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지구접근천체) 연구팀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 선정 /리니어 혜성 공개/새로운 소행성 후보 발견/2000년 하계 교원연수/CFHT의 국제공동 운영에 대한 MOU 체결/전파천문업무용 주파수 : 25%에서 70%까지 확장/외국천문대 현황 : 유럽 남반구 천문대의 연구 활동/워크샵 개최 안내/춘계 체육행사 실시/학회동정/직원동정/방문/콜로키움/기사
'융복합'이란 현재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며 현 시대의 가장 주된 키워드이다. 예술에까지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고 무용분야에서도 다양한 융복합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타 장르의 융복합 장르로써 또 다른 가치를 만드는 새로운 형태로 지적할 수 있다. 춤에 표현에 있어 전달매체로써 역할과 특성의 효과를 찾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함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선행연구를 토대로 했을 때 빔 반데키부스의 대한 평가가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외를 비롯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럽현대무용 안무가로서 예술 전반의 흐름에서 주목받는 빔 반데키부스를 선택하여 연구하였으며 작품 중 융복합이 명백히 들어나는 작품 <블러쉬>를 선택하였다. 작품에 나타난 융복합을 보면 무용에서 타 장르의 수용으로 새로운 창작의 시도와 영상의 활용으로 융복합성을 추출할 수 있으며, 안무의 독창성과 무대의 시·공간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효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빔 반데키부스 작품을 조명하며 무용이 단순한 움직임에서 벗어난 실험적 요소로 새로운 시도를 볼 수 있고 작품안에서 융복합이 나타나는 바이다. 위와 같은 효과로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마련하고 작품의 다양한 해석을 연상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따라서 그가 작품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말에 공감토록 만드는 융복합성 요소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용에서도 융복합 예술이 대중성을 가지고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유럽 현대무용의 여성 안무가인 안느 테레사 드 키어스매커(Anne Teresa De Keersmaeker)의 초창기 작품 <로사스 댄스 로사스 Rosas danst Rosas>, <에레나의 아리아 Elena's Aria>를 페미니즘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8세기부터 시작된 페미니즘(Feminism)운동은 여성에 대한 시각과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후 예술작품 속 여성은 나약한 이미지보단 강인하고 독립성을 띈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 페미니즘의 영향은 현재 여성예술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변할 수 있는 의의를 제공하였다. 이에 사회 문화적 흐름에서의 페미니즘 시각으로 작품 속 여성 무용수의 이미지와 역할을 조명할 필요성을 느끼며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안느 테레사 드 키어스매커의 작품에 나타나는 페미니즘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페미니즘은 급진주의 페미니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로사스 댄스 로사스>에서 여성무용수의 신체적 억압을 통해 자유의지의 해방적 요소로 급진주의 페미니즘으로 나타났으며 <에레나의 아리아>에서는 여성의 신체 억압이 자유의지의 해방으로 해석되어 급진주의 페미니즘으로 해석되었다. 이와 같이 안느 테레사의 작품을 페미니즘 관점으로 해석한 결과 1980년대 이후에 대두된 페미니즘 이론들과의 상관성 및 영향이 도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그녀의 안무철학과 방향성을 탐색 할 수 있는 또 다른 시각과 영역이 확장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국내에는 그녀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연구 및 분석 자료가 전무한 실정에서 새로운 관점 및 시각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자는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안느 테레사를 연구함으로서 현 시대 여성과 남성무용가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바로 소멸하여 의미를 잃지 않고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사회와 문화의 흐름은 자기 스스로 경험하고 즐기고 체험을 하는 단지 보고 즐기는 것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행위의 주체 자가 되는 문화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10년부터 활성화되고 있는 커뮤니티 댄스(Community Dance)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댄스는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모임의 특성과 연령에 따라 아동 무용, 성인 무용, 노인무용으로 나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로 활동 할 수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모임에서 성별, 인종, 종교에 관계없이 건강을 증진하거나 표현의 욕구를 충족하고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사람의 행복과 자아 성취를 위한 모든 종류의 춤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무용 활동으로 체험을 통한 춤이라는 비언어적 특징이 세대 간의 공감대와 소통을 이루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커뮤니티 댄스는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학습으로의 확장성을 가져오며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하는 자발적인 공동체 모임이다. 커뮤니티 댄스의 정의는 누구나 개인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적으로 공동체의식을 높여 밝은 사회를 만들며, 개개인에게는 건강증진과 미적 교육의 목표를 이루는 신체활동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창의성의 의미를 자기표현으로서의 몸과 창의성에서 무용체험은 참여자가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심리체험과 일상에 미친 영향력을 탐색해 행복 관점을 투영하여 커뮤니티 댄스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춤 문화를 향유를 위해 지금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댄스의 붐이 불기 시작하면서 10년간 다양한 분야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방법론은 미비하여 국내에서 진행한 커뮤니티 댄스 사례를 조사하여 펠든크라이스 기법(Feldenkrais Method)을 제시하여 향 후 국내 커뮤니티 댄스에 필요한 방법론으로 자리 잡아 문화 소외계층과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무용의 신체 기능적 측면의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교육적 효과와 예술가들의 안무 창작법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올바른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동요지도를 멀티미디어 자료로 개발하여 효과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에 적합한 동요를 선별하고, 애니메이션이나 다큐멘터리, 합창이나 무용 공연,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포함한 멀티미디어를 제작하고, 제작된 자료를 초등학교에서 동요방송으로 운영하였다. 무엇보다,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동요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수 학습안과 활동지를 프로그램으로 고안하여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창의적인 교수 학습 활동안'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그 결과, 동요방송을 통해 초등학생의 인성변화가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초등학교 시기에 가장 강조되어야 할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실제적인 활용방안을 통합적인 접근방법에서 논의하고자 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hysical activities using Korean dance upon the motor abilities of young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divided into 2 groups. The first group was an experimental group (boy=12, girl=13)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dance class and the other group was a comparative group (boy=11, girl=14). Experiments were performed during 18 sessions for 9 weeks. The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physical activities using Korean dance had positive effects upon the development of basic motor abilities in young children. In terms of these basic motor abilities, movement motor ability and whole muscle operation motor abilit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re-test and post-test stage in the experiment group a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in the post-test stage. On the other hand, in terms of non-movement motor abiliti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 and post-test stag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est stage for the experimental or comparative groups. Second, physical activities using Korean dance had positive effects upon the development of perceptive motor abilities in young children. In other words, in the sub-variables of perceptive motor abiliti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re- and post-test stages of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experienced physical activities using Korean dance. In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showed that physical activities using Korean dance had positive effects upon the increase of both basic motor abilities and perceptive motor abilities in young children. Additionally, the experimental group exhibited more positive effects in the various areas of motor abilities than the comparative group.
예술영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1999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14년 2개월간의 국내 주요일간지에 실린 예술영재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5개 주요일간지의 예술영재 관련 기사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사의 건수는 모두 1,281건이 나타났고, 기사의 양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영재교육진흥법이 시행된 2002년, 예술영재학교 설립 추진 계획이 발표된 2007년, 예술영재를 비롯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다룬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 2009년 이후 꾸준히 높게 나타났다. 예술영재 영역별 관심의 정도는 음악영재 37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용영재 61건, 미술영재가 61건, 문학영재 21건으로 음악영재에 대한 관심이 다른 영역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석유목별 기사의 양은 예술영재의 특성과 활동에 대한 기사 5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예술영재 교육정보에 대한 기사 193건, 예술영재를 위한 사회 환경에 대한 기사 176건, 정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한 기사 164건, 그리고 정책의 현황과 동향에 대한 기사 151건이었다. 정책의 의의와 가치에 대한 기사의 내용은 영재교육 예술영재교육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이었지만 과도한 교육열에 대한 우려와 예술영재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술영재 분야별 판별 기준, 교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또한 예술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철학 개선이 필요하다는 논지가 있었다.
본 연구는 12주간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참여가 여성노인의 노화관련 호르몬(성장호르몬, DHEA-S, 에스트로겐) 및 심혈관 위험요소(아디포넥틴, hs-CRP)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65세-75세 여성노인 20명(운동집단 10명, 비교집단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 3회(60분씩) 12주간 한국무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집단내 차이검증은 paired t-test로, 집단별 항목들의 변화량 차이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 에스트로겐(p=0.025), 성장호르몬(p=0.009), DHEA-S(p=0.009), 아디포넥틴(p=0.014)은 운동집단에서 운동 12주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hs-CRP(p=0.010)는 운동 12주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에스트로겐(p=0.006), DHEA-S(p=0.002), 아디포넥틴(p=0.008), hs-CRP(p=0.004)는 집단간 변화량의 차이도 나타났다.
한국의 현대적 예술치료는 1960~1970년대 국내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의 보조치료인 활동요법(activity program)의 형태에서, 1982년 정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임상예술학회가 창립되면서, 음악치료(music therapy), 미술치료(art therapy), 무용치료(dance therapy), 시치료(poetry therapy), 정신치료극(Psychodrama) 등의 예술치료가 정신장애환자를 대상으로 발전하였다. 1990년대에는 한국미술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학회 등 분야별 전문단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하였고, 2001년 한국예술치료학회가 창립되었다. 통합예술치료의 예술은 한 개인의 내적인 세계와 연관된 인간자체가 가지는 본연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이며, 여기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치료, 시치료 등이 포함된다. 통합예술치료는 인간의 체험현상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각하게 하는 현상학적 측면에서 신체와 창조성의 회복을 목표로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신치료활동이면서 심신의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는 치료예술활동이다. 최근 국내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통합예술치료를 중심으로 예술치료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신체기능 효과 변인군을 제외한 모든 변인군에서 효과크기가 유의했고, 심리적응 효과, 행동적응 효과 그리고 생리적 효과 변인군 순으로 효과크기가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보건복지부는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급여를 일당정액제로 시행하면서, 국내 56개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대부분 시행중인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에 대한 수가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것은 1977년 정신과 환자에 대한 예술요법의 수가가 인정된 이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에 대한 예술치료의 수가가 인정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예술치료매체와 중재유형, 그리고 치료효과간의 인과관계의 명확한 제시, 즉 치료기전의 문제와 무분별하게 발급되는 자격증 취득자의 교육 수련 수퍼비젼을 통한 전문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학회 및 협회 등 전문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과서에 나타난 과학-예술통합 활동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술적 요소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타난 과학-예술통합 활동을 선정하고, 이를 예술 활동의 형태, 기능, 역할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Baron과 Eisner(1997)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예술적 요소 분석틀을 개발하여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포함된 예술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사용된 예술 형태로는 미술이 가장 많았고, 두 가지 형태를 가진 혼합형, 언어 등이 많이 나타났다. 예술 활동의 기능 측면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예술 활동을 요구하는 직접적 기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예술 활동의 역할에 관련해서는 응용 및 적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기 유발과 개념 이해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예술적 요소 분석 결과에서는 공감의 증진 요소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 형태 위주의 과학-예술통합 활동뿐 아니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며, 예술 활동의 역할측면에서도 동기 유발, 개념 이해도 강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고려한 과학-예술통합 활동의 개발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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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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