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은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쇄설성 퇴적물이 고화되어 형성된 퇴적암으로 암석화되는 과정에서 유기물을 잘 보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통적으로 석유나 가스의 탐사 및 개발에서 탄화수소를 생성하는 근원암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셰일층은 매우 낮은 투과율 때문에 불투과층으로 인식되어 트랩을 형성하는 덮개암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수평채굴과 수압파쇄 등 시추 기술의 획기적인 발달로 북미를 중심으로 셰일층 내에서 막대한 양의 가스를 발견하고 상업적으로 생산함에 따라 셰일을 석유나 가스를 생산하는 지층뿐만이 아니라 탄화수소를 저장하는 저류층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셰일층의 지화학 평가 기술은 셰일 내에 함유된 유기물의 특성을 지화학 분석을 통해 파악하여 유기물의 석유 및 가스 생성 능력을 평가하는 기술인데 최근에는 셰일층내에 생성된 가스가 저장되어 있는 셰일 가스층을 평가하고 탐사하는 데에 적용되고 있다. 셰일 가스층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탄화수소의 생성과 집적 그리고 매장량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지화학적인 과정과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셰일층 내에서 탄화수소 생성 메카니즘을 살펴보고 셰일층 평가 및 특성화에 활용되는 지화학 분석 기술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폐목재의 발생현황 및 원인을 조사 분석하고, 국내 및 국외 폐목재의 발생, 처리, 재활용 동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오늘날 산업사회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인간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윤택해졌지만, 그 부작용으로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건설 산업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의 절약 등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건설폐기물의 관리와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다. 발생되는 폐기물은 양적으로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매우 복잡 다양하여 이들의 원천적 감량과 재자원화 촉진 등 자원 순환형 처리방식의 절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 중 폐목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종류의 자원 중에서 약33%정도만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소각하거나 비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쳐 처리되어 지고 있다. 따라서, 건설현장 폐목재 처리현황의 실태 및 요인분석을 통하여 폐목재의 적법한 처리 및 재활용에 불합리한 원인은 무엇이며 그에 영향을 주는 수많은 변수들을 도출하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몇 가지 요인으로 묶어 단순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 금성산 북부지역에서 지열자원의 탐사와 화도의 자세를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지구물리학적 탐사와 지질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력탐사, 자연전위탐사, 방사능탐사, 비저항탐사, 지표 부근에서의 온도검층 및 지질조사 등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러 종류의 지구물리학적 이상들이 백악기의 화도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비저항 및 온도검층에서 관찰되는 이상들은 지질구조 및 지열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소규모의 방사능 이상들과 자연전위 이상들은 암석의 화학적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의 퇴적암의 층리는 불투수층인 화산암을 향하여 급한 경사가 발달하였으며 지하수와 지열자원의 배태를 위한 이상적인 지질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지역의 지질과 연구지역 주변에 분포하는 두개의 기존 온천 부근의 지질은 경상계 퇴적암류와 화산암류로 분포되어 있어 서로 유사하였다.
액상화는 반복적인 전단력 혹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실트-모래로 구성된 미고결 퇴적층내 공극수압이 증가하여 전단강도를 상실함에 따라 미고결퇴적층이 액체처럼 거동하는 현상이다. 액상화는 미고결 퇴적층의 물리적 특성인 입도, 느슨함, 지하수위, 지층의 심도, 연령, 액상화 발달 유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표균열, 사태 및 연질퇴적변형 구조의 형성을 야기한다. 연질퇴적변형구조는 다양한 변형원인(trigger)에 의해 퇴적물의 전단강도가 감소함에 따라 퇴적물의 하중 등과 같은 변형동력(driving forces)이 발생하여 액상화, 요변성과 이에 수반된 유체화로 대표되는 변형기작(deformation mechanism)을 통해 형성된다. 이러한 변형구조는 퇴적작용이나 지진과 같은 지질학적 사건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퇴적분지에서 발생하였던 지질학적 사건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지진에 의하여 유발된 연질퇴적변형구조는 퇴적동시기성 구조운동을 이해할 수 있으며 지표파열을 수반하지 않는 피해 유발지진(> Mw 5.0)에 대한 고지진정보를 제공한다.
통신 기술의 발달과 고성능 무선 단말기들의 출시로 무선 환경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많은 사용자에게 UHD급 화질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오류 제어 기술은 필수적이다. 이전에 지연에 민감한 비디오 서비스의 오류 제어를 위해서 packet-level FEC(Forward Error Control)기법이 사용되었지만, 이 기술은 중복 데이터에 의한 네트워크 자원 점유가 크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제한된 대역폭을 가진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존 FEC 기법들이 제공하는 비디오 서비스 품질은 유지하면서 FEC 데이터에 의한 네트워크 점유를 줄이는 packet-level FEC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 알고리즘은 비디오 압축 기술의 전송 특성을 이용하여 FEC 중복비율을 조정하며, 실험 결과 이전 기법과 비교하여 약 33% 정도의 전송량을 줄임으로써 네트워크 자원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의 정보기술발달에 힘입어 소형 무인 비행체를 활용한 각종 물리탐사 방법들이 제안되고 그 해석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송수신 분리형 무인 항공 전자탐사 장비를 소개하고 획득한 자료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수행된 시험자료를 분석하여 해석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수신기가 드론에 매달린 채로 탐사가 수행되기 때문에 발생되는 흔들림 성분의 영향을 고찰하고 회전변환을 이용하여 보정하였다. 한편, 비행체에 의한 탐사는 송수신기 간의 거리, 고도 등 여러 탐사 변수들이 실시간으로 변하게 되고 획득한 자료는 지상 탐사보다 더 많은 잡음을 포함하게 되어 전통적인 해석방법으로의 해석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획득한 전자탐사자료를 이용하여 빠르게 겉보기 비저항을 예측할 수 있는 순환 인공 신경망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현장자료의 분석을 통해 얻어진 잡음들을 수치모델링을 통해 생성한 학습자료에 포함시켜 잡음이 포함된 자료의 예측성능을 향상시켰다. 학습된 순환 신경망 모델을 시험탐사 현장자료에 적용시킨 결과 지상탐사 및 전기비저항 탐사 결과와 유사한 겉보기 비저항을 예측함을 확인하였다.
정보통신 인프라의 급속한 발달 및 인터넷 사용 환경의 편의성 제고 등으로 인하여 웹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삶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방대한 정보의 범람으로 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획득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인터넷 활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의 일환으로서 현재의 웹 기술에 시맨틱 웹 기술을 접합한 새로운 시스템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시맨틱 웹 개발의 현실화 기반은 온톨로지를 구축함으로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 연구는 식물자원의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한 에이전트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자원 정보의 개발 및 축적에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서비스 지향 구조(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는 인터넷상에서 구현되는 웹 서비스의 출현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활성화 되고 있다. 인터넷환경이 발달함에 따라 분산되어 있는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맨틱 웹이란 기술로 보다 광범위하게 지식과 자원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웹 서비스의 사용과 이에 따른 지식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보보안이 필수 요건이나 웹 서비스의 활성화에 비하여 웹 서비스의 보안 표준이나 웹 서비스 보안이 미비한 상태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협업적 제품거래(CPC,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서비스를 위한 분산 접근제어 프로세서를 제안한다. 각각의 CpC 서비스마다 독립적인 접근제어 프로세서를 설계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 서비스 표준과 기본개념에 따라 분산되어 있는 각각의 웹 서비스를 위한 분산 접근제어 프로세서를 설계 한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에너지의 소비량은 누증된다. 이 중에도 특히 열에너지는 대부분 석유나 석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총소비량 54.169억둔(1975년도 상공부 에너지개발과 발표)을 어떻게 얼마나 석유와 석탄으로 충당해 나갈 수 있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석유파동으로 한번 큰 쇼크를 받었었다. 석탄의 매장량에도 한계가 있다. 여기서 이에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온 세계는 태양열발전을 서두루고 천연개스 발전 또는 지하석유자원발굴에 혈안이 되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효율이 좋고 필요한 양을 자유로히 입수할 수 있는 석유등의 화석연료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연료자원의 개발이나 보급이 잘 안되는 원인의 하나였다 하겠다. 그러나 오늘날 점점 석유는 양적 한계와 제적이 심해질 뿐 아니라 언제또 공급에 제동이 걸릴지 모르고 격증하는 에너지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을 서두루지 않으면 않되게 된 것이다. 자연자원중에서도 원료공급량이 풍부하고 비교적 간단한 시설로 얻어지는 메탄개스를 이용해보자는 계획이 지난 '69년도부터 산림녹화, 농촌연료해결, 환경개선등을 위해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전국 농촌에 「메탄개스」이용을 관장해 왔다. 그러나 경제적부담이 힘겨운 농가사정과 시설상의 불합리, 관리의 불편등으로 호흥을 못받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이러한 여러가지 미비점을 과학적인 분석과 연구를 거듭하여 마침내 실용가능성을 보인 창원탱크 Co.(허범진씨)의 삼원식 메탄개스 발삼정화조라 하겠다.
동원광상은 옥천대 북서부 태백산분지 내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변성암류, 퇴적암류 또는 화성암류 내에 발달된 열극을 충진하여 생성된 함 금-은 열수맥상 광상으로, 괴상 및 각력상 조직과 함께 정동의 발달 등 복합적인 조직적 특성을 보여준다. 동원광상의 맥상 광화작용은 지구조적 운동(tectonic break)에 의하여 광화 1시기(stage I)와 광화 2시기(stage II)로 구분된다. 광화 1시기는 석영맥의 생성과 함께 주된 함 금·은 광물인 에렉트럼(electrum)과 함께 황화광물, 산화광물 및 황염광물 등이 산출한 시기로서, 공생관계와 광물 조합 특성 등에 의하여 세 단계의 광화시기(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된다. 광화 1시기의 초기에는 주로 황철석, 자철석, 자류철석, 유비철석 등이 산출되었다. 중기에는 주된 금-은 광화작용이 진행되어 에렉트럼과 함께 섬아연석, 황동석, 방연석 등의 황화광물과 함 은 광물 및 황염광물 등이 산출되었다. 후기에는 황철석, 섬아연석, 방연석 등과 함께 함 은·안티몬 광물 등이 산출되었다. 광화 2시기는 주 광화작용 이후의 금속 광화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방해석과 백운석맥의 생성시기이다. 동원광상 광화작용은 초기 고온(≥430℃)의 열수유체 유입으로 시작되어 냉각과 비등작용 및 상대적으로 천부를 순환한 열수유체 또는 천수의 혼입 등에 의하여 ≥430℃~≤230℃의 온도조건에서 6.0 to 0.4 wt. percent NaCl 상당 염농도를 갖는 유체에서 진행되었다. 동원광상의 광물 공생관계 변화는 이러한 열수계의 진화에 의한 온도와 황 분압 조건의 감소 등의 환경변화가 반영된 결과이다. 동원광상은 한국형 금·은 광상 및 금-은 혼합형 광상에 해당하는 중/천열수 광상에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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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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