 300여개(餘個) 더 많이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그러나 잎표면(表面)에 더 많은 기공(氣孔)을 가진 초종(草種)들은 쇠비름, 소리쟁이, 마디풀, 강아지풀, 민바랭이, 돌피 등(等)과 같이 주(主)로 밭에 생육(生育)하는 $C_4$ 식물(植物)과 논에 자라는 여뀌, 밭뚝외풀과 수종(數種)의 벼품종(品種)들이었다(UPLRI-5, 풍산벼, 진흥(振興), 영덕(盈德)벼, 왜도(矮稻)-C). 4. 알방동사니, 금방동사니 및 너도방동사니는 잎표면(表面)에는 기공(氣孔)이 없고, 잎이면(裏面)에만 기공(氣孔)이 분포(分布)되어 있었고, 가래는 반대(反對)로 잎표면(表面)에만 기공(氣孔)이 분포(分布)되어 있으며, 잎이면(裏面)는 극(極)히 드물게 분포(分布)되거나 거의 퇴화(退化)되어 있었다. 5. 벼품종(品種)의 기공수(氣孔數)는 품종간(品種間)의 차이(差異)도 컸지만, 품종유형간(品種類型間) 차이(差異)도 큰 경향(傾向)을 보였는데 전체적(全體的)으로 볼 때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이 가장 많은 수(數)의 기공(氣孔)을 가지고 있었고, 다음은 인도형(印度型) 품종(品種),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의 순(順)이였다. 가장 적은 수(數)의 기공(氣孔)을 가졌던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들도 1960년대(年代) 이후(以後)에 육성(育成), 보급(普及)된 품종(品種)들이 1960년대(年代) 이전(以前)에 재배(栽培)되었던 재래종(在來種)과 도입종(導入種)보다 많은 수(數)의 기공(氣孔)을 가졌다. 기공(氣孔)의 크기에 있어서는 1960년대(年代) 이전(以前)의 재래종(在來種)과 도입종(導入種)이 가장 큰 기공(氣孔)을 갖고 있었다. 전체(全體) 벼품종중(品種中)에서 진흥(振興)은 가장 적은 수(數)(${\fallingdotseq}$ 150개(個))의 기공(氣孔)을 갖고 있었고, 유신(維新)은 가장 많은수(數)(표면(表面) 350개(個), 이면(裏面) 449개(個))의 기공(氣孔)을 가진 품종(品種)이였으며, 이 밖에 $mm^2$당(當) 350개(個) 이상(以上) 분포(分布)된 품종(品種)들은 삼강(三剛)벼, 밀양(密陽) 23호(號), 운봉(雲峰)벼 등(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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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벼 계통의 탈립성과 이층조직의 특성 (Relationship between Degree of Grain Shedding and Histological Peculiarities of Abcission Region of Red Rice(Oryza sativa L.) Collected in Korea)

  • 임원재;최광귀;진일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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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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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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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 자생벼 수집 보존 계통들이 지니고 있는 우량 형질을 선발하여 벼 신품종 육종의 소재로 삼기 위하여, 우선 벼알과 소지경 사이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를 측정하여 자생벼들의 탈립성정도를 분급함과 동시에 외국산 적미들 및 우리나라 재래종, 통일형 및 일본형 등 주요 품종들과 비교하였으며, 자생벼들의 탈립성이 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벼알 탈락부위에 형성되는 이층조직의 유무 및 붕괴성과 벼알의 탈립성정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벼알 탈락부위의 몇 가지 해부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자생벼들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외국산 적미들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통일형 품종과 재래종 및 일본형 주요 품종들 보다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벼들 중에서는 최근 수집된 '샤레'들이 가장 약했다. 2. 우리나라 자생벼를 비롯한 모든 공시 품종에서 항곡강도와 인장강도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3. 우리나라 자생벼들 중 대부분은 소수축과 소지경 선단 돌출부 사이에 이층조직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단립적색종 및 단립갈색종들은 거의 모두 붕괴되지 않은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립적색종 및 '샤레'들은 붕괴되는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고, 이층조직이 없는 자생벼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4. 자생벼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이층조직이 붕괴되는 것, 이층조직이 붕괴되지 않는 것 그리고 이층조직이 없는 것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5. 자생벼들 중 장립적색종들은 소지경 선단 돌출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의 직경, 벼알 부착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 및 소지경선단 돌출부의 길이 등 벼알 탈락부위의 해부형태학적 특성이 다른 자생벼들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자생벼에서 장ㆍ단위종 모두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와 벼알 부착부의 직경 및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와의 사이에는 각각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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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열병 저항성 유전자와 연관된 SSR 마커를 이용한 양질미 품종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High-Quality Rice Cultivars Based on SSR Markers Linked to Blast Resistance Genes)

  • 황흥구;권수진;조영찬;안상낙;서정필;문헌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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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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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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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비교적 재배면적이 넓은 일미벼, 대산벼, 동안벼와 이들의 모본들로 구성된 23품종의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9년에서 2001년에 잎도열병과 이삭도열병이 심하게 발병한 일미벼. 대산벼, 동안벼는 밀양95호를 모본으로 육성되었다. 2. 밀양95호를 모본으로 하는 품종들에 대해 SSR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57개 유전자좌위에서 170개(평균 3.0개)의 alleles이 관찰되었으며 대립유전자수는 2개에서 7개까지 다양하였다. 특히, RM249, RM206, OSR20은 6개 이상의 대립유전자를 가져 근연의 자포니카 벼품종간의 유전적 다양성 평가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증폭된 밴드의 유무를 바탕으로 품종간 유전적 거리를 산출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4개의 군으로 나뉘었으며 일미벼, 대산벼, 동안벼는 모본인 밀양95호와 유전적 배경이 매우 유사하였다. 4. 같은 계보상의 품종들에 대해 도열병 저항성 유전자 인근의 마커를 이용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결과가 계보도와 일치하여 이들 품종들의 저항성 유전자형 또한 유사할 것으로 추청할 수 있었다. 5. 조사품종의 계보상의 allele 전이를 분석한 결과 11번 염색체의 RM254의 3번째 allele과 12번 염색체의 OSR32의 2번째 allele이 밀양95호로부터 계속 전이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들 alleles의 도열병 이병화와의 연관성 여부는 추후에 검토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