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제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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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역병과 그 유전적 방제 (Phytophthora Blight of Pepper and Genetic Control of the Disease)

  • 김병수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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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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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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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역병은 그 병원균의 토양전염성 때문에 약제에 의한 방제효과가 낮아 저항성 품종의 개발이 기대되어 왔다. 고추 역병에는 CM334, AC2258, PI201234 등 다수의 저항성 유전자원이 보고되었으며, 이들의 저항성의 유전에 관한 연구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저항성의 유전양식은 실험에 사용한 재료와 연구자에 따라 1개, 2개, 혹은 3개 이상의 유전자, 다수의 유전자에 의한 양적 유전 등 다양하였다. 최근에는 분자적 방법으로 양적형질유전자좌(QTL)를 구명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분자표지를 이용한 선발 기술도 이미 육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저항성 품종이 다수 출시됨에 따라 새로운 병원형(pathotype), 즉, 레이스(race)의 출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모두 품종과 병원균주간에 특이적 변이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몇 개의 병원형(race)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판별품종이 통일되지 않았고 시험에 사용한 품종들의 저항성 유전자의 조성도 달라 세계적으로 통일된 레이스분류체계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보다 안정된 저항성 품종의 육성을 위해서는 한 가지 저항성 재료보다는 다수의 저항성 유전자원에서 저항성을 도입하고, 육성과정에 육성품종의 보급 대상지역의 여러 균주를 사용하여 선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용자원식물(特用資源植物)의 연구(硏究) - 한국임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esearches of Resource-plants for Special Use or Purpose - Based on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Forestry -)

  • 이재선;김철우;배찬호;송재모;강효진;황석인;문흥규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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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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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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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임학회지 (1962년의 1호~2002년의 91권 6호)에 게재된 특용자원식물 관련 논문에서 식 음용식물, 약용식물, 사료식물, 조경식물, 섬유식물, 산업용식물 및 밀원식물로 분류하고 그 내용에 따라 입지환경, 생태, 생리, 번식, 조림(또는 무육, 재배), 유전 육종, 분류(또는 식별), 병 충해와 방제, 동물피해와 방제, 성분분석, 식생정보, 생물공학, 경영 경제 빛 총설로 나누었다. 총 1,434편의 발표 논문 중 유용식물자원을 대상으로 한 논문은 27.6%를 차지하는 396편이었고, 내용은 식생정보 60편(15.2%), 생리 56편(14.1%), 유전 육종 56편(14.1%), 번식 53편(13.4%) 및 생태 37편(9.3%)이었다. 조림(무육 재배)은 11편(2.8%) 으로 특용자원식물의 규모경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것은 경영 경제 분야가 6편(1.5%)인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었다. 연구대상 식물은 잣나무(42편), 아까시나무(23편), 밤나무(14편) 및 은행나무(14편) 순으로 높았고, 이 식물들과 관련한 연구내용은 번식, 생리, 유전 육종, 생태 및 병 충해 순이었다. 연구의 목적, 내용, 결과 및 대상식물 등을 고려하여 보면, 1) 초본식물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 2) 타산업 또는 학분 분야와의 공동연구, 3) 자원 보전적 연구 및 4) 연구주체자 간의 연구결과의 공유 등이 매우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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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씨스트선충에 대한 배추과 유전자원의 저항성 스크리닝 (Screening for resistance of Brassicaceae plant resources to clover cyst nematode)

  • 고형래;박은형;김은화;박세근;강헌일;박병용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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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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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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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7년 이후 강원도 고랭지배추는 클로버씨스트선충에 의한 피해를 받아 왔다. 저항성 배추 품종 재배는 씨스트선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방제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클로버씨스트선충 저항성 배추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소재 탐색을 위해 배추류 유전자원 총 57자원을 대상으로 클로버씨스트선충에 대한 저항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배추(Brassica rapa subsp. pekinensis), 순무(B. rapa), Brassica sp., 갓(B. juncea), 겨자류(B. carinata, B. tournefortii), 경수채(B. rapa subsp. nipposinica), 다채(B. rapasubsp. narinosa), 평지(B. rapa var. perviridis), 루타바가(B. napus var. napobrassica), 로켓샐러드(Eruca sativa) 54자원은 뿌리에 클로버씨스트선충 암컷이 300개 이상 증식되어 매우 감수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자류 2자원(B. carinata, B. tournefortii)도 클로버씨스트선충 암컷이 각각 144개, 110개 증식되어 감수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겨자류 중에서 African mustard (B. tournefortii, 씨앗은행 관리번호 IT218058)는 클로버씨스트선충 암컷이 평균 4±1.8로 증식되어 저항성인 배추류 유전자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선발된 African mustard (IT218058)는 클로버씨스트선충 저항성 배추 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소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잡초성벼 경종적 방제 후 남부지역 벼 무논점파재배 파종적기 (Optimum Seeding Date of Wet Hill Seeding on Puddled Soil after Weedy Rice Control in Southern Plain Area of South Korea)

  • 황운하;정재혁;이현석;양서영;이충근;조승현;민현경;김상국;한은희;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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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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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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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무논점파재배는 벼 직파재배 중 재배안정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잡초성벼의 발생량이 많은 단점이 있다. 잡초성벼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면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잡초성벼가 출현되고 나서 경종적 또는 화학적 방제를 하고 볍씨를 파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에 지역별로 잡초성벼를 방제하고 무논점파 재배 시 벼 수량확보가 가능한 지역별 적합 파종기를 설정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 잡초성벼 유전자원 8점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잡초성벼의 출현율이 80%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평균온도 $14^{\circ}C$$15^{\circ}C$가 각 21일 및 14일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볍씨 발아 후 온도에 따른 생육변화를 분석한 결과, 파종 후 10일간 평균기온이 $20^{\circ}C$ 정도 되어야 3 cm 내외의 초기생육이 확보되어 조기 활착과 입모안정화에 유리하였다. 3. 벼 무논직파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 요소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월에 무논점파할 경우 볍씨 파종 후 10일간 평균기온은 입모율, 단위면적당 벼알수 및 이앙대비 수량에 정의 상관을 보였다. 4. 남부지역에서 잡초성벼 방제 후 이앙대비 98%이상의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볍씨 파종 후 10일간 평균 기온이 $20^{\circ}C$ 이상이 되어야 하며, 벼의 안전출수기를 고려할 경우 파종적기는 지대에 따라 호남지역은 5월 21일~6월 5일, 영남지역은 5월 16일~6월 5일로 나타났다.

고위도 북한 접경지역과 국내 벼도열병균 레이스 분포 분석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of Rice Blast Pathogens in High-Altitude North Korea Border Areas and Domestic Rice Cultivars)

  • 양정욱;김은영;정진교;강인정;김율호;김병주;양운호;허성기;정현정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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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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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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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은 오랫동안 벼 도열병 방제 연구를 진행해왔고 다양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벼 도열병은 지속적으로 변이가 이뤄지기 때문에 항상 벼 도열병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북한은 남한으로의 벼 도열병 원인균이 유입될 수 있는 주요 경로 중 하나임으로 북한에서 발생하는 벼 도열병의 균주 분포와 다양성 연구는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벼 도열병 방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일 수밖에 없다. 2018년도 철원과 수원에서 분리한 균주는 KI와 KJ의 점유율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에서는 레이스 분포에 변화가 나타났다. 수원은 2018년 KI/KJ 레이스의 점유율이 유사했으나 2019년 2020년으로 갈수록 KJ레이스의 점유율이 높아졌고 전주의 경우 2019년 KJ/KI 레이스 점유율이 역전된 후 2020년까지 KJ 레이스의 점유율은 높게 유지되었다. 철원의 경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KJ/KI 레이스 비율이 유사하였는데 2020년에는 거의 KJ 레이스만 분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 고위도 지역인 중국 내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과 연길에서 분리한 도열병균의 레이스 분포를 비교 분석하면, 국내의 도열병 레이스 변화와 달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과 연길에서는 KI 레이스가 우점이었다. 단인자 계통 저항성 검정 실험에서는 IRBL9-W, IRBLIR-24 계통이 국내와 고위도 북한 접경지역 모두 공통의 저항성원으로 분류되었다. 비록 남한 및 중국 내 북한 접경지역에서의 벼도열병균의 레이스 분석 연도의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중국의 접경지역과 남한의 벼도열병균 레이스의 지역간 비교는 도열병 방제 체계 구축에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타타리메밀의 생력재배 기술 (Labor-saving practices in Tartary buckwheat(Fagopyrum tataricum) production)

  • 임용섭;박병재;박철호;박종인;김양식;박광호;강윤규;장광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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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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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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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타타리메밀의 생력재배기술 확립을 목표로 파종, 제초, 수확방법의 개선을 도모하였다. 산파(손뿌림)는 종자량이 10a당 6 kg 정도 소요되었으며, 줄뿌림파종기는 4.5 kg, 복토직파기는 3.2 kg정도 소요되었다. 복도직파기를 이용한 기계파종의 경우 종실 수량이 주당 3.4 g으로 산파 시 종실수량 주당 2.4 g에 비하여 월등한 수량성을 보였다. 이것을 10a당 수량으로 환산하면 복토직파기 파종에서 113 kg으로 산파 80 kg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라쏘만 처리한 경우에 비하여 혼용과 조합 체계 처리에서 방제가가 90% 이상으로 높았으며 수량은 혼용(라쏘+그라목손)의 체계 처리 시 가장 높았다.

스프링클러시스템을 이용한 잣나무 채종원의 구과해충 방제에 관한 연구 (Application of Sprinkler System for Control of Cone Insects on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Seed Orchard)

  • 송병민;권건형;정상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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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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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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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n order to prevent cones from being damaged by cone insects, Gravitarmata margarotana and Dioryctria abietella, sprinkler system was installed on the Pinus koraiensis Seed Orchard. Such a test was conducted at Chung-ju, Chungcheong buk-do, Korea in 2002. Insectides of Diflubenzuron 25% WP ${\times}2,500$ and Cyfluthrin 2%EC ${\times}\;1,000$ were sprayed at fifteen-day and twenty-day intervals during the period of insects adult occurrence by sprinkler system. The Gravitarmata margarotana generally emerged for about 53 days from middle April to early June, and peak emergence was 10 days from April 20 to April 30. Dioryctria abietella generally emerged for about 108 days from late April to early August, and peak emergence was 10 days from May 20 to May 30. Damage rate of cones were $8.7{\sim}9.7%$ and $10.9{\sim}12.7%$ on average with crown insecticide spraying with Cyfluthrin and Diflubenzuron, while 67.5% when not treated. Control effectiveness of this insecticide spraying was $85.6{\sim}87.1%$ and 83.9%와 81.2%, respectively. When it considers the forest environment, it is recommended diflubenzuron which is low toxic pesticide. In conclusion, effectual times and number of diflubenzuron 25% WP application with sprinkler system against cone insects were from early May through late August and six times at twenty-day interval.

잔디(Zoysia japonica Steud.) 육묘 이식재배법에 관한 연구 VI. 예초고에 따른 월년생 잡초종의 억제효과 (Study on Transplanting Cultural Methods of Turf Seedling VI. Depression Effect of Biennial Weed Species as Mowing Height)

  • 이명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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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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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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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디 실생묘를 이식하여 조성된 잔디밭에서 초봄의 생육 초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월년생(동생) 잡초를 방제하고자 예초실험을 실시한 결과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예초 시험구별 잡초발생율은 평균 17.9%였다. (2) 저 예초 시험구인 12.5 mm 구에서 잡초발생율은 24.7%로 높게 나타나, 4개의 예초 시험구 가운데 잡초억제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22.5 mm 구에서는 10.6%의 잡초발생율을 보여 가장 높은 잡초억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 고 예초 시험구인 32.5 mm 구와 42.5 mm 구에선 각각 평균보다 다소 높은 18.2%와 18.3%의 잡초발생율을 나타냈다.

유채박 이용 시설하우스 연작재배 시 뿌리혹선충 밀도억제효과 (The Effect Control of Root-knot Nematode by Using Rapeseed Meal in Continuous Cultivation at Greenhouse)

  • 이후관;이영화;김광수;장영석;최인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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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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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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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채 종자에서 기름을 착유한 후 부산물인 유채박을 토양에 처리하여 토양 내 선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를 보면, 유채박을 혼합한 토양이 OM, $Av.P_2O_5$, Ca, Mg, CEC 등의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유기물함량은 무처리 토양보다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채박의 glucosinolate 함량은 제주재래종 유채박이 $199.97{\mu}mol/g$로 선망 유채박의 함량보다 $76.62{\mu}mol/g$ 더 많았으며, 특히 progoitrin, gluconapin, glucobrassicanapin, 및 sinigrin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유채박의 선충밀도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선망' 유채박보다 제주재래종 유채박이 선충밀도를 더 줄여주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생강 근경썩음병 길항균 Bacillus polymyxa 'HB26-5' 균주의 배양적 특성 및 제형화 (Incubational Characteristics of Bacillus polymyxa 'HB26-5' Antagonistic to Ginger Rhizome Rot and Its Formulation)

  • 이두구;심재성;심형권;이용훈;박홍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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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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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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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생강 근경썩음병 길항균 Bacillus polymyxa 'HB26-5' 균주를 이용한 생물적 방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배양적 특성 및 제형화, 근권정착률을 조사한 결과 배양적온은 $25^{\circ}C$였고, 배지의 산도는 7.0에서 생육이 좋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에는 pH6.I~6.5의 약산성으로 되었다가 7일 후에는 pH7.8~8.2의 약알칼리성으로 변하였다. 길항균의 토양정착을 돕기 위해 첨가된 유기물중 쌀겨와 피트 또는 쌀겨와 카올린을 혼합한 제제가 토양처리 후 7주까지 길항균의 밀도 변화가 가장 작았다. 그러나 실제 노지포장에 처리하였을 경우 3주 후부터 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제형의 경도,크기 등 물리적 특성과 길항균의 밀도유지 등을 고려할 때 알긴산 나트륨 2%, kaolin 15%, 쌀겨 3%를 혼합한 제형이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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