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두께비

검색결과 3,850건 처리시간 0.031초

용융탄산염 연료전지용 in-situ 소결된 Ni-Al 합금 연료극 개발 (Development of in-situ Sintered Ni-Al Alloy Anode for Molten Carbonate Fuel Cell)

  • 천현아;윤성필;한종희;남석우;임태훈
    • 전기화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124-131
    • /
    • 2006
  • 기존의 용융탄산염 연료전지용 연료극인 Ni-Cr전극은 제조과정이 복잡하며, 운전조건에서 전극의 소결과 creep현상으로 인하여 전극의 기공률과 두께가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i-Cr계 전극보다 creep저항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Ni-Al계 합금을 사용하였다. 또한 공정의 단순화로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소성과정을 제외하고 tape casting과 건조과정을 거친 green sheet를 단위전지에 장착하여 전처리 과정 중에 소결시키는 in-situ 소결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단위전지 평가에서 Ni-Al 합금의 상분리 현상으로 인해 기대하였던 creep저항성 향상을 확인하지 못했고, 운전중 Ni-Al합금 연료극에 단위전지의 구성요소인 matrix 기공크기보다 작은 기공(${\leq}0.4{\mu}m$)이 다량 생성되어 전해질 재분배를 일으켜 성능이 하락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처리 조건을 변화시키며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비활성 기체인 질소를 일정한 구간에 사용함으로써 기존 전처리에서 발생하였던 Ni-Al 합금의 상분리 현상을 억제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creep저항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운전 중 생성되는 matrix기공크기보다 작은 기공(${\leq}0.4{\mu}m$) 형성비율은 억제할 수 없었다. 위의 전처리 조건을 가지고 단위전지 운전실험을 하였고, 전해질 함침비율을 조절함에 따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2000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함을 확인하였다. 이로부터 기존의 소성전극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in-situ 소결법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가적인 산부식이 자가산부식 접착제의 법랑질에 대한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dditional etching on shear bond strength of self-etching adhesive system to enamel)

  • 유선진;김영경;박정원;진명욱;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1권4호
    • /
    • pp.263-268
    • /
    • 2006
  • 최근 많이 소개되고 있는 자가산부식 접착제는 상아질에 대한 접착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법랑질에 대한 접착은 인산에 비해 낮은 산도로 인해 충분한 부식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산도를 가진 1 단계 혹은 2 단계의 자가산부식 접착제에서 부가적인 산부식이 법랑질과 복합 레진 사이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90 개의 발거된 우치의 순면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600 사포로 표면을 연마하여 평활한 법랑질을 노출시킨 후, 임의로 6군으로 분류했다. 사용재료는 Clearfil SE $Bond^{\circledR},\;Adper^{TM}$ Prompt L-Pop, 그리고 Tyrian $SPE^{TM}$를 사용하였으며, 각 재료에 추가적인 산부식을 시행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표면 처리한 후, 제조사의 지시대로 접착과정을 시행하였다 . 각 시편에 복합레진을 2 mm 두께로 충전하고, 40 초간 광중합을 하였다. 그 후 시편을 $37^{\circ}C$, 100% 상대습도에서 24시간 보관 후 전단응력 접착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치는 independent t - test를 이용하여 통계분석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Clearfil SE $Bond^{\circledR}$에서 부가적인 산부식을 시행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접착강도를 나타내었다 (p < 0.01). $Adper^{TM}$ Prompt L-Pop과 Tyrian $SPE^{TM}$에서는 부가적인 산부식이 결합강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p > 0.01).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강산을 함유하고 있는 접착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부가적인 부식 처치가 접착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나, 약산을 함유하고 있는 접착제의 경우에는 부가적인 산부식이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염농도에 따른 기장의 생장반응 및 무기양분함량 변화 (Influence of Soil Salinity on the Growth Response and Inorganic Nutrient Content of a Millet Cultivar)

  • 김선;류진희;김영주;정재혁;이수환;오양렬;김영두;김재현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1권2호
    • /
    • pp.113-118
    • /
    • 2016
  • 기장의(Panicum miliaceum L.)의 간척지 재배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토양염농도에 따른 기장의 생육 및 개체내 무기영양분의 변이를 새만금 간척지의 대표토양인 문포통토양(미양질)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양염농도 증가시 생육감소정도는 종실> 뿌리건물중> 줄기건물중> 간장> 분얼수> 줄기두께> 이삭길이 순을 나타냈다. 종실 결실량은 Control 토양에서 재배된 개체에 비해 토양염농도 $1.6dS\;m^{-1}$에서 재배된 개체의 결실량이 18.9%가 감소되었고 $3.2dS\;m^{-1}$에서는 46.9%, $4.8dS\;m^{-1}$에서는 87.9%가 감소되었다. 뿌리건물중은 토양염농도 $3.2dS\;m^{-1}$에서는 35.8%가 감소되었으며, $4.8dS\;m^{-1}$에서는 60.5% 감소되었다. 식물체 부위별 무기양분 함량은, T-N은 염농도가 증가됐을 때 지상부와 뿌리 종실 모두에서 함량이 증가되었으나 양이온 중 CaO, $P_2O_5$, $K_2O$, MgO는 재배토양의 염농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Na_2O$ 축적량은 뿌리>지상부>종실 순으로 높았으며, 뿌리의 경우 토양염농도 $4.8dS\;m^{-1}$에서 재배된 $Na_2O$함량은 1.02%까지 높아졌다. 종실의 $Na_2O$ 함량은 $1.6dS\;m^{-1}$까지는 Control ($0.8dS\;m^{-1}$)에서 재배된 것과 비슷했다. 이 시험이 결과 경제성을 고려한 기장 재배한계 염농도는 $1.6dS\;m^{-1}$ 내외로 생각되며, 간척지 토양에서 생산된 종실도 식용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에 따른 생태적특성 및 수량 변이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Major Soybean Cultivars at Different Sowing Times in Southern Korea)

  • 김동관;최진경;박흥규;신해룡;윤성탁;이경동;임요섭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8권1호
    • /
    • pp.57-66
    • /
    • 2013
  •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이 생태반응과 생육 및 수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circ}$ 04'N, 경도 $126^{\circ}$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수행되었다.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 가을형콩 품종인 태광콩, 풍산나물콩 및 청자3호를 이용하여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7월 15일에 파종하였다. 1. 여름형콩 품종 중에서 새올콩은 다원콩에 비해 파종기 지연에 따른 개화일수와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의 짧아지는 정도가 적었다. 2. 가을형콩 품종 중에서 태광콩의 생식생장기 일장반응은 풍산나물콩이나 청자3호보다 낮은 편이었다. 반면에 풍산나물콩과 청자3호의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 일장반응은 기타 시험품종보다 높았고, 그 경향은 풍산나물콩이 더 컷다. 3. 경장, 주경절수 및 주경두께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새올콩의 경장과 주경절수는 유의차가 없었다. 4.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의 제1착협절위와 모든 시험품종의 절간장은 파종기를 달리하여도 유의차가 없었다. 5. 개체당 협수는 새올콩을 제외한 모든 시험품종에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소립종인 다원콩과 풍산나물콩에서 변이가 크고, 특히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이 더 컷다. 6. 수량은 다원콩과 태광콩 및 풍산나물콩 5월 30일 파종, 청자3호 5월 30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많았다. 새올콩의 수량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고 5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낮았다.

2005년 춘계 동해 중남부 해역의 수괴 분포 및 화학적 특성 연구 (Distribution of water Masses and Chemical Properties in the East Sea of korea in Spring 2005)

  • 김영숙;황재동;윤석현;윤상철;황운기;심정민;이용화;진현국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235-243
    • /
    • 2007
  • 동해중남부 해역의 수괴 분포특성을 구명하고자 2005년 4월 최대 약 2000 m까지 수심별 수온, 염분의 관측과 용존 무기영양염류의 농도 분포를 조사하였다. 수온과 염분의 분포에서 나타난 동해의 수괴는 고온 저염을 나타내는 표층과 일정한 수온분포를 보이는 표면혼합층, 그리고 저온저염을 나타내는 수온약층을 경계로 수층간의 환경의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300 m 이심에서는 수온 $1^{\circ}C$ 미만, 염분은 34.06으로 동해고유수의 특성을 보였다. 울릉분지를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한 해역에서의 용존무기영양염은 최저 농도 분포를 나타내는 표층 수괴를 포함한 표면혼합층과 $100{\sim}200$ m에서는 농도가 점차 증가하는 비교적 안정된 수괴의 상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200 m에서 급격히 농도가 증가하여 수온약층을 경계로 수층간의 뚜렷한 농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심해수층에서 높은 농도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동해남부에서 울릉 북동쪽을 연결하는 해역에서는 정점별 나타나는 수괴의 분포에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대마난류의 북상과 함께 표면혼합층의 두께와 농도의 급변화층(nutricline)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해남부에서 울릉분지 북동쪽으로 대마난류가 북상하면서 그 세기가 점차 감소하였음을 시사한다. 해수중에서 생물에 의한 소비와 생산에 관여하는 화학성분의 조성비를 Redfield ratio(N:P=16:1)를 지표로서 수괴별로 구분하여 보면 상부 수온약층을 경계로 하여, 수심 100m 까지는 질소 부족으로 16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100{\sim}200$ m 이 심에서는 16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생물에 의한 영양염의 재생산활동이 비교적 느리게 일어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Chlorophyll a의 200 m 이심에서 보인 낮은 농도분포와도 일치하였다.

  • PDF

교잡종 돼지에서 비육기간에 따른 돈육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s of Feeding Period on Carcass and Objective Meat Quality in Crossbred Longissimus Muscle)

  • 진상근;김일석;허선진;하경희;김병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6권5호
    • /
    • pp.811-820
    • /
    • 2004
  • 재래돼지 수컷과 랜드레이스 암컷을 교배하여 생산된 돼지 150두의 비육기간[T1(200일미만), T2(200 ${\sim}$ 220일), T3(220일 이상)]에 따른 돼지의 도체특성과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생체중, 도체중 빛 등지방두께는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또한 최종 도체등급은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수분 함량과 pH는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낮아졌으나 조지방 함량은 비육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육색 및 지방색은 비육기간이 걸어질수록 $L^* 값과 b^* 값은 낮아지고, a^*$ 값은 유의적으로(P<0.05) 높아졌다. 가열 감량은 Tl, T3, T2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전단가는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비육기간에 따른 지방산 조성의 변화에서 T2구는 T1과 T3 에 비하여 myrist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빛 SFA는 낮았으며, 상대적으로 linoleic acid, arachidonic acid, UFA, EFA, UFA/SFA 및 EFA/SFA 비율은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그러나 Palmit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는 비육기간 간에 따른 함량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재래종과 랜드레이스 교잡종 돼지는 비육기간이 증가시 생체중과 도체중 및 육색과 연도가 증가하지만 도체등급은 비육기간의 증가에 의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artial transmission block 제작 시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한 방법 중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고찰 (Partial transmission block production for real efficient method of block and MLC)

  • 최지민;박주영;주상규;안종호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9-24
    • /
    • 2004
  • 목적 : Pelvis내에 존재하는 large lesion과 inguinal lymph node를 동시에 치료하고자 할때 femoral head에 과도한 선량을 피할 목적으로 partial transmission block(이하PTB)이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field가 서로 overlap되거나 분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소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어 본 논문에서는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여 각각 PTB를 제작한 후 몇 가지 비교를 통하여 두 가지 중 실제 임상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제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된 PTB를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여 각각 제작한 뒤 아크릴 phantom으로 환자의 두께를 재현하고 치료 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노광된 film을 획득하였다. field간에 overlap되는 부분과 분리되는 부분은 block을 미세 조장한 후 다시 촬영하였으며 오차가 1mm이내에 들어 올때까지 junction을 반복 tuning하였다. 두 block을 재현성, 제작 편의성, 제작 시간으로 나누어 비료 분석하였다. 재현성은 5회 반복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제작 편의성 및 제작 시간은 real block과 MLC가 각각 제작 시작 시간부터 완성되는 시점까지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PTB를 제작함에 있어서 real block과 MLC는 재현성 면에서는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제작 편의성에 있어서는 MLC가 junction tuning을 더 간편하게 수행 할 수 있었으며, 제작 시간 면에 있어서도 MLC가 real block에 비해 약$33\%$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PTB를 제작함에 있어서 real block과 MLC를 이용하는 것이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real block은 제작 편의성면에서 유연서이 떨어짐으로 각 fie의 junction을 tuning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따름과 동시에 비교적 정확한 junction tuning을 시행할 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MLC특성상 발생되는 계단형태의 junction을 보완하여 PTB를 제작한다면 실제 임상에서 훨씬 간편하고 효율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치수 치근단 병소의 전구 위험요인으로서의 제 2 형 당뇨의 역할에 관한 소고 (THE ROLE OF TYPE 2 DIABETES AS A PREDISPOSING RISK FACTOR ON THE PULPO-PERIAPICAL PATHOGENESIS: REVIEW ARTICLE)

  • 김진희;배광식;서덕규;홍성태;이윤;홍삼표;금기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4권3호
    • /
    • pp.169-176
    • /
    • 2009
  • 당뇨(Diabetes Mellitus)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에 장애를 야기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의존성 여부에 따라 제 1 형과 제 2 형으로 분류된다. 본 종설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제 2 형 당뇨가 치수 치근단 병소의 병인 과정에 전구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 하고자 문헌고찰을 통해 당뇨의 병인 과정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혈관 합병증에 관해 알아보고, 부가적으로 제 2 형 당뇨 쥐 모델에서 인위적인 치수 감염 후 얻은 치근단 조직의 조직병리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조직학적 관찰 결과 제 2 형 당뇨 쥐에서 대조군에 비해 치수 치근단 병소의 크기가 증가하였고, 치수 염증 반응도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당뇨 자체가 숙주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전구 위험요소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첫째, 당뇨 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혈관 내 죽상 침착(atheromatous deposits)에 의해 혈관내벽의 두께가 두꺼워져 미세 순환의 장애는 물론 탐식 세포의 기능 저하, 면역 세포의 혈류 이동이 차단되어 치수 감염 시 쉽게 치근단 병소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고, 둘째 치수 혈관에서 특징인 측부 순환(collateral circulation)의 부재에 따른 살균성 다형핵 백혈구의 활동 억제를 포함한 미세 혈관계의 취약성으로 인해 치수 조직의 재생능이 저하되어 추가적인 감염원의 공격에 대한 방어 및 치유 저하를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제 2 형 당뇨 환자의 수복치료 시 치과의사는 당뇨조절 하에서 치수 조직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처치가 필요하다.

김포시 보호수의 생육실태와 관리방안 연구 (A Study on Growth Condition and Management of Protected Trees in Kimpo)

  • 두철언;이종범;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125-134
    • /
    • 2012
  • 본 연구는 보호수 입지지반별로 각 개체의 생육실태를 분석하여 수세종합판단을 하였고 이 결과와 수관면적 내 지장물 면적비율을 교차분석하여 보호수 수세에 미치는 영향인 인위적 지장물에 대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지는 김포시 보호수 대장에 등재된 68개소를 대상으로 생육실태분석은 자연성, 수목활력도, 수세종합판단을 실시하였으며, 수관면적은 가지가 뻗고 있는 동서남북 방향을 중심으로 실측하여 면적을 산출하였고, 수관면적 내 지장물은 인공지장물인 포장(아스콘, 콘크리트, 블록 등), 건물, 옹벽과 자연지장물인 토사(복토), 석축, 자갈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자연성 분석에 있어 보호수가 위치한 입지지반은 인공과 인공+준 자연지반이 전체의 72.05%로 나타났으며, 수관면적은 심우경과 신세균(1992)이 보호수 생육에 필요한 수관면적을 제시한 것에 비해 대부분 부족한 것이 많았으며, 수관면적 내 지장물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김포시 보호수 주변이 도시화 되어감에 따라 높아지고, 수형변형과 수세쇠약으로 이어지고 있어 보호수의 생육 공간 확보와 지장물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로 분석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수관면적에 지장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20% 이하인 것이 수세판단 1-2등급, 21-50% 이하는 2-3등급, 50% 이상은 3-5등급으로 나타났다. 지장물이 많이 차지할수록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보호수의 근계관리에 있어서 그 면적비율이 20% 이하를 유지하도록 관리하여야 함을 입증하였다. 보호수 수세에 미치는 영향인 인위적 지장물의 관리방안에 대한 기준에 대하여 다음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수관면적 내 지장물은 20% 이하로 제한하되 수관면적 밖이 인공지장물이 아닌 경우에는 지장물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다소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보호수 생육 공간 확보를 수관면적만큼 유지 확보하고, 지장물은 수관면적 밖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셋째, 보호수 이식에 있어 생육 공간 확보 시 입지지반 여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넷째, 택지개발 시 보호수 주변을 공원으로 활용하고, 수관면적 내 지장물의 설치 면적은 제한하여야 한다. 다섯째, 선행연구들에서 많이 제시된 노거수, 보호수 주변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세제해택과 보호수 주변 토지매입 등이 필요하며,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의 예산 확보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보호수 주변의 지장물 종류별, 두께 등이 수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후속 연구는 계속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산란기 제한급사가 산란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 Restricted Feeding of Layer on the Egg Productivity in Summer of Korea)

  • 고태송;윤정노;주명렬;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167-177
    • /
    • 1990
  • 제한급사가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36주령 된 백색레그혼계통 산란계 3,087수가 수용된 계군으로부터 208수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52수씩 4군으로 나누었다. 다음 1주간은 수당 100g의 사료를 급여하여 예비사육 한 뒤에 각각 수당 100, 95, 90 및 85g의 사료를 급여하여 3주간 실험 사육하여 산란능력을 113g을 급여한 원내의 계군의 성적과 비교하였다. 3주간의 열한급여 실험기간 중에 사료급여량이 감소함에 따라 일당증체중, 산란율, 난중 및 산란일양이 직선적으로 낮아졌다. 산란율 난중 및 산란일양은 일당 사료섭취량과 각각 y=0.3753x+38.75 (r=0.503, n=15), y=48.2+0.08868x(r=0.835, n=15) 및 y=15.69+0.2786x (r=0.597, n=15)로 표현되는 회귀식이 성립하였다. 한편 사료효율은 95g까지, 에너지 이용율도 95g까지 그리고 단백질이용율은 90g까지 사료제한도가 높을수록 높아졌다. 한편 사료섭취량의 제한이 난각두께에 미치는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사료급여량이 낮을수록 계란중 만백질함유비율이 높고 지질과 콜레스데롤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따라서 본성적은 사료중여량을 16%(95 g)까지 제한할 수 있으며, 이때의 일당 체중감소량 3.5 g이 제한정도와 기간을 정하는 기준으로서 제시되었다. 한편 채란양계에서 113 g(100%)에서 95 g (84.1%)까지 사료급여량을 단계적으로 제한했을때, 사료가격이 당 200원이고 난가가 kg당 600원으로 하면 (난사가격 비=3.0) 수당조수익(난가-사료가)은 사료 급여 량을 제한할수록 높았다.

  • PDF