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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선수들, 사범대학에 오다': 학생선수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 ('Female Basketball Athletes Entered the College of Education': A Story about Education and Career of Student Athletes)

  • 김은정;이근모;장승현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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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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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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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범대학의 여자농구부 신설과 여자농구선수들이 그 속에서 겪게 되는 경험이 삶과 진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지는 사회적 함의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P대학교 체육교육과의 여자농구부를 연구 환경 및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고 질적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 입학 전 여자농구선수들은 이미 정해진 길을 가고 있었다. 그들은 진로에 있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공부가 허락되지 않는 문화를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여자농구선수들은 대학 입학 후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동료가 아닌 친구를 얻게 되었으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사례가 지니는 함의로써 그들을 변화하게 한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업에 비중을 두고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P대학교 사범대학이라는 환경, 둘째, P대학교 사범대학의 여자농구부 첫 입학생이라는 정체성과 여자선수라는 특수성, 셋째, 이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한 그룹 내 리더의 존재였다. 결국, 이러한 요인들은 대학 환경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고전 문화 읽기: 연고전과 여성 소외현상 (Understanding of Yon-Ko-Jeon Culture : The Phenomenon of Women's Alienation in Yon-Ko-Jeon)

  • 배재윤;원영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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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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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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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연고전의 여성 소외현상을 구성원의 체험적 의미와 경험적 본질을 통해 고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연구 참여자 27명을 심층 면담한 결과, 현상에 대한 구성원의 다양한 인식과 대응 및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대학(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의 구성원은 연고전의 여성 소외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로 구분되었다. 문제의식이 없는 구성원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했지만, 문제의식이 있는 구성원은 당위적인 현상, 불평등한 현상, 변화가 필요한 현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당위적인 현상으로 인식한 구성원은 수용하기의 대응방식과 방관자적 전략을 사용하였고, 불평등한 현상으로 인식한 구성원은 거부하기 대응방식과 안티(anti)·대안 연고전에 참여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변화가 필요한 현상으로 인식한 구성원은 수정하기 대응방식과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의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연고전의 여성 소외현상에 대한 구성원의 다양한 체험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현상에 대한 이들의 경험적 본질을 문제의식, 인식과 대응, 전략으로 구조화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해양레저스포츠의 참여자 호기심, 운동강도, 운동정서가 운동지속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Causal Effects Among Participants' Curiosity, Perceived Exertion, and Exercise Emotion on Exercise Adherence Behavior in Marine Leisure Sports)

  • 김성문;최만식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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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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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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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해양레저스포츠 참여자의 호기심, 운동강도, 운동정서가 운동지속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은 대학교 해양레저스포츠 교과목(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요트) 수강자 491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그들은 4종류의 설문지에 응답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 18.0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신뢰도 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연구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AMOS 18.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이 실시되었으며, 변인 간 인과적 관계 규명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이 실시되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로는 첫째, 해양레저스포츠 최초 참여자의 호기심은 운동정서에 정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났으며, 운동정서는 운동지속행동에 정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었으며, 호기심은 운동지속행동에 정적인 인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운동정서는 호기심과 운동지속행동의 부분적인 매개변인으로 판명되었다. 둘째, 해양레저스포츠 최초 참여자의 운동강도가 높으면 긍정적 정서는 낮고, 부정적 정서는 높게 나오며, 운동강도가 높으면 운동지속행동의 가능성, 경향성, 강화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운동정서가 긍정적이면 운동지속행동의 가능성, 경향성, 강화성이 높아 운동지속 의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운동정서는 운동강도와 운동지속행동의 부분적인 매개변인으로 판명되었다.

두 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여가활동을 통해 관련 직업으로 이직한 MTB 참여자의 삶 (people who live with two wheels: MTB's life who changed their jobs through their leisure)

  • 함형석;원영신;임성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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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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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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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MTB(mountain bike)를 여가로서 즐기다가 MTB관련 업종으로 직업을 전환한 참여자들의 삶을 그들의 하위 문화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거주하며 MTB 동호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직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살아가고 있는 성인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필드노트 및 연구자의 반성일지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전환의 배경과 이유로는 직업전환 전의 삶에 대한 회의감, 진지한 여가(serious leisure), 레이버테인먼트(labortainment)경험, 자발적 이직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전환 후의 삶의 변화는 여가와 일이 일치하는 삶, 웨저(weisure)생활,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등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TB를 여가로서 접해온 연구 참여자들은 MTB의 투어리즘, 장비의 생활 밀접성 등의 매력이 원동력이 되어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전환은 개인적으로는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고, 사회적으로는 MTB 투어가이드, MTB 전문 조립업 등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냄으로서 여가와 여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사무직 근로자의 혈청 Vitamin D 수준과 생활습관위험인자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Vitamin D Levels and Lifestyle Risk Factors in Office Workers)

  • 진영윤;강현식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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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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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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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D 상태와 생활습관위험인자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S시의 30세 이상 사무직 근로자 515명(남 336명, 여 179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수준, 비만지표, 체력, 대사성위험인자 및 혈중 지질 그리고 좌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위험인자를 측정하였다. 혈청 비타민 D 수준을 기준으로 결핍(<20 ng/mL), 부족(20-29 ng/mL), 충분(≥30 ng/mL) 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생활습관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비타민 D 수준이 높아질수록 체지방율(p=.030)과 좌식습관(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선 경향성이 나타났으며, 골격근량(p=.037), 심폐체력(p<.001) 그리고 HDL-C(p=.013)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선 경향성이 나타났다. 또한 심폐체력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비타민 D 부족 또는 결핍에 노출될 상대적 위험도가 남녀 각각 2.144배(95%CI .469-1.808, p=.042), 1.971배(95%CI .305-1.974, p=.045)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좌식시간이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적은 집단보다 비타민 D 부족 또는 결핍에 노출될 상대적 위험도는 여성 사무직 근로자 집단에서만 1.262배(95%CI 0.074-1.527 p=.043)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사무직 근로자의 낮은 비타민 D 수준은 낮은 심폐체력 및 장시간의 좌식습관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충분한 비타민 D 공급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와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V를 통한 스포츠 시청 중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된 침입성, 광고태도, 광고회피의 차이와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nd Difference During to Watch Sports Through TV by Advertising to Perceived Intrusiveness, Advertising Attitude and Advertising Avoidance)

  • 조송현;장현길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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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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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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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축구와 야구 시청 중 광고에 대한 지각된 침입성, 광고태도, 광고회피의 차이를 규명하고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광고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자료 제시 및 스포츠를 통해 광고하는 기업의 광고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조사대상은 편의표본추출법으로 B광역시 대학생 275명을 표집하여 설문지는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작성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IBM AMOS 20을 활용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으며, 변인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IBM SPSS Statistics 21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검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야구시청자가 축구시청자보다 인지적 광고회피와 물리적 광고회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태도, 지각된 침입성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침입성은 광고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지각된 침입성은 광고회피(물리적 광고회피, 인지적 광고회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광고태도는 인지적 광고회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광고태도는 물리적 광고회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유형 탐색: Q방법론을 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sports for all requirement types of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Focused On Q methodology)

  • 김혜민;김소형;박진우;이현수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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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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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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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요구유형 탐색과 그에 따른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주관성 연구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Q방법론의 소표본 이론(small sample doctrine)에 근거하여 P복지관 장애대학생 16명과 직업적응훈련반 12명, 총 28명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인 Q분류(Q-sort)에 사용된 카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제시되어져 있는 27개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QUANL pc grogram을 통해 코딩되고 분석되었으며 eigen value 1.00 이상인 요인만을 추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유형은 네 개의 유형으로 나타났다(1유형; 5.6, 2유형; 2.3, 3유형; 1.9, 4유형; 1.7), 둘째, 다섯 가지 유형별 특성은 경험적 가치 추구형(1유형), 흥미적 가치 추구형(2유형), 목표 지향적 가치 추구형(3유형), 안전지향적 추구형(4유형)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활체육에 대한 지적장애인의 요구도가 다양하며, 배경변인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IPA기법을 활용한 성 평등적 스포츠 이벤트로서 연고전의 개선방안 (A study on improvement plan of Yon-Ko-Jeon as a gender equality sports event using the IPA)

  • 배재윤;원영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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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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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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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연고전의 여성 소외현상에 관한 여학생 인식실태를 확인하고, IPA(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기법을 통해 성 평등적 스포츠 이벤트로서 연고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2, 3, 4학년 여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322부를 분석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대학의 대다수 여학생은 연고전에 여성 스포츠와 여성 선수가 부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은 연고전의 여성 소외현상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개선의 필요성 또한 절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을 잠식한 젠더스포츠의 전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둘째, IPA 분석 결과, 성 평등적 스포츠 이벤트로서 연고전의 개선방안은 구성원 공유가치 반영성을 강화하고 여성 동아리스포츠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고전에는 구성원이 공유하는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연고전에 여성 동아리 스포츠 대항전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위 두 가지 속성은 연고전을 성 평등적 스포츠 이벤트로 개선하기 위하여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 확인되었다.

태권도 발차기 동작 시 숙련도에 따른 체간과 하지근육의 근 활성도 비교 (Comparison of Trunk and Lower Limb Muscle Activities on Kicking Motion in Elite and Non-elite Taekwondo Athletes)

  • 황시영;신윤아;이준희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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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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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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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태권도학과 시범단 8명과 일반학생 8명을 대상자로 선정을 하여 태권도 발차기 동작 시 숙련도에 따른 체간과 하지근육의 근 활성도 비교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태권도 앞차기, 돌개차기, 뒤후려차기 동작 시 이용되는 주요근육을 표면근전도를 이용하여, 무릎을 들어올리는 동작(P1)과 발을 차는 동작(P2)구간별로 근 활성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앞차기 동작 시에는 비숙련자들은 체간의 하부복직근의 활성도와 차는발의 대퇴이두근 및 지지발의 내측광근 및 외측비복근의 활성도가 숙련자보다 높고, 허리세움근 2개의 근활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개차기(턴차기) 동작 시 회전동작에서는 숙련자들의 대퇴이두근과 척추근의 활성도가 비숙련자보다 높고, 차는동작에서는 하지 근 활성도는 대퇴이두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뒤후려차기 동작 시 비숙련자들의 차는발 외측비복근과 지지발의 대퇴근육 3개의 근 활성도가 숙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숙련자들은 회전동작에서 체간을 사용하며 빠르게 회전하고 차는 발의 근 활성도가 높지 않지만, 비숙련자들은 차는발과 지지발에 근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차는 동작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체간근육보다는 하지에 힘이 들어가 비효율적인 동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과 경력계획 및 취업준비행동의 관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Relations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reer Planning, and Job Preparation Activities of Physical Education Students)

  • 한희승;이근모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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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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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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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과 경력계획에 따른 취업준비행동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예비조사는 2015년 9월 경북 D대학교 재학생 중 3, 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5년 9월에 앞서 예비조사를 실시했던 D대학 3, 4학년 재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영남권에 있는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는 310부였다. 그러나 수집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 불명확하거나 무응답 7명을 제외하였고, 총 303명으로 수집하여 빈도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23.0 for Windows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중 복원력, 희망, 낙관주의는 경력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중 낙관주의, 복원력, 자기효능감은 추업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체육계열학과 대학생들의 경력계획 중 구체성, 도전성 순으로 취업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