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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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말장애 심각도에 따른 음절단위 말명료도와 모음공간 (Speech Intelligibility in Syllables and Vowel Space according to Dysarthric Severity)

  • 이옥분;한지연;박상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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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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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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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know the differences in perceptual judgement for speech intelligibility in monosyllables by inexperienced listeners and vowel space area according to different dysarthric severity. Three dysarthric speakers with different severity(mild, moderate and severe) screened by 3 clinicians' screening tests before the experiment were conducted. Corner vowels (i, u, ae, a) in monosyllable level (CVC, 'p_p') and carrier phrases ('종이에_써') were chosen and analyzed for vowel space. Inexperience listeners (n=20) performed the intelligibility test for spoken syllables and carrier phrases by dysarthric speakers. The results show tha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s in both F1 and F2 values among 4 corner vowels. Vowel space area in the data of mildly impaired speaker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wo others. In the scores of speech intelligibility judged by inexperienced listeners, the scores by a moderately impaired speaker were more higher than two other speakers. The discrepancy between perceptual judgement by inexperienced listeners and vowel space area will be discussed in thi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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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랑말에서의 말운동신경세포질환 일례 (Equine Motor Neuron Disease in a Jeju Pony)

  • 이상규;한재익;강현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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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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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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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말운동신경세포질환은 척수와 뇌간에 존재하는 운동신경의 변성에 의해 자발적으로 발병하는 말의 신경성 질환이다. 8년령의 제주 조랑말 거세마 1두가 체중감소, 근육진전, 잦은 횡와, 낮은 두위, 발한, 사지를 모아 서있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환마는 장기간 동일한 마방 내에서 초지 방목 없이 건초와 농후사료로 사육되었다. 혈청 생화학검사 결과 혈청 비타민 E(0.14 ${\mu}g/mL$; 정상 > 1.5 ${\mu}g/mL$)의 감소, CK(402 IU/L; 정상 119-287 IU/L) 및 AST(876 IU/L; 정상 226-336 IU/L)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포도당 경구흡수시험에서는 부분적 흡수장애를 나타내었다. 미근부 근육생검 후 조직검사 결과 근섬유 위축과 비대, 핵 중심화, 변성 및 괴사된 근섬유가 관찰되었다. 상기의 내용을 종합하여 환마는 말운동신경세포질환으로 진단되었다. 경구 비타민 E 투여 5주 후, 환마는 정상적으로 개선된 기립자세와 두위, 횡와 빈도의 감소 및 체중증가를 보였다. 본 증례는 한국의 제주 조랑말에서 발생한 말운동신경세포질환으로서 비타민 E 치료에 성공한 최초의 보고이다.

일차 진행성 실어증에 대한 최근 10년간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Regarding Primary Progressive Aphasia During the Last 10 Years)

  • 김노을;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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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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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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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차 진행성 실어증(Primary Progressive Aphasia, PPA)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중재가 이루어지기 위해 기초연구가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신경언어장애 내 치매 하위분야에서도 이들에 대한 연구는 부진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관련 학술지에서 다루어진 PPA 연구논문의 동향을 분석하여 국내 PPA 연구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일차적으로 선별된 1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목적, 연구영역으로 나누고 연도별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외 모두 '실문법형'이 가장 많았고, 연구목적은 PPA의 전반적 특성이나 세 아형별 비교를 다룬 '특성연구'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영역은 국외 연구에서는 의미(언어) 영역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으면서 '말'과 '기타'연구도 골고루 이루어져 있었던 반면, 우리나라는 '언어' 영역을 제외한 '말'과 '기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에서는 기존의 3가지 아형으로 나누어지던 PPA 분류에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 분류가 추가되어 4가지 증상의 구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환자 사례 발출이 어려워 이들이 보이는 증상이 의사소통장애에 상당히 초점이 맞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연구가 거의 없었다. 기본적으로 관련 연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연구 영역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 확대가 필요하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사건의 인과 관계와 일관성 '업'과의 비교를 통해서 ("Onward": Causal Relationships and Consistency of Events -through Comparison with "Up"-)

  • 나고마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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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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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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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의 사건의 인과 관계를, "업"과의 비교를 통해 검토했다. "업"의 경우, 먼저 원인이 있고, 주요 인물들은 거기서 생긴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동한다. 그리고, 오프닝 장면에서, 괴물과 같은 새, 사람과 같은 개, 비행기보다 가벼운 비행선이, "업" 세계의 주민들에게 받아들여져 있어서, 이후 주인공이 풍선을 장착한 집을 타고 여행하거나, 괴물 같은 새와 말하는 개랑 교류하는 장면을, 시청자는 "업"의 공상 형식으로 이해한다. "온워드"의 경우도 먼저 원인이 있고, 주인공은 한결같은 목적의식을 가진다. 그런데, 목적을 이루는 방법으로서, 게임의 문제 해결 방식을 택하는데, 게임과 현실과의 인과 관계가 없어서, 설득력이 있는 선택이 안 된다. 또, 주인공이 만나는 장애들은 게임의 아이템들이 많은데, 게임 세계의 정보가 부족해서, 장애가 된 원인과 목적이 불분명하다. 따라서 주인공과의 대립 구도가 희미하여, 게임 세계에 대한 수수께끼만 남는다.

폐 첨 쐐기 절제술 후 생긴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after Wedge Resection of Apex of Lung)

  • 박일환;김부연;오중환;박정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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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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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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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은 외상이나 수술을 받았던 환자에게서 수술과 상관없는 사지 말단 부위의 동통, 이상 통증과 피부 온도, 색깔과 일치하지 않는 혈관 운동 이상, 발한 이상, 운동 장애와 위축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말초나 중추에 있는 통증 수용체의 catecholamine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되어 생기며 적외선 체열 검사를 통해 온도 차이를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는 통증을 덜어주기 위한 치료와 장애가 있는 팔이나 다리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 16세 남자에게서 수술 후 통증으로 야기된 수술 외 국소 부위에 생겨난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머신러닝과 립 모션을 활용한 지화 번역 시스템 구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inger Language Translation System using Machine Learning and Leap Motion)

  • 손다은;고형민;신행용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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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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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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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농아는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말하며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은 음성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수화나 구화 등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그러나 수화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통신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수화를 알지 못하는 사람과의 의사소통하는 데 있어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본 논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화 번역 시스템을 제안하고 설계 및 구현하였다. 립 모션으로 지화를 인식하였고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지화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시켰다. 구현 및 실험 결과를 통해 제안한 알고리즘 적용으로 인식률 개선이 이뤄졌음을 확인하였다.

정신과(精神科) 입원(入院) 환자(患者)의 C형(型) 간염(肝炎) 항체(抗體) 양성솔(陽性率) (Detection of Antibody to Hepatitis C Virus in Psychiatric Inpatients)

  • 전진숙;한호성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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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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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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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직접적인 근거를 제시하기는 힘드나 정신장애에서 자가면역적 요소가 병인적으로 중요하다는 단편적인 보고들이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은 정신장애를 유발하거나 나중에 정신장애에 대한 소지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저자들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C형 간염 항체(이하 anti-HCV)의 양성율이 자가면역적 관점 및 수혈 외에도 성행위 또는 약물의 존자에서 많다는 전파경로상의 특정 때문에 정신과 환자에서 일반 인구군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이를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92년 12월 초부터 1994년 5월 말까지 정신과에 입원한 환자 중에서 무작위로 효소면역측정법 (Abbott HCV EIA kit) 에 의해서 혈청내 anti-HCV를 검사하였으며, anti-HCV 양성 환자와 anti-HCV 음성인 환자를 구분하여 여러 변인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정신과 입원환자 113명중 12명(10.6%) 에서 anti-HCV 양성이었다. anti-HCV 양성자중 간기능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가 50.0% 로서 이중 83.0%는 주정 의존자였으며, 간기능검사상 정상인 환자의 83.3%는 비주정의존자였다. 정신과 진단별 anti-HCV 양성율은 주정의존 환자의 22.2%, 정신증 환자의 2.3% (주로 양극성장애), 신경증(불안장애, 적응장애)환자의 22.2%에서 anti-HCV 양성이 나타났다. 연령, 출생계절, 임파구(%), 간기능 등 변인에 대한 유의한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정신과 입원환자는 정상 대조군 (3.0%)에 비해 최소한 3.5배 이상 anti-HCV 양성율이 높으므로 (P<0.05),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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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모형을 활용한 중학교 특수 국어 교과서 심화 학습활동 수록 매체 분석 (An Analysis of Media in Advanced Learning Activities of Middle School Special Korean Textbooks by the Information Processing Model)

  • 송기호;노정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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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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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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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학생용 교과서에 수록된 매체의 특징을 정보처리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도서관 자료를 장애 학생의 수업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5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심화 학습활동에 포함된 매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장애 학생은 심화 학습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주로 시각을 통해서 정보를 수용하고 이해를 통해서 정보를 처리한 후에, 언어지능을 활용해서 결과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삽화와 텍스트를 통해서 학습 내용을 수용하고, 추론과 설명 등 이해를 토대로 내용을 처리한 후에 쓰기와 말하기와 같은 언어 지능을 활용하여 결과를 산출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 자료를 장애 학생의 국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장애 학생의 독서 흥미 발달단계와 장서 맵핑을 활용한 다양한 투입 매체를 개발한다. 읽기-듣기를 활용하여 도서 자료를 제공한다. 심화 학습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적 지식을 지도한다. 그리고 다양한 산출 활동을 도울 수 있는 글의 유형과 글쓰기 전략을 개발한다.

신체화의 생물학적 기전 : 신체화의 신경심리학적 모델을 중심으로 (Biological Mechanism of Somatization : Mainly Focused on the Neuropsychological Model of Somatization)

  • 이영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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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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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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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체화 장애란 명백한 기질적 병리가 없이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만성 장애를 말한다. 그런데 신체화 장애는 역사적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히스테리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신체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론들은 주로 정신역동이나 사회적인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나 감정적인 문제나 정신질환이 신체화로 나타나는 기전에서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 대한 관심 또한 적지 않았었다. 이런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히스테리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Anna O 증례조차도 신경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몇몇 신경생리학적 및 신경심리학적 연구결과들, 히스테리 환자에서 신체화증상 표현의 좌우 반구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신체화의 생물학적 근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최근 들어 신체화 장애의 신경영상검사는 신체화 장애에서 뇌의 기능 이상이 존재함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신체화의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몇몇 가설들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화에 대한 새로운 신경심리학적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 가설을 신체화 장애의 치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도 논의하고 이 가설의 제한정과 이 영역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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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디지털정보화 수준과 대인관계 만족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gital Informatization Level and Human Relationship Satisfaction Level of Disabled Persons)

  • 이향수;이성훈;정용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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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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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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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 집단의 디지털정보화수준과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간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장애인의 디지털정보화수준은 스마트 접근, 스마트 역량, 스마트 활용에 있어서의 수준을 말한다. 장애인 표본 추출을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법'에 근거하여 등록된 만7~69세 장애인 을 대상으로 하고, 실태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에 의한 연 1회 면접조사로 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회귀분석은 SAS 9.3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의 디지털접근 수준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역량수준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활용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화수준이 높아지면, 장애인들의 대인관계에서의 만족도 수준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정보화 소외집단인 장애인 계층에 대한 정부의 디지털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세심한 관심 및 정책적 검토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장애인들을 포함한 정보소외계층의 보편적 서비스 확대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단위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문화형성 역시 중요하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 역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