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who live with two wheels: MTB's life who changed their jobs through their leisure

두 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여가활동을 통해 관련 직업으로 이직한 MTB 참여자의 삶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and understand MTB(mountain bike) participants' life in subcultural perspective. This research was completed by 8 people live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who regularly participated their activity and changed their job to MTB. Observe them by participation, in-depth interview, field notes and researcher's daily records were methods to collect these data. To accomplish this purpose of study, I chose ethnographic Research. As a result, feeling doubt of their previous life, be caught in unique fun of MTB that made them to think MTB leisure seriously as a job, experience of its professionalism they learnt, and changed their job voluntarily were majority opinions. After they changed their job, they seems to have weisure life, more enthusiastic, got positive attitudes than before. Final conclusion of this report is 'close relationship between MTB facility and day life ' and 'tourism's attraction brought them to change their job. This changes gave them satisfaction to their personal life. In socially, it made a large contribution for development of leisure industry by creating new jobs like MTB tour guide and MTB assemblyman.

본 연구의 목적은 MTB(mountain bike)를 여가로서 즐기다가 MTB관련 업종으로 직업을 전환한 참여자들의 삶을 그들의 하위 문화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거주하며 MTB 동호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직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살아가고 있는 성인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필드노트 및 연구자의 반성일지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전환의 배경과 이유로는 직업전환 전의 삶에 대한 회의감, 진지한 여가(serious leisure), 레이버테인먼트(labortainment)경험, 자발적 이직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전환 후의 삶의 변화는 여가와 일이 일치하는 삶, 웨저(weisure)생활,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등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TB를 여가로서 접해온 연구 참여자들은 MTB의 투어리즘, 장비의 생활 밀접성 등의 매력이 원동력이 되어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전환은 개인적으로는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고, 사회적으로는 MTB 투어가이드, MTB 전문 조립업 등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냄으로서 여가와 여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